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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00화 파황신군.
작성일 : 22-02-27 07:12     조회 : 201     추천 : 0     분량 : 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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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화 파황신군.

 

 몽은 빠른 속도로 중원을 향해 달려갔다. 높고 험준한 산이나, 넓고 깊은 강물은 몽에게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한참을 달려 드디어 설원의 끝을 넘어선 몽은 멀리 사람이 보이면 일부러 속도를 늦추어 걸어갔다. 그것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는 일종의 배려였다. 몽은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서 길을 물어보면서 조나라의 수도 한단으로 방향을 맞추어가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 때엔 그냥 빠르게 그들을 지나쳐 달려갔다.

 

 그러던 중 어느 높은 산봉우리를 지날 때였다.

 

 ‘이 산을 넘어가서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 거지?’

 

 몽은 두리번거리며 사람을 찾으려다가 이내 포기했다. 그곳은 사람이 다니기에는 너무나 높고 험한 산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곳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지. 조금 더 달려서 사람들이 다닐만한 곳을...... 어?’

 

 몽이 사람들이 다닐만한 곳을 향해 산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그때 저기 멀리서 한 노인이 뒷짐을 지고 작은 연못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몽은 이런 첩첩산중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노인에게 길을 물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무척 반가웠다.

 

 몽은 얼른 달리는 속도를 줄이고, 평범한 사람처럼 걸어갔다. 몽이 천천히 걸어가서 조금 전 노인이 서있던 연못 앞으로 갔는데, 조금 전에 봤던 노인이 서있던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나무에 바싹 기대어 자신을 노려보는 모습이 보였다.

 

 ‘음? 저 나무에 붙어서 지금 뭐하고 계시는 거지?’

 

 몽은 고개를 갸웃 거리며 그가 서있는 나무 앞으로 걸어가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물었다.

 

 “길을 찾고 있는 사람입니다. 노인께서는 혹시 조나라의 수도 한단으로 가는 길을 아시는지요?”

 

 몽이 노인을 향해 정중히 물어보는데, 노인의 동공이 확장되며 두 눈이 크게 떠졌다. 노인의 턱수염이 파르르 떨리며 입술을 달싹거리는 모습이 무척이나 흥분한 것 같아보였다. 하지만 노인은 그렇게 흥분하여 몽을 노려보기만 할뿐 아무런 말도 하지는 않았다.

 

 “저.....기......”

 

 몽이 노인을 빤히 바라보며 안색을 살피면서 다시 물어보려 하는데, 노인이 소리를 버럭 질렀다.

 

 “너!! 넌 도대체 누구냐?!”

 

 “네? 아, 그러고 보니 아직 제 이름을 알려드리지 않았군요. 죄송합니다. 제 이름은 천몽이라고 합니다.”

 

 “이놈!! 누가 네 이름을 물어봤느냐? 도대체 너의 정체가 무엇이냔 말이다!”

 

 “네.....? 그게 무슨.......”

 

 작은 연못 앞에서 뒷짐을 지고 서있던 노인은 백여 년 전, 천하제일고수로 위명을 떨치던 파황신군 소철락이었다. 파황신군 철락은 지그시 연못을 감상하고 있다가 멀리서 거대한 기운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는 은신술을 펼쳐 몸을 숨긴 것이었다.

 

 ‘설마 나를 찾는 것은 아니겠지......’

 

 파황신군은 백년이 넘는 세월을 은둔해 있었기에, 자신을 찾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혹시라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가 귀찮은 일에 엮이게 될까봐 몸을 숨긴 것이었다.

 

 ‘고수?!’

 

 파황신군은 멀리서 느껴지는 기운이 어마어마한데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고는 상당한 수준의 고수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미 백여 년 전 대적할 자가 없었던 파황신군은 친구를 잃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백 년 동안 더욱 무공과 음(音)에 정진을 하였다.

 

 그만큼 더욱 무공이 깊어진 파황신군이었다. 그런 그였기에 지금 다가오는 자가 상당한 수준의 고수라고 하더라도 결코 무섭거나 두렵지 않았다. 단지, 그동안의 경험상 이런 고수의 경우 서로 엮이게 될 경우 까다롭게 될까 싶어서 여러 종류의 은신술 중에서도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파황신공을 시전하여 은신술을 펼친 것이었다.

 

 그런데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던 기운이 마치 평범한 사람의 그것처럼 사그라지더니, 천천히 걸어오는 것 아닌가.

 

 ‘음? 설마...... 정말 나를 찾아서 온 것인가? 아니, 그럴 리가 없지. 내가 이곳에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우연히 이곳에 볼일이 있는 것이겠지......’

 

 파황신군은 자신의 몸을 나무에 기대어 파황은신술을 펼쳐 자신을 철저하게 숨겼다. 그렇게 몸을 숨기고 있는데, 어린 소년 하나가 불쑥 나타나는 것이었다. 게다가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걸어오는 것이었다.

 

 ‘아니? 아까 그 기운이 이렇게 새파랗게 어린놈의 기운이었다고? 허허..... 정말 믿을 수가 없군. 그나저나 지금 나를 보며 걸어오고 있는......아니, 아니지! 그건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

 

 무공이 절정에 이른 파황신군이 자신의 절기인 파황신공으로 은신술을 펼치고 있는데, 그런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파황신군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녀석은 자신을 향해 똑바로 걸어오더니 길을 물어보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두 번씩이나! 처음에는 혹시나 싶어 말을 하지 않았지만, 두 번이나 물어보자 파황신군은 녀석이 자신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의심할 수가 없었다.

 

 “이놈!! 파황은신술로 몸을 숨기고 있는 나를 어떻게 볼 수 있는 거지?”

 

 여의주의 힘을 각성한 몽에게 파황신군이 펼친 은신술이 훤히 다 드러나 보였기에, 몽은 파황신군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얼떨떨한 표정이 되어 물었다.

 

 “네? 파....황.....은신술이요?”

 

 “그래!”

 

 “그.....그게 뭔지.....”

 

 몽의 대답에 파황신군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뭐...뭣?”

 

 파황신군이 몽을 잠시 노려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네놈처럼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무엇을 알겠느냐.......그럼, 파황신군이라고는 들어보았느냐? 무공을 익힌 무림의 후학이라면 이 말은 당연히 들어봤겠지?”

 

 하지만, 몽은 무림인으로부터 무공을 배운 것이 아니었기에 파황신군이 누구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글쎄요......”

 

 몽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하자, 파황신군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아무리 오랜 시간 무림에 발길을 끊었다고는 하지만, 한때 천하제일의 고수였던 자신을 모를 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네 이놈!! 혹시나 했더니 네놈이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게 분명하구나! 누가 보내서 온 것이냐?”

 

 “아닙니다! 누가 보내서 온 게 아니라, 지금 조나라의 수도 한단으로 가는 길입니다! 단지 길을 물어보려고......”

 

 “자......잠깐...... 지....지금 너의 품속에 그....그것! 그것이.....그것이 무엇이냐!!”

 

 파황신군의 말에 몽이 자신의 옷을 바라보니, 품속에서 음공무제의 검은 피리, 오적이 살짝 삐져나와 있었다. 몽이 오적을 품에서 슥 꺼내어 파황신군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아, 이것은 검은 피리 오적이라는 것인데......”

 

 “만총은.......만총은 어디에 있느냐!!”

 

 갑자기 파황신군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거리며 몸에서 강기의 소용돌이가 일어나 옷이 펄럭였다.

 

 몽은 도대체 무엇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파황신군이 지금 몹시 격분한 상태라는 것을 느끼면서 말했다.

 

 “진정하세요!”

 

 “닥쳐라!! 만총은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몽은 격분한 파황신군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분노와 슬픔이 서려있었다. 몽은 그런 그의 모습에서 만총과 그의 인연을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몽은 자신의 대답에 앞으로 일어날 상황이 뻔히 짐작이 되었다. 하지만 거짓을 알려줄 순 없었다. 몽은 크게 심호흡을 하고서 파황신군에게 말했다.

 

 “후우~...... 그는 죽었습니다.”

 

 몽의 말에 파황신군은 눈을 질끈 감았다. 칙칙하고 마른 얼굴거죽에 주름진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이 또르르 흘렀다. 흘러내린 눈물이 반짝이며 흔들리는 두 갈래의 길을 늙은 노인의 얼굴에 그려놓았다.

 

 “크으읍.....”

 

 애써 울음을 삼키는 파황신군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동시에 몽은 자신을 향한 강한 살기를 느꼈다.

 

 “대충......나를 왜 찾아 왔는지 짐작 하겠군..... 그래..... 나와 만총이 함께 만든 천음신공이 탐이 났던 것인가?”

 

 “아닙니다. 그런 것이. 저는 정말 조나라의 수도 한단을 향해 가는 길이었습니........”

 

 말을 하던 몽은 순간 거대한 강기의 기운을 느끼며 옆으로 피했다.

 

 - 콰콰콰콰쾅!!

 

 - 콰자자작!!

 

 몽이 서있던 자리의 땅이 움푹 파이며 흙이 사방으로 튀었고, 뒤에 있던 나무들이 태풍이라도 휩쓸고 지나간 듯 모두 꺾여버렸다.

 

 파황신군이 붉게 충혈된 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 말을...... 이 노부에게 믿으라는 말인가......”

 

 “믿지 않으셔도 하는 수 없습니다. 거짓을 알려드릴 순 없으니까요.”

 

 몽은 물러서지 않고, 파황신군을 똑바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했다.

 

 “만총의 오적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보니, 만총이 지니고 있던 천음신공도 가지고 있겠군.”

 

 몽은 파황신군의 말에 천음신공의 안쪽에 만총이 적어놓은 글귀가 떠올라 얼른 천음신공을 꺼내며 대답했다.

 

 “아, 네.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몽이 천음신공을 꺼내자, 파황신군은 얼른 허공섭물을 펼쳐서 천음신공을 휙 낚아챘다. 몽은 파황신군이 천음신공을 가져가도록 일부러 놔뒀다. 그 속에 있는 만총의 글을 읽어보게 하려함이었다. 그것을 읽어보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 천음신공의 안쪽을 보시면.......”

 

 “시끄럽다!!”

 

 파황신군은 몽의 이야기를 끊으며 곧 몽의 손에 들려있는 오적도 허공섭물의 술법으로 가져가버렸다.

 

 “이것들은 네놈의 더러운 손에 있을 물건들이 아니다!”

 

 몽은 파황신군이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윽박지르기만 하자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사실, 파황신군은 이렇게 앞뒤를 가리지 않는 성격이 아니었다. 그런데 아끼던 동생 음공무제 만총의 죽음이 파황신군을 이토록 이성을 잃게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오래전 파황신군 소철락과 음공무제 만총은 호형호제 할 만큼 가까이 지내던 사이였다. 무공은 파황신군 소철락이 조금 더 위였지만, 음을 다루는 것만큼은 만총이 훨씬 더 뛰어났다.

 

 둘이서 만나면 만총은 오적으로 피리를 불었고, 철락은 금(琹)을 켰다. 둘은 각자 천하를 돌아다니다가 일 년에 몇 번은 만나서 지금 서있는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음을 함께 즐겼다.

 

 파황신군이 뒷짐을 지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연못도 파황신군과 음공무제가 함께 땅을 파서 만든 것이었다. 그들이 이곳에서 어울렸던 까닭은 이곳이 워낙 깊은 첩첩산중의 오지라서 아무도 발길을 하지 않는 조용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백여 년 전부터 갑자기 만총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파황신군은 만총으로부터 아무런 기별도 없고, 나타나지도 않자 백방으로 수소문을 하였지만 어디에서도 만총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수년간 천하를 돌아다니며 찾아 헤매다가, 파황신군은 자신과 만총이 함께한 추억의 장소였던 이곳에서 만총을 기다리게 되었고, 그렇게 한 해 한 해 시간이 흘러가며 자연스레 은거 아닌 은거를 하게 된 것이었다. 파황신군은 무림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었다. 단지 자신이 바라는 것은 동생인 만총이 다시 돌아와 함께 피리를 불고, 금을 켜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렇게 백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파황신군은 마음속으로 이미 동생 만총의 운명을 짐작은 했었다. 하지만 그것이 확신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었고, 오늘 비로소 자신의 불안했던 짐작이 확신으로 바뀌어버린 날이었던 것이다.

 

 파황신군은 눈앞의 몽을 음공무제 만총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흉이라고 착각하고는 사정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백 년 전 이미 천하제일인이었고, 거기서 백 년의 내공이 더 쌓인 파황신군의 절기 파황신공은 무시무시했다. 파황신군의 엄청난 공격으로 지축이 요란하게 흔들렸고, 무시무시한 강기의 바람에 나무들은 갈대처럼 힘없이 쓰러졌으며, 연못에 고여 있던 물은 하늘로 솟구쳐 올라 사방으로 튀면서 뿌려졌다.

 

 그런데, 그렇게 요란하고 난폭하게 공격을 퍼붓는 파황신군의 얼굴이 점점 당혹감으로 물들고 있었다. 자신은 공격을 퍼부으며 조금씩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상대는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으로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고, 때로는 텅텅 잘도 쳐내는 것이었다. 웬만한 고수라도 그렇게 파황신공을 막았다간 팔이 부러졌을 것인데, 어린 소년이 아주 가볍게 쳐내는 모습에 파황신군은 넋이 나갈 지경이었다.

 

 ‘아, 아니!! 도대체 이 녀석은 어디서 나타난 거지? 세.......세상에, 내 공격이...... 내 공격이 전혀 먹히질 않다니!!’

 

 “크아아아아압!!!”

 

 당황한 파황신군은 온힘을 끌어올려 파황신공을 십성의 공력으로 펼쳤다.

 

 - 휘우우우웅!!

 

 곧 하늘과 땅을 모두 집어삼킬 듯 거대한 바람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린 녀석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힘을 쓴다는 것이 마음이 쓰이긴 하지만........ 하는 수 없지.’

 

 파황신군은 자신이 끌어올릴 수 있는 모든 공력을 끌어올려 몽에게 퍼부을 마지막 일격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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