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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3. 피끝마을전 4.해명(머리)
작성일 : 17-12-13 19:29     조회 : 44     추천 : 0     분량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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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해명

 

  생글생글, 사전적인 의미로 눈과 입을 살며시 움직이며 소리 없이 부드럽고 정답게 자꾸 웃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태광조는 건암을 바라보며 그렇게 웃고 있었다.

 소리 없이, 부드럽게, 정답게. 그러나 맞은편에 얼굴을 맞댄 건암은 그렇질 못했다.

 표정 없이 굳은 얼굴은 이미 치욕으로 회색빛으로 보일 지경이었고 꼭 쥔 두 손은 너무 꼭 쥐어서 빨개진 손바닥이 피가 흐르듯이 보일 지경이었다.

  그런 건암을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광조는 명치께 까지 늘어진 댕기머리를 탄력을 주어 걷어 올려 던졌다.

 머리를 경쾌한 리듬으로 한 바퀴 돌리자 댕기 머리가 차르륵, 목에 올라 감겼다.

  건암도 머리에 두른 띠를 끌러 머리 뒤로 넘겨 긴 머리를 뒤로 꽉 묶었다.

 

 “한바탕 어우러져 볼까요?”

 

  건암은 광조의 도발에 신중하게 대처했다.

 일단 일합을 부딪혀본 상대이니 그 역량을 확실히 알았다, 상당한 강자인걸......

 자신을 힘으로 밀어버린 자는 생애 최초였다. 또한 광조의 비웃는 연기는 영~ 진짜 같질 않았다.

 전투 전의 기선 제압 때문에 일부러 건방진 척을 하느라 그런 모양인데 아마도 일상생활은 상당히 예의 바르고 차라리 낯을 가리는 성격이리라 짐작되었다. 그러나 그 어색하고 건방진 말과 얼굴이 일부러 꾸민 얼굴이라는 것이 분명하니 도리어 함부로 들어가기가 영, 내키지 않았다.

 결국 건암도 말로 상대를 흔들어 보기로 했다.

 

 “음~ 버틸 수 있겠는가? 나와 어우러지고 살아남은 이가 없다네. 젊은이.”

 “저랑 싸운 사람들은 살아있죠. 전 살인까지 안 하더라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합니다. 안심하세요.”

 “흐흐흐흐...... 안심하라~? 죽이지는 않을 테니.....? 고마운 말씀이시구만. 하지만 나는 자네를 반드시 죽일 텐데?”

 “그쪽은 그쪽 선을, 저는 제 선을 지키는 거죠. 인생은 누구에게나 하나랍니다. 자기 인생, 자기의 선대로......”

 “각오가 모자람은 패배의 지름길이지.”

 “각오까지 하십니까? 저는 지금 즐기고 있는데요?”

 

  말로 건드려봤지만 본전도 못 찾았다.

 광조의 혀는 발보다 강했다. 아니, 그보단 건암의 혀가 상대적으로 광조에 비기질 못했다. 건암도 어지간하면 말보다 주먹으로 해결하는 진취적(?) 행동가라 주먹을 조심하기 위한 말싸움, 입 씨름은 영 보잘 것 없었다.

  더는 말로 당할 수가 없어 건암은 입을 다물고 좌전보(왼발이 앞에 오른발을 뒤로 서는 옆서기)로 자신의 왼 어깨가 광조의 얼굴을 향하고 체중을 앞의 왼발에 실어 바로 뛰어 나갈 수 있도록 중심을 조절하여 주춤 섰다.

 

 “주먹으로 그 입을 해결해주마.”

 “발로 눕히고 입으로 비웃어 드리죠. 그럼 제가 너무 잔인한 가요?”

 

  그런 건암의 주춤서기에 광조는 곧게 서있는 양발의 앞 족도로 체중을 싣고 몸을 길게 세웠다. 그러다보니 큰 키의 몸이 건들건들 앞뒤로 움직였다.

 그 건들거림이 광조의 싸움의 가락이 되었다.

 금방이라도 뛰어 오를 수 있는 자세로 건암의 왼발, 왼 어깨, 눈이 이어지는 왼 축선을 위, 아래로 훑었다.

 건암도 눈알만 움직이며 광조의 건들거리는 가락을 읽었다.

 

 ‘타도(반격기)의 계다! 직선으로 뛰어들면 내가 진다!’

 

  처음 자세 자체의 불리함을 깨닫고 건암은 눈을 찌푸렸다.

 체중을 실었던 앞에 세운 왼발에 힘을 빼고 건암은 스스로 자세를 풀었다.

 핏빛으로 변했던 두 주먹도 펴고 앞으로 실어놓은 체중을 끌어당겨 평보로 광조의 주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에 맞춰 광조도 발끝으로 잘게 콩콩 뛰며 건암의 정축선으로 자신의 정축선을 일치되도록 움직였다.

  그렇게 둘은 어슬렁어슬렁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며 긴장된 대치를 시작했다.

 

 “한울님의 강인함은 독수리의 발톱같네,

  한땅님의 든든함은 큰 수닭의 벼슬같........”

 “누나! 잠깐-!”

 

  수빈이 준모에게 사조포란주를 시전하려하자 당사자인 준모가 갑자기 손을 뻗어 그것을 제지했다.

 

 “준모씨!”

 “아-! 누나! 기다려요. 지금은 아니야!”

 

  준모도 관문루 위를 보고있었다.

 준모의 생각에는 관문루 위에서 싸우는 항현도 어느 정도 타격을 입고 있었다.

 자신은 충격은 있지만 지금 새로 편입된 광조라는 친구가 자신을 대신하여 적을 맞아 싸우고 있었다.

 그럼 지금 자신은 급할 것이 없다.

 수빈의 위무주,(회복, 치료, 위무하는 주문) 사조포란주도 무한히 시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난 나모가비 싸움으로 볼 때 한 시진 안에 세 번은 무리다. 그렇다면 지금 수빈의 주문을 준모, 자신이 낭비해선 안 된다.

  준모는 전술적 정합성에 따라 자신은 스스로 회복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 보폭을 작게 하고 칼을 정확하고 짧게 움직이며 균형감을 다시 돌리자.’

 

  귀갱시들은 항현이 부름(소환)을 한 네 마리의 귀신 호랑이들에게 계속 넋을 잡아 먹히며 쓰러져 가고 있었다.

 준모는 한산한 주변의 귀갱시들에게 일부러 걸어가 자신의 연습 상대로 사용했다.

 항전격전의 자세(적을 향해 칼을 앞으로 향함)를 작게 취하고 염통을 정확히 짧게 찍어 내기 시작했다.

 사진도가 달빛에 한번 반짝일 때마다 귀갱시들은 명치 께에 세로로 긴 구멍을 내며 쓰러졌다.

 한 번에 일곱, 여덟씩 분해하진 못했지만 이미 꽤 많은 귀갱시를 처리한 상황에서 그 정도로도 충분했다.

 준모는 짧게 보폭을 줄이고 그렇게 사방을 걸어 다니며 전후좌우로 살짝 살짝 회전하며 하나씩 하나씩 끈질기게 베어 쓰러뜨렸다. 이윽고 준모의 평형감각을 조금씩 돌아왔다.

 슬슬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보폭을 길게 할 수도 있게 되었다.

 머리도 맑아졌다.

 준모는 자신의 턱을 오른 손으로 감싸 쥐고 좌우로 흔들어보고 판단했다.

 

 ‘좋았어! 조금만 더..... 조금만!’

 

  문루 위의 항현은 다자 쾌속추의 공격에 목과 얼굴은 방어해 냈지만 그 외의 체절까지 다 방어하진 못했다.

 타격 때문에 항현은 단전에 힘을 모아 몸의 기를 다시 응축, 순환시켰다.

 

 “어때? 조금 충격적인가? 사각신령구에 다른 것도 있다는 것이?”

 “재주가 있다면 세상을 위해 쓸 것이지 어찌 요사한 술법으로 왕을 병들게 하고 귀신을 사람 세계로 불러들이는 망동을 하는 게냐!”

 

  비합이 항현의 호통에 비웃음을 날리며 말했다.

 

 “세상을 위하니 지금 악한 임금을 죽이려는 것이고, 한 맺힌 자들의 한을 풀어주려 그들에게 힘을 주어 한을 갚게 하였다. 그것이 더욱 세상의 정의가 아니겠는가?”

 

  비합의 말에 항현은 온몸으로 뿜듯이 외쳤다.

 

 “허튼 소리마라! 선대왕께서 이 나라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만든 편체(편한 글자) 정음, 언문을 사람을 저주하고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끔찍한 저주로 만든 네 놈들이 무슨 세상의 정의란 말이냐!”

 

  항현의 호통에 비합은 더욱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항현에게 반박했다.

 

 “선대왕의 자식들 중 가장 뛰어나셨던 장남 향(문종)이 왜 그리 갑자기 죽은 줄 아느냐?”

 “?”

 

  항현이 말을 멈칫대자 비합은 계속 자기 말을 이어갔다.

 

 “지금의 임금 유가 그저 운이 좋아 그 자리에 있는 줄 아느냐? 그저 어린 임금의 고명대신(먼저 왕의 유언을 듣고 받든 대신)들을 죽인 이유로 그리 쉽게 왕좌에 올랐겠는가? 운이 좋았다면 운이 좋은 이유도 있지 않겠는가?”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게냐?”

 

  항현이 기세가 누그러진 어조로 말하자 비합은 더욱 약점을 찌르듯이 이야기했다.

 

 “언문주는 이미 사용한 지 오래되었다는 이야기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때부터 관여했던 왕자들, 왕세자 이향, 광평대군, 정의공주, 금성대군, 안평대군, 그리고 수양대군이 이 문자의 힘을 모르고 있었을 것 같은가?”

 “네.....네놈이.... 지금 문종대왕의 죽음에 지금 주상 전하의 흉한 연유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냐!”

 

  비합은 나이가 많은 티를 냈다.

 세세한 통찰력으로 항현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았다.

 

 “자네도 어느 정도 생각은 있었군. 눈치를 채고 되려 눈을 돌려 보지 않았던 게야, 자네...... 그렇지?”

 “다......닥쳐라!”

 

  항현의 뒤에서 웃고 있는 남자도 좀 더 미소를 잔잔히 고르며 항현의 등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 자신이 속한 집단이 바르지 않다는 것을 아는 자라~. 일천 보 앞의 기운도 느낄 만큼 예민하고 사인참사검을 이렇게도 훌륭히 운용하고 더구나 도성 내에서 벼슬하는 관원이라......’

 

  웃는 남자는 미소를 지은 채 머리속으로 항현의 가치를 재검토했다.

 아주 예민하고 사인참사검의 사용자이며 관원이었다.

 다른 무엇보다 수도에서 자신들에게 호응하는 세력이 있다면 이유를 죽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웃는 사내, 자신들에게 정의가 있음을 마음 한 구석에서 조금이나마 인정하는 자였다.

 

 “저기......”

 “......!”

 

  항현은 뒤에 서 있던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것에 호응하지 않았다.

 시선을 앞으로 고정시키고 비합 만을 노려볼 뿐이었다. 그러나 열려 있는 귀에 웃는 남자는 아랑곳없이 자기의 얘기를 부어대기 시작했다.

 

 “저희는 세상이 혼란스러워 지는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성리학의 세계에서 왕이란 윤리적, 도덕적으로 바른 자여야 하지요. 그런 윤리적 바름이 지금의 왕에게 있다고 보십니까?”

 “......”

 

  여전히 항현은 아무 말 없이 비합을 노려만 보고 있었다.

 비합은 자신을 노려보는 항현을 살피면서도 동시에 항현 뒤의 아군인 웃는 남자도 슬쩍슬쩍 곁눈질을 주었다. 그리고 알았다.

 

 ‘이 자를 탐내시는 구나......’

 

  비합도 흥미를 가지고 항현과 투기를 주고 받으면서 대치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뒤의 웃는 남자의 항현설득을 흥미있게 바라보았다.

 

 “지금의 왕에게 보복을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해야 해요. 물론 복수라는 것이 썩 아름다운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는 지금의 우리 모습이나 이 나라 조선의 꼴에 마음이 언짢습니다. 살해, 찬탈을 마음놓고 자행하는 그런 자들은 따를 수 있습니까? 따라야만 합니까?

 자신의 혈육조차 가차 없이 모두 죽였습니다. 친동생, 친조카. 그것은 윤리인가요? 정의입니까?

 이후 남들 머리 위에 앉았다고 수많은 부정과 패륜을 저질렀습니다.

 나지운의 사건 직접 해결하신 걸로 압니다. 제가 인왕산에서 직접 봤지요. 그토록 오래 금슬 좋았던 부부를 하루아침에 요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정의보다 큰 권력이 존재하는 한 정의는 힘을 가질 수가 없어요. 세상에 정의보다 큰 힘이 횡행할 때는 그것을 부수는 것이 정의인 겁니다.”

 “......”

 

  항현이 한 마디도 않자 자신의 논리에 수긍이 되어 그런다 생각한 웃는 남자는 계속하여 말을 이어갔다.

 

 “고명대신들과 당시 조정이 원했던 건 전주 이가의 재산인 왕실내탕을 국가 예산으로 흡수, 국부일원화를 시키는 것이었어요. 당연한 일이지요. 어느 나라가 임금이 세금을 따로 걷어 나라 예산을 만들고 자신의 재산은 따로 관리한 답니까? 그저 돈 얘기니 말로 설득하면 잘 풀리리라 생각한 늙은 고명대신들은 마음을 놓고 안일하게 대처했지만 이유, 그 짐승같은 자는 생각이 달랐던 거죠.

 

 이 씨의 재산을 빼앗길 수 없다!

 조선이 망해도 이 씨는 살아남겠다!

 절대 전주 이가의 재산을 뺏기지 않겠다!

 

 이런 오기로 그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형제와 조카마저 죽이며 그 자리로 올라간 것입니다. 결국 이유는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인 잡배에 불과합니다.

 그런 자를 어찌 따릅니까?”

 

  비합은 정면에서 항현의 얼굴을 살피고 있었다.

 뒤의 웃는 남자의 말을 들으며 고비고비 마다 움찔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으면서도 얼굴에는 큰 표정의 변화가 없어 속 깊은 곳까지 살필 수가 없어서 안심이 되질 않았다.

 

 “돈 때문에 그 많은 사람을 죽이는 짐승을, 그저 타협하고 설득하려는 선비들의 가슴에 칼을 들이댄 자를, 자신의 형이 유일하게 남긴 조카를 목 졸라 죽인 자를, 임금으로 섬겨야만 합니까? 그러고도 의기를 품은 무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그래서 좀 더 윤리적인,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왕을 새로 세우고 그 사회에 우리 같은 기이 난힘의 별자들의 자리도 다시 매김 하자는 것입니다. 제 목적은......”

 

  여전히 아무 말 없던 항현이 갑자기 문루의 밑을 쳐다보고는 준모를 향해 소리쳤다.

 

 “준모-!”

 

  어마어마한 큰 소리에 준모도 수빈도 동파도 문루 위에 항현을 쳐다보았다.

 

 “운신 가능한가-?”

 

  귀갱시들을 하나하나 쪼아내듯 쓰러뜨리며 평형감각을 찾아가던 준모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을 때 항현의 외침이 내려왔다.

 처음 듣는 하대에 준모는 미소가 지어졌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단전에 힘을 모은 후 귀갱시들이 북적이는 한 지점으로 뛰어 들어갔다.

 

 “하아아아아-압!”

 

 그 원을 그린 사진도의 한 참에 그 자리에 여남은 시체들이 조각조각 흩어졌다.

 

 “이 정도면 대답이 되지요-!”

 “그렇담, 내 힘을 다시 회수해야겠소!”

 

 비합과 웃는 사내, 수빈과 동파가 크게 눈을 뜨고 항현을 지켜보았다.

 

 “귀문을 지키는 영수여-!

  너를 부른 내 검으로

  다시 한 번 명한다!

  모여라! 나의 검으로!”

 

  문루 아래에서 주인 없는 넋을 가슴에 주입당한 귀갱시들을 쓰러뜨리고 그 넋이라는 힘을 뽑아 먹는데 신이 나 있던 네 귀인(귀신범)들이 항현의 부름에 따라 포효를 한 번씩 지르고는 항현을 향해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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