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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반쪽짜리를 향한 시선(12)
작성일 : 19-02-13 00:35     조회 : 54     추천 : 0     분량 : 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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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서 누군가가 외계인으로 변하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그것도 제가 아는 사람이나 가족이 변한다면 그 충격이 몇 배로 다가온다. 믿기 힘든 상황에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던 사람들은 이내 경악하더니 비명을 지르거나 어떻게든 도망가기 위해 제 다리를 얼린 얼음을 부수려고 발버둥 쳤다.

 

 “이, 이게 뭐야? 내가 제대로 본 것 맞아?”

 “순식간에 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젠장.”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건 9팀도 마찬가지였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폭주하는 경우였는데, 지금의 경우 제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외계인으로 변해버렸으니까. 그것도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외계인으로.

 

 “저거 좀 위험한 거 아니에요?”

 

 페아인으로 변한 사람들은 이미 얼음이 부서진 상태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아이작은 인상을 쓰며 얼음을 녹였으나 충격에 빠진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충격을 단단히 받아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요.”

 “소리치면서 도망가서 저들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계속 페아인 옆에 있다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었다. 그나마 페아인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는 낮이라는 것이 다행이긴 했지만…….

 

 “저 사람들 의식이 없는 것 같아요.”

 

 상황을 지켜보던 효은이 사색이 되며 말했다.

 

 자신의 의지대로 변한 것이 아니기에 예상했긴 했으나 다른 사람에게 확인사실을 당하니 한숨만 새어나왔다. 최대한 피해 없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으나 상대방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어보였다.

 

 “어때? 사람이 순식간에 페아인으로 변한 모습이? 가히 충격적이지 않아?”

 

 어느 순간 에리스인으로 변한 그는 아까와는 달리 당당하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자신들은 인간이라고 혼혈들을 무시하고 당당하게 구는 것이 같잖았는데, 자신이 외계인으로 변할 줄은 상상조차하지 못했겠지.”

 

 이미 자신을 인간이 아닌 외계인으로 생각하는지 페아인으로 변한 사람들을 향해 멸시와 조롱을 일삼았다. 그의 조롱은 그들에게 한정되지 않았다.

 

 “설마 자기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 거야? 멍청한 것은 알아줘야해.”

 

 그의 시선에는 주저앉아 벌벌 떨고 있는 남자에게 향해있었다. 그는 씨익 웃으며 남자의 머리칼을 붙잡고 억지로 저와 눈을 마주치게 했다.

 

 핏빛으로 물든 붉은 눈동자와 마주치자 남자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렸다.

 

 “어이, 가족이 외계인으로 변한 거 보니까 어때? 쫓아내고 싶어? 막 패고 싶어? 아까처럼 해보지 그래? 아이들은 팬 것처럼 무자비하게 패!”

 “으, 으아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며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으나 소용없었다. 오히려 제 머리칼을 잡은 악력이 거세지자 도망칠 수 없었다. 여기서 죽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는지 두 손을 모아 그에게 연신 잘못했다고 빌고 또 빌었다.

 

 “시시하네.”

 

 생각보다 반응이 재미없자 한숨을 쉬며 남자의 머리칼을 놨다. 그는 자유로워졌음에도 비굴한 자세로 살려달라고 빌었다.

 

 “진짜 웃기지 않아? 외계인을 싫어하면서 막상 가족이 외계인처럼 변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있잖아.”

 

 버러지 같은 것들이. 그는 한심하다고 중얼거리며 혀를 끌끌 찼다.

 

 “피해자들이 죽은 이유도 이들과 관계있는 거지?”

 “딱 알아맞혔네?”

 

 그는 과장되게 놀라는 척하며 묻지도 않은 말을 떠들어댔다.

 

 “외계인을 싫어하는 사람들 위주로 공격하면 다들 혼혈의 짓이라고 생각하니까. 설마 외계인으로 변한 인간의 짓이라고 상상이나 하겠어?”

 

 저게 진짜! 흥분한 칼릭스가 달려드려는 것을 본 아이작은 재빨리 그의 행동을 제지했다. 이성을 잃고 흥분하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고 그것을 원하고 있을 테니까. 그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는 없었다.

 

 “맞아, 거기 여자!”

 

 신이 난 얼굴로 잔뜩 떠들어대던 그는 뭔가 떠올랐는지 웃음기를 싹 거두고 불쾌하단 얼굴 표정을 짓더니 손을 들어 누군가를 가리켰다. 그의 손가락 끝은 정확히 효은을 가리키고 있었다.

 

 “네가 누군지 모르겠다면, 너 굉장히 신경 쓰여.”

 

 가만히 뒀다가는 우리의 일을 방해할 것 같으니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그 전에 시끄러운 인간들부터 처리해야지.”

 

 내가 손가락을 튕기면 어떻게 될까? 그는 아이작을 약올리며 아까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튕겼다. 딱, 소리와 함께 페아인이 일제히 반응을 보이더니 모두 효은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그들은 기괴한 음성을 내며 효은에게 날아갔다.

 

 “어딜!”

 

 아이작이 얼음으로 주변을 감쌌다. 커다란 이글루에 부딪친 페아인은 비명을 지르며 어떻게든 부수려고 이리저리 날뛰었다.

 

 “얘들아 괜찮아?”

 

 효은은 도경과 도아아게 다가가며 물었다. 아이들에게 난 상처는 레이카가 치료해줬으나 꽤 충격을 단단히 받았는지 표정이 굳어있었다.

 

 “너희 어머니는 괜찮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엄마는…….”

 “우리가 너희 엄마를 슬프게 만들고 너희를 괴롭힌 사람들에게서 지켜줄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있어. 알았지?”

 

 남매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효은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남매를 레이카에게 맡긴 후 아이작에게로 향했다.

 

 “효은아, 저것들 약점은 보여?”

 “다는 아니지만 아까 확인했을 때에는 대부분 날개가 약점이였어요.”

 “날개가 없으면 끈 떨어진 갓 신세라는 건가.”

 “어차피 지금 낮이라서 저들도 버티기 힘들 거야, 한 번에 처리해야해.”

 “알겠습니다, 그럼 갑니다!”

 

 이글루가 무너지자마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칼릭스가 뛰어들어 페아인의 날개를 물어뜯었다. 비명이 거슬리기는 했으나 최대한 버텨가며 물어뜯었다. 아이작이 손짓하자 그들의 발밑에서 고드름이 튀어나와 인정사정없이 날개에 박혔다.

 

 “안 돼요! 그만하세요!!”

 “저러다가 죽어요!!”

 “제발 누리 아빠 좀 살려주세요.”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이 공격당하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어 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그들에게 다가오려고 했다. 아이작은 그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얼음으로 벽을 세우며 일그러진 목소리로 일갈했다.

 

 “혼혈 가족은 괴물이라 여기며 아무렇지도 않게 패면서 자기 가족이 외계인으로 변해 공격당하는 건 죽어도 보기 싫은가봐?”

 

 정곡을 찔렀는지 소리치던 사람들이 일제히 입을 다물었다. 주변이 조용해지자 뜯기고 박히는 소리와 함께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다.

 

 “제, 제발 그만…….”

 “애초에 너희가 이 사달을 만들어놓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

 

 사람들의 호소에도 아이작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오히려 빠른 속도로 공격했다. 평소 같으면 조금 심한 거 아닌가 싶었으나 본 것도 있고 공격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었으니 잠자코 있었다.

 

 “그리고 약점을 찔러야 원래대로 되돌아가거든? 그러니까 입 닥치고 있어!”

 “약점이라고?”

 

 그러고 보니 공격을 당한 자들은 일제히 바닥에 엎드린 채 괴로워하다 검붉은 액체를 뱉어내더니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수가 많아서 가세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생각은 무지한 생각이었다.

 

 그들은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저건 약점도 볼 수 있는 거야?”

 

 특히 아무 힘도 없는 하찮은 인간이. 아무렇지 않게 그들의 약점을 가리키는 효은을 보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저런 괴물을 도대체 왜 여태까지 내버려두고 있던 거야?

 

 분명 누군가는 저 여자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 텐데. 이를 바드득 갈며 주변에 사람들의 피라도 빨아마시게 하려고 손을 움직였다.

 

 “그것들은 됐으니까 피라도 빨아! 주변에 널린 것이 인간이잖아!!”

 “소용없습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며 주변에 나무들이 페아인의 몸을 감쌌다. 그들은 벗어나려고 발버둥쳤으나 그마져도 아이작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나무가 꿈틀거리며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듯이 가지를 뻗었다.

 

 “우드리!”

 

 위로 올라오는 우드리를 발견한 칼릭스가 반가운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의 뒤에는 마을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뒤따라오고 있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냐, 그보다 저 사람들은?”

 “……혼혈 가족을 둔 사람들입니다.”

 

 혼혈이거나 혼혈 가족을 둔 사람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쓰러진 마을 사람들을 부축하거나 보살폈다.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혼혈 가족이 저희를 도와준다는 사실에 놀란 표정의 사람들과 여전히 남아있는 경멸과 혐오로 인해 손도 닿지 않으려는 사람들, 그리고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을 보살폈다.

 

 그 과정을 지켜보던, 모든 페아인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본 그에게선 더 이상의 여유로움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건 말도 안 된다며 중얼거리는 그의 얼굴은 험악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이 한심한 녀석들!!”

 

 이렇게 된 이상 싹 다 죽여버릴 거야!! 제 뜻대로 되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다음 수를 쓰기 위해 손을 들었으나.

 

 푹!

 

 갑자기 날아온 고드름에 의해 손이 꿰뚫렸다.

 

 “으아아아아아악!!”

 “같잖은 짓거리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

 

 고드름을 빼자 사방으로 피가 튀었다. 다시 한 번 비명을 지르며 꿰뚫린 손을 감쌌다.

 

 “효은아, 저 녀석의 약점은 어디야?”

 “자, 잠깐만!!”

 

 그는 다급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약점이 알려지면 끝장이라 어떻게든 보지 못하게, 여차하면 도망갈 수 있게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야 했다.

 

 “내, 내가 알고 있는 걸 전부 말해줄 테니까 살려줘.”

 “이제 와서 뭘 말하겠다고?”

 “버, 범인 말이야. 너희도 범인을 알고 싶잖아. 범인을 잡으려고 온 거 아냐?”

 

 무슨 수를 쓰려는 거냐. 눈에 보이는 뻔한 수법이었으나 그가 어떻게 나올지 우선 상황을 지켜봤다.

 

 “내가 정확한 범인을 알고 있어. 그러니까 제발 나 좀…….”

 

 얼어붙은 손을 보여주며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던 그의 눈동자의 효은이 비쳤다. 갈 때는 가더라도 저 여자의 목숨만은. 그는 멀쩡한 손을 칼날처럼 바꾼 채 등 뒤로 감췄다. 조그만 다가가면, 손이 닿은 거리까지만 가면―.

 

 “범인은 한 사람이 아니죠?”

 “뭐?”

 

 효은에게 다가오던 그의 발걸음이 절로 멈췄다.

 

 “연쇄살인사건이 아닌데 그렇게 보일 수 있게 꾸민 거잖아.”

 

 칼릭스도 옆에서 거들며 말했다. 그걸 어떻게? 당황한 표정을 보니 그들의 추측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첫 번째 피해자는 두 번째 피해자가 죽이고, 두 번째 피해자는 세 번째 피해자가 죽이고…… 이런 식으로 연쇄살인사건처럼 보이게 피해자들을 죽인 거 아냐?”

 

 처음에는 생각하지도 못했으나 사람들에게서 그림자가 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나름대로 추리를 해봤는데, 확인사살과 같은 말에 그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표정을 굳혔다.

 

 “그래서 흔적이 마구잡이였던 건가.”

 

 어떻게 보면 저 녀석에게 놀아난 거나 다름없네. 실소를 내뱉던 아이작은 도망가려는 낌새가 보이자마자 고드름을 날렸다.

 

 “아악!! 안 도망가! 알았어, 항복할게!!”

 

 겨우 몸을 피한 남자는 살려달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나, 나도 시키는 대로 한 거야. 그러니까 제발…….”

 

 무릎을 꿇은 채 천천히 효은에게 다가오던 남자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났다.

 

 “훼이크지롱~”

 

 내가 순순히 항복할 줄 알았어? 그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무방비 상태인 효은에게 뛰어들며 칼날처럼 변한 손을 휘둘렸고 그대로―.

 

 “뭐, 뭐야?”

 

 ……그대로 목을 베었어야 했는데.

 

 “으아아아아악!!”

 

 그의 손은 효은에게 닿기 전에 얼어붙었다. 당황한 그가 재빨리 벗어났으나 얼어붙은 손은 세포까지 굳어 더는 기능을 할 수 없었다.

 

 “인간이라고 방심한 거야?”

 

 고개를 돌리는 효은의 뺨에는 익숙한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그와 동시에 아이작의 모습도 변하기 시작했다. 새파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본 그는 기겁하며 비명을 질렀다.

 

 “서, 설마 계약을 맺을 줄이야!!”

 

 도망쳐야 해. 안 그러면 승산이 없어!

 

 “너는 못 가.”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하며 눈보라가 몰아닥쳤다. 휘날리는 눈은 비명을 지르며 뛰어가던 남자의 몸에 닿자 얼어붙기 시작했다. 아아악!! 어떻게든 몸에 닿은 눈을 떼어내려고 했으나 손에 닿자마자 흡수되어 얼어붙었다.

 

 “으아아아아악!!”

 

 마침내 휘몰아치는 눈보라가 사라지자 주변은 남극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얼어붙은 공간 한 가운데에는 도망치려고 했던 남자가 얼음동상처럼 얼어붙어 있었다. 도망치려고 했던 추한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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