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결핍이 없는 사람
작성일 : 17-07-19 22:52     조회 : 17     추천 : 0     분량 : 541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지혁은 한참을 통화중인 전화에 문자를 넣어두고선

 

 

 

 조금은 씨근거렸다. 그냥 그랬다. 누구랑 전화를 할순 있다 물론.. 그녀도 그녀의 생활이 있으니까

 

 그러나 통화중인 전화기에 자꾸만 전화를 거는 자신은 짜증이 났다. 조금 기다리거나.. 그럼 될 텐데...

 

 잠시를 못 기다려 안달하는 자신에게 짜증이 났다.

 

 

 

 

 

 지혁은 고개를 털어버리고는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샤워를 공들여 하고선 향수를 뿌렸다.

 

 언제나 그렇듯 잔뜩. 짙은 향이 몸에 베일 만큼.

 

 

 

 익숙한 향기가 코끝이 찡할 정도로 스쳤다.

 

 

 

 거울 앞에서 머리를 닦으며 자신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본다. 눈 밑이 퀭한 여전한 얼굴

 

 

 핏기가 없어보이는 허여멀건한 얼굴도... 염색을 하지 않아 그대로 둔..

 

 짙디 짙은 머리도..

 

 

 

 

 

 

 예전의 자신이 잘 기억나지 않을 만큼 , 이젠 익숙해진 창백한 얼굴- 예전엔 흰 얼굴이 싫어서, 흰 자신이 싫어서..

 

 

 

 일부러라도 시간내서 살을 태우곤 했다. 남자답지 못한 외모란 생각에 그런것도 있었던거 같다.

 

 

 

 

 

 

 그러나.. 아픈 후엔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쓸 정도로 한가하지가 않았달까.. 하루하루 살기에 바빴다.

 

 하루하루 목숨 지키기에 바빴다.

 

 

 

 살아남기였다. 사람의 인생은 어떤 것이나.. 누군가의 희생위에 쓰여진다. 그것이 어떤이에게는

 

 자신이 해 온 일일수도 가까운 이일수도 .. 혹은 그저 소비해온 어떤것일 수도 있다.

 

 

 지혁의 인생은 어떤 부분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희생위에 쓰여졌다.

 

 

 그렇기에 그 잔인한 사실은.. 지혁의 인생을 살아남기로 만들었다.

 

 그저 흘러가는 인생일수 없게... 살아남기로 만들어 버렸다.

 

 

 

 벌어진 가운 사이로 무시무시한 흉터들이 드러난다. 손으로 쓰다듬으면서도 내 살같지가 않다. 낯선 촉감이

 

 살갗을 스친다. 아릿한 기운이 번진다. 그럴리가 없건만.

 

 

 

 

 여전히 예전 일이 그리 먼 일만은 아니라고 내게 되 짚어 주는것만 같다.

 

 눈을 떼고 옷깃을 다시 여민다.

 

 

 

 그리고는 옷장을 혼자서 뒤적거린다.

 

 대체 이런 만남을 가질땐 무슨 옷을 입어야 한단 말인가.

 

 

 

 불편하면서 , 싫으면서 만나야만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할때는......

 

 

 

 

 

 -

 

 

 

 세진이의 기쁜 목소리가 하임은 끊고 나서도 미안해서 맘이 콕 쑤셔왔다.

 

 세진이가 나에게 잘 해주는 이유야 오랜 친구라서 일지도 모르지만, 난 세진이에게

 

 진 빛이 많다- 그러면서도 늘 세진이를 뒷전으로 미뤄둔 듯 해서 미안했다.

 

 

 

 구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언제 찾아가도 세진이는 그 자리에 있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다시 사랑할수 없겠구나 싶을만큼 크게 상처 입었다고 생각해서 주저 앉았을 때도

 

 혹은 이번처럼.. 점점 나 사랑받지 않고 있구나... 사랑의 끝이 너무나 허무하고

 

 공허해서.. 미처 맺힌 눈물 다 쏟아내지 못하고 아둔하게 헤메이다 찾았을 때도

 

 

 

 세진이는 흔들리지 않았다. 내 상처였기에 그랬던게 아니다. 세진이는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 제대로 서 있어 주었다. 그래서 힘이 되었다. 의지할수 있었다.

 

 

 날아가 버릴것 처럼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내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릴 듯 할때

 

 세진이에게 날 묶어서.. 난 날아가 버리지 않을수 있었다..

 

 

 

 

 하임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전화가 다시 울렸다. 작약이었다.

 

 

 

 

 "여보세요?"

 

 

 

 "바쁜 전화였었나 보군- 아무리 그래도 약속 취소인데 정황은 이야기 해야 할것 같아서..

 

 미리 말 못해 미안해. 미뤄두던 일을 처리해야 해서... 맘 먹은 김에 하기로 했어- "

 

 

 

 그의 목소리가 부드럽다. 눈매가 어떠한지 보지 않고서는 속내를 들키지 않는 사람이니...

 

 알순 없지만.. 나는 부드럽게 대꾸한다.

 

 

 

 

 "괜찮아요- 그런 일도 생길수 있죠-"

 

 

 

 그는 내 말에 잠시 템포를 멈추고 말을 쉬었다.

 

 

 

 

 "... 그래 고마워 - 앞으론 이런 일 .. 미리 이야기할게-..."

 

 

 

 

 "안 그래도 된다구요-"

 

 

 

 그러고 나선 전화를 그대로 끊을 줄 알았는데.. 전화기 반대편의 그는 무언가 할말이 남은듯 망설였다.

 

 한참을 기다리자.. 그는 어렵게 말을 꺼냈다.

 

 

 

 

 "나 돌아왔을때.... 내가 많이 힘든것 같다면.. 만약 그렇다면..."

 

 

 

 

 

 그가 의외의 말을꺼내 나는 조금 놀랐다.

 

 그는 천천히 - 말을 이었다.

 

 

 "....그렇다면.... 당신처럼.. 재잘재잘... 그렇게 ... 나 기운나게 해줘..."

 

 

 

 

 ......

 

 그의 조금 어리광 섞인 듯한 목소리가 설레야 하는데.. 좋아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전엔 한전없는 애정어린 부탁인데도...

 

 

 

 

 나는 그만 불안해진다. 이런 다짐까지 시키는 이 사람이 ...

 

 

 걱정되어 마음이 벌써부터 아려온다.

 

 

 

 

 

 

 늘 어떤 일이 생겼을때, 누군가가 찾아오는 날에는..

 

 그는 온통 찢긴채로 바닥에 흩날려 있었다. 아무도 그를 이해해주질 않았다.

 

 

 

 

 마치 그가 아픈걸 모르는 사람들처럼..

 

 

 

 

 그래서 그가 더 안쓰러웠다. 그는 아플때 일수록 고통에 차 있을수록 , 철저하게 외톨이처럼 보였으니까...

 

 

 

 

 

 

 나는 목소리를 부러 쾌활하게 냈다. 이 사람 앞에만 서면 난 어른스러워 진다.

 

 

 

 

 

 

 사실 나도 늘 누군가에게 기대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사람이면서..

 

 이사람 앞에선 난 용감하다. 씩씩하다. 이 사람이 내게는 의지할수 있도록

 

 나는 대책없이 용감해지곤 한다.

 

 

 

 

 "알겠어요-... 갔다와요- "

 

 

 

 

 작약이 전화 너머에서 쓸쓸한 웃음소리로 답했고 나도 말 없이 웃었다.

 

 그렇게 전화는 부드럽게 끊겼다.

 

 

 

 

 

 -

 

 

 지혁은 깔끔하게 옷을 입고 나섰다. 밝은 색으로 .. 부러 밝은 색으로 입었다. 밝은색이라고 해봐야 린넨이고

 

 조금 어두운 아이보리 색이 한계였지만.. 길어버린 머리를 가지런히 빗고.. 약속한 곳으로 나섰다.

 

 

 15분 먼저- 도착했지만 벌써 제이미는 나와 있었다. 상대도 전에 본것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차려입고 있었다.

 

 그는 밝은 웃음으로 손을 흔들어 나를 아는체 했다. 지혁은 몸이 뻣뻣해지며 불편해지는 느낌이었다.

 

 

 남자는 해사했다. 묘한 머리색... 빛에 따라 민감하게 색이 바뀌는 듯한 눈까지.. 남자는 말 그대로 해사했다.

 

 

 내가 모르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시간을 아는 남자.

 

 

 

 지혁이 앞에 앉자 제이미는 빙긋이 웃으며 말을 건냈다.

 

 "이대로 안 나오는게 아닐까 했는데 다행입니다"

 

 말은 약간은 어눌했고- 약간은 이어지는 부분이 억양이 어색했지만 그런대로 유창했다.

 

 

 

 지혁은 애써 긴장을 풀기위해 말을 이었다

 

 "약속은 지키는 편입니다. 제가 전화 걸었는데.. 안 나올리는 없죠-"

 

 

 

 

 

 제이미는 그 말에도 싱긋 웃었다. 바짝 긴장하고 있는 지혁을 재밌다는 듯이 씩 웃으며 바라보며 그는 한마디를 더 했다.

 

 듣기 좋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그는 노래하듯 말했다.

 

 

 

 

 "긴장 풀어요- 난 당신을 이미 알고 있는거 같아요- 많이 들었거든요-"

 

 

 

 

 

 

 누구에게.. ? 하민이에게?

 

 

 

 

 

 그 말에 지혁은 표정이 더 불편해진다. 제이미는 속으로 생각한다..

 

 

 

 아직도 여전히 - 바짝 긴장한 야생동물같이... 혹은 사람의 손이 타다 버려진 동물같이.. 사람을 쉽사리 신뢰하지 못한다.

 

 하민이가 이야기 한 그 남자. 사랑에 빠졌다는.. 그 남자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편지속의 남자는 .. 제이미가 느끼기엔 밝고- 즉흥적이며, 유머러스하고 또 친화력도 뛰어난 그런 남자였다.

 

 

 대충 떠올리기엔 그랬다. 그러나 앞에 앉은 이 남자는- 고립되어 있고- 사람을 믿지 않으며....

 

 

 불편한 만남을 극도로 기피하는.. 그런 남자였다. 하민이가 말한데로 얼굴은 여성스럽다고 느낄 만큼

 

 

 선이 가느다랬다. 그러나 느낌은 아니었다. 어둡고 - 약간은 무서웠으며-

 

 

 

 밝은 색 옷을 입자 , 머리색과 눈 색이 더 짙어져 그는 더 대하기 어려운 인상을 풍기고 있었다.

 

 

 

 

 

 하민이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탓일 것이다.

 

 

 하민이는 참 아름다운 애였다.

 

 

 말하자면, 하민이는 정말.. 결핍이란게 없는 애였다. 긍정적이고 밝고-.... 대책없이 순수했다.

 

 순진하진 않지만- 순수했다. 남들과는 다른... 그런 애였다.

 

 

 모두들 결핍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때론 결핍에게 지고.. 때론 결핍으로 아파하곤 한다.

 

 그러나 하민이는 자신의 결핍이 없었다. 아니 그런걸 결핍이라고 생각지를 않았던거 같다.

 

 한없이 긍정적이지만 , 한없이 남들의 심정에 공감을 하는 ... 그런 아이였다.

 

 어떤 마음이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이해심도 풍부한 아이였다. 그런것 때문에 아파하는 것을

 

 겁내지 않았다. 남의 결핍을 안타까이 여겨주고... 또 따뜻하게 감쌀수 있는 그런 아이였다.

 

 

 나 자신도 나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내가 질풍노도를 겪을때- ... 나도 나를 믿지 않을때

 

 너는 너라고- 꼭 그렇게 자신을 정의해야 할까?... 그런 생각이 들게 해 준것 역시 하민이었다.

 

 

 

 그런 하민이가 빠진 남자를 궁금해 한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눈 앞의 남자는 어떻게 경계를 풀게 할지도

 

 

 애매할 만큼 자신을 경계하고 있었다. 제이미는 이게 자신이어서 그런 것인지 ,

 

 자신이 타인이기에 그런것인지 헷갈렸다.

 

 

 뚫어질듯 노려보는 그의 눈초리에서 희미하게 느껴진건 질투심인것 같기도 했다.

 

 

 

 

 이건 질투일까? .. 질투?

 

 제이미는 한참만에 다시 말을 꺼냈다.

 

 

 

 

 "저를 믿지 않으시는군요-"

 

 

 지혁은 그 말에 고개를 들고 그의 눈을 피하지 않고 마주봤다.

 

 

 

 "당신을 믿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글쎄요- 저는 하민이를 아는 사람이니까 그녀 대신 말해주고 싶은 것 뿐입니다. 당신이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

 

 

 

 .

 제이미의 눈빛이 좀 따뜻하게 그리고 조금의 고통을 품고서 진지하게 변했다...

 

 

 "그것은 압니다. 하민이가 쉽게 사랑을 하는 아이가,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당신을 무척 사랑했다는 것 -....

 

 멍청이가 아니니까요- 그 정돈 알죠, "

 

 

 

 뒷말의 억양은 마치 하민이가 말할때 같은 느낌이었다.

 

 

 

 조금은 놀라고 말 만큼

 

 익숙한 억양- 익숙한 박자... 아주 잠시는 잊었던 그 느낌을 닮아 있었다.

 

 지혁은 고통이 눈에 가득찼다. 그저, 고통스러울 따름이었다.

 

 

 이 어색한 만남이 , 하민이를 닮은 이 남자가....

 

 

 

 "..... 저와 왜 그렇게 만나고 싶어 했습니까?"

 

 

 

 

 제이미는 콧잔등을 살짝 찌푸리며 다시 웃으며 말을 이었다.

 

 

 

 "당신과 친해지고 싶었으니까요-... 하민이는 지금 잠시 아프지만...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어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좀 친해지고 싶었어요

 

 하민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제게 그랬으니까요-"

 

 

 

 잠시?..... 그것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선이다. 그리고 대답은...

 

 

 묘하게 중심을 피하는 질문의 답이었다. 지혁은 결국 답답함에 되물었다.

 

 

 

 

 "하민이가 절 사랑하는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모를순 없죠....

 

 

 그렇다고 해서.. 왜 당신이 나를 알아야 하죠?"

 

 

 

 

 

 제이미는 더 이상은 웃지 않았다. 눈빛은 진지했고 여전히 속을 알수가 없었다.

 

 

 

 

 

 "저는 하민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커오는 내내 그녀는 내게 둘도 없는 친구였죠

 

 나를 나로 살수 있게 해 준 가장 고마운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당신을 돕고 싶어요-"

 

 

 

 

 지혁의 낯빛이 어두워 졌다. 어떤것을.... ?

 

 

 

 

 "어떤걸 말하는 거죠?"

 

 

 

 제이미는 그 말에 대답을 하고자 한참을 고심하는 듯 했다. 말의 순서가 어떻게 되야 할지 ..

 

 제이미는 고민했다. 당신과 친구가 되어- 하민이가 생각한 뜻을 그대로 전할수 있기를 바랐지만

 

 

 경계심을 잔뜩 세우고 있는 지혁에게 다가서기란 쉽지 않았다.

 

 

 제이미는 그 거리에.. 자신도 모르게 가장 중심인 말을 뱉고 말았다.

 

 

 

 

 "하민이는 당신이 고통스럽기를 바라지 않을 거에요-"

 

 

 

 

 

 ..

 

 그 말에 지혁은 그냥 그대로 굳었고- 제이미는 당황한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였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15 다시 찾은 마른 꽃 , 주변에 이는 불안한 바람 2017 / 7 / 20 20 0 7700   
114 먹구름이 마침내 비가 된다면 2017 / 7 / 20 20 0 5872   
113 낮게 이는 바람 , 먹구름 2017 / 7 / 20 21 0 8846   
112 초콜릿 한조각에 담긴 생각들 , 그리고 2017 / 7 / 20 13 0 4610   
111 당신이 선인장 이라고 해도 2017 / 7 / 20 17 0 8130   
110 대책없이 그냥 그렇게 2017 / 7 / 20 17 0 5798   
109 돌아온 사람, 그리고 어젯밤 벌어진 일들 2017 / 7 / 20 18 0 7485   
108 대화 두번째, 어지러이 펼쳐진 관계들 2017 / 7 / 20 15 0 5598   
107 두 남자의 대화 ,첫번째 2017 / 7 / 20 15 0 6073   
106 모래성 2017 / 7 / 19 20 0 5954   
105 어긋난 약속, 긴장상태 2017 / 7 / 19 17 0 4849   
104 결핍이 없는 사람 2017 / 7 / 19 18 0 5412   
103 약속취소, 그리고 2017 / 7 / 19 18 0 4896   
102 주변의 사정 , 그리고 만남 2017 / 7 / 19 17 0 4551   
101 좋아해 , 좋아 져 버렸어 2017 / 7 / 19 16 0 4076   
100 빨간 불 2017 / 7 / 19 13 0 6114   
99 사랑의 정의, 맘이 아파졌다 2017 / 7 / 19 18 0 6538   
98 도망치기 싫어 2017 / 7 / 19 15 0 4914   
97 반전 있는 주사 2017 / 7 / 19 16 0 4472   
96 둘이서 술 한잔 2017 / 7 / 19 15 0 5239   
95 중심으로 물드는 색 , 마치 인어공주 처럼 2017 / 7 / 19 16 0 4285   
94 떨어져서 , 서로의 휴일 2017 / 7 / 19 20 0 3733   
93 왜 상관이 없어요? 2017 / 7 / 19 18 0 4548   
92 또 후회하고 만다 2017 / 7 / 19 15 0 5124   
91 수면을 사이에 두고 2017 / 7 / 19 23 0 4687   
90 사랑 받을 수도 있었던 시간 2017 / 7 / 19 20 0 3955   
89 세 사람 사이의 균형 , 내려 놓고 싶어 질 까… 2017 / 7 / 19 16 0 5572   
88 내가 어떤 사람일줄 알고 2017 / 7 / 19 22 0 6167   
87 저를 데려가세요 2017 / 7 / 19 18 0 7368   
86 일상의 하루 , 우린 왜 망설이기만 할까 2017 / 7 / 19 16 0 5314   
 1  2  3  4  5  6  7  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