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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3. 피끝마을전 5.토벌(허리)
작성일 : 17-12-14 11:40     조회 : 38     추천 : 0     분량 : 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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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발은 무사히 한양에 도착했다.

 해시(밤 10시~12시)께 에 밤늦은 시각에 도착하여 차자가 전달되었다.

 그 때의 임금 이유는 병으로 인한 통증으로 전권대행인 현영휘가 국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었다.

  보통, 외방의 적의 침입이 아니면 모든 전갈은 다음날 조당의 회의에 붙여지는 데, 이 전갈을 이미 지시 받은 바가 있었는지 바로 현영휘의 자택으로 전달되었다.

 

 “이리 오너라-! 영상대감께 전갈이다-! 이리 오너라-!”

 

  지금으로 치면 밤 12시를 넘기는 시간에 대문을 쾅쾅 두드리는 내방객에 영상 댁의 하인들이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문을 열고 나왔다.

 그 시간의 손님을 누군들 좋아하겠는가?

 

 “긴급하네, 영상대감을 깨워주시게!”

 

  무관복 입은 손님이 긴급을 입에 담자 현영휘 집의 하인들은 공무로 인한 내방객임을 알고는 긴장했다.

 사적 방문과 공적인 방문을 달리 해야 하는 것을 영의정을 주인으로 모신 하인들은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곧 졸린 눈을 비비며 의관을 급히 정제한 현영휘가 나와 파발이 전달한 동파의 차자를 읽어보았다.

  짧게 요점만을 적어 올린 차자를 단숨에 읽은 현영휘는 곧 관복으로 갈아입고 도총부(오위도총부, 지금으로치면 국방부나 B2 벙커?)로 갔다. 그리고 미리 준비했던 안동도호부, 봉화현령, 예천군수, 풍기군수, 문경현령에게 그 밤으로 다시 파발을 띄웠다.

  도성 내에 파발들이 밤의 정적을 깨뜨리며 바로 남쪽 지방으로 뛰어 내려갔다. 그리고 도총부내에서 이미 명단 상 조직한 병력을 바로 차출하여 남정군을 구성했다.

  상황을 미리 준비한대로 그 밤에 진행한 현영휘는 모든 상황의 진행을 확인하고는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며 그 옛날의 인연을 생각했다.

 

 ‘솔이, 네가 남긴 씨앗이 나를 노리는 구나, 업보다. 내 업보야....... 용서를 빌 수 없다면 깨끗이 하는 수밖에, 쯧쯧쯧......’

 

  가마를 타고 귀가하는 현영휘의 얼굴을 떠오르는 아침 해가 비추었다.

 추운 겨울 새벽을 여는 햇살이 상대적인 따사로움을 주었다. 하지만 동녘을 밝히는 햇살을 도리어 견디기 어려운 양, 현영휘는 얼굴을 돌려 햇빛을 외면해 버렸다.

 

 해가 뜨기 직전에 보낸 파발은 목적지의 각 고을로 이변 없이 들어갔다.

 이미 현영휘는 동파가 영천으로 파견될 때 같이 각 고을에 병력 대기 명령을 보내 놓은 상태였다.

 즉 파발을 받으면 군을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병력은 이미 모여서 대기 중인 상태인 것이다. 이미 현영휘의 발빠른 조치가 있었던 것이다.

 도성의 파발이 도착하자마자 병력은 곧 이동했다.

 

  영천 고을의 관아에서는 바쁘게 돌아갔다.

 시신의 화장을 준비하며 뒷정리를 하는 동안 수빈은 계속 누워 있었고 항현과 준모, 광조는 자신들의 무기 만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래도 영천의 그 누구도 그들이 손을 빌려주지 않음을 탓하지 않았다.

 전날 밤, 아무도 손 쓰질 못하는 일을 유일하게 정리한 전문인들이니 무슨 탓을 할까? 더구나 영천은 과거 순흥 학살 때 출동했던 지역 중 하나로 순흥이 역적지역으로 완전히 지워버리고 그 지역을 갈라 편입시켜 받은 고장 중 하나였다.

 즉, 간밤의 귀갱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던 지역인 것이다.

 모르는 어린 사람도 있었지만, 겨우 7년 전 학살의 당사자들도 버젓이 군복, 포졸복을 입고 여전히 관아에 구성원으로 출근하고 퇴근하던 상황이었다.

 그날 학살의 대가로 남의 집 살림살이 한 조각 갖다가 내 집 살림에 갖다 붙이긴 했지만 지금은 표도 나질 않는다.

 남의 목숨을 끊고 잡아먹어 내 인생에 무슨 또렷한 행복이 되었던가?

 남의 숨겨 놓은 금붙이, 쇠붙이 내 집 옷갑 깊숙이 갖다 넣어 무슨 영달이 있었는가?

 그 날 죽인 이웃 고을 사람들이 귀신이 되어 찾아왔는데 변명할 말 한 조각이 없었다.

 이윽고 시신을 모아 불을 붙이자 바싹 마른 시체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바로 하늘로 올라가는 연기에 안식을 빌며 참으로 잘못한 그날의 일에 눈물을 흘리던 자들도 있었다.

 지게에 독을 묶어 태운 재를 정성껏 담아 등짐을 지어 날랐다.

 산 비탈에 양지 바른 곳에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재를 묻으며 당시 종군했던 당사자들, 군졸들은 모두 진심으로 사과하며 눈물로 사죄했다.

 

  다음날, 주변의 고을 군사들이 영천관아로 속속 집결하기 시작했다.

 그 속도에 박동파도 제법 놀랐다.

 이미 영상 현영휘는 이 사태를 어느 정도 감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동파는 깨달았다.

 

 ‘그렇군~. 이미 병력은 대기 상태였던 게야.’

 

 동파의 앞에 모인 병력은

 

 첫 째로 안동 대도호부의 병사 일천 일백여명, 거의 창군으로 구성된 살수대 칠백 여명과 각 이십 수씩 두통의 화살을 지급 받은 사수대 이백 여명, 나머지 이백 여명은 두터운 갑주를 두른 중갑사로 구성되어 있는 보병대로 상당한 강군이었다.

 그들을 끌고 온건 안동 대도호부사 장순이었다.

 

 두 번째로 영천 관아에 도착한 병력은

 봉화 현의 병사 오백여명, 창군과 도부수(칼, 도끼를 쓰는 접근전 병사)로 구성된 살수대 삼백 여명, 각 이십 수씩 한통의 화살을 지급받은 사수대 일백 여명, 중갑사 일백 여명으로 구성된 보병대로 그들을 지휘해 온건 봉화현감 여득길이었다.

 

 세 번째로 도착한 건 풍기군수 정명희가 이끌고 온 풍기군의 병사 오백여명으로 구성은 봉화현과 거의 같았다.

 풍기와 봉화는 지난 순흥 학살에 개입했던 지방이었기 때문에 이번 일도 거의 낭비 없이 딱 적당한 만큼만 병력을 동원했다.

 

 네 번째로는 예천군과 문경현의 병력이 같이 도착했는데 두 군, 현의 수령인 예천군수 맹부영과 문경현감 이종순이 친구지간이기 때문이었다.

 

 예천이 구백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왔는데 갑사가 일백 여명, 사수가 일백 여명 이었는데 사수들 중에는 기본 지급 이십 수의 화살을 반도 못 받았다. 나머지 칠백 여 병력이 죄다 살수대라고는 왔는데 창과 칼에 녹이 슬고 아예 날붙이가 아니라 육모 방망이 하나를 차고 휘파람을 불며 도착한 병사들도 있었다.

 

  문경현의 병사들이 나름 중무장이었는데 총 병력 칠백 여명이었다. 그중 삼백이 갑사고 오십 여명의 기갑병(말에도 갑옷을 입힌 중장기병)도 있었다. 나머지도 일백 오십 여명의 사수대에는 이십 수, 두통의 화살이 지급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이백 여 창군 살수대로 조직되어 있었다.

 

  중간에서 만나 같이 영천으로 들어올 때 예천군수 맹부영이 절친한 문경현감 이종순을 놀리며 웃었다.

 

 “이사람~! 갑기(중장기병, 거꾸로 기갑이라고도 읽는다.)도 끌고 왔어? 아주 큰 전공을 세우겠구만. 허허허~”

 “이 사람아~, 예천, 편한 고을 같은가? 이 몸은 나라의 큰 관문인 문경을 지키니 이 정도 동원이면 가벼운 출진이라네. 허허허~”

 

  친한 벗이 만나 두 지방의 군을 합쳐 영천으로 사이좋게 들어온 것으로 지방 집결 병사들은 다 모였다.

  이제는 서울 병사들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서울 병사 일천 오백 명도 그 밤에 모두 도착했다.

 사람의 걸음으로는 도저히 올 수 없는 속도였다.

 일천 오백이 모두 기마군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었다.

 일천의 경, 중 기마 병과 오백의 마궁수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강군이었다.

 경군 지휘관은 원강이라는 자였다.

 정 2품의 도순찰사로 품계 상, 이 자리에서 가장 상급자이며 실질적으로도 영천 집결군의 총지휘관이었다.

 

 “자네가 좌부승지 박동파인가?”

 “예, 대감~”

 

  영천 관아의 동헌 안, 동파와 영천현감을 비롯한 지방군의 수령들과 수빈을 뺀 축귀검의 전원이 부복하여 상좌의 도순찰사 원강을 대했다.

 원강은 일단 품계의 가장 위인 동파에게 확인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적에 대해 아는 대로 애기를 해 주시게.”

 “예?”

 

  동파는 다시 되물었다.

 적이 뭔지도 모르고 출동할 리 없다.

 그럼 무려 총원, 오천 여 병력을 지휘하는 현장 최고지휘관의 이 물음의 속 뜻은 무엇인가? 적에 대해 다시 말해 달라는 것이?

 

 “적에 대해 말입니까?”

 “자네가 보낸 차자의 내용을 봤네. 김중광, 혹은 그의 아들, 그놈의 조력자, 좋아, 그건 그렇다고 치세. 근데 움직이는 시체라는 건 뭔가? 설마 정말 시체를 움직인다는 것은 아니겠지?”

 “...... 보고를 올린 그대로이옵니다.”

 “정말 시신이 움직이더란 말인가?”

 “그러하옵니다.”

 “......”

 “......”

 

 잠시 동파를 노려보던 원강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허허허~ 아니 정 3품의 승지가 어찌 그런 것을 믿는 단 말인가? 허허허~!”

 “믿는 것이 아니옵니다. 그저 본 사실을 말씀드리는......”

 “닥쳐라-! 네 어찌 세상을 혼란시키는 말을 그리 함부로 하느냐-!”

 

  마치 하인에게 하듯 추상같은 꾸지람에 동파는 무답으로 대응했다.

 동파는 정 3품의 자리로 오른 사람들 중 젊은 축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그렇다보니 여러 질시와 미움에 익숙한 편이었다.

 아니, 익숙하다기보다 많이 당하다보니 속으로 계산서는 계산서대로 찍어 간직하면서도 얼굴로는 웃을 수 있는 능청스런 성격이 되어버렸다.

 

 “소중유도(笑中有刀)”

 

 이것이 동파의 한 성격이 되어버렸다.

 꼭 그래서라기보다는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나이가 있는 지방수령들은 그런 식의 하대를 정3품의 지위의 관원에게 함부로 한다는 것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파가 받아치지 않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꾸중을 듣는 하인처럼 엎드려만 있자 보기 민망한 다른 수령들이 나서서 대신 말해주었다.

 

 “일단 좌부승지께오선 보신대로만 보고를 올린 겝니다. 무언가를 잘못 봤다든가, 혹은 상대의 속임수를 꿰뚫어 보지 못했다하더라도 그것을 조사하여 밝혀내는 것 또한 적을 궤멸시키는 것과 함께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임무가 아니겠습니까?”

 “예~ 좌부승지만을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보옵니다.”

 “영상께선 이미 좌부승지의 조사 전부터 병력 대기령을 내리셨지 않으셨습니까? 영상께서도 짚이시는 것이 있어 하신 처사일 것이옵니다.”

 

  품계는 차이가 있지만 나이는 비슷한 다른 지방 수령들이 동파를 비호해주자 원강도 어조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

 

 “하도 황망한 일이 공무로 보고가 되었길래 내 어이가 없어 하는 말이외다. 시체를 움직여 도적질을 하는 기이별자(기이하고 별난 자, 옛 조선에서는 남과 다른 점이 하나라도 있을 때는 죽을 수도 있었다. 그런 자들을 기이별자라는 죄목으로 불렀다.)라니 그런 얘기를 어찌 공문서로 올릴 수가 있냐는 게요.”

 “자자~ 우리가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면 어찌된 속임수인지 들어날 겝니다. 좌부승지를 닥달하셔서 해결이 되는 문제는 아니잖습니까? 고정하십시오. 대감~ 내일부터 수색에 들어가면 다 백일하에 드러날 일입니다~.”

 “조정에서도 지금 저들, 저..... 축귀인지 뭔지 하는 기관을 못마땅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귀신이라니~! 또 그것을 쫓는 무당나부랭이를 조정에 들이다니...... 헛허~!”

 “하하하~ 조정공론이 기운 것이 어찌 좌부승지의 잘못이겠습니까? 조금만 참으시면 매사 사필귀정이라, 곧 바른 흐름을 찾아 갈 것입니다. 좌부승지를 나무래서 조정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허허허~ 이거 좌부승지께서 단단히 잘못 걸리셨습니다. 그려......”

 “음..... 헛험~!”

 

  올 때부터 즐거웠던 예천군수 맹부영이 도순찰사 원강을 다독이자 원강도 더는 아무 말을 안했다.

 일단 그들은 영천관아에 도순찰사의 사령부를 설치하고 소백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진을 치고 야전 유막(천에 기름을 먹여 방수 처리한 군용천막)을 설치하여 영천관아에 수용하지 못한 나머지 군을 수용했다.

 야영준비를 지휘한 각 지휘관들은 영천관아의 비축 군량을 내어 병사들의 저녁을 늦게 먹이고 그들은 다시 영천관아로 돌아왔다.

 그날 밤 늦게까지 영천관아의 관기(관에 소속된 기생, 춘향이 엄마 월매가 이거였다.)들을 끼고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여자 있는 곳에 군 지휘부의 하급 장교들도 같이 배석한 자리여서 분위기는 슬금슬금 쌍스럽게 흘러갔다.

 

 “저기 축귀...뭐라는 자들은 귀신으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자들이니 저들에게 야간의 번을 명한다!”

 “지당하신 처사시옵니다~! 허허허~”

 

  아직도 동파와 축귀검이 못마땅한 원강이 축귀검의 야간 경비를 명하자 벌써 얼굴이 불콰해진 지방수령들이 옳거니 옳거니, 맞장구를 쳤다.

 원래 그런 자리를 질색하는 항현은 재빨리 빠져나갔고 준모와 광조도 그 뒤를 따랐다.

 동파도 허리를 숙여 하명을 받드는 예를 취한 후 그 자리를 나왔다.

 밖은 이미 영천 관아의 나졸들이 지키고 있었다. 즉, 더는 항현들이 손을 보탤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늘 밤은 괜찮을 까요? 나으리......?”

 

  겁먹은 나졸들이 항현에게 묻자 항현은 그들이 안심할 수 있는 말을 해 주었다.

 

 “만일 공격을 하려면 저 소백산 밑에 천막치고 자는 자들을 노리지, 더 멀고 먹을 것도 적은 이 곳을 노리겠는가? 안심하시게......”

 

  의외의 잔인하지만 이치에 맞는 얘기에 나졸들은 안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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