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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일상의 하루 , 우린 왜 망설이기만 할까
작성일 : 17-07-19 19:10     조회 : 15     추천 : 0     분량 : 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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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지혁은 써지지 않는 글을 이어 나가고자 한참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처음에 , 글을 쓰고자 했던 것은....그저 즐겁고자-... 맨 처음 시작은 글 쓰는게 즐겁다고 생각했다.

 

 

 

 

 

 

 하민이가 그렇게 된 이후에는 글은 쏟아져 나오는.. 피처럼 줄줄 흐르는 말도 못할

 

 감정들의 돌파구였다. 그래서 더 매달렸다. 한 순간도 놓질 못했던 이유

 

 지혁은 기지개를 폈다.

 

 

 

 

 

 그러나 스릴러, 추리 물은 생각보다 경계가 꼼꼼해야 했다. 쓰면서도 자신이 어디를 향해 가는지가

 

 

 글보다 앞서 있어야 했다. 견고한 벽을 쌓아야 하는 일이었다.

 

 

 지금의 벌집을 들쑤셔놓은 격인 일련의 일들에

 

 

 

 지혁은 지쳐 있었다.

 

 

 되는 일은 없고- 강비서는 없었으며- 어머니는 자꾸만 형을 도발하시고

 

 아버지는 대체 무슨 의중이신건지 알수 조차 없다.

 

 

 

 

 그리고 여전히 하민이는 잠들어 있다.

 

 

 

 현실은 그랬다. 그러나 숨구멍이 트인 이후 확실히 차분해지고

 

 흔들리고 깨져도 조금은.... 조금은 사람다운 반응이 나오는 자신이

 

 낯설기에 지혁은 완급 조절을 이제야 익히는 중이기도 했다.

 

 

 

 말을 안듣는 감정들..

 

 

 

 

 

 지혁은 빗소리에 문득 눈을 들었다. 비였다. 강렬하고 세차게 쏟아지는 비.

 

 해가 어스름 하게 진 무렵- 비는 세상을 덮어 버릴듯 오고 있었다.

 

 

 지혁은 의자에서 미련없이 일어났다.

 

 

 한참을 시간을 들여 커피를 내렸다. 혼자서 잔을 들고 테라스로 나섰다.

 

 

 

 부러 불을 켜지 않았다. 어스름으로 충분했다.

 

 

 

 비 냄새가 코에 스치자 마음까지 술렁거렸다.

 

 

 

 불을 켜지 않은것.... 그것은..

 

 

 

 불을 키면 왠지 장 하임을 마주해야 할것 같았고

 

 또 대책없이 그녀를 향해 욕심을 내고

 

 혹은 하지 않아도 될 말을 꺼내서 후회할까봐

 

 그래서 그 사람을 뒤 흔들어 놓고도..

 

 

 

 

 난 아무런 댓가도 치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는데

 

 

 ...

 

 

 이미 장하임은 나와 있었다. 작다 못해 조그마한 의자에 다리를 웅크리곤

 

 하늘을 보면서- 한 손에는 맥주 캔이 들려 있었다.

 

 

 

 

 어린아이 같이 작은 발이 작은 손이

 

 원래처럼 화장기가 없는 맑은 얼굴이

 

 

 왠지 맘이 시큰했다.

 

 

 

 

 

 맥주의 끝 냄새가 슬쩍 향기에 실려왔다.

 

 문을 열자마자 그녀는 나와 눈이 마주쳤다.

 

 

 별다른 흔들림 없이- 나는 그녀의 눈빛이 나를 꿰뚫어 보는것 같아 당황스러웠다.

 

 내가 아무 말 없이 얼어붙자 장하임은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어왔다.

 

 

 

 

 

 ".. 왜 나오다 말아요? 나 때문에?"

 

 

 

 

 

 장하임의 끝 목소리엔 자조적인 옅은 웃음이 묻어 있었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했다.

 

 목소리가 차분하게 나오길 기도하면서

 

 

 

 "아냐- 여기 있을 줄 몰랐거든"

 

 

 

 

 장하임은 소리 없이 미소지었다.

 

 

 

 

 

 "당신이 나온거랑 같은 이유죠- 비가 오잖아요- "

 

 

 

 

 그 말을 끝으로 그녀는 시선을 나에게서 떼서 밖으로 향한다.

 

 

 

 그제야 나도 편안하게 의자에 앉았다. 내 발 바로 앞까지 비는 조금씩 날아 들고 있었다.

 

 

 

 

 

 

 바람의 방향을 타고 비는 이리 저리 날아가 바람이 정해준 곳에 내려 앉았다.

 

 바람을 어쩌지 못한 비 구름이.. 마치 나의 처지처럼 느껴져 나는 괜히 맘이 쓰려왔다.

 

 

 

 커피를 의식적으로 입에 머금었다. 짙다못해 쓸만큼 어둡게 내린 커피

 

 위장을 타고 흐르는 느낌이 느껴졌다. 또 밥 먹는걸 잊었군

 

 그러나 어머니의 전화 후엔 식욕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혼자 생각에 잠기려는데 장하임이 또 말을 걸어왔다.

 

 

 

 

 

 "괜찮아요?"

 

 

 지혁은 무슨 소리냐는 듯이 눈매를 찡그렸다. 그러나 장하임은 주눅드는 기색도 없이

 

 말을 이었다.

 

 

 

 "당신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던거 같긴 한데- 말을 안하니 전 모르잖아요

 

 그래서 괜찮은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지혁의 눈매는 다시 어두워 졌다.

 

 

 

 

 -

 

 

 

 하임은 지혁이 말이 없는 것이 , 나오다 걸음을 멈춘것이 못내 미안했다.

 

 

 

 그래 자신의 잘못은 아니었다. 하임은 원래도 비 오는 날엔 겉잡을수 없 이 센치해지곤 했으니까..

 

 마침 캔맥주가 있었고 - 작업은 막혔고- 비를 내리며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 그 맘이 다였다.

 

 

 

 

 그는 내 말에 어두워진 눈매로 대답없이 앉아 있을 뿐이었다. 괜한 소릴했다.

 

 그는 어떤지 몰라도 난 그가 나와서 반가웠다.

 

 

 

 

 도하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참을수 없이 쓸쓸해 지고 있었기 때문에

 

 비가 떨어지는 소리가 맘을 내려치는거 같았는데

 

 

 

 그의 발소리 만으로 도하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내가 그토록 오랜 시간을 들인 , 공을 들인 사랑은... 이 사람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먼지처럼 분산되어 버리는 하찮은 것이었다니..

 

 

 

 

 작약은 정말 내가 아는 사람중 가장 짙은 색을 지닌 사람이었다.

 

 

 

 무색인 내게.. 색따위 엉망으로 뒤 섞인 내게

 

 자신의 색으로 말 없이 한번에 뒤 덮을수 있는...

 

 

 

 하임은 그때 생각이 났다. 자신이 다시 색을 칠한 하민씨의 그림.

 

 완성 됬는데..... 자신의 책상 탁자속에 말 없이 있을 그 그림을 떠올렸다.

 

 

 손 끝에 뭍은 그 여자의 웃음을 닮은 샛노란 색이 자꾸만 그 일을 떠올렸다.

 

 

 아직 그 그림을 가지고 있다고... 그 얘기조차 하지 못했다.

 

 

 

 만일, 내가 그가 화낼 리스크를 안고서... 그에게 준다면 이 사람은 더 고통스러울까? 아니면 더 좋아질까?

 

 

 

 늘 떠올리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떠올리면 고통스러울 것이다. 내가 도하의 생각을 그리 여기듯이

 

 

 늘 떠올리고 있진 않기에 떠올릴때 아직도 다 붙지 않은 가슴 끄트머리 어드메가 찌릿 하는 느낌이 든다.

 

 그렇기에 아... 내가 아직 그 기억이 아프구나.. 아직 다 안나았나봐 그러고 만다. 그냥 그게 다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늘 그 장하민씨를 떠올리고 있다.

 

 

 이제야 느낀다. 전엔 못 느낀 점, 잠든 그분과 눈매가 좀 닮았었겠구나

 

 늘 힘을 주고 늘 상대가 자신에게 바짝 다가설까 긴장하고 있었기에

 

 

 힘을 뺀 눈매는 많이... 닮아있었을 것이다.

 

 

 

 신은 왜 이렇게 잔인할까... 반쪽을 주었다면 둘이 행복할수 있게끔- 둘이 함께 할수 있게끔 해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왜 그의 손에서 그녀를 앗아 가야만 했을까. 왜 이렇게 사람을 외롭게 하시는 걸까......

 

 

 

 그리고 왜 내게 이 사람을 만나게 하셨을까.

 

 왜 내가 마치, 어딘가에 걸려 넘어지듯..

 

 

 토끼굴로 떨어지는 앨리스처럼

 

 

 나를 자꾸만 이 사람 뒤를 쫓게 하셨을까.......

 

 

 

 

 니체가 그랬던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보라고- 그럼 당신이 믿는 신이 어떤 신인지 말해 주겠노라고-

 

 

 하임은 자신이 어두운 편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아는 신은 자애를 베푸는 신이지 , 저렇게 비참한 일을

 

 만들지는 않을거라 , 확신할수 있었다.

 

 

 

 지혁이 말문을 열어 하임은 눈을 들어 다시 지혁을 보았다.

 

 

 

 지혁은 앞에 있는 비와 비슷한 소리로 물어왔다.

 

 슬퍼보였다.

 

 

 

 마주하자 그는 중얼거렸다.

 

 

 "정말 이상해......."

 

 

 

 

 

 하임은 되 물었다.

 

 

 

 

 "뭐가 말이에요-"

 

 

 

 

 

 그의 질문은 다시 그처럼 건조했다.

 

 

 

 

 "당신은 왜 날 조건없이 도와주지?...... "

 

 

 

 몇번이나 의미를 달리해 물었던 말이었다. 새로울 것 없는 질문

 

 

 그러나 정말 진심으로 의아해 하고있다는게 느껴졌다.

 

 

 

 나는 다시 대답해 주었다.

 

 

 

 

 "의심이 많네요- 조건 없다 그랬던거... 같은데?"

 

 

 

 

 

 그는 몹시 아린 얼굴로 내 눈을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얼굴이 물기를 머금은 그 얼굴이

 

 내 눈을 찌릿할 만큼 바라보고 있었다.

 

 

 

 

 "난 조건 없는 도움을 받은적이... 단 한번 빼곤 없었거든, 언제나 사람들은 무언가를 내게서 바랬지.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내게서 뭔갈 항상 바라곤 했지. 하다못해 가족 까지도 그랬어

 

 그러니 당신이 의아한거야............."

 

 

 

 

 그는 그 쯔음 말을 멈췄다.

 

 

 

 그러더니 다시 말을 이었다.

 

 "당신은 -.... 도움에 날 익숙하게 만들어... 난 그래선 안된단 생각을 하고 있는데도 자꾸만 말야-

 

 그래서 내가 약해졌단 생각이 들곤 해-.."

 

 

 

 

 지혁은 다시 바보처럼 웃었다.

 

 자신의 진심을 조심스레 감추면서-

 

 

 

 " 당신 탓, 아닌걸 알아- 내 잘못이지........"

 

 

 

 하임은 그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뭔지 가슴속에선 알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마도 작약도 어렴풋이는 알고 있다는걸 하임도 느낄수가 있었다.

 

 

 

 

 작약은 다시 한걸음 다가서자 다시 한걸음 물러났다.

 

 

 그 태도가 개운치가 않아서 ,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이 묻어 있질 않아서 하임은 미워 할래야 미울수도 없었다.

 

 

 지독한 설렘, 이젠 무를수도 없을만큼 우린 멀리 왔을지도 모른다.

 

 

 

 작약은 내게서 시선을 돌린 채 눈을 감고 빗소릴 듣고 있었다.

 

 할수 있다면 손을 뻗어 그 사람의 얼굴을 쓰다듬어 보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미안해 지겠지만 내가 죄를 짓는게 되더라도- 그러도 싶었다.

 

 손을 뻗어 그 사람의 파스름한 뺨을 쓰다듬어 보고 싶었다. 간절하게

 

 

 

 그때 지혁이 눈을 떴다. 그러곤 잔을 들었다.

 

 

 

 "몇시간 있음 또 보겠군... 그때 봐-.."

 

 

 

 

 지혁은 미련없이 돌아 들어갔고.. 하임은 자신의 눈빛을 감추지 못했던 방금을

 

 부끄러워했다. 그리곤 닿을 듯 그에게로 자신도 모르게 움직였던 손을 원망했다.

 

 

 

 내리는 빗소리만이 하임을 비난할 뿐이었다.

 

 

 

 

 -

 

 

 

 돌아 들어온 지혁은 말 없이 자신을 뺨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눈을 떴을때 하임의 시선을 떠올린다. 간절하면서도 애절한 그 눈빛

 

 나 때문이 아니길 기도할 뿐이었다.

 

 그것조차도 이기적인 바램일 것이었다.

 

 

 왜 아무것도 쉬운게 없을까.. 호의를 그저 호의로

 

 

 호감을 호감으로

 

 

 그대로 느낄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웠다.

 

 

 

 자신은 어떤 것 하나도 그대로 느낄수가 없었으니까.

 

 

 

 

 사실은 그랬다.

 

 

 

 

 왜 날 도와주지 같은 의심 어린 말 말고 해야 하는 말이 많았다.

 

 예를 들자면 당신이 내 곁에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귀찮을 일이 많아 질 지도 모른다는것

 

 그리고 나도 당신을 , 보답할수도 대답할수도 어떻게 해 줄수도 없으면서

 

 

 원하고 있단걸- 당신이 아까 그 남자 이야길 했을때

 

 

 

 나는 너무나도 못나게 대책없이 , 그 사람의 불행을 기뻐했단것..

 

 그런 것을 말해야 했는데.........

 

 

 

 

 

 나는 천성이 못된 놈이었다. 진실된 시간은 단 한사람에게 뿐이었다.

 

 못된 천성은 침묵과 슬픔에 짓눌려 있다가 이제야 예전처럼 거들먹거리며

 

 나에게서 점점 나타나고 있엇다.

 

 

 아마도 난 이런 이야길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되었나 보다.

 

 

 

 지혁은 따로있는 , 비스듬히 기대 누울수 있는 의자에 거의 눕듯이 앉았다. 빗소리는 여전히 귓가에 들렸다.

 

 비가 오자 향수 내음이 더 짙어져 하민이가 옆에 있는것만 같아졌다.

 

 

 

 나는 혼자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나 왜 이렇게 못나졌지?..... 그래 원래도 예쁘진 않았지만

 

 정말.. 요즘 나는 대책없이.... 어디로 가고 있는건질 모르겠다."

 

 

 

 

 혼잣말인데도 말은 두서나 구두점 없이 우물우물 거리는 탄식으로 새어 나왔다.

 

 지혁은 참을수 없이 쓸쓸했다. 하민이가 누워 있는 그 곳에도 비가 올까.

 

 

 

 그냥 나는 나대로 고립되 있었으면 좋았을 일이었다.

 

 

 

 내가 , 물 속에서 빠져 나와 젖은채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내게 묻었던 물기들은

 

 

 

 나에게서 떨어져..

 

 내 주변사람들에게 가서 붙어 끈덕지게 모두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다리를 얻은 인어처럼

 

 새 다리로 걸을 때 마다 따끔 따끔 대는 죄책감을 감수 하고서라도

 

 점점 물 밖에 있고 싶어졌다.

 

 

 

 지혁은 기댄 채로 눈을 감았다.

 

 조용한 정적 속에- 빗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맘을 미친듯 긁어 대던 감정이란 고양이가 몸을 웅크리고 가라 앉은듯 만족스레

 

 가르릉 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혁은 한참 뒤에야- ... 선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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