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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먹구름이 마침내 비가 된다면
작성일 : 17-07-20 18:23     조회 : 20     추천 : 0     분량 : 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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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임은 작약의 대답을 참을 성 있게 기다렸으나 그는 막상 아무런 대답도 하질 못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스스로 결론 내리듯 덧붙이는 수 밖에 없었다.

 

 

 

 

 

 

 "괜찮길... 바래야 겠네요 무슨 일인진 모르지만요-"

 

 

 

 지혁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유원지 일을 아버지가 아신 것은 한참 된 일임을 깨닫는다. 확정까진 아니었지만

 

 분명 강비서는 전화 통화에서 그 이야길 벌써 했었다. 근데 당시엔 그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건지..

 

 

 왠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 강비서도 아마 알고 있는 일이었을텐데.. 부러 다시 전한것은 내 태도를 명확히 하란 의미일 것이다.

 

 

 장하임이랑 무슨 사이인 건지 규정 지으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그래 내가 과민 반응 하는 걸수도 있겠지...

 

 

 아니... 지금 당장은 어떤것도.. 속단할순 없다..

 

 

 

 

 

 그런데 하필 창립 기념일 파티는 바짝 다가와 있다. 아버지 한테 더 이상의 약점을 보이면 안되는 시기에..

 

 나는 아버지 손에 쓰기 좋은 무기까지 쥐여드린 셈이었다. 장하임도 알긴 알아야 했다 불쾌해 할지도 ,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혁은 어렵게 말을 꺼냈다.

 

 

 

 "내가 하는 말에 기분 상할수도 있는데.. 괜찮은가?"

 

 

 

 작약은 늘 그러하듯 낮은 목소리로 물어왔다. 딱딱하고 이상한 말투로-

 

 

 내 기분? ...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궁금함이 갈구하고 있었다.

 

 

 ".. 일단 말해 보세요-"

 

 

 

 

 

 작약은 난처하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며 입만 어색하게 , 마치 미안하다는 듯이 웃었다.

 

 

 

 "..... 아버지가 그쪽이랑 유원지 간걸 아셨어-.."

 

 

 

 

 ......? 그래서...?

 

 하임은 그저 그래서? 란 표정일뿐 별 답이 없었다.. 결국 지혁은 상황 설명을 해야했다.

 

 하긴 둘이 어딜가든 무슨 상관이라 생각하겠어.. 여기서 일반적이지 않은것은 자신이었고..

 

 이런 설명을 하면서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절감했다.

 

 

 

 "아버지는 늘 내게 불만이셔- 굳이 말하자면 형이 다 물려 받길 원치 않으시거든.. 우습게도

 

 기업은 세습을 경계하는 척 하면서도.. 항상 2번 타자를 원해... 형을 긴장시키고 주주들을 안정시키면서도 발전을 위해

 

 경쟁심리를 가져야 하니까.... 나는 손 털고 나오길 택했지.. 그 이유중에 가장 컸던 건......... 하민이 때문이었어

 

 

 

 물론 그렇게 일찍 놔버릴 생각은 아니였었지만... 하민이가 아니었다고 해도 , 기업에 관심 없기도 했었어...

 

 

 아버지는 내가 그리우신 거야 , 예전의 말 잘 듣던, 집안에서 재롱 떨던 둘째아들이 돌아오길.....

 

 우습지, 난 여전히 나지만-... 예전의 나란건 내 속에 하나도 남질 않았는데 말야... 아버진 계속 그걸 끄집어 내려

 

 안달하시지... 더 이상 안에 , 없는데 말야-"

 

 

 

 안에... 없다고.......

 

 

 다소 뜬금 없는 말에 하임은 처음 본 그의 눈빛을 떠올린다. 눈 속에 아무것도 담지 않은 듯 텅 빈 듯한 그 느낌을

 

 아무것도 없는 것만 같았다. 그 속엔 아무것도 없어서 춥고 서늘한 것만 같았다.

 

 

 

 그 이면, 눈이 비치는 부분 말고 그 이면에 이토록 많은 사연을 담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하임은 간결하게 , 대답했다. 계속 이야길 이어나갔으면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요...?"

 

 

 

 "아버지는 전에도 사람을 붙이시길 좋아하셨어- 전엔 내가 사실대로 말하니까.. 좀 성가시긴 했어도 , 뭐 그렇게까지

 

 하셔야 안심이 되신다면 싶어서 말았어...

 

 다치고 나선, 나도 많이 예민해 졌지... 내가 몇번 잡아내서 아주 크게 난리를 쳤더니- 몰래 붙이셔

 

 눈치 못챌만큼-..... 당신과 유원지를 간걸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직접 부모님께 떠뜰진 않았을거야-

 

 붙인 사람이 사진을 찍었나봐- 강비서가 출장 중에 알아서 언급 했었는데- 내가 쉬이 넘겼었어 멍청하게..

 

 그리고 아버진 당신에게 나름대로 감명을 받으셨지... 나를 그까지 회유했다고 생각하신 걸 꺼야- 그리고 그 다음 수로는 당신에게

 

 

 접근하거나 당신을 이용해서 나를 위협하실수도 있을꺼야..... 어쩔수 없이 알게 될 거 같아서

 

 

 적어도 내가 이야기 하는게 충격이 덜하지 않겠어?"

 

 

 

 ..... 놀라운 이야기였다. 가족 사이에 사람을 붙여? 소위 말하는 흥신소 같은 거란 말인가? 그저 놀라웠다...

 

 

 

 다른 세계의 이야기 였다가 더 정확한 말이었을 것이다.

 

  순간적으로 일반적인 사람으론 이해 하기가 힘든 이야기였다...

 

 

 아들을 사랑한다면- 아들을 안다면........ 아들에게 그저 시간을 줄순 없단 말인가? 하임은 처음에 작약이 왜 그토록

 

 자신을 경계했는지- 모든걸 밀어냈는지-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 동굴로 들어가 모든걸 끊어 버렸는지 알것 같았다.

 

 

 사람을 들인다는 것은 작약 그 자신에게 - 밖으로 끌려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야 말로, 누군가를 알고- 감정을 붙이기만 하면.. 그대로 그건 약점이었다....

 

 그의 아킬레스건이 되어 버리는 거였다...

 

 

 "... 아마 아버지가 당신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여자가 아니란걸 아시게 되면 , 당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실지도 몰라-..

 

 참으로 오랫만에 온 기회니까 설마 섣불리 그러실리는 없으시겠지만..... 지금 날 밀어붙이지 않으면 아버지도 좀 곤란하시니까..

 

 

 어쩌면 그러실지도 몰라- ... 당신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최선을 한번 다 해볼게.... 내가 할수 있는 만큼은..."

 

 하임은 어이 없다는 듯이 작게 웃었다.

 

 "나를 보호해 줄려구요?"

 

 

 

 

 작약은 웃지도 않고 대답했다.

 

 

 "보호가 필요하다면-... 아버지는 각종 지연과 학연 , 그리고 재력이 아주 빵빵하시니까... 당신을 곤란하게 하겠다 마음 먹으시면

 

 못하실게 없으실꺼거든....."

 

 

 

 "....... 왜 그럼 무슨 일로 밀어 붙이실껄 예상하는거에요?"

 

 

 

 

 ... 작약은 곤란해 하는거 같았다. 미간이 더 팍 구겨지면서 억지로 말한다는 듯한 투로 대답했다.

 

 

 

 "...... 이게 무슨 소리로 들릴 진 아는데...... 곧 있음 창립 기념 파티야.. "

 

 

 

 창립 기념..... 파티??????? 맙소사... 정말 드라마에서 하는건 놀랍도록 다 하고 있네...

 

 우리나라 드라마도 생각보다는 리얼한 모양이네...자료 조사가 아주 철저한가봐...

 

 무슨........ 파티????

 

 

 

 

 

 하임은 얼빠진 모양새로 물었다.

 

 

 

 

 

 "그.. 이브닝 드레스같은거 입고-... 오호호 거리면서 인사하는... 그런 파티 말하는거에요?"

 

 

 

 

 작약은 그 상황을 부끄러워 하는 표정이었다.. 얼굴을 기분 나쁘단 듯이 붉히고 있었으니까.

 

 

 

 "그래... 그거......... 난 그런 자리엔 아예 안나갔어-.... 아니 나갈 이유도 자격도 , 없었지........

 

 나가고 싶지 않았어-.. 그 자리엔 나만 아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거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나와 , 하민이를 모두 다 알고 있지..... 우리 사이도-.. 하민이가 아픈것도-....내가 지금 뭘 하고 사는지만

 

 겨우 모를 뿐이지.. 그걸 모르게 하느라고 내가 얼마나 공들이는지... 모를거야- 아는 입은 적을수록 좋으니

 

 

 더 안나간것도 사실이지..... 추측만으로 내게 직접 질문할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 거긴 꽤 있거든........"

 

 

 

 

 

 말미엔 작약의 표정이 참을수 없이 참담했다... 안타까운 일일 뿐이었다. 이어지는 질문들 이어질...

 

 동정 혹은 그에게 날아들 비수같은 말들... 나는 고작 도하와의 사이에서의 일이 부끄러워.. 그가 나 대신 젊고 어린 애와

 

 바람이 났다는 그 얘기를 ... 내 입으로 하기 힘들어 나는 그 좁은 친구 관계에서 조차 도망쳤다.... 작약은 나와는

 

 

 스케일 자체가 달랐다. 모두가 그에게 대답을 원할 것이었고... 그는 거기서 도망쳤다...

 

 

 

 아니 도망 쳐야만 했을 것이다...

 

 

 

 솔직히 나는 비겁했으나... 작약은 비겁하지 않았다. 그 도망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 장하민양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할질 몰랐다. 위로? 대체.. 뭐라고 위로 한단 말인가........

 

 

 "... 먹구름은 바람에도 쉽게 해쳐지는 법이지... 그래서 근근히 무시했어- 그런데 아버지의 입장이 이번엔 좀 다르셔

 

 주주들이 내가 얼굴을 비추길 기대하는 모양이야... 형의 성향이 썩 프랜들리 하진 않다는게 소문난 거겠지..

 

 나랑 다툰것도 귀에 들어갔고... 형은 내가 그 자리에 나와서 공식 적으로 그 자리엔 욕심 없음을 인정하길 바라고

 

 

 

 

 아버진 전혀 반대야- 형이 무슨 문제가 생겨도 내가 2번 타자로 있단걸 보여 주고 싶으신 거야- 하민이 소문을 잠재우고

 

 자리도 견고하게 하실 셈이신 거지.... 나는 형과 어머니로 목줄을 잡아 통제하시고- 형의 목줄은 나로 잡아서 통제하실 셈이신 거야

 

 

 

 아마 당신이 유용하단걸 알아채신다면... 당신도 나의 목줄 중 하나가 되겠군....."

 

 

 

 하임은 이해가 안된단 듯이 머리를 벅벅 긁었다 작약은 미안함에 슬프게 웃었다.

 

 

 

 

 

 

 "미안해-.. 불쾌한거... 이해해... 하지만..."

 

 

 

 

 

 "대체 다들 왜 그런데요?"

 

 

 

 ...... 이 의미 불명의 말에 작약은 잠시 말을 잊었다. 하임은 속사포로 말을 쏟아냈다.

 

 

 

 

 

 "아니... 가족이 대체 뭐에요? 기업이 중요하면 뭐가 얼마나 중요하다구요... 아들이 먼저인거 아니에요?

 

 벌써 뭐가 잘못된거 아니에요? 목줄이라뇨! 난 당신이 가족과 관계 된 일 있을때마다 그렇게 낙담하는게

 

 순전히 당신이 밀어내기만을 반복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꼭 그런것만도 아니네요

 

 

 

 나라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도망쳤을 테니까요 멀리 멀리- 손 안닿을 만큼 멀리요-..."

 

 

 

 

 씩씩대며 말을 쏟아내는 하임의 얼굴을 보곤-.. 작약은 픽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당신답군, 당신 다워..."

 

 하임은 화를 버럭 내며 대답했다.

 

 

 

 

 "왜 웃어요! 난 진지한데-"

 

 

 

 지혁은 속으로 생각했다... 이 여자 답다고.... 어쩔수 없이 당돌하면서도 밝다.

 

 그래, 당신에게 나는 시계토끼처럼, 당신을 토끼굴로 - 그야말로 이상한 나라로 인도한 장본인일 거야

 

 하지만 나에겐... 당신이 정말 특별하군...

 

 

 내가 속한..... 이 나라에선 정상인게 - 더 이상하니까 말야..

 

 

 

 

 

 

 

 한참만에 지혁이 웃음기를 떨어뜨리곤 미안하단 듯이 말을 이었다.

 

 

 "난 도망칠수도 없었어.. 하민이의 곁 지키기도 벅찼거든.."

 

 

 

 아버진 하민이를 어떻게든 다른 곳으로 보낼 생각까지 하셨으니까..... 하지만 그 말은 삼킨다.

 

 하민이가 그렇게 취급 당했다는 사실은 내게 큰 상처다.. 아직도 아물지 않을 만큼 깊고 깊은 상처

 

 그 상처까지 내 보이고 싶진 않았다. 그건 나의 아버지가 정말 나쁜사람임을 강조하는 것 밖에 되지 않을 테니까...

 

 

 

 

 

 하임도 지혁도 한동안은 말없이 침묵을 지켰다. 한참만의 정적을 깨고 그제야 지혁이 말을 꺼냈다.

 

 

 

 "당신에겐 피해 안가게 사력을 다 할거야-... 만약 당신에게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면 꼭 나한테 이야기 하고..

 

 혹시나 누군가 묻거든 그저 삽화가일 뿐이라고 대답 해야해.. 그게 사실이 아니라도 그렇게 대답해야해...

 

 그래야 당신을 목줄로 안 쓰실테니까...."

 

 

 

 

 

 

 '그게 사실이 아니라도..'

 

 

 

 하임은 그 말에..... 덜컥 또 설레이는 감정이 앞선다.. 그래서 이제 나는 당신의 그냥 삽화가는 아니군요...

 

 

 

 

 ... 그렇게 된 거군요.....

 

 

 

 지혁은 그 말엔 크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곤 말을 이었다.

 

 

 "너무 걱정마... 먹구름을 해칠수 없고, 결국 비가 내려야 한다면....... 내가 그 비를 맞으면 간단한 일이니까........."

 

 

 

 작약은 그 말을 끝으로 옆에 걸쳐져 있던 담요를 내밀었다.

 

 

 

 

 "더 있을거라면 덮고 있어 감기 들지도 몰라-....."

 

 

 

 

 하임은 손을 뻗어 그 담요를 받는다... 달콤한 그의 냄새가 듬뿍 묻어있는 담요-... 그처럼

 

 달달한데도 참을수 없이 씁쓸한 향이 묻어있는 그 담요...

 

 

 "그럼 내일 봐-"

 

 

 

 

 그말을 끝으로 지혁은 문을 살짝 밀어닫고 들어갔다.. 하임은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그가 한 말들을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목줄이 되지 않았으면... 자신만은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그렇게 간절하게 바랬다, 속으로.. 그리고 들어가서 잠들었다 .

 

 

 

 

 그리곤 꿈을 꾸었다.

 

 

 

 

 꿈에서 작약은 비를 맞고 있었다. 얼굴은 예전처럼 서늘했다. 입술은 비 때 문인지 파르스름했다.

 

 울고 있는지 웃고 있는지 분간 못할만큼 일그러져 있었다. 하임은 함께 고통스럽게 찡그리다

 

 

 

 겨우 눈을 떴다. 이제 막 날이 밝아오고 있었으나... 자신은 식은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하임은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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