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7화 보옥과 몽의 여행.
작성일 : 22-01-18 14:06     조회 : 102     추천 : 0     분량 : 526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7화 보옥과 몽의 여행.

 

 보옥의 말에 몽은 깜짝 놀랐다.

 

 “네? 같이 간다구요?”

 

 “그래. 왜? 같이 가면 안 돼?”

 

 몽은 여자가, 그것도 귀하게 자란 여자가 먼 길을 간다는 사실에 보옥이 걱정이 되어 말했지만, 보옥은 정작 몽이 보여줄 것이 없어서 당황하여 놀래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안될 건 없지만... 그래도 길이 먼데요? 혹시 말을 타고, 사람들을 우르르 데리고 가려고 하는 건가요?”

 

 “아니. 그러면 아버지한테 들통이 나서 안 돼. 열흘이라는 게 걸어서 열흘 아니야?”

 

 “네. 맞아요. 가는데 걸어서 열흘, 오는데 열흘 정도, 그리고 신물(神物)을 바로 찾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로 찾지 못한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어요.”

 

 “괜찮아. 그나저나 언제 떠날 거야?”

 

 “뭐. 저는 언제든 괜찮은데요?”

 

 보옥이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음... 그럼 내일 아침 일찍 떠나자. 됐지?”

 

 “네? 아...네.”

 

 “참! 그런데 가는 길에 묵을 곳이나 음식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니?”

 

 “네? 잠깐만요.”

 

 몽은 다시 천서(天書)를 꺼내서 신물지도를 살펴봤다. 지도를 보니 대략 그곳으로 가는 길이 산길일 것 같다고 짐작할 수 있을 뿐, 가는 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가는 길은 그냥 산길인 것 같아요. 마을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음.. 그래. 알았어.”

 

 보옥은 몽과 함께 다음날 떠날 약속을 하고서는 바구니를 주섬주섬 챙겨서 집으로 돌아갔다.

 

 ∴∴∴∴∴∴∴∴∴∴∴∴∴∴∴∴∴∴∴∴∴∴∴∴∴∴∴∴∴∴∴∴∴∴∴∴∴∴∴∴∴∴∴∴∴∴

 

 다음날 아침은 며칠 동안 계속해서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이 활짝 개었다. 비가 먼지를 싹 씻어내고 산과 대기를 깨끗이 목욕을 시키고 나자 아침의 태양은 대지에 빛을 뿌려 싱싱한 빛깔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었고,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미풍은 풋풋한 풀냄새를 기분 좋게 흩날리며 이리저리 신나게 날아다녔다. 보옥은 객잔에 있는 아버지 황욱에게 사람을 보내어 편지를 전하고 이른 아침 공가(空家)로 향했다.

 

 보옥은 마치 여행을 가는 듯한 기분에 들떠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갔다. 공가에 도착해보니 몽은 세상모르고 잠에 빠져있었다. 아무래도 어제 마신 원공주(猿公酒)의 술기운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보옥은 아직도 잠을 자고 있는 몽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야! 언제까지 잠만 잘 거야? 얼른 안 일어나?”

 

 몽은 보옥의 고함소리에 잠에서 깼다.

 

 “으응..? 어? 언제 왔어요?”

 

 “아까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보옥은 일부러 오랫동안 기다린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아까부터요? 진작 깨우지 그랬어요?”

 

 몽은 미안한 마음에 얼른 일어나며 말했다.

 

 “언제 일어나나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가 않아서 깨웠어.”

 

 “잠깐만요.”

 

 몽은 대충 옷을 두르고 나섰다.

 

 “출발하죠.”

 

 보옥은 몽을 보면서 물었다.

 

 “너 지금 그렇게 길을 가겠다는 거야? 아무런 짐도 없이?”

 

 “네? 아, 네.”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옷을 잘 갈아입지 않았던 몽은 딱히 챙길 짐이 없었다.

 

 “참나. 그럼 먹을 건? 산길로 간다며? 먹을 건 어떻게 할 건데?”

 

 몽은 점차 자신이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고, 마시지 않아도 목이 마르지 않다는 사실을 조금씩 인지해 가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었기에 음식이 있을 때에는 먹어두려고 했다. 그런데 공가에는 어차피 챙겨갈 음식도 없었다.

 

 “산짐승들 사냥해서 먹죠 뭐. 헤헤.”

 

 몽은 머쓱하게 웃으며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며 사냥을 해봤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냥으로 끼니를 해결할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사냥감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는 초여름이었다.

 

 보옥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몽을 향해 말했다.

 

 “저거나 짊어 메!”

 

 몽은 보옥이 가리킨 곳을 쳐다보았다. 몽은 보옥이 가리킨 곳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뭐, 뭐예요 저건?”

 

 거기엔 커다란 봇짐이 놓여있었다.

 

 “뭐긴 뭐야? 간소하게 차린 행낭이지.”

 

 그 말에 몽이 소리를 쳤다.

 

 “저게 무슨 간소한 행낭이에요! 이삿짐이구만! 어디 뭐 집 옮길 일 있어요?”

 

 “야! 잔말 말고 어서 둘러메기나 해. 연약한 나도 집에서 여기까지 들고 왔는데, 설마 무겁다고 엄살을 부리지는 않겠지?”

 

 몽은 얼마 전 보옥의 주먹에 나자빠졌던 것을 떠올리며 혼자서 구시렁거렸다.

 

 “연약하긴...무슨... 상머슴보다 힘이 좋더구만...”

 

 “뭐?”

 

 보옥이 눈을 흘기며 소리를 지르자 몽은 얼른 짐을 향해 달려가며 말했다.

 

 “아! 알았어요. 짊어지면 되잖아요!”

 

 몽은 눈앞의 짐을 보자 한숨이 나왔다.

 

 ‘아니, 이걸 메고 어떻게 이십일을 걸어 다녀? 아니, 잠깐만. 이걸 메고 가면 거기에 열흘 안에 도착이나 할 수 있을까? 이걸 메고 다녀오면 한 달도 더 넘게 걸릴 것 같은데. 그럼 그동안 계속 이걸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고? 맙소사!’

 

 그렇게 생각하자 몽은 가야할 길이 아득하게 느껴지며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몽은 잠시 머뭇거리다 보옥을 돌아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저... 길이 먼데 아무래도 저 혼자 다녀오는게...”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어서 들어!”

 

 보옥이 몽의 말을 막고서, 미간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몽은 하는 수 없이 한숨을 쉬고는 짐을 어깨에 메었다.

 

 “어이쿠!”

 

 몽이 짐을 메고 일어서자 무거운 짐의 무게 때문에 몸이 한쪽으로 휘청하고 기울었다. 그런 몽의 팔을 보옥이 꽉 잡아서 자세를 바로하게 만든 다음 말했다.

 

 “엄살 부리지 말고 바로 들어. 이렇게 나약해 빠져서야 원...”

 

 몽은 이토록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가져와 놓고선 자신에게 엄살을 부린다고 말하는 보옥에게 화가 났지만, 꾹 입을 다물고 묵묵히 걸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짐들을 얼마나 넣었기에 이렇게 무거운 거야?’

 

 신물(神物)을 향해 떠나는 보옥과 몽의 여행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초여름의 날씨였지만, 한낮에는 제법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무공을 익히고 가벼운 옷차림을 한 보옥의 발걸음은 가벼웠지만, 무공에는 전혀 문외한에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몽은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을 헉헉거렸다. 보옥은 싱그러운 햇살을 받은 나무와 꽃들을 보면서 즐거워 말했다.

 

 “우와! 예쁘다!”

 

 보옥은 상쾌한 기분으로 걸으면서 몽에게 물었다.

 

 “정말 기분이 상쾌하지 않아?”

 

 몽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가는 자신에게 그런 말을 건네는 보옥이 미워서 입을 꾹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보옥은 몽이 쀼루퉁해 있는 것을 보면서 몽을 놀렸다.

 

 “너 설마 고작 이정도 짐을 짊어지고 간다고 삐져있는 건 아니지?”

 

 몽은 지금까지 참으며 걸어오다가 보옥의 놀림에 버럭 화를 냈다.

 

 “고작 이정도 짐이라구요? 이게 지금 얼마나 무거운지 알기나 해요?”

 

 “호오. 그래? 그럼. 연약한 여자인 내가 메고 가야 속이 시원하겠니? 어? 내가 메고 갈까?”

 

 몽은 보옥을 노려보다가 보옥을 지나치며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아, 됐어요! 얼른 길이나 가요!”

 

 보옥은 그런 몽의 뒷모습을 보며 피식 웃었다.

 

 ‘치. 그래도 남자라고 나보고 들고 가란 말은 안하네?’

 

 둘은 한참을 걸었다. 몽은 이무기의 여의주 덕분에 배고픔과 목마름을 느끼지 않았고, 보옥 역시 워낙 무공이 고강해서 허기와 갈증을 거의 느끼지 않았다. 몽과 보옥은 저녁이 다 되어갈 때까지 걷다가 해가 저물어가자 한곳에 자리를 잡고 밤을 보내고 가기로 했다.

 

 보옥은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몽이 출출할 거라 생각해서 말했다.

 

 “자. 저녁거리를 이제 잡아봐. 아마 산짐승들 사냥해서 먹죠 라고 그랬지?”

 

 몽은 보옥이 자신의 말투를 흉내 내며 놀리듯 말하자 별것 아니라는 듯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죠 뭐. 그럼 저는 사냥을 하고 올 테니, 나무를 모아서 불 좀 피워놓으세요.”

 

 몽은 이렇게 말해 놓고는 짐을 내려놓고, 사냥을 하러 휙 떠났다. 몽은 떠나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히히. 어제까지 며칠 동안 비가 내렸는데, 무슨 수로 마른 나무를 구해서 불을 피울 거야? 고생 좀 해봐라!’

 

 한편, 보옥도 사냥을 하러 떠나는 몽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흥. 활도 없고, 창도 없이 무슨 수로 짐승을 잡겠다는 거야? 어디 한번 정말 잡아오는 지 두고 보자!’

 

 몽은 먼 길을 오느라 지쳤을 법도 한데, 이상하게 땀을 흘리며 걸으면 걸을수록 점점 힘이 솟는 것만 같았다.

 

 ‘이상하네... 처음에 짐을 짊어지고 출발할 때는 엄청 힘들었는데, 왜 한참이나 걸어왔는데 더 편해지는 것 같지?’

 

 몽은 이것도 여의주나 반도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짐작하면서 사냥준비를 했다. 어차피 큰 산짐승을 잡을 생각은 아니었기에 덫을 만들거나 구덩이를 파지는 않았다. 몽은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고 제일 간단한 방법인 돌팔매질을 할 생각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며 사냥을 할 때 몽은 돌팔매질을 제일 좋아했고, 또래들 중에서는 가장 돌팔매질을 잘하기도 했다. 물론 돌팔매질로는 큰 짐승들을 사냥할 수는 없었지만, 덫을 놓거나 구덩이를 파놓고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는 것보다는 역동적인 돌팔매질이 훨씬 좋았다. 던지기에 적당한 돌을 고르는 것과, 손에 돌을 들었을 때의 감촉, 사냥감을 주시하며 돌을 언제쯤 던져야 할까 고민할 때의 긴장감, 그리고 돌이 손을 벗어나 공기를 가르며 날아가 목표물에 정확히 맞았을 때의 그 쾌감. 그것이 몽은 정말 좋았다.

 

 몽은 땅을 살펴서 던지기에 적당한 돌 서너 개를 주워들었다. 산에서 가장 편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높지 않은 나뭇가지위에 앉은 새였다. 높은 곳에 앉은 새들은 어차피 잡을 수가 없었지만, 적당한 높이에 앉아 있는 새들은 땅에서 움직이는 산짐승들보다 조금은 경계심이 덜해서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돌이 정확하게 머리나 몸통에 맞지 않고, 날갯죽지에만 맞아도 땅으로 떨어졌기에 쉽게 잡을 수 있었다.

 

 몽이 주위를 살피자 산비둘기들이 나뭇가지 여기저기에 앉아있는 것이 보였다. 몽은 살금살금 가까이 다가가서 산비둘기들이 도망가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선 멈춰 섰다. 몽은 잠시 자세를 잡고선 한 마리를 선택해 있는 힘껏 돌을 던졌다.

 

 - 쐐애액!

 

 몽이 돌멩이를 던지자 몽의 갑작스런 동작에 놀란 산비둘기들이 푸드득 소리를 내며 날아올랐고, 빠르게 날아간 돌은 미처 날아오르기 전 힘차게 날갯짓을 하던 한 마리 산비둘기의 몸통에 정확히 맞았다.

 

 - 퍼억!

 

 “좋았어!”

 

 몽은 신나서 달려가 아래로 떨어진 산비둘기를 잡아들었다. 몽은 원래 돌팔매질에 자신이 있었지만, 오늘은 더욱 몸에 힘이 넘치고 돌을 던지는 손이 빨라진 것 같았다.

 

 ‘신기하네?’

 

 몽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약간의 신체변화를 흥미롭게 생각했다. 몽은 산비둘기 한 마리를 더 잡으려고 했지만, 조금 전의 사냥으로 지금은 비둘기들이 다 날아가 버리고 없었기에 점점 더 깊은 산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27 127화 화염(華焰) 화령 2022 / 3 / 25 227 0 5659   
126 126화 추길과 소소 2022 / 3 / 24 230 0 6812   
125 125화 추격자 2022 / 3 / 23 224 0 6086   
124 124화 당가의 비밀 2022 / 3 / 21 232 0 6089   
123 123화 병을 고치다 2022 / 3 / 20 221 0 4851   
122 122화 귀(鬼) 2022 / 3 / 19 227 0 6689   
121 121화 흑사신 2022 / 3 / 18 213 0 6535   
120 120화 자초. 귀향길에 오르다. 2022 / 3 / 17 215 0 5021   
119 119화 몽. 음공에 빠지다. 2022 / 3 / 16 234 0 5448   
118 118화 음공 2022 / 3 / 15 228 0 5553   
117 117화 진시황(秦始皇)의 탄생. 2022 / 3 / 14 226 0 5172   
116 116화 당가의 비밀 2022 / 3 / 13 251 0 6005   
115 115화 파황신군과 백강의 대결. 2022 / 3 / 12 237 0 5658   
114 114화 자초의 탈출 계획. 2022 / 3 / 11 242 0 5904   
113 113화 도제의 눈물. 2022 / 3 / 10 234 0 6010   
112 112화 묵염도(墨炎刀) 2022 / 3 / 9 235 0 5956   
111 111화 도제(刀帝) 태사강 2022 / 3 / 7 234 0 5697   
110 110화 갱살(坑殺) 2022 / 3 / 6 240 0 6060   
109 109화 대장로 반야 2022 / 3 / 5 263 0 6427   
108 108화 소부귀마(小斧鬼魔) 당상균. 2022 / 3 / 4 248 0 5419   
107 107화 우사지력(雨師之力) 2022 / 3 / 3 245 0 6026   
106 106화 당가(儻家) 2022 / 3 / 3 234 0 6173   
105 105화. 조괄, 백기를 마주하다. 2022 / 3 / 2 240 0 6400   
104 104화 백기장군. 장평에 나타나다. 2022 / 3 / 2 250 0 7499   
103 103화 재회. 2022 / 3 / 1 247 0 5324   
102 102화 파황신군 옥성여제를 만나다. 2022 / 2 / 28 257 0 7529   
101 101화 음공무제 만총의 무덤. 2022 / 2 / 27 261 0 5986   
100 100화 파황신군. 2022 / 2 / 27 249 0 6159   
99 99화 설국에서 중원으로. 2022 / 2 / 26 251 0 5407   
98 98화 음공무제(音功武帝) 2022 / 2 / 26 252 0 5742   
 1  2  3  4  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