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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반쪽짜리를 향한 시선(11)
작성일 : 19-02-11 00:54     조회 : 63     추천 : 0     분량 : 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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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저건?”

 

 얼음장 같은 차가운 목소리에 두 사람이 일제히 고개를 돌렸다. 언제 왔는지 일그러진 표정의 아이작이 두 사람 뒤에 서 있었다.

 

 “티, 팀장님.”

 “레이카, 저게 무슨 상황이야?”

 

 아이작의 물음에 레이카는 고개를 숙이며 두 사람에게 했던 그대로 상황을 설명했다.

 

 “다친 사람은?”

 “부상자 몇 명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상자는 없습니다만…….”

 “하……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졌군.”

 

 멍청한 것들. 상황을 파악한 아이작이 바드득 이를 갈며 모두의 곁을 지나쳐 앞으로 나아갔다. 팀장님? 당황한 효은이 그의 뒤를 따라갔다.

 

 “비켜.”

 

 날이 선 음성에 모여 있던 사람들 모두 아이작에게서 한 걸음씩 떨어졌다. 13동 주변 정자와 놀이터 사이에 난 그림자 속에 숨어 사람들을 경계하는 상처투성이의 새하얀 페아인이 눈에 들어왔다.

 

 낮에 약한 페아인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인 어른들로 인해 죄 없는 자식들이 폭력에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한 채 움직인 대가였다.

 

 시야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몸도 약해질 텐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움직였다는 사실이 대단하며 한편으로는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이기적인 사람들만 아니었으면 그녀가 외계인으로 변하지 않았을 테니까.

 

 “당신 특수수사대지? 어서 저것 좀 잡아!”

 

 아이작이 특수수사대라는 걸 알게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소리를 질렀다.

 

 “맞아, 얼른 저 괴물 새끼를 잡아줘!”

 “저 괴물 새끼 때문에―.”

 “외계인들이 문제야, 그들만 아니었으면 이런 사달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여기저기서 괴물이라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다. 조용히 생각에 잠겨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으나 계속된 사람들의 폭언에 결국엔 참아오던 인내심이 바닥났다.

 

 “닥쳐, 너희들이 이 사달을 만들어낸걸 아직도 모르는 거야?”

 

 아이작이 언성을 높이며 소리치자 괴물이라고 소리치던 사람들이 전부 입을 다물었다.

 

 “너희가 애들을 건드리지만 않았어도 저 여자가 외계인으로 변하는 일은 없었어! 자기자식이 아무런 이유 없이 맞는데 가만히 있을 엄마가 어디 있겠어!”

 “팀장님…….”

 

 모성(母性)이라는 것이 인간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데도 그들은 다른 종족의 모성을 끊임없이 부정한다. 감정이 있다는 걸 부정해야 괴롭히거나 상처 입혀도 그에 따른 죄책감이 덜 들 테니까.

 

 “요번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너희들 멋대로 혼혈 가족을 범인 취급한 거잖아!”

 

 그의 말에 찔린 사람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거나 딴청을 피웠다. 동요했으면서 아이작의 말에 부정하는 것이 사람같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끔찍하게 느껴졌다. 굳은 표정의 효은은 고개를 돌리다 페아인으로 변한 어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페아인 같다는 이유로 그의 가족을 죄인 취급하지 마. 저들은 그냥 여기서 조용히 살고 싶었던 가족일 뿐이니까!”

 

 아이작의 얘기를 들었는지 페아인이 적게나마 반응을 보였다. 알아들을 수 없는 목소리로 끅끅거리는 그녀는 이내 눈에서 눈물을 흘렸다. 말없이 그녀를 지켜보던 효은의 눈에도 어느새 눈물이 맺혔다.

 

 “모든 것이 혼혈 탓이라고? 그러는 너희는 뭔데?”

 

 죄 없는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한 행동이란 말인가.

 

 “너희는 너희가 싫어하는 외계인들보다 더 질이 안 좋은 자들이야. 멋대로 죄 없는 아이들이 사는 집을 습격하고 폭력을 휘두르지 않으니까!”

 “이런, 팀장님 화 많이 나셨나보네.”

 

 멀리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칼릭스는 한숨을 푹 내쉬었고 레이카는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불안에 떠는 아이들을 더 세게 끌어안았다.

 

 “그러니까 여기서 그만하고 돌아가, 범인은 우리가 잡을 테니까!”

 

 낮은 어조로 경고를 내뱉은 아이작은 그들을 무시한 채 효은에게 다가갔다.

 

 “효은아, 약점이 어디야?”

 “네? 아, 오른쪽 날개요.”

 “……죄송합니다.”

 

 그녀에게 사과를 한 아이작은 손에서 고드름을 생성하여 정확히 약점을 찔렀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갑작스러운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땅바닥에 떨어진 여자는 온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다 새하얀 액체를 쏟아냈다.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바들바들 거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더는 보고 있을 수 없어 효은이 달려가 상태를 살펴봤다.

 

 다행히 다른 곳에 이상이 없으나 치료가 시급했다.

 

 “엄마아!!”

 

 엄마가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확인한 아이들은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왔다. 치료를 위해 뒤따라온 레이카가 다가와 그녀의 상태를 살폈다.

 

 “……사람들 반응이 심상치 않아요.”

 

 칼릭스가 아이작에게 다가와 작게 속삭였다.

 

 “어. 저 사람들 지금 시한폭탄 상태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 아이작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티가 나지 않게 주변에 냉기를 생성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금입니다, 저 여자를 붙잡아서 공격합시다!!”

 

 라고 선동의 말이 들려왔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람들이 여자의 주변으로 달려들려고 했으나 아이작이 바닥을 치자 사람들 주변에 냉기가 퍼졌고, 냉기에 닿자마자 발끝에서부터 다리까지 얼어붙어 꼼짝도 하지 못했다.

 

 “내 얘기를 허투루 들었어?”

 “언제 또 우릴 공격할지 모르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맞아, 도대체 왜 혼혈의 편을 드는 건데?”

 “설마 너도 외계인 혼혈이냐?”

 

 사람들의 거센 말이 오고감에도 아이작은 듣기 싫어 얼굴을 찡그리기만 할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대꾸를 하기에는 답이 없다는 걸 너무 일찍 파악한 탓이었다.

 

 “당신들은 상식도 없어? 새하얀 페아인은 과일을 먹지 사람들의 피를 먹진 않는다고!”

 

 페아인은 대부분 검은색을 띠며 살아있는 생명체의 피를 빨아먹으며 사람들에게 알려진 드라큘라와 흡사한 모습이었다. 간혹 하얀색의 몸을 가진 페아인이 있는데 그들은 다른 이들과 달리 과일을 섭취하며 살아갔다.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인 동시에 돌연변이라 개체수가 별로 없는 탓에 대부분 페아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검은색의 페아인을 떠올린다.

 

 독으로 인해 사람을 죽이는 페아인과 그들이 내뱉은 독을 해독할 수 있는 돌연변이 페아인.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의 아버지는 평범한 페아인이었으나 돌연변이 인자가 내재되어 있던 탓에 도아의 유전자는 돌연변이 페아인으로만 가득해 돌연변이 페아인의 문양이 비쳤다.

 

 “거짓말하지 마!!”

 “맞아, 외계인이라고 혼혈 편만 드는 거잖아!”

 “인간을 데려와, 인간 수사대를 데려오라고!!”

 

 다리가 얼어붙어 움직이지 못하는 와중에도 자기들 말만 내뱉으며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짜증이 극에 달했을 무렵.

 

 “그만들 좀 하세요!!”

 

 상황을 보다 못한 효은이 사람들을 향해 소리 질렀다.

 

 “도대체 왜, 저 외계인이 뭐라고 했길래 선동당하는 건데요!!”

 

 효은의 말에 일순간 조용해지더니 사람들의 얼굴이 전부 경악으로 물들었다. 그들의 반응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효은은 누군가를 가리켰다.

 

 “그, 그게 무슨 소리야?”

 

 혼란에 빠진 사람들 틈으로 선동을 일삼던 남자는 무슨 소리냐며 살짝 당혹함을 내비쳤다. 효은의 손가락 끝이 정확히 자신을 가리키고 있었으니까.

 

 “당신 에리스인이잖아.”

 “……뭐?”

 “정확히는 에리스인으로 변할 수도 있는 인간!”

 

 효은의 말에 그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

 

 사람들을 선동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럴듯한 사실을 얘기하면서 조금의 과장됨과 적절한 거짓말을 섞어주면 된다. 누군가를 지켜야 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가득 찬 사람들에게는 굳이 거짓말을 섞지 않아도 된다. 그들은 조금의 자극으로도 금방 반응을 보였으니까.

 

 부녀회장이 사는 집에 모인 이들은 인간들뿐이었다. 그것도 혼혈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진 인간들로만.

 

 “도대체 범인은 언제 잡히는 거야?”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

 “혼혈 짓이야, 혼혈 짓이 분명해!”

 “맞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혼혈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자들로만 공격당하겠습니까!”

 

 가뜩이나 페아인(으로 추측하는 인간)으로 인해 벌어진 살인사건 때문에 마을 사람들 모두 불안에 떨고 있었는데, 부녀회에 있던 사람이 외계인으로 변하자 충격은 배로 다가왔다.

 

 그녀 역시 혼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자였으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 사람이 외계인으로 변한 거냐고.”

 “맞아요, 어째서죠? 설마 그 여자가 범인인 건 아니겠죠?”

 “아니겠지, 그 여자가 범인이면 더 곤란하다고.”

 

 수군거리가 더욱 거세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웃기는 부류들이야.’

 

 인간이 범인이면 곤란하니 외계인의 피가 섞인 자가 범인이길 바라고 있다. 얼마나 이기적이고 모순된 생각인가. 똑같이 빈민가에 살면서 혼혈들을 이해하기는커녕 그들과 같이 살 수 없다며 소리치는 꼬락서니가 우습기 짝이 없었다.

 

 ‘뭐, 그래도 잘 됐지.’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며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보던 그는 입꼬리를 살짝 올려 미소를 지었다.

 

 인간과 혼혈의 대립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실험할 건덕지가 많아져서 좋다. 많은 경험이 쌓여야만 비로소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니까.

 

 차별이 몸에 박혀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얘기나 설득이 통하지 않는다. 눈앞에 벌어진 일도 믿지 않고 부정하는 게 그런 부류의 인간이다. 오히려 이들이 이용해먹기 좋으니 적당히 맞장구쳐주며 조장하면 된다.

 

 “……제가 듣기로는 아주머니가 외계인으로 변한 건 혼혈이 수를 쓴 거라더군요.”

 

 예상대로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진 것처럼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그게 무슨 소리인가?”

 

 부녀회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표정을 굳히며 물었다.

 

 “저야 특수수사대에서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은 것뿐입니다. 불쌍한 아주머니, 혼혈들 때문에 외계인으로 변해 범인 취급이나 당하고.”

 

 안타까운 듯이 말하며 살짝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다.

 

 “역시 그것들이 문제였어!!”

 

 ……비웃임이 나올 정도로 효과만점이었다.

 

 이곳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생전 처음 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내뱉은 헛소리를 진실로 믿은 그들은 격한 목소리로 혼혈을 쫓아내야 한다고 소리쳤다.

 

 피해가 혼혈, 페아인에 의한 거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의 분노는 자연스럽게 페아인 혼혈 가족에게 쏟아졌다. 가뜩이나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는데, 아무 상관도 없는 한 사람의 선동으로 인해 대천지원수가 되어버렸다.

 

 어차피 쫓아낼 궁리를 하고 있었던 탓에 그의 말은 그들을 쫓아낼 명분을 만들어줬다.

 

 당장이라도 쳐들어가자는 그의 말에 모두 동요하며 들고 일어났다.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놓치고 싶지 않아 그들에게 은근슬쩍 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했다.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 같았던 그의 계획은 예상하지 못한 두 가지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첫 번째로는 갑작스럽게 페아인으로 변한 ―혼혈 아이를 자식으로 둔― 어머니로 인해서였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며 사람들에게 달려드는 페아인.

 

 자기자식이 사람들로 인해 무자비하게 짓밟히는 것을 방안에서 듣고 있던 어미는 도와주지 못하는 무력함과 죄책감으로 인해 절망에 물들어갔고 그것이 방아쇠가 되어 페아인으로 변하게 되었다.

 

 낮에 약한 종족임에도 오롯이 자식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사람들을 쫓아냈다.

 

 ‘이런, 역시 저 여자도 약을 먹은 건가?’

 

 생각하지 못했지만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무력해진 페아인을 제압하고 그녀가 범인이라고 우기기만 하면 되니까.

 

 그러나 또 다른 인물의 등장에 계획은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예상하지 못한 두 번째는 바로 평범하게 보이는 인간인 효은이 내뱉은 말이었다.

 

 “당신…… 이 마을 사람들에게 이상한 걸 먹인 거 아닌가요?”

 

 평범한 인간이 아무도 몰랐던 자신의 정체를, 나아가 다른 이들의 몸에 있는 실험의 그림자를 알아차렸다는 사실이 경악스럽기만 했다.

 

 ‘이건 말도 안 돼! 어떻게, 어떻게 인간 주제에 나를…… 다른 자들에게 붙어있는 그것들을 알아본 거야?’

 

 경악에 찬 남자는 저도 모르게 얼굴이 험악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으나 이상하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피해자들을 죽인 것도 당신이 연관되어 있는 게 맞죠? 그렇지 않나요?”

 

 여기까지 말이 나오면 아무리 혼혈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도 동요를 보일 수밖에 없다.

 

 이미 효은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던 남자는 이내 헛웃음을 짓더니 입꼬리를 올려 비릿하게 웃었다.

 

 “너 뭐야? 너 인간 맞아?”

 

 어떻게 나를, 이 사람들의 정체를 알아낸 거야?

 

 “뭐, 상관없어. 갈 땐 가더라도, 너만은 내 손으로 죽이고 갈 테니까.”

 

 남자가 손가락을 튕긴 순간, 사람들 사이에 붙은 그림자가 일렁거리더니 금방이라도 몸을 뚫고 밖으로 나올 것처럼 꿈틀거렸다.

 

 “크, 크아아아악!!”

 “사, 살려…….”

 “뭐, 뭐야? 뭐냐고?! 크아아아아악!!”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나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얼음이 깨지며 사람들의 모습이 페아인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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