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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처음으로 누군가에게(2)
작성일 : 19-02-18 00:45     조회 : 58     추천 : 0     분량 : 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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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예약한 술집은 시청과 마주보는 곳에 위치한 큰 대형건물 안이었다. 영화관, 오락실, 서점, 음식점 등등 다양한 먹거리와 놀이공간이 있는 건물은 인간과 외계인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었다.

 

 “술집은 지하 2층에 있어.”

 

 지하 2층 전체가 술집이 있다는 말과 함께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Milky Way]라고 적힌 술집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 외계인이 주로 다니는 술집이야. 가끔 인간들도 방문하지만.”

 

 문을 열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와.”

 

 바닥과 천장이 온통 은하수로 꾸며져 있었다. 우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 때문인지 마치 은하수를 걷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났다.

 

 “이 집 주인이 은하수 주변 행성에 살던 사람이라 이렇게 꾸몄다고 해.”

 

 놀란 효은을 보며 칼릭스가 친절하게 설명했다.

 

 “오 진짜요?”

 “그들 특기가 환상이라서 술집을 은하수로 맞춰 꾸몄다고 해.”

 “환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 예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통 술집과 다를 바 없어.”

 

 아이작은 살짝 냉정하게 말하며 예약한 방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방은 아니었다. 아이작이 먼저 안으로 들어가고 그와 마주보는 곳에 레이카가 앉았다. 레이카의 옆은 당연하게도 희준이 앉았고.(망설이는 척하며 단번에 앉은 탓에 칼릭스가 눈을 흘겼다.)

 

 “네가 안으로 들어가.”

 “네? 아, 네.”

 

 칼릭스의 말에 효은은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작의 옆에 앉았다. 우드리는 희준의 옆에, 칼릭스는 효은의 옆에 앉았다. 벤자민이 없으니 테이블을 끼고 3:3으로 딱 앉을 수 있었다.

 

 “자, 여기 메뉴판.”

 

 아이작은 옆에 놓인 메뉴판을 효은에게 건네줬다.

 

 “팀장님 먼저 고르세요.”

 “여기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안주와 외계인이 먹을 수 있는 안주로 나눠져서 메뉴판이 두 개야. 희준이랑 같이 먹고 싶은 거 시켜, 우리는 알아서 시킬게.”

 

 그러고 싶어도 자리가 애매해서…….

 

 하필이면 인간 두 명이 모두 딱 가운데에 앉아있어 뭔가 그림이 이상했다. 저와 달리 다른 이들은 아무렇지 않은지 메뉴판을 돌려보며 시킬 것을 생각했다.

 

 “뭐 드실래요?”

 “저는 아무거나 좋아요.”

 

 저 인간이. 효은은 순간 울컥한 것을 참으며 메뉴판을 보여줬다.

 

 “직접 골라주세요. 저는 아무거나 좋다고 하면서 나중에 나올 음식을 보고 이거 싫은데, 라고 말하는 거 딱 질색이니까요.”

 

 말하는 말투에 가시가 단단히 박혀있었다. 효은과 눈이 마주친 희준은 찔렸는지 진짜 아무거나 괜찮은데…….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하는 수 없이 진지하게 메뉴를 골랐다.

 

 입은 웃고 있었으나 눈은 그렇지 못했던 탓에 효은이 저에게 마치 ‘레이카를 좋아하는 건 아는데 레이카에게만 신경 쓰지 말고 좀 골라라?’ 라고 말하는 것 같아 무서웠다. 첫인상과 달리 은근 무서운 사람이라 여기며 메뉴판을 효은에게 건넸다.

 

 내 저럴 줄 알았지.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이작은 혀를 차며 옆에 있던 벨을 눌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아이작, 오랜만이야.”

 

 왜 그동안 안 왔냐면서 살갑게 대하는 걸 보니 아이작과 친분이 있는 것 같았다. 술집 주인으로 보이는 호탕하게 생긴 남자는 겉모습만 보면 40대처럼 보였으나 원래 모습은 그렇지도 않았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림자처럼 검어 생김새도, 나이도, 성별조차 알 수 없는 종족. 은하수 주변에 사는 외계인의 특징이었다.

 

 “요새 일어나는 사건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래도 가끔은 모습을 보이라고. 서비스 팍팍 넣어줄 테니까.”

 

 호탕하게 웃던 그의 시선이 효은에게 향했다.

 

 “저쪽 친구는 한 번 봤고, 이쪽은 못 보던 얼굴인데? 신입이야?”

 “응, 몇 달 전에 새로 왔어.”

 “정효은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나야말로 잘 부탁해.”

 

 그것보다……. 효은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보던 그는 이내 뭔가를 깨닫고는 눈을 크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오호, 이 눈으로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건가.”

 

 그걸 어떻게 알았지? 효은도 마찬가지로 놀라 저도 모르게 눈을 크게 떴다.

 

 “저 녀석은 통찰력이 워낙 좋아서, 남들이 모르는 걸 알 수 있거든.”

 “아, 그렇군요.”

 “놀라게 했다면 미안하네. 그렇지만 워낙 신기해서 말이야.”

 

 특수장비도 없는데 인간이 외계인의 정체를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해 무례하다는 행동인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시선이 갔다. 민망해하는 효은을 보던 아이작이 하지 말라고 눈으로 쏘아봐서야 겨우 그만뒀다.

 

 “이해해달라고, 희귀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 종족의 특징이니까.”

 “알았으면 주문이나 받아. 신입 괴롭히지 말고.”

 “그래, 그래 알았어.”

 

 먼저 인간들이 먹을 음식과 술을 주문받은 후, 외계인들이 먹을 음식과 술을 주문을 받아서야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갔다.

 

 문이 닫히자 방 안은 잠시 침묵으로 감돌았다. 어색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깬 사람은 의외로 레이카였다.

 

 “벤자민 씨는 부르지 않으셔도 되나요?”

 

 개인집사이기는 해도 엄연히 특수수사대 일원으로 이름이 들어가 있으니 나온 말이라고는 생각하나 아이작은 벤자민의 이름을 듣자 기분이 나쁘다는 듯 표정을 굳혔다.

 

 “그 녀석은 다른 일이 있어서 바빠.”

 

 바쁘지 않더라도 부르지 않을 거라는 뉘앙스가 풍겨져 나왔다. 어째 분위기가 나빠진 것 같아 효은과 희준은 눈치만 살핀 반면, 익숙한 광경이라는 듯 칼릭스와 우드리는 각자 휴대폰으로 시간을 때웠다.

 

 “다른 일이라뇨?”

 “……개인적인 일.”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주변이 조용해졌다.

 

 아니 이럴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거야…….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진 분위기에 한숨만 절로 나왔다. 이럴 때 누가 말이라도 했으면 좋을 텐데.

 

 탁!

 

 “뭐야, 왜 이렇게 분위기가 조용해?”

 

 술과 안주를 가지고 들어온 술집 주인이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다행이다.

 

 그의 등장으로 무거워진 분위기가 조금은 가벼워졌다. 테이블 위로 술과 안주가 하나둘 올라왔다. 익숙한 안주도 있었고, 생전처음 보는 안주도 보였다. 마지막으로 투명한 액체가 담긴 병을 올려놓은 후 술집주인이 말했다.

 

 “그럼 잘들 놀라고, 필요한 거 있으면 부르고.”

 “알았으니까 그만 나가.”

 “까칠하기는.”

 

 네가 그러니까 지금 팀원들이 분위기가 처진 거 아니냐며 작은 핀잔을 한 후, 재미있게 놀라는 말을 끝으로 술집 주인은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

 

 “왔으니까 술이나 마시자.”

 

 아이작의 말에 칼릭스가 네~ 라고 가장 밝게 답하며 제 앞에 놓인 술병을 들었다.

 

 술병을 딴 칼릭스가 능숙하게 아이작의 잔에 술을 따랐다. 희준은 레이카의 잔에 술을 따랐고, 우드리는 술 대신 주스처럼 생긴 무언가를 마셨다.

 

 흠, 나는 뭘 먹어야 하나.

 

 효은은 멍하니 있다가 일단 익숙한 것부터 마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앞에 있는 소주에 손을 대려고 했는데,

 

 “이거 한 번 마셔볼래?”

 

 칼릭스가 효은 앞에 있는 소주잔에 술을 따라주며 물었다.

 

 “네, 한번 주세요.”

 

 잔에 따른 술은 소주 같이 투명했다. 풍겨오는 냄새는 나쁘지 않았기에 과일주 같은 건가 생각하고 단숨에 들이켰는데,

 

 “그거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

 

 들려오는 아이작의 목소리와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멋모르고 뭔지 모를 술을 단숨에 들이켠 것을 후회했다.

 

 “컥, 이거 뭐야?!”

 

 알코올이 어찌나 세던지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참으며 앞에 놓인 물을 들이켰다. 물이 들어갔으나 여전히 타오르는 아픔에 음료수가 보이는 족족 들이켰다. 아픔이 어느 정도 가라앉아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미안, 그 정도로 괴로워할 줄 몰랐어.”

 “50도가 넘는 술을 먹였으니까 당연한 거 아니냐?”

 

 아니, 이 외계인이?

 

 50도가 넘는 술을 먹인 것도 그렇고 미안하다는 말과 다르게 즐거워 보이는 표정에 효은은 처음으로 칼릭스를 때리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혔다. 예상했으면서 일부러 마신 거 아니냐고 따져봤자 돌아오는 건 없었으므로 그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눈을 흘길 뿐이었다.

 

 “정말 미안. 웬만한 술은 내 입맛에 안 맞아서 외계인 전용 술을 마시거든.”

 “그나마 저게 약한 거야. 어쩔 때에는 70도가 넘는 술을 마시니까.”

 

 ……칼릭스 씨 위 괜찮으신 겁니까?

 

 아무리 외계인이라지만 50도가 넘는 술을 마신다는 사실이 놀라워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이거 마셔요, 달달해서 먹기 좋을 거예요.”

 

 상황을 보던 레이카가 효은의 잔에 조심스럽게 술을 따랐다.

 

 옅은 하얀색으로 물든 술은 우유 혹은 밀x스 같이 보였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레이카가 준 술이니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한 모금 마셨다.

 

 “어? 맛있다.”

 

 예상대로 맛이 있었다.

 

 “달달하면서 쉽게 취하지 않아 계속해서 마실 수 있어요. 다음 날 일어나도 숙취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테니까 마음껏 마셔도 돼요.”

 “오, 진짜요? 너무 맛있어요.”

 

 은화에게 줘도 좋아할만한 술이라 선물이라도 해줄까 싶었는데.

 

 “이거 뭘로 만들었어요?”

 “은하수에서 기른 물과 달빛꽃을 빚어서 만든 술이에요.”

 

 뭔가 재료가 굉장히 귀한 것 같습니다만? 재료에 대한 얘기를 듣자마자 효은은 선물한 생각을 완전히 포기했다.

 

 “선물하고 싶으면 말해, 얻어줄게.”

 

 선물하고 싶다는 걸 알아챈 아이작이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네?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괜찮아, 별로 비싼 거 아니야.”

 

 별로 비싼 거 아니라고요? 이거 왠지 느낌이…….

 

 왠지 모르게 막장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올랐으나 굳이 입 밖으로 내진 않았다.

 

 “어쨌든 너는 레이카가 마시는 술을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칼릭스가 마시는 술은 절대 마시지 않기로 다짐하며 술을 들이켰다.

 

 본격적인 술자리로 들어가자 분위기가 조금 밝아지기 시작했다. 아이작과 칼릭스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레이카와 우드리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는 동안 효은은 술을 홀짝홀짝 마시며 가끔씩 희준과 대화를 나눴다.

 

 “팀장님에게 들었을 때 조금 놀라기는 했어요. 보통 사람은 외계인이 인간 모습을 하고 있으면 팔찌가 없는 이상 알아차릴 수 없으니까요.”

 “당연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그랬으니까요.”

 

 물론 아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어릴 적 겪었던 일도 있고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가는 다른 이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돌연변이 취급당하는 동시에 눈 밖에 날 가능성이 높았으니까.

 

 “이 일을 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어요?”

 “카페에서 일했어요. 시청 1층에 위치한 카페요.”

 “아하, 그래서 얼핏 본 것 같은 기억이 있구나.”

 

 뭐가 신기한지 아니면 분위기를 띄우려는 건지 희준은 약간 오버하듯 대꾸했다.

 

 “희준 씨는 무슨 일 하셨는데요?”

 “아, 저는 해커였습니다. 그 때문에 제 정체를 안 팀장님이 저를 스카우트했고요.”

 

 남들이 들으면 놀랄만한 직업을 아무렇지 않게 답하는 희준이었다.

 

 “그, 그러시구나.”

 

 효은은 어색하게 웃으며 술을 들이켰다.

 

 “잠깐 나갔다 올게요.”

 

 잠시 볼일 좀 보고 오겠다며 레이카가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레이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무렵 칼릭스가 희준을 보며 짓궂게 물었다.

 

 “너 레이카가 그렇게 좋냐?”

 “푸웃!!”

 

 술을 먹던 희준은 당혹스러워 저도 모르게 마시던 술을 뱉었다. 다행히 고개를 돌려 앞에 있는 효은에게 튀진 않았으나 사레가 걸렸는지 한동안 콜록거렸다.

 

 “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너 레이카 좋아하는 거 다 알거든?”

 “그…… 그…….”

 

 정말로 몰랐던 건지 희준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이상하게 다른 사람의 질문에 당황하여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희준의 모습이 꼭 자신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묘했다.

 

 “레, 레이카 씨는 친절하고 상냥하시니까…….”

 

 그게 자신에게 한정적이진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힘겹게 대답한 희준은 이내 그런 것 좀 물어보지 말라며 술을 마셨다. 하필이면 칼릭스가 마시려고 따라놓은 술을 마셔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아이고, 이런.”

 

 칼릭스는 혀를 끌끌 차더니 시선을 제 옆에 있는 효은에게 돌렸다.

 

 효은은 밀려오는 불안감에 저도 모르게 온몸을 뻣뻣하게 세우며 그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 긴장했다. 아니나 다를까.

 

 “너, 팀장님 어떻게 생각하냐?”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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