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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3. 피끝마을전 4.해명(다리)
작성일 : 17-12-13 21:52     조회 : 45     추천 : 0     분량 :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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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읔-!”

 

  항현의 밝음의 주법이 비합의 어둠의 주법과 부딪혀 서로 상쇄되어 사라지자 남는 것은 항현과 비합의 몸과 몸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맨몸의 대결에서 늙은 중, 비합은 젊은 무사 항현에게 당할 수가 없었다.

 항현은 칼을 빼내어 바로 서며 비합을 마주 했다.

 비합이 옆구리를 움켜쥐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네놈에겐 더욱 물어야 할 것이 많으니 이대로 체포하겠다.”

 “후~울~!”

 

 큰 기합 소리도 없었다.

 발로 땅을 박차는 소리도 없었다.

 그저 바람에 깃털이 하나 날리듯, 웃는 사내가 몸을 던져 비합을 체포하려는 항현에게 날아들었다.

 항현도 무장의 본능으로 칼을 들어 내질렀다.

 

 “채애애앵-!”

 

  칼과 칼이 맞닿는 소리 후에 웃는 사내의 양발이 교차하며 항현을 노렸다.

 항현 또한 사인검을 오른쪽 한 손으로 틀어 쥐고 왼손을 놀려 그 사내의 발차기를 막았다.

 그 때 사내의 칼이 보통 칼이 아닌 것을 알았다.

 가지가 하나 나 있는 칼, 극(戟)이었다.

 항현이 사내의 칼을 알아 본 순간 사내는 그 가지를 이용해 사인검을 검과 가지 사이에 끼워 돌렸다.

 그 힘에 항현은 칼을 놓쳤다.

 칼이 문루 아래로 미끄러져 흘러 동헌마당으로 떨어졌다.

 당황한 항현을 향해 사내가 말했다.

 

 “어서 칼 주우러 가세요. 안 쫓겠습니다.”

 “......!”

 

 모욕! 항현은 별것도 아니라는 듯, 네 칼 주우러 가라는 사내에게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

 그 때!

 

 “피에 젖어 한에 젖어

  산마다 골마다 짐승뿐이네

  맑은 하늘이 먹장구름불러

  자신의 눈을 가리니

  구름속 뇌룡의 번갯불이

  더러운 악을 태워 멸하노라

  악멸뇌룡참-!”

 

 항현에게 익숙한 붉은 불과 푸른 번개가 사내에게로 날아갔다.

 

 “퍼~엉~!”

 

 벽력성이 터지고 바로 준모의 다급한 외침이 바로 들려왔다.

 

 “형님-! 어서요-!”

 

  항현은 잠깐 주저하다가 바로 준모가 만들어준 틈을 이용하여 문루 아래로 몸을 던졌다.

 사인검은 떨어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항현은 바로 다시 칼을 잡은 후 문루의 위를 바라보았다.

  악멸뇌룡참의 위력에 사내가 있던 자리에 불과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곧 연기가 가시자 사내는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른 손에 항현의 칼을 놓치게 한 극과 왼 손에는 둥근 원판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 기운이 쌍으로 범상치가 않았다.

 

 “비합거사님, 저 것들 조정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건암님은 쓰러져 기절하셨으니 우리가 들어서 옮겨야 해요.”

 “물론입니다. 칼이 복강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바깥의 근육만이 상했을 뿐입니다.”

 “그럼 제가 시간을 좀 끌지요.”

 

  사내는 다시 문루에서 땅으로 훌쩍 뛰어 내렸다.

 그 낙하가 너무 가벼워 동헌에 있던 모두는 그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곧이어 비합이 다시 대롱을 꺼내 하늘을 향하여 불기 시작했다. 그러자 귀갱시들이 건암을 향하여 접근하기 시작했다.

 

 “자~! 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재미진 것 잘 봤습니다. 하지만 유시유종(有始有終: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이라 하지요? 이젠 헤어져야겠네요.”

 

 사내가 계속 웃으며 항현들 사이로 계속 걸어 들어왔다.

 그것을 바라보는 항현, 준모, 광조, 수빈은 긴장이 역력했다.

 

 “까불지 마라! 국법을 어기고 기이묘술로 세상을 어지럽히고도 네놈이 살아남을 것 같으냐! 얌전히 체포되어 네 죗값을 치르라-!”

 “흠~”

 

 항현의 호통에 사내가 웃으며 말을 받아쳤다.

 

 “저...... 더 잡지 않으시면 얌전히 가드리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가게 허락해달란 얘기가 아니었는데요? 후후후......”

 “이대로는 못 간다!”

 

  항현이 사인검을 들고 뛰어 들자 준모와 광조도 같이 뛰어 들었다.

 

 “네놈! 도망치지 못한다!”

 

  광조가 소리치자 사내는 빙긋 웃으며 셋중 광조에게로 달려들었다.

 가장 크고 두꺼운 광조에게 달려들자 광조가 되려 놀라 당황했다.

 사내는 항현과 비슷한 정도의 키와 몸집의 평범보다 조금 윗 선의 사내였기 때문이다.

 

 ‘나를 이기겠다고?’

 

  광조는 의아해하면서도 사내의 오른 뺨을 보고 솟구쳐 두발을 질러 찼다.

 그런 광조에게 사내는 왼 손의 둥근 원판을 손 앞 삼관절에 돌려 끼우고 광조에게 그대로 질렀다.

 

 “콰릉~!”

 

  사내의 왼 원판에서 둥근 기운이 뿜어지더니 광조는 그대로 날아가 담벼락 밑에 처박혔다.

 항현과 준모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겨우 평범을 조금 넘은 호리호리한 사내가 돌을 깍아 만든 듯한 굵은 사내를 주먹으로 내갈겨 저 멀리 던져버린 것이다.

 사내가 고개를 돌려 항현과 준모에게 상쾌하게 웃으며 말했다.

 

 “주력입니다. 저 두꺼운 사내를 몸질로 이길 수 있나요? 헤헤헤......”

 “......” “......”

 

  항현과 준모는 사내를 앞뒤로 둘러쌌다.

 확실히 강하다는 것을 인식했으니 이젠 비겁이란 것도 있을 수가 없었다.

 치안을 맡은 관원의 목적은 범인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제압하는 것이니 둘이 하나라고 해도 창피할 일은 아니었다.

 다만 사내는 정말로 강했다.

 

 “악멸뇌룡참-!”

 

  붉은 불과 푸른 번개의 결합체가 날아가는 것을 예의 왼손의 둥근 원판으로 가로 막았다.

 주법이 아닌 항현의 공격은 자신의 극으로 모두 막아내고 있었다.

 

 “귀인일진격-!”

 

  이번에는 항현의 주법공격에 몸을 돌려 다시 둥근 원판으로 막고 오른 손의 극으로 준모의 사진도를 상대했다.

 싸우며 보니 오른 손에 쥔 철극과 같은 극이 하나 더 등에 걸려 있었다.

 이미 비합과 건암의 싸움으로 체력을 뺀 항현과 준모는 뒤에서 재미있게 관람하며 체력을 아끼며 모든 것을 보았던 사내에게 상대가 되질 않았다.

 

 “한울님의 강인함은 독수리의 발톱같네,

  한땅님의 든든함은 큰수닭의 벼슬같네,

  햇님의 따스함은......”

 “이게 위무주로군요? 그런 건 반칙이죠.”

 

  항현과 준모를 보고 수빈이 사조포란주를 외자 사내는 한 마디 항의를 하더니 자신의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네 마리가 넷 있어 열여섯이요,

  열 여섯이 넷 있어 예순 넷이라,

  우두머리에 딸린 발이 이백 쉰 여섯이라도,

  그 발을 이끄는 머리는 오직 하나라.

  백모견령파-!”

 

 사내의 극에서 수없이 많은 조그만 요정견의 형상이 나와 항현과 준모의 옷에 매달렸다.

 항현과 준모의 행동이 갑자기 느려졌다.

 온몸이 너무나 무거워 운신을 못하도록 되었다. 그러자 사내는 자신의 극을 등 뒤의 극에 걸었다.

 수빈을 향하여 손에 쥔 극을 빼내는 자세로 휘두르자 등 뒤의 극이 연결되어 튀어 나왔다.

 

 “쌍철극!”

 

  항현의 외마디 외침과 함께 사내가 쥔 반대 방향으로 같은 모양의 극이 수빈에게 날아갔다.

 

 “..............비둘기의 가슴같네,

  달님의 시원함은 푸른매의....헉!!”

 “수빈 아가씨-!”

 “누나-!”

 

  항현과 준모의 비통한 비명과 함께 수빈의 어깨와 가슴을 잇는 어름에서 새빨간 피가 솟구쳤다.

 조그만 개의 요정들이 잔뜩 매달린 항현과 준모가 있는 힘껏 움직여 수빈에게로 다가가려 애썼다.

 

 “수빈 아가씨-!”

 “누나-! 누나-!”

 “저희 쪽도 한 사람이 칼에 찔리고 한 사람은 기절했으니 저울추를 맞춘 겁니다. 너무 언짢아 마세요.”

 

  사내의 미소가 갑자기 어두워졌다.

 항현과 준모의 통곡에 가까운 비명에 미안한 때문이었다.

 

 “푸른 매의......푸른 매의 횃짓같네

  .............사조....포란주.....” “털썩-!”

 

  수빈이 주문의 마지막을 마치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포란주의 빛이 쓰러진 수빈의 손끝에서 나와 항현과 준모를 감쌌다.

 힘을 회복한 항현과 준모는 자신들의 다룸(언문주의 기이력의 한 방법, 몸 안의 에너지를 이용한다.)의 방법, 발경(기를 폭발시킴)으로 몸에 붙은 개의 요정들을 모두 떼어 냈다.

 

 “너-! 이 자식-! 이리와-!”

 

  준모가 발악하듯 고함을 지르며 사내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귀갱시들이 한 데 모이자 금방 준모의 앞에 빽빽이 들어찼다.

 

 “기절한 건암님을 운반할 것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남겨 놓고 갑니다. 마음껏 즐기세요.”

 

 사내가 귀갱시들의 어깨와 머리를 사뿐사뿐 밟으며 날아가듯 떠나려 했다.

 준모가 그것을 순순히 가게 두질 않았다.

 귀갱시들의 어깨를 거칠게 짓밟으며 사내를 쫓았다.

 

 “작은자가 다다모여

  한무게가 되는 것은

  세상이치중 가장 특별하며

  세상별리중 가장 평범하도다.

  서령천근추-!”

 

  비합으로부터 주력이 실린 사자쾌속추가 날아와 준모의 미간을 노렸다.

 준모는 날쌔게 사진도의 넓은 칼날로 막았지만 그 무게가 워낙 무거워 준모는 뒤로 나자빠졌다.

 

 "채애앵-!"

 “준모-!”

 

  항현은 준모와 달리 웃는 사내를 쫓는 것보다 수빈의 상태를 먼저 확인했다.

 아직 맥이 뛰고 있었다.

 쓰러진 수빈을 안아 올려 찔린 상처를 보았다.

 일단 꿰뚫린 곳이 흉강이 아니라 근육임을 먼저 확인했다. 그리고 흐르는 피의 색깔로 여타의 독이 없는 지도 살폈다.

 고개를 돌렸을 때 준모가 공중에서 사자추의 공격으로 빽빽한 귀갱시들 사이로 떨어졌다.

  항현이 또 한 사람을 잃는 것이 아닌가 걱정할 때 귀갱시들의 사이로 주문이 흘러나왔다.

 

 “하늘 향해 용이 오른다,

  물을 안아 비를 뿌린다,

  바람이 맴을 돌아 소용돌이치는 도다,

  땅이 겁을 먹고 버들처럼 요동친다,

  등용의 문이 악을 향해 열렸노라-!

  청등용권참-!”

 “휘이이이이이~~~~~~~~”

 

  귀갱시들의 사이에서 회오리바람이 높게 높게 치솟았다.

 휘말린 귀갱시들은 하늘로 날아 올라 다시 땅으로 내쳐져 형체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이윽고 주법이 끝난 후에도 나머지 귀갱시들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준모의 사진도에 도끼질, 난도질을 당했다.

 술법으로 만든 회오리의 범위가 작아 항현과 웃는 사내는 영향을 받질 않았다.

 아마도 준모가 항현과 다친 수빈을 범위에 넣지 않게 하기 위하다 보니 웃는 사내도 놓친 것이리라.

  웃는 사내와 비합은 기절한 건암을 눕힌 채 스물 정도의 귀갱시들이 팔로 들어 나르는 행렬을 타고 관아의 아문을 지나고 있었다.

  다친 수빈을 버리고 추격할 수 없던 항현이 멀리 문을 나서는 웃는 사내를 큰 소리로 꾸짖었다.

 

 “김중광 네 이놈-! 천리를 이리 거스르고 그 죄를 어찌 받으려느냐! 천벌이 무섭다면 이미 너의 죄는 도가 넘치는 줄 알라-!”

 

  웃는 사내가 비합에게 손짓하여 잠시 멈추더니 항현에게 답을 해 주었다.

 

 “언문주는 많이 발전시켰는데 수사솜씨는 영 별로군요. 중자 광자 쓰시는 분은 저의 아버지시지요. 벌써 돌아가셨답니다.”

 “......!”

 

  항현은 눈을 가늘게 뜨며 그 사내를 계속 쳐다보았다.

 

 “나는 그 분의 아들 해명이라합니다! 김해명!”

 “해명!”

 

  곧 말을 마친 해명은 귀갱시들의 손 가마를 타고 관아를 나가 사라졌다.

 품 안의 수빈도 충격으로 잃었던 정신을 다시 찾아 자신을 안고 있는 항현을 보았다.

 

 “항현....나으리.....”

 “수빈 아가씨 상처가 얕지 않아요. 아무 말 하지 마세요.”

 

  곧 준모의 귀갱시 타작도 끝이 나 동헌 마루에는 오백여 의 시신들이 즐비한 가운데 상황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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