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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세 사람 사이의 균형 , 내려 놓고 싶어 질 까봐
작성일 : 17-07-19 19:50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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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다른 곳에서는 지혁의 아버지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아내의 서릿발 서린 목소리를 떠올리곤 가슴 한켠이 아림을 느낀다.

 

 

 

 

 보통은 자신의 의견을 가장 먼저 알아주던 아내였다. 가장 먼저 자신을 신경써 주던 아내..

 

 

 

 

 지혁이가 아프고 일이 많은 사이에도 버틸수 있었던 가장 큰 힘. 그중 하나는 아내였다.

 

 내가 무너질리 없고- 그 아이를 포기 할리 없는 내 아내가 있었기에

 

 

 

 

 물론 쉬운 일들은 아니였다. 사고는 어쨌든 지혁이가 냈고

 

 상대는 만만찮은 집안이었다. 그 일을 덮는데 얼마나 많은 댓가를 치렀던가.

 

 

 

 그중 가장 비싼 댓가는

 

 내 둘째 아들을 잃는 것이었지만......

 

 

 

 

 

 회장은 씁쓸한 맘 속에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다.

 

 

 

 난 지견이를 믿지 않는다.

 

 

 그래서 지혁이가 필요하다.

 

 

 

 회장은 깊은 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냉정함에 자신도 시릴 지경이었다.

 

 어찌됬든.. 팩트는 그러했다.

 

 

 

 결과적으론 -나의 탓이라 할수 있겠다. 강하게 키우면 강건해지고 올바르게 클줄 알았건만. 녀석은 없는 점을 샘내기만 하는

 

 

 

 못난 놈이 되었다. 나의 탓이라...... 그래 그렇게 기른것은.. 나였으니 달리 변명할 거리가 없지만 그 녀석을 볼때마다

 

 

 

 나는 마주할수 밖에 없다. 나의 탐욕 이기심 등등을 꼭꼭 모아 내가 피하고 나이들며 잊고 있었던 결점들이

 

 

 지견이한테는 너무나 두드러 졌던 것이다. 물론 나의 사업 수완등도 그 아이에겐 갔을 테지만....

 

 

 아이는 사랑받을 시기에 사랑 받지 못해- 차가운 아이가 되었다.

 

 

 

 

 그 아이만으론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던건 지혁이가 막 첫 책을 낸 즈음이었다. 전엔 녀석을 살려 놓기만 해도

 

 억만금을 주고라도 살기만 해 준다면 주고 싶은 심정의 나날들이었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 회사는 여전히 순항 고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견이만으론 안된단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지금은 자신이 든든히 받치고 있으니

 

 

 지견이의 인품이 리더의 인품이 아니더라도 따르는 사람들은 있다. 그러나 자신이 나중에 죽고 나면......

 

 

 

 

 지견이의 인품은 유난히 ... 아니 인품보단 유난히...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점이..

 

 툴툴대고 짜증 부리면서도 강비서를 회유한 지혁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비단 강비서가 맘이 약한 게 아니다. 지혁인 예전에 차갑지 않은 아이일때도

 

 자신이 목표로 한 사람의 마음을 못 얻은적이 없는 아이였다. 기본적으로 사랑을 타고나는 아이

 

 기본적으로 시선을 주목을 , 그리고 근거없는 신뢰를 타고나는 아이였다.

 

 

 

 

 거기서 오는 열등감을 지견이는 언제나 감추질 못하고 드러내고 있었다. 동생을 제 편으로 만들면

 

 그 능력까지도 제 것임을 지견이는 참으로 어리석게도 전혀... 모르는 게 아니라 외면하고 있는듯 했다.

 

 

 

 아내에겐 이야기 한적 없다. 첫 아이에게 보통의 어머니들은 사랑을 많이 쏟는 다고들 하나...

 

 나를 닮은 지견이와 아내를 쏙 빼닮은 지혁이 .... 아내는 언제나 지혁이가 먼저였다.

 

 나야 귀여운 막내였기에 - 그저 허허 웃고 넘어가는 정도라 해도 지견이 입장에선 얼마나

 

 열등감이었을까..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걸 이겨내길 은근히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혁이에게 닥친 불행을 지견이는.... 약간은 노골적으로 즐기고 있단 걸

 

 나는 눈치챘다. 그것을 눈치 채면서 지견이 자체를 의심하게 되어 버렸다.

 

 

 

 내가 길렀는데.. 내 가르침이 그렇게 냉정하고 지독한 면을 만들다니...

 

 

 아이 키우는 것엔 예습이란게 없었다. 거기서 비롯된 실수였다.

 

 

 누구나 예습없이 시작한다지만.... 내가 강건함과 리더십을 바랐던 아이가

 

 냉정하기만 하고 독함 미움을 품었다는 걸 알게되자 근거없는 실망감과 자괴감에

 

 

 회장은 한동안은 가슴이 아팠다.

 

 

 

 

 

 지견이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지만.. 지혁이가 필요하다.

 

 지견이에겐- 지혁이가 필요하다. 지혁이에겐 지견이가 필요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견이에겐...

 

 

 

 

 그때 누군가가 회장의 방문을 두드렸다.

 

 

 

 

 강비서였다.

 

 

 

 

 자신이 고용하고서도 지혁이 옆에 붙인 비서 중 가장 오래 버틴 비서였다.

 

 멍청한 척이라기 보단 알지 못하는척 혹은 어리석어 이해 못하는 척하는 녀석인걸 모르진 않지만

 

 그런 척을 하기에 더 똑똑한 놈이었다. 지혁이 옆에서 오래 버틸때 부터-...

 

 

 

 이제부턴 어려운 제안을 해야했다.

 

 

 

 

 "왔나? 앉게- ... 자꾸만 자네에겐 개인적인 부탁을 하게 되는군.."

 

 

 

 강비서는 조심스럽게 웃었다.

 

 

 "내 말 잘 듣게... 뭐 회사엔 내가 이야기 안 했어도 벌써... 특히 자넨 알고 있겠지..."

 

 회장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건강 때문에 끊은 담배가 몹시 당겼다.

 

 

 

 

 

 

 

 

 강비서는 알아 들은 듯 대답치는 않았으나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안사람이 내게 대단히.. 화가 났다네-... 그 사이엔 우리 사이엔 불화랄꺼까진 없었는데 말이네..

 

 그 아이를 어떻게든 다시 준비 시키고 싶은 내 맘이 조급했어-.. 그 탓에 아내가 이제부턴 자네가

 

 

 자신에게 지혁이의 모든것을 이야기 하고 상담하고 그랬으면 하더군.."

 

 

 

 

 

 

 회장의 말에 벼락 맞은듯 한건 강비서였다. 맙소사...... 결국 그까지 간거야? 그보다... 이게

 

 

 

 작가님에게 좋은걸까?... 아니다 작가님의 아킬레스건은 ..... 사모님인데...?

 

 

 

 

 강비서는 머릿속이 뒤죽 박죽이었다.

 

 

 

 

 회장은 기다리지 않고 물어왔다.

 

 

 "...그래서 자넨... 이제 내 사람이 되기로 했는가?"

 

 

 

 

 강비서는 당장엔 대답치 못했다. 바로 대답해야 했다. 그렇다고

 

 저는 당신의 사람이라고..

 

 그러나 익숙하게 바로 말이 나오지 못했다.

 

 

 

 

 강비서는 어렵게 대답했다.

 

 

 ".... 저는 회장님 사람입니다. 물론 작가님을 모시면서 정이 들고 작가님을 좋아하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겉은 까칠하시지만 속은 아직도 여리신 부분이 있으시거든요, 여기 오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이 관여된걸 아시면 ... 작가님은 더 불편하기만 하실..."

 

 

 

 

 거기서 회장은 안다는 듯 말을 잘랐다.

 

 

 "그러니 자네의 역할이 중요하네-.... 자네는 이제부터 내게만 진실을 이야기해야 하네-"

 

 

 

 

 ....진실?

 

 

 

 

 "네?"

 

 

 

 회장은 의중을 감출때 그러하듯 눈을 아래로 깔고는 알수없는 표정을 띄었다.

 

 

 

 

 그럴때 마다 강비서는 호랑이 앞에서 웅크린 토끼가 된 기분이다. 잡아 먹으려면 먹을수 있지만

 

 너 같이 작은걸 굳이? 내가 뛰어서 잡으랴 이런 표정.......

 

 

 

 

 

 "안사람은 인정하지 않을꺼네.. 어찌했든 강비서 자네에게 이야기를 들어야만 할테고

 

 

 나 역시 수긍하기로 했네.... 그러나... 뭐 미주알 고주알 작은 정보까진 내게 필요 없네...

 

 

 그래도 큰 정보-... 지혁이에 대한... 아니면 그 아이의 변화나 다른 이야기는.."

 

 

 

 

 

 회장은 거기서 말을 끊고는 눈을 들어 올려 강비서를 꿰 뚫을듯 노려 보았다.

 

 

 

 

 "내 귀에 들어와야 하고, 그 이야길 전할 사람은 자네여야 하네.. 알겠나?"

 

 ......

 

 

 

 

 

 오 하나님...

 

 강비서는 뭐라고 이야기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자네가 다시 내 사람이 아닌거 같은 기분이 들 때마다... 난 또 사람을 붙일지도 모르네

 

 

 자네는 이미 신뢰를 한번 잃었네.. 자네도 잘 알겠지, 난 기회란걸 많이 주는 사람이 아니네

 

 자네는 똑똑한 사람이니.. 세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줄 알리라... 혹은 균형을 찾을꺼라고 믿네.."

 

 

 

 

 뒷말은 거의 협박이었지만.. 이어진 말은 절절했다.

 

 

 

 

 "부탁하네....... 이건 아비로써의 부탁이기도 하네........

 

 내 아내에게 상처 될 이야긴... 자네가 알아서 걸러내 주게.......

 

 더 이상의 상처는 내가 ...... 어떻게 해 줄수가 없군..."

 

 

 

 

 

 

 강비서는 말을 잇지 못해 망설이며 서 있고

 

 회장은 쓸쓸한 표정으로 , 역광이라 잘 드러나지 않는 얼굴로

 

 자신의 둘째 아들을 떠올리고 있을 뿐이었다.

 

 

 

 

 -

 

 

 다음날 아침 일찍... 지혁은 근처 동물병원에 녀석을 수건으로 둘둘 싸서 안고는 문을 열자마자

 

 들렀다. 길에서 자란 주제에 녀석은 배짱도 두둑했다. 지혁이 선잠이 든 사이 집안을 당당히

 

 돌아다니고 눈을 뜨니 기겁하게도 지혁 얼굴 옆에서 몸을 웅크리고 자고 있었다.

 

 

 

 동그마니 몸을 말고서 말이다.

 

 

 

 

 첨엔 잠결에 끄응 하면서 넘겼다가... 까만...? 털...? 이런 의문이 스치자 마자 기립 기상했다.

 

 녀석은 아랑곳않고 애교를 부려댔다.... 참.... 어쩌다가 이런 일이 일어난건지..

 

 

 

 

 

 "접수 해 주세요 - 애기 이름이 뭐에요?"

 

 

 여간호사는 왠지 치근대는 눈빛으로 속눈썹을 깜빡깜빡거리며 물어왔다.

 

 

 

 지혁은 펜을 달라고 한뒤 말없이 접수 종이를 적었다.

 

 

 

 

 여간호사에게 접수를 하곤 잠시 기다리자 어려 보이는 수의사가 적은 이름을 불렀다.

 

 

 

 

 "검정...? 검정 보호자분?"

 

 

 

 지혁은 부를 때 이상함을 눈치챘다... 아참.. 까망이라 그랬던가? 아니 얘한텐 이름이 없었다.

 

 그건 장하임이 붙인 이름이었다. 단순한 여자.... 까맣다고 해서 까망이라니...

 

 

 

 

 

 안고 들어서자 수의사는 꽤나 놀란듯 했다. 하기사 자신도 적응안되는 상황인데

 

 남들 눈에도 티가 나는걸 보니.....

 

 ....

 

 

 "아... 어디가 불편해서 온건가요?"

 

 

 지혁은 까망이를 순순히 수의사의 손에 넘겨줬다. 까망이는 어제 그랬듯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서

 

 

 

 수의사에게 이를 드러냈다.

 

 

 

 

 "조그만한 녀석이 성깔있네?"

 

 

 

 

 

 

 수의사가 중얼거렸다. 두터운 안경에 살짝 닿은 아주 연한 갈색머리..

 

 키도 작고 몹시 말랐다. 어린애같은 인상의 남자다.

 

 

 

 

 "예방접종도 안되있고... 길에서 온 고양이라.. 혹시 몸에 다른게 있나 하고요-"

 

 

 지혁이 이정도는 말해야 설명이 될 듯해 마지못해 입술을 떼어 말하자 수의사는 반갑다는 듯이 말을 걸어왔다.

 

 

 "간택 당하셨네요-"

 

 

 

 

 지혁은 그말에 시니컬하게 웃었다. 간택은 무슨 간택.. 어제 장하임도 한 말인데

 

 마치 내가 후궁이 된것같군...

 

 

 

 

 

 

 수의사는 짙은 눈을 한 사내가 앞에 눈을 부라리고 있으니 조금은 떨며 아이를 면밀히 살폈다.

 

 

 길에 산 탓에 좀 마르고 털 안쪽에 약간 긁힌 상처가 있는거 빼면 아이는 꽤 건강한 편이었다.

 

 

 기본 예방 접종을 하려 라텍스 장갑을 끼자 녀석은 있는 힘을 다해 하악거렸다.

 

 그때 그 남자가 예상 외로 손을 뻗어왔다. 그리고 머리쪽에 손을 대자 녀석은 거짓말처럼 얌전해졌다.

 

 

 

 

 

 의아했다. 키우던 아이가 아닌 모양인데 왜 이렇게 이남자를 따르는 거지?

 

 녀석 크면 제 주인이랑 똑 닮겠군... 까맣디 까만 아이

 

 

 수의사는 물었다.

 

 

 "언제 냥줍 하셨나요?"

 

 

 그 남잔 짙은 눈썹을 내려 깔며 무슨 소리냐는듯 쳐다봤다.... 아... 냥줍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듯 하다.

 

 

 

 "아.. 언제.. 데려 오셨냐구요-"

 

 

 남자는 검은 눈동자를 굴리며 대답했다. "어젯밤인데요-"

 

 

 

 수의사는 괜시리 쫄아붙는 간을 억지로 부풀리며 말을 이었다.

 

 

 

 "기껏해야 한달? 그정도 넘은거 같네요- 혹시 모르니까 약용 샴푸 한번 하고 데려가시죠-

 

 고양이용 모래랑 화장실은 밖에 있습니다. 사료는 30알 정도 불려서 하루 두번 주세요-"

 

 

 

 

 ....... 지혁은 멍해졌다.. 모래? 화장실? 30알?

 

 지혁이 되물었다

 

 

 

 

 "네?....."

 

 

 

 

 

 

 수의사는 빙긋이 웃으며 말을 이었다...

 

 

 

 "적어 드릴께요-"

 

 

 

 약용 샴푸로 씻으러 간 까망이를 기다리러 대기석으로 나오자 유리 창으로 따뜻한 오전의 해가 가득 비춰 들어왔다.

 

 이상한 곳에 이상한 일로 앉아 있단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자신이 키울 아이가 아닌데...

 

 

 

 아까전 하악질을 하다가도 제 손에 닿자 얌전해지던 아이를 떠올리자

 

 이 아이를 보낼 생각만 하고 있는 자신에게 또 다시 죄책감이 인다. 동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지혁은 한참을 뒷 말을 떠올렸다.

 

 자신의 생활에 자꾸 이런식으로 따뜻함을 더하면

 

 

 살아 있는 , 심장 뛰는 고동을 더하면.......

 

 

 나는 자꾸만 더 바깥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몸에 파고드는 가시로 가득한 멍에를..

 

 내가 좋아서 지고 있던 내 살을 파고드는 멍에를

 

 

 

 

 내려놓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지혁은 햇살이 눈이 부셔 눈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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