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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25화 추격자
작성일 : 22-03-23 18:01     조회 : 174     추천 : 0     분량 : 6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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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화 추격자

 

 하곤은 사균이 잠시 시간을 벌어준 사이에 얼른 자세를 고쳐 잡았다. 하곤을 공격하던 사내는 사균이 나타나자 곤혹스러워 잠시 망설이다가 곁에 있던 모든 사내들에게 전음을 보냈다.

 

 ‘당장 철수한다.’

 

 사내들이 철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사균이 눈치를 채고 그들을 향해 호통을 쳤다.

 

 “이놈들!! 어디서 도망을 치려는 게냐!”

 

 그때 갑자기 사내들 중 하나가 명적(鳴笛)을 하늘로 쏘아 올렸다.

 

 - 삐이이이익!!

 

 창공에 높이 오른 명적이 맑고 높은 소리로 길게 울었다. 맑은 소리는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순간 사균이 흠칫했다.

 

 ‘음? 더 많은 적들이 있었나?’

 

 하지만 그들은 명적을 쏘아올리고 동료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순간 사균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들은 지금 사균과 하곤 일행이 쫓기는 신세라는 것을 알고서 일부러 명적을 쏘아올린 것이었다. 그것은 자신들의 동료를 부르는 명적이 아니라, 자초와 그들 일행을 찾고 있는 조나라 군사들을 부르는 명적이었던 것이었다. 산속이지만 길에서 그리 많이 벗어나있는 산속은 아니었다. 조나라의 병사들이 들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몰랐지만 어쨌든 안심할 수는 없었다.

 

 사균은 생각이 거기에 이르자 그들을 쫓는 것을 포기하고 얼른 자초와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하곤에게 일렀다.

 

 “얼른 돌아가자!”

 

 하곤은 사균이 서둘러 달려가자 무엇 때문에 사균이 서두르는 것인지도 모르고 따라서 달려갔다.

 

 사균은 일행들이 머물고 있는 곳에 당도하자마자 얼른 자리를 옮기도록 했다. 곯아떨어져 단잠을 자던 자초는 영문도 모른 채, 비몽사몽간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다. 훤한 대낮이었고, 자신들을 찾기 위해 조나라의 병사들이 혈안이 되어있었기에 그들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명적이 울린 곳에서 멀리 이동을 했다.

 

 멀리 이동한 후 다시 휴식을 취하면서 사균은 생각에 잠겼다. 산속에서 복면을 쓰고 나타난 그들이 누구인지, 왜 하곤을 죽이려고 했던 것인지 궁금했다.

 

 ‘도대체 누구지......... 어떤 집단에서....... 혹시 혈랑신교에서? 그런데 그들에게서는 전혀 피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그런데 그들이 아니라면 굳이 하곤을 죽이려고 할 이유가.......“

 

 사균은 한참 동안 생각해봤지만 도무지 그들이 누군지 하곤을 죽이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날이 어두워지자 다시 그들은 말에 올라 이동을 시작했다.

 

 …………………………………………………………………………………

 

 은추가 하곤에게 당한 뒤 돌아오고 나서 혈산을 모두 폐쇄하고 혈랑신교의 사람들을 중원에서 불러들인 사마혼은 추길을 불렀다. 추길은 명석한 두뇌를 지니고, 언변이 뛰어나 혈랑신교의 살림을 맡고, 대외적인 일들을 맡고 있었다. 특별한 무공은 익히지 않고 경공술만 조금 익혔지만, 그것도 혈랑신교의 경공술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것은 오히려 외부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혈랑신교의 무공을 익히면 지독한 피 냄새와 스산한 기운을 풍기기 때문이었다.

 

 “부르셨습니까.”

 

 “그래.”

 

 사마혼은 혈랑좌에 앉아 짧게 대답을 하고는 손으로 턱을 괴고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런 사마혼을 추길은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시간이 지나고, 세대가 지날수록 더욱 강해지는 무공을 익히게 되는 혈랑의 무공. 그래서 천하에 상대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전대 혈랑을, 모든 혈랑신교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꺾어버린 신적인 존재. 그런 그가 지금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머리가 잘 돌아가는 추길은 사마혼이 왜 고민에 빠져있는지 짐작이 갔다.

 

 “혹시........”

 

 추길이 입을 열자 사마혼의 눈빛이 추길을 향했다.

 

 “혈랑신교를 대신해 중원에서 활동해 줄 인물을 찾으시는 겁니까?”

 

 “훗.”

 

 추길의 말에 사마혼이 피식 웃었다. 그것은 추길이 지금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어 본 것에 대한 가벼운 웃음이었다.

 

 “그대는 독심술이라도 익힌 건가?”

 

 “천하의 누가 독심술을 펼쳐 교주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겠습니까?”

 

 추길은 은추가 돌아온 것과 혈랑신교의 사람들이 혈산으로 돌아온 것. 그래서 중원에서 들어오는 정보가 제한되었다는 것 등.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사마혼의 마음을 짐작한 것뿐이었다.

 

 “그래....... 뭐 좋은 방법이 없겠나?”

 

 사마혼의 물음에 추길의 입에서 마치 이런 물음에 준비라도 해온 것 마냥 술술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중원의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데는 너무나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교주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천하제일의 정보 집단은 흑영단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 부딪힌 곳이 그곳이다 보니, 거기는 저희가 연결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천하의 정보 집단은 무수히 많습니다. 다만 흑영단의 위세가 워낙 막강하여 비교적 다른 집단들이 위축되어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정보 집단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 곳을 꼽자면......”

 

 추길은 잠시 말끝을 흐리며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천려단(千女團)”

 

 “천려단?”

 

 “네. 그곳은 글자 그대로 여인들로만 이루어진 정보 집단입니다. 흑영단처럼 기루도 운영하고 있지요. 무릇 고급정보가 가장 많이 오가는 곳은 기루니까 말입니다. 이곳은 흑영단에 비한다면 규모도 작고, 정보도 많지 않지만, 흑영단을 제외한 정보집단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이곳은 기루운영이나, 정보수집에서 흑영단에 대해 뒤처지기 때문에 흑영단에 대한 안 좋은 감정도 가지고 있지요. 그것을 잘 이용한다면 저희들과 적극적으로 거래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 그것 괜찮을 것 같군. 그런데 그들이 모두 여자들이라는 게......”

 

 “그것이 문제가 됩니까? 오히려 정보를 얻기에는 여자들이 훨씬 더 유리한 법인데요.”

 

 “아니, 때로는 우리가 직접 나서지 않고도 일을 해결해야 할 때가 있을 텐데 말이야......”

 

 추길은 사마혼이 언급한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살수(殺手)를 펼쳐야 할 경우를 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보 집단과 거래를 한다고 해서 굳이 그들에게 해결해야 할 일을 맡겨야 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들에게는 정보만 얻으면 됩니다.”

 

 “그럼 해결해야 할 일은 다른 곳에다 맡긴다?”

 

 “그렇습니다.”

 

 “그럼 좀 번거롭지 않겠느냐?”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중원의 수많은 집단들 중에서 한 집단하고만 연결을 한다는 것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도 굳이 꼭 한곳만 원하신다면....... 그래도 이곳 천려단과 거래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여인들의 무공이야 크게 내세울 것이 없지만 이곳의 단주와 단주의 심복들인 천려사화(千女四花)의 무공은 초절정 고수라고 알려져 있으니까 말입니다.”

 

 “천려사화?”

 

 “그렇습니다. 단주를 대신하여 천하에 퍼져있는 천려단의 기루를 관리하는 여인들인데 설녀(雪女) 소미. 화염(華焰) 화령, 절색(絶色) 효랑, 월녀(月女) 초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들이 직접 움직인다면 그 비용이......”

 

 “훗......”

 

 추길이 비용 운운하며 끝을 흐리자 사마혼은 또 한 번 피식 웃었다. 이미 오랫동안 내려오며 부(富)는 넉넉히 쌓일 만큼 쌓인 혈랑신교였다. 천금을 쓴다한들, 만금을 쓴다한들 문제될 것이 없을 정도였다. 사마혼은 지금 추길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은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래....... 그럼 정보만 이곳에 맡기기로 하고...... 다른 괜찮은 집단이 있느냐?”

 

 “당연히 있습니다. 천하의 정보와 재물에 있어서는 흑영단이 가장 뛰어날지 몰라도 살수를 기르는 일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흐음......"

 

 추길은 잠시 말을 멈추고 사마혼의 표정을 살피다가 말을 이어갔다.

 

 "천하에 난립하는 살수집단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곳이 있으니, 그곳의 이름은 비원(秘怨)이라고 합니다.”

 

 추길의 말을 사마혼이 곱씹으며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비원이라......”

 

 “그렇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살수를 길러왔고, 일을 처리하는 것도 아주 깔끔하다고 평판이 나있습니다. 살수의 능력으로만 본다면 흑영단보다 훨씬 앞서있지요. 가히 중원제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마혼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들과 연결을 할 수 있겠는가?"

 

 "그야 물론입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 금전입니다. 정보를 모으는 것도, 사람을 죽이는 것도 모두 금전을 위한 일이니, 그들에게 값을 제대로 쳐주기만 한다면 그들은 누구든 환영할 것입니다."

 “그럼 그렇게 진행을 해보도록.”

 

 “존명.”

 

 추길은 부복하며 대답하고는 자리를 떴다.

 

 …………………………………………………………………………………………

 

 며칠 뒤 추길은 초나라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 무석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곳에는 천려단에서 운영하는 기루중 하나인 화림루(花林樓)가 있었다. 그곳은 무석의 한가운데 자리를 잡은 것이 아니라, 무석의 변두리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이유는 바다가 훤히 잘 보이고,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변두리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까지 찾아와 술을 마시고, 풍류를 즐겼다.

 

 그런데 추길이 이곳을 택한 이유는 바다나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라기보다는 혈랑신교 무사들 무공의 특성상 피 냄새가 많이 풍겼기에 사람들이 많은 도시를 피하는 것이 나았기 때문이었고, 또 이곳에 천려사화 중 하나인 화령이 있기 때문이었다. 천려사화 중 가장 요염하고, 화려하다고 알려진 화염(華焰) 화령.

 

 추길은 이번 방문에 혈랑신교의 무사들 중에서 정예들 열 명을 골라서 함께 데리고 왔다. 그들은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산길을 따라 왔지만, 화림루에 이르러서는 결국 사람들과 섞일 수밖에 없었다.

 

 혈랑신교의 무사들과 추길이 화림루의 입구에 들어서자 1층에 있던 화림루의 여인이 추길과 일행을 경계하며 물었다.

 

 “혹시 무슨 일로......”

 

 평소 같으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였을 테지만, 지금 붉은 비단옷을 걸친 혈랑신교의 사람들 몸에서 풍겨 나오는 기운과 비릿한 피 냄새에 여인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싹 가셔있었다.

 추길은 여인이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인지 잘 알고 있었기에 웃으며 말했다.

 

 “아, 그냥 술이나 한잔 하러 왔으니 제일 좋은 곳으로 자리를 주시게.”

 

 추길은 말을 하면서 동시에 품에서 금덩어리를 꺼내어 여인의 앞에 놓여있는 탁자에 턱 올려놓았다.

 

 여인은 금덩어리를 보고선 눈을 동그랗게 뜨고선 저쪽에 서있던 한 여자아이를 불렀다.

 

 “아, 네. 이.....이쪽으로.......향아! 얼른 이분들을 사층으로 모시고 가!”

 

 “네!”

 

 향아라고 불린 여자아이는 추길과 혈랑신교의 무사들을 사층으로 데려갔다. 이곳은 오층까지 방이 있었는데, 사층이 손님들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층이었고, 오층은 이곳의 루주와 천려사화 중 하나인 화령이 머무는 곳이었다.

 

 추길과 혈랑신교의 무사들은 사층에 있는 방 중에서도 가장 넓고 화려하게 치장된 방에 자리를 잡았다. 안내를 한 향아가 방에 있는 창문을 모두 열어서 고리에 고정을 시키자 멀리 바다에서 파도가 바위에 부서지는 모습이 들어왔다.

 

 - 쏴아아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바다냄새와 파도소리는 상쾌하고, 웅장하고 또 아름다웠다. 사내의 호연지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여인의 분향에 흠뻑 젖기에 충분했다.

 

 “가장 좋은 술과 음식을 내어오너라.”

 

 추길이 향아에게 말하자, 향아는 고개를 조아리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네! 나으리!”

 

 향아는 매상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주문을 자신이 받았다는 생각에 당당한 걸음으로 방에서 나갔다. 추길은 이런 곳에 와서 곧장 루주나, 화령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서 경계심을 갖게 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시간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 진귀한 요리들이 아주 푸짐하게 차려졌다.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을 많은 공을 들여 정성껏 차려내었는데, 음식들이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면서도 또 화려했다. 곧이어 술이 든 호리병을 들고 기녀들이 들어왔다. 기녀들을 보면서 추길이 말했다.

 

 “미안하네만, 우리는 술만 있으면 되니 기녀들은 물려주게나.”

 

 추길의 말에 방에 들어왔던 기녀들이 조금 아쉬운 표정을 짓고 돌아서려고 하자 추길이 깜박했다는 듯 말했다.

 

 “아, 잠깐!”

 

 기녀들은 무슨 일인가 싶어 돌아서려던 발걸음을 다시 돌려 추길을 쳐다보는데 추길이 품에서 작은 금덩이들을 꺼내어 기녀들에게 하나씩 던졌다.

 

 “어맛!”

 

 금덩이를 받아든 여인들은 놀라면서도 기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 그럼 이제 돌아들 가게.”

 

 기녀들은 추길의 말에 아주 공손히 절을 올리고는 조심스럽게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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