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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5)
작성일 : 19-03-06 00:15     조회 : 74     추천 : 0     분량 : 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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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이 지났음에도 플렌더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자 초조해진 그들은 긴급회의를 열게 되었다. 팀장들은 전부 시청에 있어 부팀장들이 남은 인원을 이끌었으나 발견되는 것이 없으니 서로 지쳐갈 뿐이었다.

 

 “결국 고생하는 건 우리들 몫이지.”

 

 잠시 벤치에 앉아 물을 마신 칼릭스가 한탄하듯 중얼거렸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음에도 플렌더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니 너무 힘드네요…….”

 “우리도 이런데 경찰들이라고는 오죽하겠냐.”

 

 그의 시선에 레이카와 대화를 나누는 경찰들이 비쳤다. 심각한 분위기로 무언가를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불안했다.

 

 경찰들이야 협조를 해주고 있다고는 하나 엄연히 그들이 하는 일이 따로 있으니 발견되는 것이 없으면 없을수록 분위기만 어색해져갔다. 왠지 모를 짜증이 늘며 가끔씩 싸해지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지 않아 더욱 필사적인건만…….

 

 “이러다가 헛소리라 치부하고 인력을 빼버리면 어떡하죠?”

 “그럴 확률이 높지. 솔직히 외계인을 전담하는 팀이 따로 있는데 시민,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경찰들이 이 일에 끼어들었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니까.”

 

 뭐, 인간이 개입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끼어드는 것도 당연할지 모르겠다. 칼릭스는 그 말을 끝으로 반 이상 남은 물을 한꺼번에 들이켰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피해자가 점점 늘어난다는 게 문제다.”

 

 누나를 찾아달라는 의뢰와 함께 9번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외계인이 납치를 당했다. 납치된 인물은 ‘루나인’으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였다. 혼자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군가에 의해 실종이 되었고, 실종된 장소는 전에 찾아왔던 아이의 누나가 실종된 부근 근처였다.

 

 혹시나 싶어 그 부분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역시 나오는 것은 없었다. 외계인의 짓이라는 흔적도, 인간의 짓이라는 흔적도 없어 플렌더어의 짓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역시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플로라인의 루나인이라, 예쁘다는 특징 외에는 조합이 되질 않는다.”

 “의뢰인이 ‘인간’일 가능성도 있겠죠?”

 “그렇지.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까.”

 

 ‘신부’가 가지고 싶다며 예쁘장하게 생긴 인간이나 외계인을 납치해달라고 플렌더어에게 의뢰를 한 남자가 구속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들이 붙잡아 팔아버린 외계인이 하필이면 트리톤 행성 출신에 이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였던 탓에 며칠도 안 돼서 붙잡히게 되었다.

 

 물론 그녀를 납치해 팔아버린 플렌더어는 붙잡지 못했지만. 더욱이 그녀가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의뢰인이 다른 행성의 외계인이었으면 찾을 수 있었을 거란 확신이 들지 않았다.

 

 많은 외계인과 교류하게 되었다고는 하나 우주는 아직 인간의 영역이 아니었으므로.

 

 “하루 빨리 찾아내고 싶어요.”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들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싶었다.

 

 “그래, 같이 힘내자.”

 

 칼릭스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건 그렇고.”

 

 빈 페트병을 벤치 옆 쓰레기통에 집어넣던 칼릭스는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는지 주변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레이카 주변에 얼쩡거리는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어? 알고 계셨어요?”

 

 효은이 깜짝 놀라며 되물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수상한 냄새가 풍겨오는 탓에 알게 되더라고.”

 

 그저 착각이라고 생각했으나 생전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맡아지자 뭔가가 있다고 확신한 칼릭스가 주변을 살펴본 결과, 외형까지는 알아내지 못했으나 누군가가 레이카 주변에 얼쩡거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표적을 레이카로 삼은 것 같은데?”

 “역시…….”

 

 효은 역시 처음에는 착각이라 생각했으나 계속해서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노리는 이가 레이카라 확신한 것은 그녀가 혼자 있거나 따로 떨어졌을 때 불길한 예감이 강하게 든 탓이었다.

 

 이 얘기를 들으면 단순히 감 때문이냐며 따질 사람이 있겠으나 어릴 적부터 효은의 감은 정확했고, 레이카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인물들 중 수상한 기운을 보게 되었으니까.

 

 “팀장님에게 말하기는 했지만, 따로 떨어지지 않게 붙어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골치가 아파요.”

 

 레이카가 사는 곳 주변에 외계인의 침범을 막아주는 결계가 쳐져있다고는 하나 그것만으로는 안심할 수가 없었다. 분명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어떤 식으로든 나타나서 레이카가 혼자 있을 때를 노리고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더 주의가 필요했다.

 

 “일단은 팀장님이 왔을 때 다시 얘기하자.”

 “네, 알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난 효은은 레이카에게 다가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청에 갔던 팀장들이 돌아와 자신의 팀원에게 합류했다. 아이작은 굳은 표정으로 지도를 펼쳐 표시되지 않은 구역을 가리켰다.

 

 “오늘 우리가 조사할 곳은 이 부근이야.”

 

 9번가 가장 끄트머리, 버려진 방송국과 건물이 있는 곳인 동시에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살던 이가 모두 떠나 개미 한 마리 살지 않는 구역이었다. 전쟁이 난 것처럼 황폐하고 버려진 구역은 일면 ‘죽음의 구역’이라고 불리며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이기도 했다.

 

 “여길 정말 가는 겁니까?”

 “어, 어쩌다보니 우리가 이곳을 맡아서.”

 

 말은 그렇게 해도 떠넘기다시피 맡아졌다는 걸 모르는 이는 없었으나 일단 입을 꾹 다물고 아이작의 말을 들었다.

 

 “사람이 많이 몰린 지역 아니면 사람의 발길이 없는 지역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들 사람의 발길이 뜸한 지역으로 향할 거야.”

 “보통 나뭇잎을 숨기려면 숲에다 숨기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그걸 역이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와서.”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으니 더 이상은 반박할 수가 없었다.

 

 “저희가 안쪽 깊숙이 들어가 주변을 샅샅이 살필 테니 여러분들께서는 저희 직원과 같이 바깥쪽을 살펴주시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팀을 나누려고 하는데―.”

 “아이작 팀장님, 할 말이 있습니다.”

 

 칼릭스가 아이작을 따로 부르며 뭔가를 속닥거렸다. 조용히 그의 말을 들은 아이작은 일리가 있다고 작게 중얼거리며 다시 일행에게 합류했다.

 

 “우드리 네가 경찰들과 같이 바깥쪽을 맡아.”

 “알겠습니다.”

 “나랑 효은이, 칼릭스와 레이카가 안쪽으로 향한다. 여차하면 벤자민도 합류하면 되니까―.”

 “제가 우드리와 합류해야 하지 않나요? 순찰을 도는 과정에서 경찰분이 상처를 입으면 치료해야 하잖아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레이카 너는 우리를 따라와.”

 “네? 네, 알겠습니다.”

 

 레이카는 하는 수 없다는 얼굴로 답했다.

 

 “그럼 이동하죠.”

 

 아이작은 무미건조한 얼굴로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작이 말한 구역에 도착했다. 가까이서보니 왜 사람들이 죽음의 구역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멀쩡한 건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건물이 잔해만 남긴 채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져 있었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절로 풍기는 황폐한 구역은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 정도로 참담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한 게 정상이네요.”

 “맞아, 게다가 개발을 위해 온 인부들이 일부는 이곳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었다고 해.”

 “나라도 그만뒀겠네.”

 

 칼릭스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바깥을 순찰하는 우드리 일행과 헤어져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주변의 분위기 때문인지 걸으면 걸을수록 섬뜩한 기분이 들어 발을 디딜 때마다 절로 몸서리쳐졌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도 않고, 발걸음이 차마 떼어지지 않는 걸보니까 이곳이 거래장소라 해도 이상할 건 없을 것 같아요.”

 “그러게, 걸을수록 이상한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아.”

 

 아이작은 앞으로 걸어가면서도 간간이 고개를 돌려 레이카가 잘 따라오는지 쳐다봤다. 옆에 칼릭스도 있고 만약을 위해 벤자민을 붙였음에도 안심이 되지 않았다.

 

 “효은아.”

 “네, 팀장님.”

 “레이카를 쫓는다는 시선 지금도 느껴져?”

 “아뇨, 지금은 느껴지지 않아요.”

 

 효은이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그래?”

 

 기척을 지울 수 있는 자들인가, 성가시군. 아이작은 작게 중얼거리며 주변을 살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그들은 예전에 학교를 쓰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건물은 나름대로 멀쩡하고 형태도 잘 갖춰져 있었다. 칼릭스와 레이카가 지하를 살펴보는 동안 아이작과 효은은 위층으로 올라갔다.

 

 “레이카를 노렸다는 건 루나인을 노린 걸 거야.”

 “루나인을 노렸다는 건 치료 능력 때문이겠죠?”

 “그럴 확률이 높지. 뛰어난 치료 능력을 가진 루나인의 경우에는 불치병도 치료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는 말은 인간의 짓일 확률이 높다는 거 아닌가? 효은은 저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외계인과 인간은 신체적인 구조가 다르다. 체력이 인간보다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으나 인간의 특성이 강한 혼혈이 아니고서는 인간이 걸리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들에게 맞는 병이면 모를까 아무리 인간의 환경에서 자란다고 해도 외계인이기에, 완벽한 타인이기에 결코 인간의 병으로 죽지 않는다.

 

 인간보다 신체적으로 뛰어나며 병에 걸리지 않고 병으로 죽지 않아 외계인의 신체를 원하는 자들도 있다. 신체적인 구조가 맞지 않아 신체를 갈아끼우더라도 부작용으로 죽어버렸고, 이러한 생각 탓에 8번가와 9번가 사이에 있던 그 병원에서 인간과 외계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벌였다.

 

 “루나인의 외모가 빼어나기도 하고 치료 능력도 빼어나니까 노리는 거겠지.”

 “…….”

 “다르다는 것이 경멸의 대상이 되거나 누군가에게 노려지는 이유가 되다니. 웃기지도 않아.”

 

 아이작의 목소리에는 다른 이에 대한 한심함과 담겨있었다. 효은 역시 아이작의 말에 공감하며 작게 덧붙였다.

 

 “다르다는 걸 싫어하는 종족이니까요.”

 

 모든 것을 자신을 기준으로 삼고 생각해 남을 배척하는 종족. 그럼에도 쉽게 욕할 수 없는 건 자신 역시 다른 것을 싫어하는 보통의 인간이었으니까.

 

 “혹시나 싶어서 말하는 건데, 너는 남들과 달라.”

 “네?”

 

 갑작스러운 말에 효은이 걸음을 멈췄다.

 

 “뭘 새삼스럽게 쳐다봐?”

 “아뇨, 갑자기 남들과 다르다고 말씀하시니까 당황스러워서 그렇죠.”

 

 너무 뜬금없는 거 아니냐고 덧붙이자 아이작이 몸을 돌려 효은에게 다가왔다.

 

 “너는 외계인과 인간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치고는 누군가를 쉽게 차별하는 것 같지 않아서 한 말이야.”

 “네? 아, 그거야…….”

 

 어릴 적 저의 말로 인해 친구가 떠나가 버린 기억 때문이기도 하고, 인간이 외계인을 배척하거나 외계인이 인간을 무시하는 광경을 많이 보아왔던 탓에 웬만해서는 다른 이들을 차별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살아왔다.

 

 무의식적으로 배제된 차별과 두려움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그들의 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들을 차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부터가 다르다는 거야. 대부분은 그러한 생각도 하지 않으니까.”

 “……전부터 생각한 건데, 팀장님은 저를 너무 띄워주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니까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말라고 말했으나 아이작은 옅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칭찬하는 건 좋지만 너무 부끄럽게 만드시는 거 아니에요?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또 생각지도 못한 칭찬이 들리면 부끄러워진단 말이에요.”

 “내가 괜히 칭찬하는 거라고 생각해?”

 “네?”

 

 갑작스러운 말에 효은이 눈을 크게 떴다.

 

 “내가 너에게 생각없이 말을 내뱉는 거 같아?”

 “그, 그건 아닌데요…….”

 

 왠지 모르게 낮아진 어조에 효은은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었다. 아이작은 입가에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효은아 나는―.”

 

 쾅!

 

 뒷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커다란 파열음과 함께 천장을 부수며 갑자기 나타난 무언가로 인하여 두 사람은 입을 다문 채 그것을 쳐다봤다.

 

 “저건 뭐야?”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는 경호원처럼 키도 크고 덩치도 제법 있었다. 그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효은은 사색이 된 표정으로 아이작의 옷깃을 붙잡았다.

 

 “……도망쳐요.”

 “뭐?”

 “팀장님, 얼른 도망쳐요! 저 인간 포보스인이에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내의 주변에 알 수 없는 기운이 일렁거리더니 붉은 빛을 띤 커다란 늑대로 변해 두 사람에게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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