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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대책없이 그냥 그렇게
작성일 : 17-07-20 15:05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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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지혁은 하임과의 전화를 끊고 거울 앞으로 가 싸늘하게 굳은 얼굴을 거울을 바라보며 살짝 쓰다듬어 본다.

 

 

 바보처럼 긴장한 얼굴 , 여전히 딱딱해 보이는 인상이다.

 

 

 

 

 

 지혁은 거울 앞의 협탁에 살짝 기대선다. 막연히 답답해 하면서-

 

 

 

 그래.

 

 사실 자신이 발끈할 것은 없다. 전혀. 원래도 지혁은 명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왔고, 어떠한 명분도 없이 화내고

 

 

 못나게 질투하는 지금의 모습이 정말 스스로도 밥맛이라고 ,

 

 

 

 

 

 

 지혁은 씁쓸하게 생각한다. 이건 위선이었다. 아니면 욕심

 

 

 

 가지지 못할것을 탐내는 분수에 넘치는 욕심.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으면서 장하임만은 그 자리에 있었으면 했으니까-

 

 

 

 어제의 테라스에 나와 있었어야 한 사람은....

 

 

 

 그 남자가 아니라- 테라스의 은은한 불빛에 말갛게 빛을 반사하는 눈동자는 그녀의 것이어야 했다.

 

 

 

 

 

 

 

 

 지혁은 머리를 감싸쥔다. 더할 나위 없는 찌질함이다.

 

 

 

 

 

 내가 적어도, 예전엔 이렇게 구차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오랫만에 다리가 싸르르 쓰려왔다. 힘이 쭉 빠지는게 느껴지면서 자신도 깜짝 놀라고 만다.

 

 

 

 최근 들어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아니 이런 일이 아주 적었는데..

 

 

 

 

 지혁은 조심스레 몸을 옮겨본다. 다시 시작인가보다- 하다 못해 어제도 버틸 만 했는데-

 

 어제같이 폭풍우의 중심에서도 다리는 쓰릴 뿐 이렇게 힘이 달아나진 않았었는데..

 

 

 

 

 

 아플때는 있었어도 이런 방전된 느낌은 참으로 오랫만이었다. 사력을 다해서

 

 의자에 가서 푹 하고 주저 앉는다. 다리에 손을 가져다 대는 내내 스스로가 비참했다. 하다 못해 집에서 까지도

 

 

 

 다리가 말썽부리면 한걸음도 잘 내딛지 못하는 자신이,

 

 

 

 

  여전히 지금같이 멍청한 상황에서도 그저 솔직하게 도와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아니.. 말하지 않고 명분타령하는 자신이.. 장하임은 미처 모르지만 멍청하게 장하임이란 여자를 노출시킨 자신이 더 없이 미웠다.

 

 

 

 

 

 아버지를 잘 알면서 방어하지도 조심하지도 않았던 것은 자신의 경솔함이었다. 내 탓이었다.

 

 

 지금처럼 되어 버리기 전에도 , 더 없이 살가운 척 하는 아들이었을때도 아버지는 가끔 그런식으로 내가 어떤상황에 있는지

 

 나에게 묻지 않고 그렇게 알아내곤 하셨었다.

 

 

 

 사람따위를 붙여서... 물론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까진 살에 소금 문지른듯 배신감을 느끼진 않았었다..

 

 그때는.. 그저 나에게 물어 주셨으면.. 그랬다. 물었다면 그대로 대답할 것이었으니까.

 

 

 

 왜 굳이 그러는지 이해를 할수 없었을 뿐이었다.

 

 

 .. 어른이 된다고 해서 다 자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나선 그저 하시고 싶으신 대로 두었던 것이였고- 그것은 오늘날 더욱 심해지고 교묘해지고 숨조차 답답할 만큼 나를 조여왔다.

 

 

 

 

 

 장하임과 외출한 날은 단 하루였고- 그 공기가 너무도 보드라웠고- 그래서.. 난 방심했다.

 

 

 

 

 아버지의 다음 수에 장하임이 들어 있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다음 수에 , 장하임이 있다면 나는 하다못해 어머니가 내민 손이라도 꼭 잡아야 할것이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다쳐서 슬퍼지는건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고 끔찍하니까.

 

 자신의 아들이건만 아버지는 여전히 , 나를 자신의 체스판의 말 중 하나로 생각하실 뿐이다.

 

 그 손이 닿는 말이 내가 아니기를 바라는 것 밖에....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의자에 앉아서 다리에 힘을 아무리 넣어봐도 다리는 고무로 만든 마냥 아무런 힘도 들어가지 않는다.

 

 "정말 말도 안되는군- 멍청하고 무능해... " 지혁은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린다.

 

 

 

 이런게 상상이라니- 내가 만들어낸 통증일지도 모른다니-.. 지혁은 정말 믿을수가 없었다.

 

 최근에 받은 검사에서도 신경은 말짱했다. 그래서 더 배신감이 들었다.

 

 

 

 

 

 의사들이란....

 

 자신이 모르는 어떤것은 다 상상으로 치부시켜 버리는군-.. 말도 안되 이런 고통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내가 만들어낸 거라고?....

 

 

 

 다행이도, 바퀴달린 의자라 손으로 잡고 조금씩 밀어 겨우겨우 다용도 실에 닿아 손을 뻗어 일단 목발을 꺼낸다. 지금 당장은

 

 힘이 영 실리지 않아 무용지물이겠지만... 지금 이렇게 다리가 아프니- 오늘은 내내 이것을 짚고 걸어다녀야 할지도 모르니까..

 

 

 

 

 

 무의식 중에도 ... 그 남자의 말간 얼굴을 떠올린다. 다르면서도 많이 닮은 장하임과 비슷한 느낌의 갈색 눈

 

 둘은 많은 시간을 공유했을 터다-

 

 장하임의 장점 약점 강점까지도 그 남자는 다 알고 있을테지- 그럼 단단하고 당당해야 하건만

 

 남자는 왠지 내 페이스에 조금 말려들고 말았다. 그걸 혼자 곱씹으면 곱 씹어 볼수록

 

 어떻게든 장 하임을 빼앗아 가고 싶을것이다. 원래도 내 것이 아니건만..

 

 

 

 

 

 남자가 말한 것 처럼... 남자는 내가 장하임에게 해로운 남자임을 잘 알고 있다.

 

 스스로 알기에 선뜻 다가서질 못하는 것이다. 나쁜놈이기로 한다면야

 

 그 얄팍한 명분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면야- 내 안을 콕콕 찌르는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 따위를... 다 내려놓을수 있다면

 

 

 해롭더라도 난 결국 손을 뻗어 그 여자를 잡을지도 모른다.

 

 

 

 

 

 

 내가 속수무책으로 이렇게 욕심내지 않도록 - 그녀가 무모하게 나를 기다리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개자식이 되지 않도록

 

 

 

 

 아주 순간이었지만... 어젯밤 나는 .. 차라리 그 남자가 장하임을 데려가줬으면 했다. 나는 결국 비참한 불행과 나에게 주어진 멍에를 지고 물속으로

 

 잠겨버리겠지만... 그래도 그가 그녀를 데려간다면, 적어도 나는 비겁한 놈으로- 그녀를 불행하게 만드는

 

 

 

 

 

 나쁜 놈으로 남지는 않을 테니까-

 

 

 

 남자로써 나쁜놈은 될수 있지만.. 비겁한 놈만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

 

 

 

 

 

 

 

 

 그런 생각을 하자 시간이, 그리고 공간이.. 중력까지도 무게감을 띈다.

 

 지혁은 다시 자신이 물속으로 스스르 매려옴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자신은 다시

 

 물 속이었다.

 

 

 

 

 -

 

 

 하임은 띵한 머리로 한참을 그대로 앉아 있다가

 

 낮은 한숨을 쉬었다. 작은 입술 사이로 술기운을 아직도 머금은 숨이 얕게 나와 스러진다.

 

 

 

 

 일어나서 냉장고를 뒤적였다. 바싹 마른 샌드위치 ...

 

 

 양파인지 뭔지 알아볼수 없이 물러서 한팩을 채우는 채소들.. 한숨을 쉬었다. 하다못해 김치도 그 무엇도 남질 않았다.

 

 

 

 

 조명만 환하게 비친다 -

 

 

 

 속이 쓰려 죽을 맛인데-

 

 

 

 

 하임은 자신의 쓸데없이 낙천적임에 피식하고 웃고 만다. 어젯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다 모르면서...

 

 

 

 

 ... 그래 다 내탓이지 내가 지금 누굴탓해? 그래도 .. 아침 나절까지 있다 가면서 세진이 자신을 전혀 안 챙긴건

 

 

 처음 있는 일이다. 둘이 곧잘 술을 한잔씩 하곤 했었으니까 - 처음 집 얻을 무렵부터 그래왔다. 김도하랑 만나면서는 아예 없어진 일이었지만

 

 

 

 

 물론 말끔히 치우고 나간거야 더할 나위 없이 세진이 다운 행동이라지만..

 

 

 

 

 정리 정돈이 워낙 꼼꼼하게 되어있어 집안은 서늘한 느낌마저 띈다.

 

 

 

 

 

 

 

 하임은 조금 남은 물병의 물을 입을대고 마신 후 화장실로 가서 대충 얼굴을 세수하고 엉망으로 엉킨 머리를 빗었다.

 

 

 

 거울안의 자신은 정말 얼굴도 퉁퉁 부었는 데다가 다크써클이 짙어 마치 좀비라도 된 듯한 몰골이다.

 

 가벼운 옷으로 갈아 입고 문을 나섰다. 물도 없고 하다못해 인스턴트로라도 해장을 하기 위해서였다.

 

 

 

 옆집을 지나치려다... 조용히 귀를 한번 살짝 대어본다..

 

 

 

 옆집은 여전히 조용했다. 아무일도 없는 것 처럼- 하임은 한숨을 내 쉬었다. 이럴줄 알았어야 했어

 

 

 성큼 다가왔던 만큼 그는 역시나 성큼 멀어졌다. 작약의 머릿속에 대체 무슨 생각이 들어있는지 알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니야, 저 남자의 속을 알고 나면.... 더 힘들어 질지도 모르지 저 사람 속의 내 입지가 이렇게

 

 좁았구나를 알게 되면- 더 절망적일수도 있겠지 아마도- 아파트에서 걸어 나가자 눈부신 햇살이 비쳐왔다.

 

 

 

 

 

 

 

 

 어제 그는 나에게 돌아오면 자신을 잡아달라고 위로해 달라고 그랬는데- 오늘의 그는 예전처럼 차가웠다.

 

 

 그것이 질투라고 느낄수 있었다면 지금 이렇게 암담하지는 않았을텐데... 질투같진 않았다 그처럼 뜨거운 감정이

 

 

 

 아니었다 여전히 건조하고 , 그래서 실망이 어리는 그런 목소리였을 뿐이다.

 

 

 

 

 

 

 통화에서- 세진이는 작약을 경계하고 있었다. 좀 이상할 정도로 - 원래도 좋은 애다 사람 좋은 애- 그래서 누구에게도 미움

 

 받는 일이 잘 없다.

 

 

 

 

  여자애들에게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인기가 많았고- 남자 애들에게는 털털하고 말 잘 통하는 친구로써

 

 또 인기가 많았다. 나는 늘 사람들에게는 뒷전이었다. 늘 배경같은 느낌이었다. 말하자면... 그래 질투였겠지만 세진이의 곁에서 늘

 

 내 이름은 그 왜 유세진옆에 있는 '그 애' 였다 아주 오랫동안- 뭘 해도 자연스럽고 원래 그 그룹에 있었던듯

 

 자연스레 녹아드는 것- 아무리 연습한다고 해도 되는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세진이는 그걸 타고난 애였다.

 

 

 

 

 

 누군가는 우유부단 하다고 할수도 있었겠지만 - 세진은 은근히 더 냉정해서- 자기 팔 안에, 쉽게 말해 자기가 진심다해

 

 챙기는 사람 말고는 충고조차 하는 일이 없었다. 생각없이 물은 적이 있었다. ' 너 걔랑 친하지 않았어? 충고 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떄 세진이의 표정은 내가 마치 아랍어라도 하고 있다는듯 전혀 못알아 듣는 표정이었다. '대체 왜? 사람은 원래 긍정적인

 

 

 사람한테 끌리는 법이야- 모두들 가보지 못한 길만 열망하다가 죽어가지... 혹은 열망하면서 늙어가지- 걔 귀에 들리지도 않을

 

 

 충고로 내가 나쁜 사람 될 이유가 뭐야? 그냥 그대로 둬도 길 끝까지 가보면 틀린 길인걸 알거야- 차라리 슬쩍 용기나 심어주는게

 

 

 쟤 기억엔 더 남을걸 난 결국 기억에 고마운 사람일테고'

 

 

 

 

 

 .... 그때 아주 살짝 실망감을 느꼈다. 세진이는 물론 좋은 애지만 의외로 따뜻한 애는 아닐수도 있겠구나

 

 아닌가? ... 그럼 이게 과연 현명한 방법인걸까..?

 

 

 

 

 '내 사람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렸을테지만-... 내 사람도 아닌걸?'

 

 

 

 맞는 말이기에 반박하진 못했다. 그래도- .. 하임은 편의점에 도착하자 마자 숙취해소 음료부터 딱 따마시면서 생각한다.

 

 목으로 맑은 기운의 물이 넘어가고 머리가 조금은 가벼워 지는 느낌이 그제야 든다.

 

 

 

 하임은 속으로 생각한다.

 

 

 

 그래 겉보기엔 그래 보이지 작약이... 그런데 속은 안그래 , 그냥 따뜻해

 

 바보같을 정도로 때론 미련하지-... 솔직히 내게 또 다시 사랑이란게, ... 이 감정이 만약에 사랑보다 조금은 가볍다면 호감이란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나이가 들 만큼 들었고- 사랑이 주는 효용이라는 것이 예전에 꿈꿨던 것처럼 마냥 로맨틱 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다 알아버렸는데..

 

 

 

 

 

 

 나도 알아 언감생심... 내가 그 사람을 욕심내는게 옳은 일이 아닌걸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 그냥 좋아 ... 외면이 아름다운 사람인것도 사실인데- 속은 너무 다치고 깨진데가 많아서

 

 

 같이 있고 싶은걸 그냥 그래....

 

  그 사람 상처도...나랑 있으면 조금은 가벼워 지지 않을까 해서.. 좀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거야... 동정은 아닌데-.. 그 사람 보면 슬퍼-

 

 

 

 슬픈데 , 정말 잘 안웃는 그사람이 한번 웃으면-.. 그 얼굴에 안어울리는 애같은 얼굴로 맑게 웃을때

 

 

 

 그때는 정말 선물이라도 받은 듯한 기분이 들거든.. 그게 마치 내 미련한 기다림에 대한 보답이라도 되는 것 처럼

 

 

 

 

 느껴져- 그 순간에 그 미소는 나와 마주 대하고 웃는 그 웃음은 온전히 내 것이라는 확신이 들거든..

 

 

 하임은 대충 찬거리를 사고 편의점 앞 의자에 늘어져서 그 생각을 하다 픽 하고 웃는다.

 

 

 

 

 

 그 웃음 , 그거면 충분하다고..... 사랑은 한 사람의 마음이 클 수록 욕심조차 이렇게 하잘것 없는 것으로 채워지는구나

 

 

 그 사람 마음에 다른 사람이 단단히 박혀 있는거 왜 모르겠어- 처음엔 그게 발목에 묶여 있는 거라면

 

 뚝 끊어졌으면 했어 솔직히 마음으론 바랐어-

 

 

 

 

 

 

 ......

 

 그게 끊어지면 그 사람은 아마 내가 100명이 있대도 공기중으로 물속으로 흩어져 흔적까지 없어질것 같은데 말야

 

 

 

 

 

 

 이기심이었지.. 이대로라면.. 나는 가끔 그 사람을 욕심내고- 또 그사람은 내 욕심을 알아채면 한걸음 멀리 도망가겠지

 

 우린 계속 이대로일지도 몰라- 하나의 선에서 , 한걸음- 두걸음 ... 꼭 한걸음의 차이로 걸어갈지도 모르지-

 

 

 

 

 

 

 

 

 하임은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집으로 여러가지 일이 벌어져 있고 서늘하며

 

 

 

 

 옆집엔 상처많은 작약 한 송이가 피어있는 자신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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