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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11화 도제(刀帝) 태사강
작성일 : 22-03-07 13:07     조회 : 190     추천 : 0     분량 : 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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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화 도제(刀帝) 태사강

 

 

 여불위는 우선 금천표국의 무사들을 자초의 집으로 보냈다. 그러고 나서 몽과 하곤을 불러 장평에서 벌어진 일을 설명하고는 자초의 집으로 가서 그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그건 어렵진 않지만, 파황신군님과 가려던 곳이 있어서......”

 

 “그 일이 그토록 급한 일이더냐?”

 

 몽이 파황신군을 데리고 백강에게 가는 것은 그리 급한 일은 아니었기에,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그럼 파황신군님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방에 있던 파황신군이 밖으로 나왔다.

 

 “괜찮다. 나도 함께 가도록 하지.”

 

 절정고수인 파황신군은 밖에서 여불위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다 들었던 것이다.

 

 “아니, 굳이 함께 가실 필요는......”

 

 “괜찮다. 보아하니 큰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앉아 있어서 뭘 하겠느냐?”

 

 “아니.....그래도......”

 

 “괜찮다. 그냥 같이 가도록 하자꾸나.”

 

 몽은 파황신군과 함께 자초의 집으로 가기로 했다. 몽은 방으로 가서 이제는 반응을 하는 천서를 챙겼고, 하곤은 적신을 챙겼다. 몽은 하곤의 다리에 난 상처를 봤기에 집에서 쉬라고 했지만, 하곤은 괜찮다며 몽을 따라 나섰다. 몽과 파황신군 그리고 하곤은 자초의 집으로 향했다. 몽은 가는 길에 잠시 취월루에 들러 취월루의 기녀에게 지금 급한 일이 생겨 자초의 집으로 간다고 보옥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천하의 어느 곳에도 존재한다는 흑영단은 이미 장평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알 것이고, 보옥은 몽이 왜 급히 자초의 집으로 갔는지 짐작할 것이었다.

 

 몽과 파황신군 그리고 하곤이 자초의 집으로 들어서는데, 몽은 갑자기 몸속에 있는 여러 용의 힘 중에서 황용의 기운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음? 왜 이러지?’

 

 몽은 치솟아 오르는 황용의 기운을 억지로 누르며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자초의 집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자초의 집에서 거대한 황용의 기운이 느껴졌다. 몽이 고개를 들어 지붕을 보니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황용이 똬리를 틀고 자초의 집 지붕위에 앉아있는 것이 보였다.

 

 “허억!”

 

 “아니, 왜 그러느냐?”

 

 “왜 그러세요? 공자님?”

 

 몽이 지붕을 보며 깜짝 놀라자, 파황신군과 하곤이 몽의 얼굴과 지붕을 번갈아 바라보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몽은 그들이 자신이 봤던 황용을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대답을 얼버무렸다.

 “아, 아닙니다. 파황신군님. 아무것도 아니야. 하곤아.”

 

 파황신군과 하곤은 몽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잠시 고개를 갸우뚱 하고는 그냥 넘어갔다. 잠시 후, 몽이 다시 지붕을 보았을 땐 황용은 온데간데없고, 황용의 기운만 가득 남아 있었다.

 

 ‘예전에 백강님께서 자초공자를 보고 황용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었던가?’

 

 여불위가 먼저 보냈던 금천표국의 무사들이 몽과 하곤, 그리고 파황신군을 맞이하고는 자초에게 알렸다.

 

 몽은 여불위와 함께 자초를 몇 번 만났었기에, 자초가 몽을 반갑게 맞이했다. 자초는 몽과 파황신군 그리고 하곤을 방으로 들여 함께 탁자에 앉아 차를 마셨다. 하곤은 몽이 없는 동안 자초의 집으로 심부름을 많이 다녀갔기에 몽은 파황신군만 간단히 소개를 했다. 짧은 인사가 끝난 후 자초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몽에게 물었다.

 

 “이제 어쩌면 좋겠는가? 사십만이나 되는 조나라의 병사들을 모두 죽여 버렸으니....... 조나라 사람들의 씨를 다 말린 것이나 다름없으니 그들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들 것 같은데.......”

 

 “저희들이 지켜드릴 테니, 공자님께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고맙네.......”

 

 자초는 고맙단 말은 했지만, 표정은 어두웠다. 이곳은 조나라였고, 사방이 조나라 사람 천지였다. 만약 자신을 죽이려고 사람들이 몰려온다면 여기 있는 세 사람과 밖에 있는 약간의 무사들로는 턱도 없어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더라도 자초는 자신을 지켜주러 왔다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 이외의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조나라의 조정에서는 장평에서의 일에 분개하였지만 그렇다고 조정에서 명을 내려 자초를 해칠 수는 없었다. 그것은 진나라에게 조나라의 수도 한단까지 쳐들어올 명분을 만들어 줄 뿐이었다. 이상하게도 진나라는 장평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놓고도 곧장 한단으로 쳐들어오려는 백기를 다시 불러들였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몰랐지만 조나라의 입장에서는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조정에서는 자초를 어찌할 수 없었지만, 성난 민심을 조정의 명으로 억지로 가라앉힐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리고 막심한 피해를 입은 조나라의 조정에서는 그럴 생각도 없었다. 조정에서는 자초를 건드릴 수 없었지만, 누군가 자초를 해하려 한다고 하더라도 굳이 말릴 생각은 없었던 것이다.

 

 장평에서의 사건이 사람들에게 전해지자 분을 참지 못한 노인들과 아이들 그리고 여인들이 우르르 몽둥이와 낫 등을 들고 자초의 집으로 몰려들었다.

 

 “이런 진나라의 *새끼야! 얼른 튀어나와라!”

 

 화가 난 사람들은 당장이라도 자초의 목을 따버릴 기세로 살기를 띠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만약, 여불위가 보낸 표국의 무사들이 마당에서 지키고 서있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초의 집으로 뛰어들어 그의 숨통을 끊어버렸을 것이었다. 자초는 성난 사람들이 너무나 무서워 방에 숨어있었고, 몽이 대신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말했다.

 

 “잠깐만요! 여기에 오신 분들이 왜 화가 났는지 잘 압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기 있는 자초공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그만 돌아가세요!”

 

 그러자 가장 앞에 서있는 노인이 노기를 띤 얼굴로 몽을 향해 외쳤다.

 

 “아니! 지 할애비가 저지른 일인데, 그것이 어찌 상관이 없단 말이오! 손자 놈이라도 죽여 우리의 분을 달래야겠으니 여기에 있는 무사들을 썩 물리고, 자초를 내놓으시오!!”

 

 “자초공자가 진왕의 손자이기는 하지만 진나라와 연락조차 끊어진지 이미 오래입니다. 하여, 진나라에서는 입을 것, 먹을 것조차 보내주지 않아 그동안 힘겹게 지내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은 금천표국의 여불위 대방이 생필품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런 자초공자가 죽임을 당한다고 한들, 진왕은 슬퍼하기는커녕 조나라의 수도 한단을 공격할 명분을 얻었다며 오히려 기뻐할 것입니다. 진왕이 자초공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겨우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어찌 자초공자에게 화풀이를 하려고 하십니까?”

 

 몽의 말에 사람들이 잠시 웅성거렸지만, 그들의 분노를 모두 가라앉히기에는 부족했다. 한 여인이 악에 차서 소리를 질렀다.

 

 “시끄럽다!! 자초가 진나라에서 어떤 취급을 받든 우리는 그놈을 죽여야겠다!!”

 

 그녀의 외침이 끝남과 동시에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우르르 몰려들어오자 표국의 무사들이 그들을 막고 나섰다. 아무리 수적으로 열세에 있는 표국의 무사들이라고는 하지만, 단지 흥분해서 덤벼들어오는 노인과 어린 소년 그리고 여인들이 훈련받은 무사들을 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커다란 도(刀)가 한 자루 멀리서 날아와 한 무사의 팔을 베어버렸다.

 

 “크아악!”

 

 무사는 피를 뿜으며 팔이 떨어져버린 어깨를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졌다. 무사의 팔을 베어버리고 날아간 커다란 도는 허공을 빙글거리며 돌더니 다시 다른 무사들을 향해 날아들었다. 몽은 그것을 보고는 얼른 공력을 끌어올려 커다란 도를 향해 바람을 날리며 소리를 질렀다.

 

 “풍백지력!”

 

 - 후우우웅!

 

 거센소리와 함께 몽의 손에서 날아간 강한 바람이 커다란 도를 하늘로 솟구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늘로 솟구친 도는 그리 멀리 날아가지 않고 다시 빙글거리며 돌더니 이번에는 강기를 뿜으며 다시 땅으로 쏘아내 내려왔다.

 

 - 쐐애애액!

 

 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기는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도강?’

 

 상대는 도를 멀리서 부릴 수 있을 정도로 고강한 무공에, 도강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절정고수 였던 것이다. 하지만 상대는 여의주의 힘을 각성한 몽이었다. 몽은 엄청난 기세로 땅으로 쏘아 내려오는 도를 보면서 생각했다.

 

 ‘풍백지력과 우사지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을까?’

 

 몽이 생각하자 품속에 있는 천서에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풍백의 힘과 우사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스르륵 올라와 몽의 눈앞에 펼쳐졌다. 몽은 그것을 읽고는 팔을 크게 벌렸다. 그리고는 풍백의 힘과 우사의 힘을 함께 떠올리며 크게 기합 소리를 질렀다.

 

 “크하아아압!!”

 

 몽이 팔을 벌리고 쏟아지는 도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지르자 마치 공간에 물결의 파장이 일어나듯 파장이 일어나며 도를 향해 번져갔다. 번져가는 파장이 떨어지는 도에 닿자 도가 떨어지는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도강의 힘도 사라지더니 결국 공중에 멈춰버렸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 허공에다가 도를 한 자루 걸어놓은 것 같은 희귀한 모습이었다.

 

 - 타앗!

 

 멀리서 누군가 땅을 박차고 허공에 올라 커다란 도를 낚아채고는 다시 땅으로 내려왔다. 그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었지만 얼굴은 무척 젊어 보이는 기이한 모습을 가진 자였다. 제법 큰 체구에 온몸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커다란 도를 어깨에 턱 걸쳐 얹고는 몽을 노려보며 말했다.

 

 “흐음. 제법이군. 네놈은 누구지?”

 

 몽은 그를 향해 공손히 인사를 하며 대답했다.

 

 “저는 천몽이라고 합니다.”

 

 “천몽이라........글쎄....누군지는 모르겠군. 그런데, 왜 조나라의 사람들을 막는 거지?”

 

 “그야, 여기 있는 이인공자는 잘못이 없으니까요.”

 

 “이들은 진나라 병사들에게 아들과,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어찌 상관이 없다고 하느냐!!”

 

 “지금은 천하가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수많은 전쟁 속에서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는 시대입니다. 하나라, 은나라, 그리고 지금 주나라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 죽이고 죽였습니까? 만약 그렇게 따진다면 귀공의 조상은 물론,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조상이 전장에서 죽였던 자들의 후손들로부터 복수를 당했어야 했고, 죽임을 당했어야 했을 것입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여기 있는 자초공자는 진나라와 연을 끊은 지 오래라 지금은 생필품조차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몽의 말에 노인은 잠시 고민을 하는 듯했지만, 조금 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그의 마음을 바꿀 필요는 못 느꼈는지, 몽을 향해 말했다.

 

 “그렇다 한들 나는 조나라 사람이고, 내 친지들이 죽임을 당했으니, 녀석에게 죗값을 받아야겠다.”

 

 노인의 말에 몽이 노인을 똑바로 쳐다보며 대답했다.

 

 “죄송하지만 그건 어렵겠습니다.”

 

 몽의 행동에 노인이 가소롭다는 듯 말했다.

 

 “너. 천몽이라고 했느냐?”

 

 “그렇습니다.”

 

 “너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

 

 “모릅니다.”

 

 “나는 태사강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나를 도제(刀帝)라고 부르지.”

 

 그의 말에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금천표국의 무사들이 웅성거렸다.

 

 “아니, 도제 태사강?”

 

 “천하십걸 중에 한명인 태사강이 여기에 나타났단 말인가?”

 

 자초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든든한 표정이었지만, 반대로 금천표국 무사들의 얼굴은 죽을상이 되었다.

 

 “제....젠장. 어쩐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얼굴이었어.”

 

 “이.....이봐. 우리가 천하십걸까지 상대할 수는 없잖아? 그, 그냥 비켜드리는 게......”

 

 “이런 멍청아. 그냥 돌아가면, 여불위 대방이 우리를 살려주시겠냐?”

 

 “이런 젠장! 어쩐지 꿈자리가 사납더니만.......”

 

 하지만 정작 태사강이 눈을 잔뜩 부라리며 노려보고 있는 몽의 표정은 평온하기 그지없었다.

 

 “죄송합니다만, 도제가 누구인지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

 

 몽의 말에 도제 태사강의 눈썹이 꿈틀거리며 표정이 일그러졌다. 무공을 익히고 있는 자가 천하십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을 리 없을 것이며, 그중에서도 마교의 교주나 검황, 도제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을 리 만무했기 때문이었다. 도제 태사강은 지금 천몽이라는 소년이 자신을 희롱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분노가 치솟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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