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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반쪽짜리를 향한 시선(7)
작성일 : 19-02-05 00:37     조회 : 70     추천 : 0     분량 : 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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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소리죠?”

 

 자리에서 일어난 아이작은 시각과 청각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주변을 둘러봤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여자인 것 같으나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기에 신중을 기했다. 소리의 근원지는 13동 주변에서 들리고 있었다. 주변이 어두워 자세히 보이지는 않으나 누군가가 한참 전투중이었다. 대충 상황을 파악한 아이작이 레이카를 쳐다봤다.

 

 “레이카, 아이들을 부탁해.”

 “네, 알겠습니다.”

 

 가자, 얘들아. 레이카의 말에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레이카를 따라갔다. 아이작은 효은과 같이 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했다.

 

 쿵!

 

 13동 건물 주변으로 다가온 두 사람 앞에 무언가가 떨어졌다.

 

 “칼릭스?”

 

 붉은 늑대의 모습으로 돌아간 칼릭스였다. 여기저기 생채기가 난 칼릭스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제 뒤에 있는 두 사람에게 고개를 돌렸다.

 

 “언제 오셨습니까?”

 “방금 전에, 그보다 무슨 일이야?”

 “범인이 나타났습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무언가가 빠르게 칼릭스에게 날아왔다. 아이작이 손짓하자 고드름이 생성되어 날아오는 그것에게 박혔다.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고막이 터져나갈 듯한 괴음에 효은은 귀를 틀어막았다. 아이작 역시 귀를 틀어막으며 혀를 차더니 발로 바닥을 툭 쳐서 주변을 이글루 형태로 만들었다. 단단한 얼음이 모든 걸 덮은 덕인지 그것이 내는 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았다.

 

 “자세히 말해봐, 뭐가 어떻게 된 거야?”

 “팀장님의 명령으로 저희끼리 조사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3동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들어갔는데…….”

 

 뒷말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피해자의 피를 빨아먹는 페아인을 목격하고 쫓는 과정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 소란 덕분에 두 사람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문제는 그 소란으로 인해 그들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전체가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거다.

 

 조용히 해결하고 싶었으나 대놓고 이 주변에 일이 생겼다는 걸 알린 셈이라 아이작은 혀를 차더니 이글루 밖의 상황을 대강 파악했다. 그것은 어떻게든 이글루를 부수려고 난리를 치고 있었다.

 

 “도망가려고 했던 거 아냐? 갑자기 왜 공격하는 거야?”

 

 으르렁 거리며 공격을 준비하는 칼릭스를 보던 아이작이 효은에게 시선을 돌렸다.

 

 “효은아, 혹시 저것의 약점 보여?”

 “여기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밖으로 나가 직접 목격해야 보일 것 같은데, 그것이 내지르는 소리가 너무 커서 고막이 터질 것 같았다.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방법을 찾던 아이작은 보이지 않는 우드리의 행방을 물었다.

 

 “우드리는?”

 “피해자와 같이 있습니다만…….”

 “젠장, 저 거슬리는 소리만 해결되면 될 것 같은데.”

 

 상황을 보던 아이작이 이글루의 손을 대 문을 만들어냈다.

 

 “너는 여기 있어.”

 “네? 하지만 팀장님은요?”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어. 소리를 차단한 직후 내가 이글루를 부수는 타이밍에 맞춰서 약점을 봐.”

 “알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문을 열자마자 칼릭스가 먼저 튀어나오고 그 뒤를 이어 아이작이 밖으로 나왔다. 그것은 칼릭스와 아이작을 향해 돌진했고, 아이작은 날개를 노리기 위해 고드름을 날렸다.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젠장!!”

 

 날개에 꽂히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것까지는 이해하나 그 비명이 귀에 닿자마자 고통스러워 몸이 절로 마비되는 느낌이었다. 남들보다 청각이 좋은 칼릭스는 술을 잔뜩 먹은 사람처럼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이럴 때에는 청각이 너무 발달된 게 문제야.”

 

 일그러진 얼굴로 그것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은 아이작은 하는 수 없이 바닥에 손을 댔다. 손에서부터 뻗어 나오는 냉기가 온 바닥을 얼어붙게 만들더니 이윽고 생성된 고드름이 올라오며 그것을 향해 뛰어오르며 날아갔다.

 

 날개를 다쳐서 하늘 위로 높이 도망치 못한 것이 한수였다. 날개를 포함해 모든 고드름이 온몸에 박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떨어졌다.

 

 그것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얼어붙었던 냉기가 그것을 붙잡아 커다란 감옥을 만들었다. 힘을 모조리 쓴 탓에 몸에 힘이 쫙 빠져 자신도 모르게 한쪽 무릎을 꿇고 주저앉았다.

 

 “팀장님, 괜찮으세요?”

 

 칼릭스가 가까이 다가오며 물었다.

 

 “괘, 괜찮아.”

 

 어지러움을 간신히 참으며 이글루에 손을 대자 순식간에 녹아내렸다.

 

 “팀장님!”

 “나는 괜찮아.”

 

 칼릭스에게 기댄 채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그건 그렇고…….”

 

 온몸이 고드름에 의해 상처투성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발버둥을 쳤다. 붙잡힌 채로 가로등 불빛을 통해 간신히 모습을 드러낸 그것의 형태를 본 아이작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저거 뭔가 이상한데?”

 “일반적인 페아인과 많이 다르죠?”

 

 페아인과 비슷하나 어딘지 모르게 모습이 달랐다. 박쥐라기보다는 고양이 혹은 토끼를 섞어놓은 것 같은 생김새. 어쨌든 피를 취하는 것은 위험함으로 어떻게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야 했다.

 

 “팀장님, 약점은 왼쪽 날개 끝부분이에요.”

 

 약점을 본 효은이 날개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오케이.”

 

 칼릭스가 재빨리 다가가 날개를 물어뜯었다.

 

 크악, 소리를 내며 비명을 지르던 그것은 이내 무언가를 내뱉으며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가 물어뜯은 날개도 검붉은 액체로 변해 바닥에 스며들었다.

 

 “뭐야, 저게?”

 

 뭔가를 본 아이작이 인상을 쓰며 가까이 다가갔다.

 

 얼음에 갇혔던 그것은 평범하게 생긴 여성이었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의 여성은 아까 공격받은 것 때문인지 몸 여기저기 생채기가 나 있었다. 정신을 잃은 채 창백하게 질린 얼굴을 본 칼릭스가 인상을 쓰며 물었다.

 

 “저 사람이 범인일까요?”

 “아냐, 뭔가가 이상해.”

 

 범인치고는 움직임이 어딘지 모르게 엉성했다. 더욱이 이글루가 세워졌을 당시 도망갈 수 있음에도 저희에게 굳이 공격을 가한 이유는 분명 누군가를 노리기 위해서가 분명했다.

 

 아니 잠깐만, 이 여자…… 설마? 뭔가를 깨달은 아이작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칼릭스, 피를 빨린 피해자 살아있어?”

 “살아있습니다만…… 왜 그러세요?”

 

 저 말을 들으니 이유를 알 수 없으나 그의 머릿속에 그녀가 범인이 아니라고 상기시키고 있었다.

 

 “효은아, 너 혹시 저 여자 얼굴 누군지 기억해?”

 “네? 저야 당연히 모…… 어라?”

 

 여자의 얼굴을 보던 효은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저 여자, 슈퍼 앞에서 혼혈에 대해 욕하던…….”

 

 평상에 앉아 사람들에게 혼혈들만 아니었어도 이 사달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는 어떠한 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 역시나.”

 “팀장님?”

 

 왜 그러냐고 물었으나 아이작은 대답 대신 분노를 참는 듯한 얼굴로 주먹만 꽉 쥐었다.

 

 *

 

 “페아인처럼 변한 인간이라, 일이 참 복잡하게 돌아가네.”

 

 현우는 이송되는 여자를 바라보며 혀를 찼다.

 

 구급차와 특수수사대 차량이 모두 모여 사건현장을 조사했다. 피를 많이 흘리긴 했지만 피해자는 무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면서도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팀 전체 분위기를 다운시켰다.

 

 “부팀장님, 그쪽은 어때?”

 “아직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내뱉은 액체를 조사하던 체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알았어, 뭔가 발견되면 즉시 알려줘.”

 

 체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수사에 돌입했다. 역시, 사람이 많은 게 좋군. 아이작은 주변에 퍼진 현우의 팀원을 보며 작게 혀를 찼다.

 

 칼릭스는 다른 팀원(루나인)에게 치료를 받는 상태이고 우드리는 병원에서 이곳으로 돌아오는 중이였다. 벤자민이야 자신의 개인비서고 자신의 부탁이 있어서 오지 못하는 상태이며 희준의 경우에는……. 어쨌든 인원이 적어서 느껴지는 고충이 상당했다.

 

 팀원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테지만 분명 다른 팀(특히 4팀)에서 말이 나올 것이 뻔했기에 우선 참기로 했다.

 

 “그건 그렇고, 저 여자가 범인이 아니라는 거 확실해?”

 “확실하진 않지만 적어도 연쇄살인을 일으킨 범인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어.”

 

 피해자는 집안에서 살해당했는데 요번에는 집으로 들어가려던 피해자를 습격하여 살해했다. 그것도 한 번에 피를 흡수한 것과 달리 찔끔찔끔 혈액을 마시는 중이었으니, 그녀가 진짜 범인이었다면 진즉에 피를 다 빨아먹고 그 자리에서 튀고 남았을 거다.

 

 “게다가 날개를 다쳤지만 소음을 내는 과정에서 도망칠 수 있었는데도 도망치지 않았다는 건 다른 것이 목적이었다는 거야.”

 “그 목적이…….”

 

 현우는 13동으로 들어가는 효은에게 시선을 돌리며 작게 중얼거렸다.

 

 “저 아이라는 거잖아.”

 

 저번 아메바인에 이어 요번 페아인도 효은을 노리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건지 제 몸이 혹사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효은을 없애려고 들었다. 다른 특수수사대도 많은데 아무런 힘도 없는 효은만 노렸다면 답은 하나였다.

 

 “외계인으로 변할 인간을 유일하게 효은이 확인할 수 있으니까.”

 

 유일하다는 건 누군가에게 노려질 수 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불행히도 이 사달을 벌인 장본인은 자신들의 일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 하에 효은을 노리고 있었다. 효은의 눈에 띄지 않은 자를 억지로 외계인으로 바꿔버리면서까지.

 

 “역시 이 사건도 그 녀석과 관련이 있었어.”

 “……블레이즈 나흐트크라프.”

 

 현우는 그 이름을 작게 읊조렸다.

 

 자신과 연관된 가족을 죽이고 지구, 에일 시티로 도망쳐온 남자. 이곳에서 도대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외계인으로 만드는 것일까.

 

 “더 파고들어야겠지만, 분명 희준이의 말로는 이곳에…….”

 

 두 사람의 대화는 사건현장의 모여든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끊기게 되었다.

 

 “그 여자 인간 아니었어요?”

 “그니까요, 사람들에게 섞여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니.”

 “말세야, 말세.”

 

 사건에 대한 얘기를 떠들어대며 은근슬쩍 혼혈과 외계인에 대한 욕을 하고 있었다. 수군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몇 보였는데, 불안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혼혈 가족을 둔 자였다.

 

 “이거 빨리 범인을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이대로 가다가는 지금보다 더 큰 사달이 날 거야. 현우의 말에 공감한 아이작이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도경과 도아가 걱정된 효은은 아이작에게 양해를 구하고 서둘러 남매가 사는 집으로 향했다. 초인종을 누르자 밖으로 나온 것은 레이카였다.

 

 “레이카 씨.”

 “무슨 일이에요?”

 “그게 말이죠…….”

 

 안으로 들어온 효은이 겉옷을 벗으며 일어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얘기를 들은 레이카가 표정을 굳히고는 한숨을 크게 쉬었다.

 

 “범인이 아니였다니, 꽤 일이 복잡하게 돌아가네요?”

 “네, 그거 때문에 팀장님이 꽤 골치 아픈 신가 봐요.”

 

 말을 마친 효은은 고개를 돌리며 두 사람을 찾았다.

 

 “아이들은요?”

 “그게…….”

 

 그때, 부엌 옆에 있는 검은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밖으로 나왔다. 왜소한 체격에 창백한 피부의 여성이었다. 오랫동안 햇볕을 보지 못했는지 피부가 하얗다못해 생기하나 느껴지지 않았다. 몸이 약한지 축 늘어진 몸을 도경과 도아가 부축하고 있었다.

 

 “……누구?”

 “네? 아, 저는…….”

 “제, 제가 말했던 분들이에요.”

 

 혹시나 말실수를 할까 도경이 먼저 선수를 쳤다.

 

 “아…… 그랬군요. 저 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

 

 여성은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저희가 봉사활동을 온 사람들로 알고 있어요, 라고 레이카가 옆에서 속삭였다.

 

 “아, 아닙니다.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죠.”

 “보시다시피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늘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네요…….”

 “폐라뇨, 전혀 아니에요.”

 “아이들에게도 늘…… 미안할 뿐이에요…… 못난 엄마 때문에 고생이니까요…….”

 도경과 도아를 바라보는 여성에 눈에는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죄책감이 서려있었다.

 

 한순간에 남편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절망으로 인해 몸이 급속도로 약해져 본의 아니게 아이들을 방치한 꼴이 됐다. 잘못된 것을 알고 있지만, 제 의지와 달리 몸이 움직여주지 않았다.

 

 “어쨌든 정말로 고맙습니다.”

 

 고마움을 표하던 여성은 쉬고 싶다는 말을 내뱉으며 도경의 부축을 받아 다시 방으로 돌아갔다. 그때, 뭔가를 발견한 효은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엄마라고 불린 여성의 뒤에 검은 그림자가 붙어있었다. 마치 박쥐처럼 활짝 펴진 날개의 그것은 기생충처럼 그녀에게 붙은 채 떨어지려하지 않았다. 꿈틀거리며 밖으로 나올 것처럼 움직여댔다.

 

 도대체 왜 저 사람에게서 그게 보이는 거지? 설마, 저 여자가―.

 
작가의 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잘 보내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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