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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99화 설국에서 중원으로.
작성일 : 22-02-26 20:24     조회 : 214     추천 : 0     분량 : 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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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화 설국에서 중원으로.

 

 설국궁주 설초빈은 순백의 눈처럼 눈부시게 하얀 용을 타고 나타난 몽을 보고서 입을 떡 벌리고 있다가, 몽이 용에서 뛰어내리자 갑자기 용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보고선 눈을 부비며 고개를 두리번거리면서 사라진 용을 찾았다.

 

 “이...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요?”

 

 “설명하자면 길어요. 먼저, 이제 기관이 멈췄으니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셔야죠?”

 

 “응? 아, 그래. 그렇지!”

 

 몽의 말에 퍼뜩 정신을 차린 설초빈을 비롯한 설국의 사람들은 빠르게 설국궁 속으로 짓쳐 들어갔다. 그들은 설국궁의 지리를 훤히 잘 알고 있었기에 곳곳에 감금되었던 사람들을 찾아서 풀어주었고, 순식간에 그들의 수는 엄청나게 불어났다. 설초빈은 곧장 설강빈이 숨어있던 설국궁주의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설강빈과 그의 일당들은 이미 도망을 친 뒤였다.

 

 설초빈은 설국의 무사들에게 설강빈을 잡아오라고 이르는 한편 흐트러졌던 설국궁의 공백을 빠르게 메워나갔다.

 

 설국궁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고서 몽이 설초빈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몽의 말에 설초빈은 화들짝 놀라며 몽에게 물었다.

 

 “아니, 벌써 떠난단 말이오?”

 

 “네. 갈 곳이 있어서요.”

 

 “아무리 그래도 생명의 은인에게 제대로 된 대접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떠나버리면 난 어떻게 하란 말이오? 평생 동안 빚진 지금의 이 마음을 안고 살라는 거요?”

 

 몽의 떠난단 말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은 설용도 곁에서 거들었다.

 

 “그래! 우리 입장도 생각을 해야지! 네가 무슨 바람의 아들이냐? 마음대로 왔다가 멋대로 가버리게?!”

 

 설국궁의 안주인인 담청은 평소 침착하던 딸이 얼굴을 붉혀가면서까지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몽은 그런 설용을 보며 멋쩍은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미안. 그런데 나도 급히 가야할 곳이 있어서. 이미 많이 늦었어.”

 

 담청 역시 많이 아쉬웠지만 이런 상황에서 몽을 계속 붙들어 둔다는 것은 오히려 몽에게 더욱 많은 빚을 지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나서서 말했다.

 

 “떠나야만 한다니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이것만 약속해주세요. 꼭 다시 이곳에 들러서 우리가 진 빚을 갚을 기회를 주겠다고요.”

 

 “하하.... 빚이라고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저는 그냥......”

 

 “어머니가 부탁을 하시잖아! 약속해! 꼭 다시 온다고!!”

 

 갑자기 설용이 소리를 지르자, 몽은 놀란 눈으로 더듬으며 대답했다.

 

 “어......어....그래. 다시 오도록 할게....”

 

 설용이 씩씩거리며 몽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홱 돌아서 밖으로 휑하니 나가버렸다.

 

 ‘왜 저래? 내가 또 뭘 잘못했나?’

 

 몽은 자신이 뭘 잘못했기에 설용이 이렇게 소리를 지를까 곰곰이 생각을 하는데, 담청이 웃으며 몽에게 말했다.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어쨌든 다음에 꼭 들러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저기.... 그런데 중원으로 가는 길은 어디죠?”

 

 “음? 아니, 중원에서 온줄 알았는데, 돌아가는 길을 모른다니......”

 

 설초빈이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게..... 좀 사정이 있어서요.”

 

 “흐음......그런데 그게 말로는 설명하기가 힘들만큼 아주 먼 거리라서 말이오.”

 

 “아, 괜찮습니다. 그냥 방향만 알려주시면 되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가다보면 산도 나오고, 강도 나오고, 길을 둘러가야 하는 수도 있는데, 어떻게 방향만 가르쳐주면 된단 말이오?”

 

 “어...... 하하. 말로 설명을 다 드리기는 그렇고요. 그냥 방향만 알려주시면 알아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중원으로 가려면 이쪽 방향이기는 한데, 워낙 길도 험하고......”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꼭 다시 오도록 할게요.”

 

 몽은 짧은 인사를 남기고 빠르게 사라졌다. 설초빈은 눈 깜짝할 사이에 몽이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져버리는 것을 보고선,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자신이 동굴에서 몽을 만나고 다시 자신의 설국궁을 되찾은 이 모든 일들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다.

 

 몽은 가는 길에 음공무제 만총의 유골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묻어주고 검은 피리 오적과 천음신공을 품에 넣고서 중원으로 향해갔다.

 

 

 

 한편, 조나라의 수도 한단. 넓은 호숫가의 정자에서 자초(이인)는 넋이 나가서 한 여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초가 지금 바라보는 여인은 나비가 나풀거리며 춤을 추듯 사뿐사뿐 춤을 추며, 옥쟁반에 옥 굴러가듯 또랑또랑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지금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여인은 바로 조희였다. 여불위는 자초가 조희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일부러 조희를 불렀던 것이다.

 

 자초는 조희가 움직일 때마다 눈을 떼지 못하고, 한 곡조가 끝이 날 때마다, 목이 타는 듯 술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한참을 그렇게 정자에서 술을 즐기다가 헤어지며 돌아가는 길이 자초는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축처진 어깨로 돌아가는 자초의 뒷모습을 보며 여불위는 슬며시 웃음을 지었다.

 

 ‘이제 완전히 애간장이 다 타들어갔겠지....... 흐흐흐......슬슬 준비를 해야겠구먼......’

 

 여불위는 조희에게 넋이 나간 자초를 보고선 천하의 주인이 뒤바뀔 엄청난 일을 꾸몄다. 그날 밤, 조희의 집에서 여불위는 술을 마시며 조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니, 소첩을 진나라의 거지에게 보내신단 말씀입니까?!”

 

 “어허! 진나라의 거지라니! 입조심하지 못하겠느냐!!”

 

 조희는 여불위의 호통에 울상이 되어 입을 삐죽였다.

 

 “앞으로 대 진나라의 왕이 될 귀하신 몸이다!”

 

 아직 자초가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여불위는 자초가 왕이 될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저는 대감의 아이를 가진 몸입니다!”

 

 조희의 말에 여불위가 매섭게 노려보며 물었다.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겠지?”

 

 여불위의 눈빛이 너무나 무서워 조희는 말을 더듬거렸다.

 

 “아, 아니 나으리...... 도대체......”

 

 “너와 나의 목이 달린 일이다!! 어서 대답하거라!!”

 

 “아....아직 아무에게도 말을 하진 않았지만......”

 

 조희의 대답에 여불위는 매서운 눈빛으로 잠시 바라보다가 이내 사나운 표정을 풀고서 술잔을 입에 가져가며 말했다.

 

 “그럼 됐다. 이건 너와 내가 죽을 때까지 단 둘만의 비밀로 해야 할 것이야.”

 

 “아니, 나으리! 그럼 태어날 아이는 어쩌란 말씀입니까? 저더러 애비도 없는 자식을 낳으란 말씀입니까?!”

 

 조희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자, 여불위가 씩 미소를 지으며 술을 한잔 입에 털어 넣고서 말했다.

 

 “크으~. 아니지, 아니야. 그 아이가 왜 애비없는 자식이 되겠느냐? 그 아이는 앞으로 천하를 가지게 될 아이인데 말이야.”

 

 난데없는 여불위의 말에 울먹이던 조희의 눈이 화등잔 만하게 커지며 물었다.

 

 “예에? 그,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저는 무지하여 도통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들어 보거라. 지금 네가 아이를 가진 사실은 오직 너와 나밖에 모르는 일이다. 네가 이제 자초에게 가면 그럼 그 아이는 자초의 아이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만 된다면 그 아이는 자라서 대 진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여불위는 자신의 자식이 왕이 된다는 사실에 여씨의 천하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며 말했다. 왕의 자리가 어떤 자리이던가? 아무리 많은 부를 가져도 결코 가질 수 없는 자리, 아무리 높은 지위라 하더라도 결코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자리, 모든 백성의 하늘이 바로 왕의 자리가 아니던가!

 

 “하오나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

 

 “그야 팔삭둥이라고 하면 되지. 칠삭둥이도 태어나는데 그것이 뭐가 걱정인가?”

 

 여불위의 말에 조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조희는 여불위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한다면 반드시 하는 성격의 사람이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 여불위의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의 뜻을 따르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조희라는 여인의 됨됨이도 은근히 욕심이 많은 여인인지라 자신의 아들이 왕이 될지도 모른다는 여불위의 말에 귀가 솔깃하였다.

 

 둘은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혈산의 혈궁.

 

 사마혼의 앞에는 만신창이가 된 은추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사마혼은 지금의 일들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십군 구창에 이어, 그런 구창을 비웃으며 자신만만하게 나섰던 은추까지 당하고 나자 곧 중원으로 진출하려 했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만 했다.

 

 “은추!! 그럼 너는 흑영단의 소단주가 아니라, 어린 소년에게 당했다는 말이냐?”

 

 “죄.....죄송합니다. 교주님.”

 

 “그 아이는 도대체 누구냐?”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다 낡아빠진 붉은 창을 썼는데, 그 소년이 창을 다룬다기 보다는 창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만 같았습니다.”

 

 “창이 살아 움직인다고?”

 

 “그렇습니다.”

 

 ‘뭐지? 신물인가?’

 

 은추의 말에 사마혼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은추의 몸 상태를 잠시 살펴봤다. 옆구리에서 철철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마혼은 은추를 향해 말했다.

 

 “그만 물러가서 치료를 받도록 하거라.”

 

 사마혼의 말에 은추가 인사를 하고 비틀거리며 혈궁을 나서는데, 순간 구창의 눈과 마주쳤다. 은추는 구창의 얼굴에 번지는 희미한 미소를 봤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속으로만 이를 갈면서 휙 지나쳐버렸다.

 

 사마혼은 혈랑신교의 모든 신도들에게 서서히 진행하려던 중원으로의 진출을 중단하고, 당장 혈산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더욱 강력한 주술과 힘이 필요하다! 마각천선님을 어서 만나야 해!’

 

 

 조나라의 수도 한단의 또 다른 곳.

 

 기하곤을 가까스로 살려놓고 개문혈신만월팔괘진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 보옥은 빙글거리며 돌아가던 핏방울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분명 백강이 말하길 붉은 핏방울이 빙글거리며 돌아간다는 것은 몽이 혈신의 공간에 있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그래서 보옥은 줄곧 빙글거리는 핏방울을 바라보며 몽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고, 가끔 그 핏방울을 바라보며 속으로 몽에게 안부의 인사를 건네곤 하던 보옥이었다. 그런데 그런 핏방울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보옥의 심장이 쿵쾅거리며 요동을 쳤다. 보옥은 침착하려 애쓰며 백강을 향해 물었다.

 

 “아니,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나도 녀석이 정확히 어디로 간 건지 알 수는 없지만 핏방울이 사라졌다는 것은 더 이상 혈신이 존재하는 공간에는 몽이 녀석이 없다는 거겠지.”

 

 백강의 말에 보옥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뭐.....뭐라구요? 아.... 아니, 돌의 위치가 바뀌면 다른 공간으로 간다면서요? 돌의 위치가 전혀 바뀌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왜......”

 

 더듬으며 말을 하는 보옥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보옥은 또 습관처럼 손에 쥔 섭선을 만지작거렸다. 몽이 개문혈신만월팔괘진으로 들어가고 나서부터 생긴 안쓰러운 보옥의 그 버릇을 바라보며, 백강은 내심 몽이 걱정되었지만 보옥을 안심시키려 말했다.

 

 “너무 걱정할 것 없다. 어쩌면 지금 이곳으로 돌아오느라 혈신의 공간을 벗어났는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보옥은 백강의 말이 단지 자신을 안심시키기 위해 던지는 말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울상이 되어버린 표정으로 섭선을 만지작거리며 불안하게 서성거렸다.

 

 백강은 그런 보옥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이 순간엔 몽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몽.....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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