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사랑의 언어!
이제 한 해 전부터 계획을 해 오던‘바나바 재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바나바 재단 10주년 연합 선교대회’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로 하고 서울에 있는 교회 중에서 교통이 가장 좋고 5,000여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교회를 알아본 결과 Y교회가 교회사용을 허락하여 그곳에서 3일간의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가 차근차근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특별 모금과 더불어 각 교단 및 기독교 단체의 지도자들을 초청하고 전 세계의 2,000여 선교사와 국내지점 4,100개의 지점에 참여 신청을 받을 결과 6,100개의 지점 중에 3,500명의 지점 대표가 참가를 신청하였고 지금까지 자원봉사 및 선교의 헌신을 아끼지 않은 지역 평신도 지도자 1,000여명 까지 포함하여 총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선교 대회를 열고 선교대회가 모이는데 그치는 대회가 아니라 다시 헌신하고 그늘진 곳을 향하여 사례들을 소개한 후 그곳을 향하여 우리 모두가 어떻게 돕고 어떻게 세워갊으로 어두운 곳 그늘진 곳에 주님의 사랑을 그 곳들에게 영향력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인가를 찾고 그것이 다음 선교대회까지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고 또 선교지요 사역지가 되고 새로운 사역 지를 열어가는 계기요 또한 기회로 삼았다.
나는 이번 선교대회를 마치는 날 마지막 강의를 맡고 한자리에 모인 5,000여 명! 아니, 함께 참가하지 못한 전 세계‘바나바 재단’의 1만 여 모든 동역 자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였다.
“사랑하는 전 세계‘바나바 재단’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로 헌신을 다하여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지난 10여 년 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바나바 재단’이 존재할 수 있었고
또 이만큼 성장해 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만큼 더 많은 선교사들에게
그 힘을 싫어 드릴 수 있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저도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에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현지에 도착을 해 보니
모든 것이 새롭고 낮선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후원비의 부족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고
어떤 사역도 전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득불 NGO를 연결하게 되었고
이 자리에도 대표님이 와 계시지만
그곳을 통하여 많은 훈련과 연단을 받았으며
그에 영향을 받아
‘바나바 재단’과 이 사역들을 착안하게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여기에서 사무총장의 역할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더 젊고 유능한 일꾼이 나서서
더 많고 효과적으로 이어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여기에서 마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파송을 받았던 나라
‘몰리샤’로 돌아가
다 쓰러질 것 같은‘눔박소망학교’에서
공부를 하던 학생들의 자녀들이
아직도 공부하고 있는 그곳으로 가서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머지의 일들을 하다가
그 땅에 제 뼈를 묻고자 합니다.
그것이 저의 처음 결심이었고
하나님이 제게 주신
최종의 임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그곳으로 다시 가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사역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근본적으로 누구나
이 땅에 있는 동안에
유형적으로 잘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하는 일들이 무엇이든 잘되어 가고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길은 다른데 있다고
성경은 누차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과
자 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영향력을 주는 모습이 있다면
그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가치 있는 삶을 살려면
지금이 아니라 죽을 때를 생각하면
가치 있는 삶이 되고자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두가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가 각자
‘바나바 재단’과 동역하는 우리 모두가
내가 어떻게 죽을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죽었으면 좋겠는지? 를 생각해 보면
가치 있는 삶도 살고
가치 있는 사역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