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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흘러내림(제4권) - 열매
작가 : 말레이
작품등록일 : 2020.8.20

이 소설 "흘러내림"은 언어의 시작 점인 창세 때부터 2040 여 년 대의 미래까지를 언어와 문자를 소재로 이어가는 소설로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언어 등의 모든 것이 오늘 우리모두에게까지 흘러 내려왔으며 이 흘러내려옴은 막힐 수 있는 강과 내처럼 수평적 흐럼이 아니라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수직적인 흘러내림이고 그렇게 우리에게 주신 것 중의 귀한 우리의 문자(한글)와 언어(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그 배에 복된 소식도 나누어야 한다는 주제로서 제1권 - 뿌리, 제2권 - 나무, 제3권 - 가지, 제4권 - 광합성 중의 제4권이다.

 
실행과 실천의 언어
작성일 : 20-08-30 19:13     조회 : 259     추천 : 0     분량 :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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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행과 실천의 언어!

 

 ‘몰리샤’로 돌아온 나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바른 한글과 한국어 표기법을 사용하고자 노력을 하며 더 나아가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에 더욱더 노력을 하였다. 그러자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신이 나서 즐겁고 신나게 한글과 한국어를 배웠고 입소문을 타고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몰려들어 왔다. 그들 중에는 어린이도 일부 있는가 하면 중 고등학생들도 있고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도 많았다. 그리고 나이가 60이 되신 분부터 아주머니들도 나와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물론 거기에는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등의 한류가 크게 작용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한국의 드라마에 빠져 열광을 하였고 젊은이들은 케이 팝에 넋을 잃었다. 그러다가 급기야 에는 동방신기의 현지 팬클럽 회원들이 모두 와서 한국어를 배우기를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나는 좀 더 색다른 방법을 적용하기에 이르렀다. 한글을 일정 수준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좀 더 색다른 것 두 가지를 적용하여 가르치기를 시작 하였는데 첫째는 한국어를 제대로 읽고 쓸 줄 아는 학생들에게‘몰리샤’의 언어 표기를 한글로 쓰고 읽도록 지도하는 일 이었고 둘째는 먼저 신앙인들과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어 성경을 직접 읽으면서 그 뜻과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지도하기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였더니 학생들은 먼저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발음을 좀 더 명확히 해야만 하였다. 그리고 그 발음을 한글을 통하여 표기를 하도록 하였다. 저음에는 많이 낮 설어 하던 학생들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니까 아주 잘 표기를 하기 시작 하였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나라역시 우리나라에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 말은 있었는데 문자가 없어서 중국어를‘이두’라 하여 차용 해다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이 나라도 역시 말은 있는데 문자가 없으므로 영어의 알파벳을 빌려다가 이 나라의 말을 소리 나는 대로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자를 차용해서 사용을 하면 그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에 따라서 점점 발음도 그 방식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현재는 알파벳 문자로 표기된 이 나라 말이 쉽게 보이지만 학생들에게 한글로 이 나라 말을 표기하게 해 보니 처음에는 약간 낮 설음이 있었으나 막상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나니 사실은 한글이 훨씬 더 쉬운 표기법이라는 것을 모두가 느끼게 되었다.‘몰리샤’의 말을 한글로 적고 읽는데 있어서 한글 고유의 정확한 소릿값으로 인하여 현재‘몰리샤’가 차용하고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 보다 훨씬 더 음가가 정확하고 쉽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자꾸만 이러한 작업을 하게 함으로 한글표기에 대하여 완전한 적응이 되었고 나니 쉽게 한글로 표기를 하기 시작을 하였고 그렇게 되니 한국어를 훨씬 더 빨리 배우게 되었다.

  거기에다 때 마침 불어온 한류의 열풍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이 쉽게 한류를 익히게 되는 계기가 되면 한글로 자신들의 언어(말)를 표기하는 문화가 마치 한국의 젊은이들이 인터넷이나 핸드폰 상에서 짧게 줄인 말 등을 즐겨 사용하는 것처럼 이 나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게 될 것이 선하게 눈에 보였다. 그렇다! 동일하게 자기나라의 말은 있는데 문자가 없는 나라들에서 젊은이들의 문화로 자신들의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문화가 생겨난다면 한글은 순식간에 친숙해 질 것이고 거기에 익숙해진 젊은이들이 덩달아 한국어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또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도 그렇게 한글로 표기된 다른 나라의 말을 쉽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자 하나가 이렇게 각기 언어가 다른 여러 나라의 말을 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생각해 보니 마음이 뜨거워 졌다. 그리고 이것을 실행에 옮겨야 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려면 우선은 한국어를 잘 하는 한글의 발음과 조합의 규칙을 다시 확인하며 철저하게 가르치고 나서 이 나라의 말을 한글로 표기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글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발음을 정리하도록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일들을 실행으로 옮기기를 시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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