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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07화 우사지력(雨師之力)
작성일 : 22-03-03 20:00     조회 : 195     추천 : 0     분량 :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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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화 우사지력(雨師之力)

 

 당가의 무사들은 날카롭게 날이 선 작은 도끼를 들고 몽을 노려보았다. 그들은 빗속에서 몽의 빈틈을 노리며 잔뜩 긴장해 있었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몽은 무척이나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당가의 무사들은 서로 눈짓을 주고받더니 곧 두 명의 사내가 빠르게 몽의 좌, 우를 향해 짓쳐 들어가며 도끼를 휘둘렀다. 몽이 몸을 숙여 피하려는데 또 다른 한 사내가 몽의 하체를 노리며 도끼를 휘둘렀고, 몽이 솟구쳐 올라 피하려하자 마지막 남은 사내가 몽이 솟아오르려는 허공을 향해 손에 들고 있던 도끼를 힘차게 던졌다.

 

 그들은 당가의 하급무사들에 불과했지만 침착하게 훈련을 받은 대로 좌, 우, 아래, 위를 각자 나누어 정확하게 공격했다. 보통의 무림인이었다면 비록 하급무사에 불과한 이들의 공격일지라도 이렇게 빈틈없이 공격이 들어왔기에 피하기가 어려웠을 테지만, 아쉽게도 상대는 힘을 각성한 몽이었다.

 

 몽은 재빨리 상황을 살피더니, 축지법으로 슬쩍 한걸음 내딛어 어느새 그들의 뒤편에 서있었다.

 

 - 퍼억!!

 

 몽을 향해 던졌던 무사의 도끼는 몽이 솟구쳐 오르려 했던 허공을 가르고 날아가 멀리 나무기둥에 깊숙이 박혀버렸다.

 

 내심 걸려들었다고 생각하던 당가의 무사들은 눈앞에 있던 몽이 갑자기 사라져버리자 한동안 멍청히 서서 몽이 갑자기 사라진 빈 공간을 쳐다보다가 몽이 자신들의 뒤에 서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화들짝 놀라며 얼른 돌아섰다. 한 무사가 눈을 부비며 동료 무사들에게 물었다.

 

 “이......이게 어떻게 된 거지? 이봐. 나만 못 본거야?”

 

 “아니.....나도......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그들은 도대체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여 두려운 눈빛으로 몽을 바라보았다. 그때 몽을 둘러싼 주위의 기류가 심상찮게 흐르기 시작하더니 떨어지던 빗방울이 몽의 주위에서 회오리치듯 빙글거리며 돌아갔다.

 

 “가......강기?”

 

 만약 무공을 사용하는 무림인이라면 지금의 이것은 강기의 바람이 맞을 테지만, 몽은 지금 방술을 이용해 풍백의 힘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당가의 무사들이 알 리가 없었다. 다만 그들은 강기를 사용하는 절정고수를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에 오금이 저려올 뿐이었다.

 

 여의주의 힘을 각성한 몽이 하급무사들을 상대하는데 그리 큰 힘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몽의 주위에서 일어난 바람이 난폭하게 그들을 향해 덮쳐갔고, 그들은 순식간에 몽의 주위에서 일어난 바람에 멀리 날아가 쓰러져버렸다.

 

 - 쿠우웅!

 

 “아악!”

 

 “크허억!!”

 

 멀리 날아간 그들 중에는 바닥에 떨어지며 혼절한 무사도 있었고, 정신은 있었지만 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져 신음하는 무사도 있었다.

 

 “더 할 사람?”

 

 몽은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무사들을 바라보며 물었지만, 그들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서 고개를 숙이고 바닥만 바라볼 뿐 몽과는 시선도 마주치지 못했다. 몽의 수준이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었다.

 

 몽은 잠시 그들을 바라보다가 파황신군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파황신군은 씩 웃으며 어깨를 으쓱 하더니 몽을 향해 말했다.

 

 “이 늙은이가 할 일을 빼앗아 버리는 군.”

 

 “헤헤. 대신 저에게 피리를 가르치셔야 하잖아요? 다른 일은........”

 

 몽이 파황신군과 이야기를 나누며 파황신군이 앉아 있는 허름한 음식점으로 다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며 크게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 후우우우우웅!

 

 - 콰자자작!!

 

 - 콰콰콰콰쾅!!

 

 뒤에서 크게 소리를 내며 날아온 것은 무게가 백 근(60kg)이 넘는 커다란 양날도끼였고 그렇게 날아온 도끼는 몽과 파황신군이 사라진 빈 공간을 날아가 허름한 음식점을 박살내버렸다. 날아온 도끼를 피해 음식점 밖에 서있는 몽과 파황신군의 팔에는 음식점 점원과 주인이 각각 안겨있었다. 그 찰나의 순간 몽과 파황신군은 그들을 데리고 피한 것이었다. 몽이 도끼가 날아온 곳을 쳐다보니 덩치가 커다란 사내가 험악한 표정으로 씩씩거리며 몽과 파황신군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잔뜩 흥분해서 열이 바싹 올랐는지 비를 맞고 있는 그의 몸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다.

 

 “감히, 이곳 한단에서 당가의 윗대가주를 모욕하고, 당가의 무사들에게 횡포를 부리다니!! 미쳐도 아주 단단히 미친 게로구나!!”

 

 소리를 지르는 덩치 큰 사내의 뒤로 수십 명의 당가 무사들이 손에 작은 도끼를 들고 그를 따르고 있었다.

 

 몽은 팔에 안고 있던 점원을 놓아주며 커다란 덩치의 사내와 뒤따르는 수십 명의 무사들을 보며 혼자 생각했다.

 

 ‘결국 사람들을 불러왔구나. 흐음..... 풍백의 힘으로 다 날려버릴까......?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는 날, 비의 힘을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그럼 여의주에서 수룡(水龍)을 불러야 하나? 아니면 또 다른 뭔가를........’

 

 몽은 잔뜩 흥분한 눈앞의 무사들은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 그보다는 그 무사들을 어떤 힘으로 처리를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멀리서 글자들이 휙휙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어....어?’

 

 이곳은 조나라의 수도 한단. 똑같은 한단에 위치한 여불위의 집에서 그리 거리가 먼 곳이 아니었다. 글자들은 바로 여불위의 집에 몽이 놔뒀던 천서에서 날아오는 것이었다. 몽이 여의주의 힘을 각성했기에 품속이 아니라 제법 먼 곳에 있어도 천서와 교감하는 것이 가능했고, 마각천선으로 인해 잠시 뒤틀어졌던 천계와 인간계의 연결된 기운이 바로 돌아왔기에 천계의 기운과 연결되어 기능을 하던 천서가 원래대로 돌아왔던 것이다. 물론 이 천서의 글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가 않았다.

 

 ‘아니! 뭐야? 천서에서........ 다시 기능을 하는 거야?’

 

 파황신군은 몽이 갑자기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당황한 표정을 짓자 무슨 일인가 싶어 물었다.

 

 “아니, 자네 지금 뭐하는 겐가?”

 

 “네? 아, 그게 지금 천........아, 아니에요. 나중에 다 말씀을 드릴게요.”

 

 파황신군에게 설명을 하려던 몽은 천서의 글이 자신밖에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우선 당장 일을 해결해놓고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지금 몽의 눈앞에 떠있는 글은 바로 우사(雨師)의 힘. 즉 우사지력(雨師之力)을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예전의 몽은 글을 읽고도 그 힘을 사용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여의주의 힘을 각성한 지금의 몽은 단번에 그 힘을 사용할 수가 있었다. 몽이 눈앞에 흐르는 천서의 글을 읽고 서서히 몸에 힘을 끌어올려 우사의 힘을 펼치기 시작했다.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빗물이 순간 멈췄다가 위로 거꾸로 올라가고, 바닥에 고였던 빗물이 지진이라도 난 듯 흔들거리더니 서서히 허공으로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

 

 멀리 산 능선에 백기가 말을 타고 나타났다. 백기의 등장에 진(秦)나라 병사들의 사기는 하늘높이 치솟았고, 조(趙)나라 병사들은 사신(死神)을 만난 듯 벌벌 떨었다.

 

 사방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소리가 죽음을 고하는 소리처럼 들려왔고, 곧 하늘을 새카맣게 뒤덮은 화살비가 조나라 군사들을 향해 쏟아져 내렸다.

 

 “끄아아아악!!”

 

 “크허어억!!”

 

 일방적인 공격과 죽음. 참혹한 학살의 광경이었다. 백기가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그만! 저런 오합지졸들에게는 화살도 아깝다!”

 

 백기가 산에서 바라보니 조괄은 그 쏟아져 내리는 화살비속에서도 나무판자로 몸을 가려 용케 살아있었다. 백기는 조괄을 잠시 바라보다가 말안장에 걸려있던 자신의 각궁을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서수라목(西水羅木)에 청석을 촉으로 한 화살을 각궁에 걸었다.

 

 - 찌이이이익!

 

 백기가 시위를 힘껏 당겨 멀리 나무판자 뒤에 숨어있는 조괄을 겨누더니,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를 손에서 놓았다.

 

 - 티잉!

 

 - 쐐애애애액!!

 

 - 콰자작!!

 

 “끅! 끄윽!”

 

 백기가 날린 화살은 조괄이 몸을 숨기고 있는 나무판자를 뚫고 들어가 정확히 그의 목을 뚫어버렸다. 조괄의 신음소리는 힘겹게 나오다가 허공에 묻혀버렸다. 조괄은 목에 꽂힌 화살을 붙들고 바닥에 풀썩 쓰러졌다. 자신의 입에서 보글보글 피어오르는 피거품이 눈에 보였다. 숨쉬기가 어려워 끅끅 거리는 조괄의 눈이 점차 흐릿해져갔다. 흙바닥에 얼굴을 붙인 채 흐릿해져가는 조괄의 눈앞에 문득 자신의 어린 시절이 나타났다. 아버지 조사는 웃고 있었고, 어린 자신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아버지. 저도 크면 아버지처럼 훌륭한 장군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이다. 괄아. 너는 나보다 더욱 뛰어난 장군이 될 거야.”

 

 “정말요?”

 

 “그럼. 아마 너는 천하에서 가장 위대하고, 존경받는 장군이 될 거다! 그러니 지금처럼 열심히 병법을 익히거라! 알겠느냐?”

 

 곧이어 어린 시절의 모습이 사라지고,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과 병법에 더욱 매진하는 모습.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실망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조괄은 죽어가는 이 순간에도 자신이 열심히 살아왔던 시간들에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만, 이젠 더 이상 어머니로부터,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경멸의 눈초리를 받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서서히 눈을 감았다. 종이위에서 병법을 논한다는 지상담병(紙上談兵)이란 고사를 남기고 조괄은 이렇게 세상을 떠났다.

 

 조나라의 병사들은 이미 겹겹으로 포위가 되어 도망치기도 어려울뿐더러 대장군 조괄마저 죽어버리자 모두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

 

 이때 진나라에 잡힌 포로는 모두 40만 명. 이들은 조나라의 거의 모든 병력이었으며, 동시에 생산력을 가진 남성들이기도 했다.

 

 백기는 40만 명의 포로를 내려다보았다. 40만 조나라 군사의 목숨이 바로 백기에게 달려있었다.

 

 ‘이들을 모두 포로로 잡아두려고 해도, 이들을 먹일 군량이 없고, 그렇다고 돌려보내자니 다시 조나라의 군사력이 될 것이 빤한 놈들인데......’

 

 백기는 한참동안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곁에 있던 장수에게 명령을 내렸다.

 

 “조나라의 포로들 중에서 소년병 200명을 소집하라!”

 

 백기가 소년병들을 불러 모아 무엇을 할지 몰랐지만, 장수는 백기의 명령대로 소년병 200명을 소집했다. 아직 어린 소년병들은 진나라의 병사들에게 끌려나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걸하기도 했다. 소집된 소년병들은 백기장군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어린 소년병들은 인간백정 백기가 자신들에게 어떤 짓을 할지 몰라 엎드려 덜덜 떨고 있었다. 그때 그들의 귀에 백기의 음성이 들려왔다.

 

 “살고 싶으냐?”

 

 소년병들은 백기의 물음에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몰라 사시나무 떨듯 떨며 서로 눈치만 살폈다.

 

 “다시 한 번 묻지. 살고 싶으냐?”

 

 “네.......네.”

 

 백기의 물음에 몇몇 눈치를 살피던 소년병들만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대답이 영 시원찮은 걸 보니 살고 싶지가 않은 모양이로군.”

 

 백기의 말에 소년병들이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아....아닙니다.”

 

 “좋아. 그럼 마지막으로 묻지. 이번에도 영 시원찮게 대답하면 너희들이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받아들이마. 자, 살고 싶으냐?”

 

 “예! 살고 싶습니다!!”

 

 백기가 은근히 협박을 하자 소년병들은 어설프게 대답을 했다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큰 소리로 우렁차게 대답했다.

 

 그들의 대답에 백기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좋아. 아주 좋아. 그래 너희들은 살려주마. 대신 너희들은 나중에 조나라로 돌아가서, 이곳에서 본 사실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도록 해라. 알겠느냐?”

 

 “예! 알겠습니다!”

 

 소년병들은 이곳에서 과연 무엇을 보게 될지 몰랐지만 우선 우렁차게 대답을 했다. 백기는 그런 소년병들을 물러가게 하고는 곁에 있는 장수에게 지시를 내렸다.

 

 “조나라의 포로 40만명을 모두 갱살(坑殺)한다!”

 

 백기의 명령을 들은 장수는 무조건 그의 명에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너무나 충격적인 명령이었기에 다시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네.....네? 아니, 40만 명을 모두 말입니까?”

 

 

 장수의 물음에 백기가 멀리 장평의 평원을 가득 메우고 앉아있는 포로들을 보며 말했다.

 

 “어차피 진(秦)나라의 천하통일을 위해서는 이들이 없어야만 한다. 이놈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고, 이참에 우리는 조나라의 수도 한단까지 진격을 한다!”

 

 40만의 포로를 죽이겠다는 백기의 말에 장수는 머리가 아찔했지만 그는 전쟁터에서 왕과 동등한 권한을 가진 상장군.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곧 포로들은 자신들이 그곳에 묻힐 것이라는 것도 모르고 땅을 파기 시작했고, 서서히 대학살이 벌어질 무대가 준비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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