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초콜릿 한조각에 담긴 생각들 , 그리고
작성일 : 17-07-20 17:50     조회 : 12     추천 : 0     분량 : 461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임은 집에 돌아 와서야 자신의 용감한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가 작약을 안았어- .. 맙소사-

 

 

 

 두근대는 심장이 몸 곳곳의 혈관을 물들이듯 느낌은 너무나도 짜릿했다.

 

 

 

 

 

 이런게 사랑이었다. 그래 이런 감정이...

 

 찌르르 마음이 흔들리는 이 감정이..

 

 

 

 

 

 

 하임은 아직 아무것도 잘된 건 없어 스스로 되뇌이며 두근거림을 진정시키려 애 쓰면서

 

 

 습관적으로 단걸 집어들었다. 크디 큰 초콜릿 한판을 들고 하임은 의자에 기대어 앉았다.

 

 

 

 

 

 

 

 

 

 그 사람을 안으러 달려갈수 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했다.

 

 하임 자신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용감했지만 , 물론 용감한 일이었지만- 순간에는 생각할 겨를 따위 없이 몸이 먼저 움직였자.

 

 

 

 나는 그 사람이 나에게 그런 설명을 하는것이 안타까웠다. 내가 뭐라고 나한테 상황을 이해 시키고 싶어서,

 

 

 자신의 아픈 부분을 서슴없이 건드리는 그가 , 이해가지 않으면서도 그가 자신을 멍청하게 상처주고 있단 생각에

 

 

 그걸 멈추고 싶었다. 그 눈이 고통으로 물드는걸 보기 시작하자 나도 모르게 뛰쳐나가 그 사람을 끌어 안았다.

 

 

 

 

 

 

 당장 밀어낼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내 말에 실없이 웃었다.

 

 어이없다는 듯이- 그러면서도 밉지는 않게... 그렇게 웃었다.

 

 

 

 

 조각 조각 나눈 초콜릿 중 한 조각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든다.

 

 

 

 

 

 

 어째서..그는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걸까? 내가 그를 좋아하니까.. 그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니까.. 내가 조건없이는

 

 자신을 좋아할수 없을거라고? 꼭 댓가를 받아내려고 할 거라고?...

 

 

 

 

 댓가... 사랑엔 댓가라는 것은 없다. 물론 .. 응답은 있지만- 처음부터 기대하진 않았다.

 

 기대는 언제나 나쁜걸 불러온다. 기대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될까...

 

 

 언제나 기대는 그 이하나.. 나쁜 결과를 불러온다. 적어도 하임에게는 그래왔다.

 

 

 

 

 

 물론 그 사람이 응답을 해 온다면 좋을 것이다.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알고 뛰어든 나다.

 

 

 

 

 

 그 사람은 지금은 잠든 장하민양과 잊을수 없는 사랑을 했다. 아니 아직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사랑은 두 사람중 누구도 멈춘 적이 없다.

 

 

 

 

 

 끝나지도, 이어지지도 않았다 그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뿐-

 

 

 

 

 

 

 

 그 사랑은 결혼이라는 결실이나- 혹은 더 진한 사랑으로 남아 행복한 추억을 더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흉한 이별을 맞이한 적도, 서로 정이 뚝 떨어질 만큼 독한 말을 내 뱉으며 끝을 맺은 적도 없다. 그저.....

 

 

 

 한 사람이 잠 들었고 그대로.. 모든것이 그대로일 뿐이다. 조금 다른것이라면 한 사람은 꺠어 있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은 혼자서 고통받고 있었단 것이다.

 

 

 

 

 

 

 

 그 사람을 지켜주거나 괜찮단 말을 해 주는 사람은 이제껏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말 따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위로였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그 사람을 좀더 직관적으로 보고 동정이 아니라 공감을 했더라면.. 그가 자신의 속에 박혀 나오지 않았던 시간은

 

 훨씬 짧아 졌을 것이다.

 

 

 

 

 하임은 초콜릿을 한 조각 더 집어들며

 

 

 

 작약이 그렇게도 경기를 일으키며 피하던 그 형이라는 남자를 떠올린다.

 

 작약의 가족들이 도무지.. 이해가지 않았다. 아직 그의 가족들이나 주변에 대해 다 알지는 못하지만..

 

 

 

 정상적이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 형이라는 사람을 본 작약의 표정은

 

 

 

 전쟁에서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사람을 본 듯한 그런 눈빛이었다.

 

 

 

 

 

 입안에 초콜릿의 맛은 부드러웠으나 그 눈빛을 떠올리자 , 작약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동정의 감정이

 

 

 자신의 맘에 일 수 밖에 없었다. 하임 자신도 형제와 각별하지 않다. 그렇지만 서로를 그 정도로 미워하진 않는다.

 

 

 

 

 동생이 나를 또 어떻게 물어 뜯을까 하고 걱정한 적은 없다. 그저 우린 투닥 투닥 가끔 다툴 뿐이지만..

 

 

 그 사람이 다녀간 작약은 물어 뜯긴 정도가 아니었다. 갈가리 찢긴 사람처럼 보였다.

 

 

 그런 가족들 때문일까...?

 

 

 

 

 

 그는 굉장히 오랜시간을 자신을 자책하고 있었다.

 

 

 

 

 아무리 장 하민양과의 사랑이 특별했다고 해도 말이다...

 

 물론 그런 사랑을 경험해 본적이 나는 아주 찰나였기에.... 공감을 못하는 걸수도 있었다.

 

 

 

 

 

 그는 모든 일상을 마치 죄 지은 사람처럼 죄책감에 가득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으니까..

 

 

 자신도 사고때문에 다쳐서 어떤 날은 이유도 모른체 말 듣지 않는 다리를

 

 부여 잡은채 살아왔다. 온 몸은 흉터로 뒤 덮였고 살은 빠졌고

 

 웃음은 그 자릴 떠났다. 그를 알게되고 그가 웃는 걸 보고서야 나는 놀라고 말았다.

 

 감정이란 없는 듯 보이던 그 유령마을같던 얼굴에

 

 

 

 웃음이 피자 그것은 봄날처럼 아름다웠다.

 

 

 

 

 장하민 양도 그걸 원했을 것이다. 그가 적어도.. 늘 웃기를.....

 

 

 

 

 

 

 하임은 살짝 웃으며 한조각을 더 집어 들고는 입에 넣는다. 달콤함이 퍼지면서

 

 아까 그 장면을 다시 떠올린다. 내게 얌전히 안겨 있던 그의 얼굴.

 

 

 

 

  몹시도 놀랐던것은 그의 얼굴... 그토록 차가워 보였는데.. 돌로 깎아 놓은듯

 

 

 싸늘해보이던 그 뺨이 꼭 끌어 안아보자 너무 따뜻해서... 그 따뜻함이 놀라울 정도로 생기를 띄고 있어서

 

 

 그래서 놀랐다. 그는 마치 감추듯이 삶에 대한 희노애락을 어떠한 감정도 없는듯이 애써서 감추며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아마도 또- 죄책감일 것이다. 자신이 운전했기 떄문에 , 자신의 실수 때문에.... 하민양이 잠들어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힘이 되었을까? 내가?...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의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가 욕심나는 건 사실이었지만 , 욕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었다.

 

 

 

 

 

 내가 그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

 

 

 

 

 내가 품은 감정이 사랑이라면... 모든 사랑이 품는 가장 첫번째 감정,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다는 그 맘이었다. 그게 가장- 중요했다.

 

 

 결국 그것 뿐이라고 해도 ...

 

 

 

 

 내가 원하는건 그것 뿐이었다. 욕심내지 않겠다고 그에게 약속 했으니까... 그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그가 아프지 않길 바라는

 

 

 하임은 의자에 기대 앉아 그의 뺨에서 느껴졌던 감촉을 다시 한번 느끼듯 손을 바라보았다.

 

 

 

 

 

 

 놀라웠던 따뜻함이 아직 남아 있는 것 처럼.. 그렇게 느껴졌다.

 

 

 

 

 몸에서도, 손에서도... 늘 작약이 쓰는 그 향이 짙게 남아서- 하임은 왠지 볼을 붉혔다.

 

 달콤한 향기- 이건 작약의 향기였다.

 

 

 

 

 

 

 

 

 

 

 

 

 -

 

 

 지견은 오후 늦게야 퇴근을 했다. 컴컴한 집의 불을 켰다. 불이 밝혀지자 머리가 찡하고 아파왔다.

 

 

 

 

 넥타이를 풀며 소파에 주저 앉는다. 하루종일 마라톤 회의를 했다. 이건 다 아버지가 만든 일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는 끊임없이 나를 시험대에 올린다. 어차피 나는 대타라 여기시면서도.. 마치 내가 잘하기라도 하면 결과는 다를 꺼라고

 

 

 희망을 조금씩 흘리시며 나를 능멸하신다. 그 맘속에 자리엔... 지혁이 뿐임을 내가 모르지 않는데도..

 

 

 

 

 

 

 

 지견은 욕을 중얼거리며 냉장고의 문을 열어 물을 꺼내 물을 들이켰다. 그떄 전화벨이 울렸다. 귀찮은 예감은 적중했다

 

 

 

 

 희영이었다.

 

 

 

 

 

 "여보세요?"

 

 

 

 

 "목소리가 까칠하네- 들었어- 회장님 지시였다던데.. 진짜야?"

 

 

 

 교태섞인 목소리가 전화에서 새어나왔다.

 

 

 

 

 지견은 희영을 믿지 않았다. 아니... 이 여자의 야심을 신뢰하지 않았다.

 

 

 

 

 나름 얼굴도 반반하고- 같이 놀기엔 좋았으나 이 여자는 천성이 그랬다.

 

 

 

 

 욕심이 많았다.

 

 

 

 어머니 눈에 밉보여서 좋을거 없는데, 이 여자와 결혼은 어머니에게 의절하자는 말과 같다.

 

 

 그러나 이 여자는 욕심내고 있었다. 언감생심.... 그저 놀고 싶을떄에도 이 여자가 내 약점을 잡을까봐

 

 긴장해야 되는건 원치 않으니까... 희영은 자신에게도 그저 좋기만한 여자는 아니었다.

 

 

 

 

 

 

 

 

 "묻고 싶은 것만 해- 오늘 너무 피곤하니까-"

 

 

 

 지견이 짧게 말하자 희영은 섭섭하단 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묻고 싶은거 없어- 그냥 괜찮나 싶어서.. 전화한거지-"

 

 

 

 지견은 픽 웃었다.비웃음이었다. 쓸데없는 시간낭비는 하지 말자는 비웃음.

 

 

 

 

 

 "뻔한 거짓말은 하지 말자. 오늘 피곤하다니까?"

 

 

 

 

 희영도 낮게 웃었다.

 

 

 

 

 

 

 "회장님 곧 들어오신다며 , 전체 회의에서 연말에 있을 창립일 기념 파티 얘기 나올거 같던데?.."

 

 

 

 지견은 인상을 찌푸렸다. 이런 이야긴 대체 어디서 듣고 오는건지...

 

 빠르기도 하군-

 

 

 

 

 

 "어떻게 알았어? 아직 확정된 사안 없어.. 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또.."

 

 

 

 

 희영이 빙글빙글 거리며 말했다.

 

 "왜 예민하게 굴어?"

 

 

 

 

 

 지견은 결국 역정을 냈다.

 

 "너랑은 못 가- 아버지 어머니 다 계실꺼고 계열사부터 주주들까지 다 참여하는 파티야... 하고자 하는 말이 그런거 아냐?"

 

 

 

 희영이 반박했다

 

 

 

 "왜 못가? 나 열심히 당신 도왔.."

 

 

 

 

 

 "안돼. 이미 갈 사람도 있고- 또 그날은 더욱이 안돼-"

 

 

 

 

 

 

 "..........왜? 또 어머니 핑계 댈꺼야?"

 

 

 

 

 지견은 목에서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 한숨을 거칠게 내 쉬었다.

 

 

 

 

 

 "그만하자고-.. 알아들어?"

 

 

 

 

 

 

 "......"

 

 

 

 

 

 

 

 "끊어. 내일 얘기하자 ... "

 

 

 

 

 

 차갑게 전화가 끊기고 희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지견은 번번히 이랬다.

 

 

 

 

 그래, 배경이 중요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어머니가 날 쓰레기 취급 한다고 해서

 

 

 나랑 함꼐 지낸 세월이 사라지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나를 데리고 가지 못한다고?

 

 

 매번 이랬다. 매번-... 이 이상의 무시는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어쩔수 없었다. 자꾸 자신을 코너로 몰면 희영은 그것이 누구라도 물어 뜯을 각오가 되어 있었으니까.

 

 바닥에서 이곳까지 오르기까지 자신은 더 한 것들도 버텨왔다. 더 더럽고 더 지독한 것도.

 

 

 

 

 

 내가 필요 없다고?

 

 그렇다면 심지견이 날 필요로 하게 만들어야지......

 

 

 

 

 희영은 독한 미소로 치욕감을 감추었다.

 

 

 

 

 "두고보자고- 결국엔 당신은 날 데리고 가게 될거야-..."

 

 

 

 

 

 

 희영이 조용히 중얼거렸다. 소름끼치는 쿡쿡 거리는 웃음과 함께

 

 

 

 희영이 폰을 내려놓는 소리만 무겁게 울렸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15 다시 찾은 마른 꽃 , 주변에 이는 불안한 바람 2017 / 7 / 20 20 0 7700   
114 먹구름이 마침내 비가 된다면 2017 / 7 / 20 20 0 5872   
113 낮게 이는 바람 , 먹구름 2017 / 7 / 20 20 0 8846   
112 초콜릿 한조각에 담긴 생각들 , 그리고 2017 / 7 / 20 13 0 4610   
111 당신이 선인장 이라고 해도 2017 / 7 / 20 16 0 8130   
110 대책없이 그냥 그렇게 2017 / 7 / 20 16 0 5798   
109 돌아온 사람, 그리고 어젯밤 벌어진 일들 2017 / 7 / 20 17 0 7485   
108 대화 두번째, 어지러이 펼쳐진 관계들 2017 / 7 / 20 15 0 5598   
107 두 남자의 대화 ,첫번째 2017 / 7 / 20 15 0 6073   
106 모래성 2017 / 7 / 19 20 0 5954   
105 어긋난 약속, 긴장상태 2017 / 7 / 19 16 0 4849   
104 결핍이 없는 사람 2017 / 7 / 19 17 0 5412   
103 약속취소, 그리고 2017 / 7 / 19 17 0 4896   
102 주변의 사정 , 그리고 만남 2017 / 7 / 19 17 0 4551   
101 좋아해 , 좋아 져 버렸어 2017 / 7 / 19 16 0 4076   
100 빨간 불 2017 / 7 / 19 13 0 6114   
99 사랑의 정의, 맘이 아파졌다 2017 / 7 / 19 17 0 6538   
98 도망치기 싫어 2017 / 7 / 19 15 0 4914   
97 반전 있는 주사 2017 / 7 / 19 16 0 4472   
96 둘이서 술 한잔 2017 / 7 / 19 15 0 5239   
95 중심으로 물드는 색 , 마치 인어공주 처럼 2017 / 7 / 19 16 0 4285   
94 떨어져서 , 서로의 휴일 2017 / 7 / 19 19 0 3733   
93 왜 상관이 없어요? 2017 / 7 / 19 17 0 4548   
92 또 후회하고 만다 2017 / 7 / 19 15 0 5124   
91 수면을 사이에 두고 2017 / 7 / 19 23 0 4687   
90 사랑 받을 수도 있었던 시간 2017 / 7 / 19 19 0 3955   
89 세 사람 사이의 균형 , 내려 놓고 싶어 질 까… 2017 / 7 / 19 16 0 5572   
88 내가 어떤 사람일줄 알고 2017 / 7 / 19 22 0 6167   
87 저를 데려가세요 2017 / 7 / 19 18 0 7368   
86 일상의 하루 , 우린 왜 망설이기만 할까 2017 / 7 / 19 15 0 5314   
 1  2  3  4  5  6  7  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