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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2)
작성일 : 19-03-01 16:52     조회 : 70     추천 : 0     분량 :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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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렌더어(plunderer).

 

 이름의 뜻에 맞게 에일 시티, 나아가 모든 행성에 이름을 떨칠 정도로 악명 높은 인신매매단.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외계인과 인간을 닥치는 대로 잡아 수집가들에게 판매하는 쓰레기 집단으로 여러 행성의 외계인들을, 인간도 다수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있다.

 

 “그들은 각 행성을 돌면서 의뢰인이 부탁한 외계인 혹은 돈이 될 것 같은 외계인을 납치하지.”

 “네? 그렇게 악명이 높은 집단이면 행성에서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지 않나요?”

 “그들의 부하는 각 행성에 다행하게 분포되어 있어. 몰래 들어오게 만드는 것 따위 일도 아니지.”

 

 각 행성에 심어놓은 자신의 부하(스파이)와 내통하여 몰래 행성으로 들어와 외계인들을 납치하고 임무를 마치자마자 행성을 벗어난다. 이런 식으로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많은 수의 외계인들을 납치했다.

 

 “이리 여러 행성이 플렌더어로 인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수의 외계인들이 납치를 당했지. 더 최악인 것은 그들은 일말의 양심이 없어서 피해자를 상품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가축 취급을 하지. 그 과정에서 죽는 자들도 여럿 있고.”

 “…….”

 “역시 상종 못할 놈들이야.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 녀석들.”

 

 칼릭스는 눈을 내리깔며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왠지 모를 증오와 분노가 그를 사납게 만들었다. 효은 역시 충격적인 얘기에 사색이 된 표정으로 입을 꾹 다문 채, 손이 새하얗게 변할 정도로 주먹을 꽉 쥐었다.

 

 “인간도 알게 모르게 납치를 당했다고 하더군. 어쨌든 그들은 납치한 이들을 수집가에게 비싸게 팔아넘기거나 상품처럼 가치를 매기면서 옥션을 벌인다고 해.”

 “옥션…….”

 “상품가치가 없는 외계인은 자신들의 노예로 삼거나 다른 행성에 버리고 와 홀로 죽게 내버려두는 거야. 자신들이 계속 데리고 있어봤자 이득 되는 것이 없으니까.”

 “정말 최악이네요, 어떻게…….”

 “최악이라는 말로 다 표현이 안 될 쓰레기 같은 놈들이지.”

 

 아이작 역시 작은 분노를 내비치며 파일에서 사진 여러 장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최근 이 행성에 플렌더어의 짓으로 보이는 실종사건이 여럿 발생했지. 분명 그 아이의 누나도 플렌더어에서 납치를 한 걸 거야.”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플로라인(혹은 그들의 혼혈)으로 장미에서 해바라기까지 중복되는 꽃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었다. 사진 속 인물들을 보며 칼릭스가 눈살을 찌푸렸다.

 

 “뭐야, 플로라인이 대부분이잖아? 그들을 붙잡아서 정원이라도 차린대?”

 “모르지, 변태들의 취향을 어떻게 알겠어.”

 

 다른 행성을 살 수 있을 정도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산을 가진 이들이나 행성에서 악명 높다고 알려진 자들이 주로 플렌더어를 이용해 노예나 수집품을 구매했다.

 

 “플로라인들은 오래 사는 종족이 아니니 노예로 쓰긴 적합하지 않아. 아마 ‘수집가’란 이름을 가진 변태의 짓이겠지.”

 “하긴, 여러 행성의 외계인을 기념 삼아 자신의 컬렉션에 삼을 외계인들을 모으는 것이 취미인 자도 있으니까.”

 “윽, 너무 싫어요.”

 

 효은이 토하는 시늉을 하며 말했다.

 

 “역겨울만해. 하지만 지금 얘기한 건 그나마 약한 축에 속한 거야.”

 

 약한 축에 속했다고? 그럼 얼마나 더 심한 것이 있는 거야? 상상조차 하기 싫었다.

 

 “그들에겐 모든 것이 상품으로 보이는 거야. 그들에겐 인간도 상품이며 컬렉터들에게도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종족이라 조심하는 것이 좋아.”

 

 아이작의 말에 효은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말대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었으니까.

 

 “어쨌든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외계인이나 인간이 납치 된 것을 보면 수집가들에게 팔거나 옥션을 진행해 한몫 챙기려는 생각이겠지.”

 “그들의 실종이 플렌더어의 짓이라는 근거는 있나요?”

 “최근 플렌더어의 일당으로 보이는 자를 잡았거든.”

 

 5팀이 맡은 사건에서 알게 된 남성은 카론 행성과 가까운 곳에 있는 닉스 행성의 외계인으로 사건현장에서 수상한 행적을 벌여 붙잡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플렌더어의 일당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취조를 당했다.

 

 “말단이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뜻밖에 말을 하더군.”

 

 조만간 에일 시티 어딘가에서 옥션이 진행될 거라고.

 

 “네? 에일 시티에서 욕신 진행을요?”

 “옥션을 여러 행성에서 진행한다는 걸 알지만, 그의 말이 거짓일 가능성은 없나요?”

 “그건 아니야. 얼마 전에 입국금지 외계인이 돌아다니거나 수상한 UFO를 발견했다는 목격담도 여럿 있었거든. 어쨌든 그의 말이 사실이면 일주일 뒤에 이곳 어딘가에서 옥션이 진행될 거야.”

 

 기간은 오늘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인 금요일이 밤이었다. 시간은 에일 시티 기준으로 밤 10시 정도에 진행된다며 장소는 말단이라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구역은 알고 있다는 말과 함께 묻지도 않은 얘기를 술술 얘기했다.

 

 “옥션은 7, 8, 9번가 근처에서 진행한다고 하더군. 거기서부터는 알아서 찾으라고 잔뜩 조롱하고는 교도소로 이송되었어.”

 “결국 우리가 할 일은 어떻게든 옥션이 진행되는 장소를 몰래 알아내서 잠입한 다음에 납치된 이들을 구해내고 그들을 소탕하자는 말이잖아요?”

 “잘 아네.”

 

 아이작이 살짝 한숨을 쉬듯이 대꾸했다.

 

 “제1 순위는 실종된 피해자를 구출하는 거지만.”

 “젠장, 이건 골치 아픈 수준을 넘어섰는데요?”

 “그 때문에 특수수사대뿐만 아니라 경찰들도 신경이 곤두서있어. 잘못하다가는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요번 회의엔 에일 시티 경찰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누군가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어 회의는 꽤 진지하고 무척이나 심각했다. 어느 누구도 장난스럽게 굴거나 다른 이에게 시비 걸지 않은 채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제 의견을 피력하기는 하나 내세우지 않으며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제 생각을 덧붙여 얘기했다.

 

 이런 식으로 의견을 내비치며 오랫동안 진행된 회의 끝에 특수수사대와 에일 시티 경찰이 같이 공조수사를 벌이기로 결정됐다.

 

 “그렇다는 말은 다른 팀도 같이 사건을 맡는다는 건가요?”

 “어, 아무리 경찰의 힘을 빌려도 우리 팀만 맡는 건 위험요소가 높으니까.”

 “그렇죠, 우리 팀은 경찰을 제외하면 5명밖에 없으니까요. 피해자들을 구하기는커녕 우리까지 위험해질 테니까요.”

 “그래, 그래서 요번 사건은 특수수사대 전부 맡아서 진행할 거야.”

 

 모든 팀이 맡아서 진행한다는 말은 그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말이기도 했다.

 

 생각보다 커지는 스케일에 효은은 저도 모르게 표정을 굳혔다. 다른 팀하고 같이 수사에 돌입한다는 것도, 경찰과 같이 공조한다는 것도 아직까지는 실감나지 않았다.

 

 그리고 아까부터 왠지 모르게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다.

 

 ‘뭐지? 분명 뭔가가…….’

 

 아이작과 관련된 일 같은데 그게 뭔지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그게 뭔가 싶어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아이작이 낮은 어조로 말을 이었다.

 

 “특수수사대는 9팀이니 3팀으로 나눠서 수사를 진행하는데 우리 팀은 3팀, 6팀과 한 팀을 이뤄서 수사에 돌입할 거야.”

 “3팀은 그렇다 쳐도 6팀이요? 5팀이 아니라요?”

 

 거의 외계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일하게 팀장이 외계인이라 다른 이들이 고깝게 보는 9팀에게 그나마 호의적인 팀이 3팀과 5팀이다. 그러니 팀을 꾸린다면 3팀과 5팀이 붙어서 행동하는 게 편할 텐데, 생각지도 못한 6팀의 등장에 적잖이 당황한 칼릭스였다.

 

 “9팀이라는 이유로 1, 2, 3팀으로 나눠지려는 것을 현우와 요한의 의견을 받아서 3의 배수로 끊어서 그래. 1, 4, 7 팀이 한 팀이고 그 다음으로 2, 5, 8팀이 한 팀, 마지막으로 3, 6, 9팀이 한 팀이지.”

 “3팀이 속해있다는 것에 그나마 위안 삼아야겠네요.”

 

 하지만, 6팀에 그 여자의 얼굴을 봐야 하다니. 칼릭스의 뒷말을 들은 효은은 저도 모르게 경직된 자세로 허리만 꼿꼿이 세웠다.

 

 칼릭스가 말한 여자가 누구인데 저렇게까지 질색하며 싫어할까.

 

 “수사는 내일부터 바로 시작될 테니 그렇게 알고 있어. 레이카와 우드리는 사무실로 돌아오는 즉시 말할 테니까.”

 “아, 알겠습니다.”

 

 아이작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이 돌아오면 말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조용히 눈을 깜빡이던 효은은 아이작이 들어가고 나서야 마음에 걸렸던 일이 뭔지 깨달았다.

 

 “칼릭스 씨, 팀장님 왠지 모르게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았어요?”

 

 효은의 물음에 칼릭스가 아, 하고 작은 탄식을 내뱉었다.

 

 “아, 그랬나? 뭐, 그럴 만도 하지.”

 “네?”

 

 심드렁한 반응에 적잖이 당황한 효은이 네? 하고 되물었다.

 

 “아이작은 그러지 않았지만, 나흐트크라프 가문이 다른 행성을 지배하고 노예처럼 부려먹었다는 건 알고 있지?”

 “네? 네…….”

 

 지겹도록 많이 듣고 아이작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괴로워하는 얘기였으니까.

 

 “그중에 일부는 플렌더어와 결탁해서 상품으로 팔거나 그들이 납치한 자들과 교환했나봐. 이 사실을 안 아이작이 기겁하며 몇 명 구출했고.”

 “아…….”

 “그 때문에 가문 사람들에게 더 찍혀서 온갖 핍박을 받았다고 해. 물론 다른 이들이 그것을 알 리가 없으니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아이작이 나흐트크라프 가문이라는 사실이다.

 

 다른 행성을 습격하여 그들을 지배하고 노예로 부려먹는 가문. 행성에서 일어난 온갖 더러운 일의 중심에 있던 나흐트크라프 가문이니 아이작을 좋아하지 않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가뜩이나 나흐트크라프 가문이라고 조롱당하는데 플렌더어와 나흐트크라프 가문이 결탁했다는 걸 알면 어떻게 될까?”

 “……지금보다 훨씬 더 경멸하겠죠.”

 “당분간은 심기가 많이 불편할 거야.”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다리자고. 칼릭스의 말에 효은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작…….’

 

 혼자 둬도 정말 괜찮을까.

 

 *

 

 다음 날, 9팀은 차를 타고 9번가로 향했다. 7, 8, 9번가에서 옥션 장소가 숨겨져 있다고 하기에 1, 4, 7 팀이 7번가로, 2, 5, 8팀이 8번가로, 7, 8, 9팀이 9번가를 맡기로 했기에 그들은 9번가 구청 앞에 서서 다른 팀을 기다렸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3팀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멀리서 6팀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그들 또한 3팀 못지않게 많은 인원을 거느리고 있었다.

 

 “어머, 현우뿐만 아니라 아이작도 일찍 왔네?”

 

 현우와 얘기 중이던 아이작이 슬쩍 고개를 돌리니 6팀 팀장인 레아가 그들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와 새하얀 피부, 모델처럼 날씬하고 큰 키는 절로 눈이 돌아갈 정도였다. 개조한 건지 새하얀 제복이 몸에 쫙 달라붙어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 제복을 입지 않았다면 특수수사대 직원이라기보다는 모델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이래저래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느긋한 건 여전하네.”

 “자기들이 일찍 온 거라고. 나는 제 시간에 왔는데 너희가 일찍 와서 내가 늦게 온 것처럼 보이잖아.”

 

 살짝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본 효은은 의아한 얼굴로 굳은 표정의 칼릭스에게 시선을 뒀다. 레이카와 우드리는 아무렇지 않은데 유독 칼릭스는 경계의 눈초리로 레아를 쳐다보고 있었다. 도대체 왜? 라고 묻기도 전에 상대방이 먼저 반응을 보였다.

 

 “그보다…….”

 

 레아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효은에게 향했다. 렌즈를 낀 것처럼 짙은 갈색의 눈동자와 마주친 효은은 저도 모르게 몸을 떨었다.

 

 “이쪽이 새로 왔다는 신입?”

 “아, 네. 정효은이라고 합니다.”

 “흐음, 꽤 예쁘장하게 생겼네?”

 

 레아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매혹적으로 보이는 붉은 입술임에도, 특별히 무섭게 굴지도 않았는데도 이상하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었다. 조용히 효은을 바라보던 레아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작을 쳐다봤다.

 

 “이 아이 마음에 드는데 나 주라.”

 

 엑? 갑자기? 뭔 소리야?

 

 “안 돼, 내 거야.”

 

 아이작이 효은을 저에게 끌어당기며 말했다.

 

 “이 아이 인간이라며, 내 팀에 있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인간이라도 내가 직접 뽑고 일 잘하는 내 팀원이야. 넘보지 마.”

 

 이게 갑자기 뭔 상황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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