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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대화 두번째, 어지러이 펼쳐진 관계들
작성일 : 17-07-20 14:53     조회 : 15     추천 : 0     분량 : 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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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혁은 대답하지 않았다.

 

 

 무슨 말인지 알순 있었지만 대답하지 않는 것이 일단은.. 예의라고 생각해서 였다.

 

 뒷말이 어떨지 긴장되어 견딜수 없기도- 혹은 이처럼 처음 본 내게 속을 드러내는 이 남자를 더 이해할수가 없기도 했다.

 

 

 

 그래- 당신은 들킬만큼 , 부주의하게 ... 아니.. 어쩌면 의도적으로 장하임에게 쉽게 말하자면... 힘들고 지겹고 바보같은 길 대신에

 

 쉽게 사랑할 사랑을 주는 길을 알려주고 있는데도... 장하임은 굳이 다른길로 뛰어가는 중이니 답답할 만도 하겠지...

 

 

 

 

 남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었다.

 

 

 

 상황이 어떻든 응답 없는 사랑은 심장에 뿌리 박은 순간부터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뽑아낼 때는 내 살도 그만큼은 내어 주어야 하는게 당연하니까

 

 그 뿌리는 탐욕스럽게 살에 꼭 박혀서 뽑아낼때는 자신이 박혀 있던 곳도 아작내 버릴 테니까-

 

 남자는 똑똑해 보였다. 멍청한 짓을 할 사람으론 보이지 않았다. 제 살을 내어주면서 장하임도 잃을 각오는

 

 되어있지 않을 것이었다.

 

 

 

 

 

 

 남자와 세진은 말 없이 앉아 있었다. 세진은 남자와 몇마디 말을 하면서 , 약간은 전의를 상실했다.

 

 

 

 하임이가 어떤 수를 써도- 이 남자의 마음을 온전히 얻진 못할거라는 확신이 약간은 섰다.

 

 

 

 

 이 남자는 분명 하임이를 욕심 내고는 있었으나- 자신만큼 간절하지는 않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표정이 그랬다. 방어적이었으나- 필사적이진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 미적거릴순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남자의 마음이 어떠하던 하임이는 이 남자에게

 

 끌리고 있는 게 분명하니까-.. 마치 그동안 좋아했던 남자 스타일의 정점같은 남자다. 겉모습은 다르지만

 

 풍기는 느낌이 그랬다.

 

 

 

  무척 감성적이고- 예민하고- 기민하고- 또... 남자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남자였다. 옆에 앉아 있는데도 흰 얼굴이 슥 바람에 날려버릴듯 투명했다. 조금은 분했다.

 

 복잡한 심경이었다. 이 사람은 무슨 이유로 ... 하임이를 곁에 두고 있는 것일까-

 

 

 누군갈 곁에 둘만한 사람이 아닌듯 한데...

 

 

 

 

 

 " 궁금하시지 않아도- ..말씀 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네요.. "

 

 한참만에 그 남자의 입에서 - 예의를 몹시 차린 이야기가 돌아왔다. 지혁은 지쳤고 사실 그만 들어가고 싶었다.

 

 그러나 어쩔수 없었다. 남자는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말을 시작했으니까..

 

 

 

 

 

 

 "하임이와 저는 아주 어릴때 부터 친구였죠-.. 하임이는 저랑 달라서, 항상 마음을 아낌없이 써요-

 

 남의 이야기에도 서슴없이 마음 아파할줄 알죠-... 원래는 밝은 아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주어서 남에게 이용당할때도 있고- 상처받을 때도 있고 그러면서

 

 생각보다 날선 아이로, 또는 어두운 면이 있는 아이로 바뀐것만 같아요-....

 

 그러니-.. 친구로라도 잘 지내시는 거야 둘의 의지겠지만...."

 

 

 세진은 거기서 말을 멈추고 지혁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상처주지 마세요-... 무슨 일로든 상처주시면 , 하임인 착해서 그저 웃고 넘길지 몰라도

 

 제가 안 이상 , 적어도 저는 못 그러거든요- 그동안은 한발 물러서서 , 상처는 상처대로 배움이 되겠지 그랬죠

 

 그런데 지나고 보니 상처는 상처일 뿐이더군요, 전혀 배워지지 않아요"

 

 

 

 

 

 당신 같은 사람을 또 끌려하는거 보니 말이죠- 란 말을 간신히 삼키고- 세진은 힘겹게 한마디 한마디씩 말을 건냈다.

 

 

 

 나름대로는 경고였다.

 

 

 

 

 지혁은 늘 그렇듯 벨벳같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그건 경고인가요? 아니면 협박?"

 

 끝에는 아주 살짝, 묘한 웃음이 묻어있었다. 의도하진 않았으나 세진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엔 충분했다.

 

 

 

 지혁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결심한 바가 있는 듯이 말을 이었다.

 

 

 

 

 

 "장하임씨를 좋아하시는건 알겠지만-.... 우리 둘 사이에 일은 장 하임씨가 알리고 싶으면 알릴거라 생각해요-"

 

 

 

 

 

 쉽게 말하자면 당신에게 이런 추궁을 받을 이유가 없어- 였으나 이렇게 밀어 붙여도

 

 세진이 장하임에게 당장은 말하지 못하리라는걸 알고 있었다. 당장 내가 신경 쓰여서

 

 나를 밀어내기 위해서 고백할 정도라면 이때까지 망설이지도 않았겠지.

 

 

 

 쌓여있는 우정, 그것을 무시 할수가 없어서 였을 것이다. 장하임이 눈에 띌 정도로 둔한것도 있겠지만....

 

 

 

 

 "물론 장하임씨가 상처받지 않도록, 저는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멍청하진 않거든요 , 저한테 힘이 되는 사람을

 

 부러 상처줄 이유는 없죠... "

 

 

 

 

 지혁은 생각보다 차분하게 말했다. 사실 속에선 짜증이 치밀었다.

 

 이미 이 남자는 보호자 이상으로 장하임을 마치 자신에게서 지키겠다는 어조였다.

 

 

 마치 자신의 아이를 더러운 것에서 당겨서 잡는 것 처럼-

 

 

 

 

 나는 이미 이 남자에게 장하임에게 해만 되는 인간이었다.

 

 

 

 

 

 

 

 세진이 그 말을 듣고는 조근조근 말을 건냈다.

 

 

 

 "글쎄요- 제가 뵙기엔 그쪽이 그렇게 부드러운 사람이 아니신 듯 한데

 

 하임이가 바보처럼 가서 부딫혀서 상처받는거 같아서요-"

 

 

 

 지나치게 솔직하군.

 

 한참 뒤에야.. 지혁은 냉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그 주의는 장하임씨에게 주십시오- 제가 조심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닌거 같네요-"

 

 

 냉정한 말이었다. 처음 본 그대로- 이 남자는 여전히 차가운 사람이었다.

 

 

 

 

 지혁은 미련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식은 커피잔을 들고-.. 세진은 그저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그럼 , "

 

 

 짧은 말을 두고 문은 닫겼다. 부드러운 탁 소리를 내면서.

 

 

 

 

 세진은 긴 한숨을 내쉬었고- 지혁은 문이 닫기고 나서야 또 다른 의미로 긴 한숨을 내쉬었다.

 

 

 

 

 뾰족해서 상처를 내는 남자라고-?

 

 그런데 장하임이 내게 와서 바보같이 부딫힌다고?

 

 지혁은 그 한마디가 맘에 콕 박혀서 도무지 말이 떠나지가 않았다.

 

 잔을 내려놓는 소리가 차갑게 집에 울렸다. 아마도-.... 장하임은 너머에서 잠들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이런 말도 안되는 조합에서 끼여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건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상황일까..

 

 

 

 

 

 자신은 하민이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전까진 그랬다. 그저 자신과 하민 뿐이었는데

 

 중간에 갑자기 한사람씩 등장하더니 자신은 어느새 자신이 알지 못하는 ,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중심에 서 있었다.

 

 

 예전의 나는 하나도 남지 않은걸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쉽게 웃고, 어떤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적당히는 주어지던 .. 부러 욕심낼 것도 매달릴 것도 없는 그때-... 그때 나는 상대가 짜증나도 웃으며 넘어가는 법을

 

 알고 있었다. 상대에게 불쾌감과 짜증과 분노를 심어주지 않아도 내 의견을 전달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는 마루에 기대 앉았다. 자고 있던 까망이가 일어나 다가와서 손에 비볐다.

 

 옆집의 불은 오래도록 꺼지지 않았다. 지혁은 그걸 기다리는 자신이 구차해 방으로 들어가

 

 오지 않는 잠을 오래도록 청했다. 잠을 청하다 보니 동이 텄고 그날도 그는 잠들지 못했다.

 

 

 

 

 -

 

 

 제이미는 호텔로 돌아와 간단히 차를 한잔 마셨다. 그 사람과 있는 내내 긴장을 한 탓에

 

 차가 식을때 까지 제대로 차도 들지 못했다. 솔직히.. 하민이의 부탁이긴 했어도 도중에 후회하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자신의 한국어가 꽤나 유창하다고 믿었는데.. 그 남자의 반응을 보니 그런것 같지도 않았다.

 

 아니면 그 사람이 모든것을 , 다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 걸지도... 자신이 먼저 만나자 그래놓고선 그 사람은

 

 오늘로 나를 그만 만나고 싶어하는 듯이 보였다. 아마도 하민이 어머니가 말씀하신 걸테니..

 

 억지로 나온 걸지도 모른다. 자신은 알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민이 편지에 썼던 것과는 완전 다른 남자였다. 약간은 가볍고

 

 잘 웃고 , 유쾌한 사람을 상상하다 만났으니 .. 처음부터 마치 다른사람을 만난듯 낯설었다.

 

 

 오래전 그 통화를 기억한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었을때도 - 돌아가서도 하민은 한동안은 적응을 못했다.

 

 그녀는 자유를 그리워했다. 예전처럼 소탈하게 그저 입고 싶은대로 입고- 먹고 싶을걸 먹고 ... 배우고 싶은걸

 

 맘껏 배우던 생활이 그립다고 말했었다. 돌아가고 싶다고... 그녀가 달라진건 , 전화가 조금씩 뜸해지고

 

 한국에서 마음을 잡고 적응하기 시작한 것은 심지혁을 만난 후였다.

 

 

 

 처음만 해도 싫었다고 했다. 그러나 진정한 본모습을 알고나니 그같은 사람을 다시는 만날수 없을꺼라고

 

 그렇게 말했다. 그래서 쉽게 말하면 기대했다. 하민이는 완고한 애였다. 그런 애를 확실히 자기 사람으로 만든 사람이

 

 어떨지-.. 첫 만남은 엉망이었으나 마음 잡고 만나면 달라지길 기도했다.

 

 

 제이미는 한숨을 쉬었다. 자신은 지혁에게 구조요청 하지도 않았는데 달려간 구조대였다. 그래서 그는 불청객같은 마음을

 

 지울수가 없었고 , 이대로 갈수는 없음을 깨달았다.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

 

 

 

 

 다음날 아침- 새벽에 가까운, 이른시각

 

 강비서는 인천공항에 덩그라니 놓여 있었다..... 아무 계획도 없이.. 처음의 계획은 그랬다. 정리를 하고 상황 판단을 해서

 

 일주일 쯤은 정리를 하고... 그러고 들어올 생각이었는데- 무슨 생각이신지 사모님이 대뜸 티켓을 아예 끊어서 인편에 보내신 거였다-

 

 그것도 왠 밤 비행기를.. 빨리 돌아오라는 말이 다였다. 회장님도 그 일에 빠르게 수긍하시고 날 더는 찾지도 않으시니.. 거기서는 더 이상 할일이 없었다.

 

 그래서 돌아는 왔는데-.. 작가님한테 미리 예고도 없이 이렇게 돌아 왔으니- 일단 작가님한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전화는 자꾸만 부재중이었다.

 

 

 

 

  설마 주무시나? 이시간에? 시간은 좀 이르긴 했으나 작가님은 인간답지 않을 정도로

 

 예민하신 분이기에 전화벨 소리도 못 들으시면서 잠이 드실 분이 아니었다. 순간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갔다..

 

 

 

 설마 또 병나신건 아니겠지? 강비서는 손톱을 물어 뜯으며 이번엔 하임에게 전활 걸었다. 역시나 부재중이었다.

 

 가까이 있으면 확인을 해 달라고 할랬더니... 강비서는 잠시 망설였다 , 일단.. 그냥 집에 가? 아직 여독도 그대로고..

 

 시차 적응도 전혀 안되었으니까... 그동안 연락이 자유롭지 못했던 탓에 여자친구도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상태일 것이었다.

 

 

 

 그냥 .. 일단은 집으로?

 

 

 

 

  그러나 마음속의 비굴하고 불안함 서린 을의 존재가 속삭였다. 혹시... 무슨 일이 있어서

 

 사모님이 날 불러 들이신거면? 혹시... 아프신거면? 전화를 안받는 일은 여지껏 없었잖아... 불안한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오기

 

 올라오기 시작했다. 설마... 또 그때처럼 병원?... 신경 써 달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하임씨도 참..

 

 막연히 하임을 원망하며 강비서는 결국 망설이다 지혁의 집으로 향했다.

 

 이래서 을이 고달픈거야..... 혼자 중얼중얼 비맞은 중마냥 처량한 소리를 궁시렁 거리면서..

 

 

  이른시간, 게다가 예고없는 방문은 처음이라 몹시 불안했지만... 사모님이 생각이 있으셔서 그런게 아닌가 해서였다. 혹시 또 그사이에 이사님이 다녀가신건..? 아니겠지?

 

 불안함에 가득차서 집 앞에 다다른 강비서는 우선 문을 두드렸다. 4번 정도... 그러나 대답이 없었다.

 

 

 

 그때 오히려- 옆 문이 열렸다.

 

 

 

 

 하임씨 집이었는데-... 나온것은 젋은 남자였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 눈이 마주치자 강비서가 두드리는 문을 보더니

 

 

 그는 싱긋 웃고는 고개를 까닥 하고 숙였다. 강비서는 일단 영문도 모른채 인사를 받았다. 하임씨.. 남자친구가 있으셨나 ?

 

 

 그때 좀 말하긴 뭐하지만 뒷조사 할땐 없었는데.... 남자가 지나가고 강비서는 결국 벨을 눌렀다.

 

 

 

 

 2번이나 누른 후에야 까칠한 목소리가 돌아왔다-

 

 

 

 

 

 "누구야?"

 

 

 "작가님- 저 돌아왔어요! .. 드릴 말씀도 있고 해서-"

 

 

 

 

 그리고 무얼 더 말하려고 하는데 인터폰은 매정하게도 뚝 끊겼다. 그리곤

 

 까칠해보이는, 여전히 바싹 마른 작가님이 문을 열었다. 전의 애잔함 따위는 사라진 얼굴로 말이다.

 

 

 그리고는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왜 이렇게 일찍 오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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