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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처음으로 누군가에게(4)
작성일 : 19-02-20 00:49     조회 : 55     추천 : 0     분량 : 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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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순간 내가 제대로 들은 건지 의심스러웠다.

 

 “네?”

 

 저도 모르게 멍청한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같았다.

 

 “며칠 동안 우리 집에서 있을 생각이 있냐고.”

 “티, 팀장님?”

 

 아니 갑자기 뜬금없이 저게 무슨 소리야?

 

 분명 아이작이 한 말을 제대로 들었음에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 눈만 깜빡였다. 멍하니 저만 바라보는 효은을 향해 아이작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네가 사는 오피스텔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목격되었다는 벤자민의 말이 있었어.”

 “네?”

 

 역시 팀장님이 한 말은, 내 느낌은 괜한 기우가 아니었구나.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감시당하고 미행당했다는 것을 상상하니 온몸에 털이 쭈뼛 서는 기분이었다. 도대체 누가, 어떠한 이유로 저를 노리는 것일까.

 

 “아마 네 능력을 두려워하는 누군가의 짓인 것 같아.”

 

 아메바인을 조종하여 죽이려고 한 것도, 10번가에서도 저를 대놓고 노린 것도 모두 그들의 소행 같다는 말을 했다.

 

 “아…….”

 “그래서 수상한 사람이 더는 보이지 않을 때까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제안해본 거야. 친구네 집도 상관없기는 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그가 걱정하는 것이 뭔지 알 것 같다.

 

 친구네 집으로 가는 건 상관없으나 자신과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친구 역시 그들의 타깃이 될 수도 있으니까. 어쩌면 친구를 인질로 삼아 협박을 가할 수도 있고.

 

 아이작의 걱정이 뭔지 알기에 효은은 입을 꾹 다문 채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이 넓기도 하고 안 쓰는 방이 많아서 지내기엔 불편함이 없을 거야.”

 

 며칠을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편이 안심이 되고 지키기에도 훨씬 수월했으니까. 그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으나 어쨌든 궁극적인 목적은 누군가로부터 효은을 지키기 위해서였으니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너를 쫓는 사람이 없다면 원래 집으로 보내줄 거야. 만약 네가 부담스럽다면 따로 살 곳을 알아봐줄게. 그러니까―.”

 “그렇게 할게요.”

 “어?”

 

 생각외로 빠른 시간에 대답이 나왔다.

 

 “팀장님의 말씀대로 할게요.”

 

 짧은 시간이었으나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대답이었다.

 

 저에게 제안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무슨 생각으로 저에게 그런 말을 했는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겠으나 아이작은 믿을만한 사람이고, 절대 저에게 해코지 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

 

 “저를 위해서 제안을 하신 거잖아요. 그러니 믿어야죠.”

 “……믿어줘서 고마워.”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저를 믿어준 것이 기뻤는지 아이작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팀장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니까요.”

 

 효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사람 모두 이유도 모르게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서로의 얼굴이 빨개진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흐르는 묘한 기류에 어색함을 느끼고 괜스레 헛기침을 했다.

 

 ‘내가 진짜 무슨 말을 내뱉은 건지.’

 

 술기운이 들어간 탓일까, 좋아한다는 말을 내뱉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부끄럽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손으로 연신 부채질을 했음에도 열기는 전혀 내려가지 않았다.

 

 “그, 그건 그렇고 집에서 옷가지를 포함해 필요한 물건을 가져와야 하니까 한번은 들려야하지 않을까요?”

 “그건 괜찮아. 필요한 거는 내가 전부 구해줄 테니까.”

 “네?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어요.”

 “내가 말한 거니까 필요한 건 내 쪽에서 구해줘야 네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될 테니까.”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챙기고 나오면 되는데.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그의 눈치만 살폈다.

 

 “혹시 꼭 챙겨야할 물건이 있어? 꼭 가지고 와야하는 중요한 물건이 있다면 오피스텔 앞까지 데려다줄게.”

 “그렇진 않아요.”

 

 지갑과 핸드폰은 전부 자기 수중에 있고, 중요한 것은 엄마 집에 보낸 상태라 딱히 챙겨야할 물건은 없었다. 집을 완전히 떠나는 것도 아니고 며칠만 신세지는 거니까 굳이 중요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챙길 필요는 없었다.

 

 겉옷 몇 벌과 속옷을 챙기고 싶으나 아이작이 구해주겠다고 하니까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답했다.(겉옷은 그렇다 쳐도 속옷까지 챙겨줄까 싶어서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 그럼 다 챙긴 걸로 알고…… 따라와.”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아이작은 팀장실에 위치한 새하얀 벽 앞에 서더니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아이작의 손이 닿자 선이 가기 시작하며 새하얀 문이 모습을 들어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내가 사는 공간과 이곳을 연결시켰어.”

 

 어쩐지, 팀장님 일찍 오시더라.

 

 회의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것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일찍 오는 것이 의아했었는데, 아이작의 설명을 들으니 그가 일찍 온 것이 당연하면서도 바로 이해가 갔다.

 

 팀장실과 사는 곳이 연결되어 있으니 늦게 일어나도 문만 열고 나오면 끝이니까.

 

 “그럼 가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문이 열렸다.

 

 *

 

 “와.”

 

 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광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내 성에 온 것을 환영해.”

 “성이요?”

 

 TV에서 나오는 부잣집 같이 넓은 집에서 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성’이란 단어가 나올 줄은 상상조차하지 못했기에 처음으로 아이작에게 거리감이 느껴졌다.

 

 “오해는 하지 마. 내가 지냈던 곳을 떠올리고 만든 거지 나흐트크라프 성은 아니니까. 안심해도 돼.”

 

 거리감에 표정이 굳어진 것을 많은 외계인이 죽은 곳에 데려왔기에 표정이 굳어진 거라 착각한 아이작이 필사적으로 변명을 내뱉었다.

 

 그, 그거 때문이 아닌데.

 

 이유를 얘기하려던 효은은 이내 알았다고 답하며 입을 다물었다. 괜한 부러움에 살짝 거리감이 느껴졌다고 얘기하는 것보단 오해하는 것이 나았기에 아이작의 생각을 굳이 정정하진 않았다.

 

 ‘그건 그렇고, 진짜 신기하다.’

 

 TV에서만 보던 성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푸른빛이 도는 대리석 타일이 쫙 깔린 복도 주변에는 푸른 불꽃이 담긴 램프가 주변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투명한 창문을 통해 들어온 환한 달빛과 별빛이 타일을 비춰 마치 별이 반짝이는 것 같이 느껴졌다. 깨끗하고 정갈한 복도를 지나쳐 커다란 문 앞까지 걸어간 아이작은 이내 옅은 미소를 짓더니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문을 열자 복도와 마찬가지로 푸른 타일이 반짝거리는 거실이 나타났다. 바깥과 달리 푸른빛으로 물든 벽지와 천장, 바닥은 바닷속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때, 문과 가까운 방에 문이 열이며 누군가가 밖으로 나왔다.

 

 “도련님 오셨습니까?”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단정한 옷차림의 여성은 아이작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아, 손님이 계셨군요.”

 

 고개를 든 여성은 아이작의 옆에 있는 효은에게 시선을 돌렸다.

 

 “내가 전에 얘기했던 손님이야.”

 “아, 중요한 손님이라고 하신 분이 이 분이셨군요.”

 

 그녀는 효은을 향해 허리를 굽히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아이작 도련님의 개인비서인 루시.A.카론이라고 합니다.”

 “저, 정효은입니다.”

 

 효은도 얼떨결에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건넸다.

 

 “전에 말했다시피 당분간 우리 집에 있을 거야.”

 “그렇군요. 앞으로 효은 아가씨를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저, 저야말로 당분간 잘 부탁드려요.”

 

 루시가 다시금 고개를 숙이자 효은 역시 고개를 숙인 채 어색한 자세로 인사했다. 어정쩡한 자세와 더불어 아가씨라는 어색한 호칭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

 

 “나는 내 방으로 가 있을 테니 효은이가 쓸 방을 안내해줘.”

 “알겠습니다. 저를 따라오시죠.”

 “네? 아, 네.”

 

 효은은 아이작의 눈치를 보다 이내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계단을 통해 이층으로 올라간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복도를 걸었다.

 

 “저, 루시 씨?”

 

 어색한 것을 참지 못한 효은이 조심스럽게 루시의 이름을 불렀다.

 

 “그냥 루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네? 그래도…….”

 “도련님의 손님이시니 당연한 겁니다. 그러니 말씀 편하게 하셔도 됩니다.”

 

 효은을 향해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정말 편하게 대해도 되는 건가.’

 

 편하게 대하라는 말과 함께 아가씨라는 호칭으로 저를 부르니 마치 TV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부잣집 아가씨가 된 기분이었다. 생전 아가씨라고 불린 적이 없어 어색함이 배로 다가왔고. 계속해서 밀려오는 민망함과 어색함을 떨쳐내려고 볼만 긁적거리는데 요번에는 루시가 먼저 입을 열었다.

 

 “도련님은 평소 어떤 분이신가요?”

 “네? 아, 평소 팀장님은 상냥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해주세요.”

 “그렇군요.”

 

 왠지 모르게 루시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지어졌다.

 

 왜 그녀가 저런 표정을 지었을까 의아해하기도 전에 어느새 복도 끝에 위치한 방 앞에 도착했다. 눈처럼 새하얀 문 앞에선 루시는 무표정한 얼굴로 문을 열었다.

 

 “여기가 효은 아가씨가 사용하실 방입니다.”

 “와.”

 

 깔끔한 분위기가 드는 방이었다.

 

 손님용 방이라고 하기에는 넓고 깨끗한 공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침대는 폭신하고 책상에는 먼지 하나 보이지 않았다. 노트북과 TV, 미니 냉장고 등 방이라기보다는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에 와 있는 것 같았다.

 

 “혹시라도 방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바꾸셔도 됩니다.”

 “아니에요,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요.”

 

 책상 위에는 핸드폰 충전기도 있고, 간단하게 읽을 책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있을 건 다 있으니 이 정도라면 몇 달 이상 머물러도 손색이 없었다.

 

 “다행입니다, 깨끗이 청소한 보람이 있었네요.”

 

 루시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괜찮으시면 목욕을 하시겠습니까?”

 “목욕이요? 음…… 네, 좋아요.”

 

 늦은 시간이기는 했으나 어차피 내일은 쉬는 날이기도 하고 목욕을 함으로써 피곤함을 날리고 싶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쫙 풀어지는 기분이 들었으니까.

 

 “화장실과 욕조는 효은 아가씨의 방 옆에 있습니다. 물을 따뜻하게 데울 테니 잠시만 있어주십시오.”

 

 루시가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자 우선 효은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옷장에 집어넣었다.

 

 “어디보자.”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탐색(?)했다.

 

 미니 냉장고를 열어보니 간단한 간식거리와 여러 가지 음료수가 구비되어 있었다. TV는 최신형 영화를 포함해 여러 가지가 깔려 있었고, 방 전체에 와이파이가 통하는지 연결시키지 않았는데도 인터넷이 됐다.

 

 “심지어 게임까지 되잖아?”

 

 이 정도라면 진짜 며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겠다.

 

 책은 최신 유행하는 소설책과 만화책 등 다양하게 꽂혀 있었다. 뭐라도 볼까 싶었으나 피로가 몰려와 책 읽는 것은 포기하고 침대에 털썩 누웠다.

 

 “으, 피곤해.”

 

 폭신폭신하니 기분이 좋다. 침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피곤함을 떨치기 위해 두 손을 펼쳐 쭉 기지개를 펴는데, 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누, 누구세요?”

 “나야, 들어가도 돼?”

 

 아이작의 목소리에 안심하며 들어오라고 답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아이작의 손에는 간단한 간식거리가 들려 있었다.

 

 “혹시 몰라서 가져왔는데.”

 “감사해요.”

 

 효은은 웃으면서 그것을 받아 침대 옆 협탁 위에 올려놨다. 아이작은 책상 옆에 있는 의자를 침대 가까이로 끌어 앉았다.

 

 “불편한 건 없어?”

 “네, 필요한 건 다 있어서 아직까지는 불편함이 없어요.”

 “다행이다.”

 

 혹시라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며 덧붙였다.

 

 “옷하고 속옷은 루시가 구입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걱정하지 않아요.”

 

 의도하지 않았으나 남이 내 옷과 속옷을 산다니까 살짝 불안했지만 같은 여자인 루시가 나았다. 남자인 아이작이 자신의 옷과 속옷을 사는 것을 상상하니 절로 몸서리처질정도로 어색하고 소름이 끼쳤으니까.

 

 “그건 그렇고 팀장님 무슨 할 말이 있어서 오신 거 아니에요?”

 

 효은의 물음에 아이작이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딱히 그런 건 아니었는데…….”

 “그럼 왜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냥. 방이 마음에 드나 싶기도 하고, 간식을 갖다 줄 겸 얼굴이 보고 싶어서?”

 

 아니, 보고 싶다는 말을 왜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건데!!

 

 무미건조한 얼굴과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얄미워 효은은 저도 모르게 아이작을 노려봤다.

 

 “팀장님 술 취하셨어요?”

 “나 술 안 취했어. 취했으면 진즉에 침대에 누워 잤을 거야.”

 “아니 그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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