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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14화 자초의 탈출 계획.
작성일 : 22-03-11 08:38     조회 : 183     추천 : 0     분량 : 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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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화 자초의 탈출 계획.

 

 도제 태사강은 흙바닥에 쓰러져 눈물을 흘리며 묵염도를 주워드는 몽을 바라보았다.

 

 눈물이 앞을 가려 뿌옇게 보였다. 도제 태사강은 스승으로부터 묵염도를 물려받았던 때가 떠올랐고, 그시절 스승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태륜도법의 창시자인 사조로부터 수천 년간 전해 내려왔던 묵염도가 자신에게 이르러 타인에게 넘어가게 되었단 사실에 태사강의 마음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웠다.

 

 태사강은 머리를 흙바닥에 파묻었다. 태사강은 차마 눈앞에서 몽이 자신의 묵염도를 들고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가 없었다.

 

 “끄으흑.......”

 

 - 툭.

 

 고개를 바닥에 묻고 억지로 울음을 삼키는 도제의 곁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그것이 일으킨 가벼운 흙바람이 도제의 얼굴에 살랑 불어왔다.

 

 도제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자신의 곁에 떨어져 있는 시커멓고 커다란 묵염도가 눈에 들어왔다. 도제는 놀란 눈으로 몽을 올려다보았다. 그런 도제를 향해 몽이 말했다.

 

 “가져가세요. 하지만, 이 묵염도가 반드시 인간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물건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은 제 말을 믿지 않으실 테니, 언젠가 묵염도를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면 저에게 찾아오세요. 그럼 그때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묵염도가 왜 사라져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말을 마친 몽은 돌아서려다 깜박한 것이 있어 또 말했다.

 

 “아, 저는 여불위 대방께 몸을 의탁하고 있으니 그쪽으로 연락을 하시면 될 겁니다.”

 

 태사강은 몽이 말을 마치고 사라지는 모습을 한참동안 지켜보았다.

 

 몽이 측은한 태사강의 모습을 보고 묵염도를 돌려줘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천서에서 글이 휘리릭 나타났다.

 

 - 인간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물건은 즉시 회수해야만 한다.

 

 ‘알아. 알았다고. 하지만 이 상황에서 어떻게......’

 

 - 그렇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 어떤 재앙이 일어날지 모른다.

 

 몽은 재앙이라는 말에 조금 망설였지만 쓰러져 흐느끼고 있는 태사강을 보며 돌려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몽이 마음을 그렇게 굳히자 더 이상 천서에서도 글자가 올라오지 않았다.

 

 몽은 그렇게 도제 태사강에게 묵염도를 돌려주고 다시 자초의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몽의 모습을 멀리서 보는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뭐야? 멀쩡하게 돌아왔잖아?”

 

 “아니! 그럼, 도제는 어떻게 된 거야? 서.....설마 저런 새파란 애송이에게 도제가 진건 아니겠지?”

 

 조나라의 사람들은 술렁였고, 자초를 지키던 무사들은 뜻밖의 상황에 놀라면서도 안도했다.

 

 사람들은 잠시 상황을 더 지켜보다가 도제가 전혀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하나 둘씩 떠나더니 마침내 모두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그들은 자초를 언제든 다시 찾아와 복수를 할 거라 다짐했다.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바로 자초였다. 장평에서 벌어진 전투 소식을 듣고, 이제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며 마음 졸이고 있는데 몽이 나서서 십걸 중 하나인 도제를 막아주었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몰랐다.

 

 “정말, 정말 고맙네. 그런데 자네...... 자네가 정말로 도제를 꺾었는가?”

 

 자초가 궁금해 물었지만, 몽은 거기에 대한 대답은 피했다. 그것은 도제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공자님 우선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으...응? 그래 그러지.”

 

 자초의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침 여불위가 자초의 집에 당도했다. 자초는 여불위가 나타나자 너무나 반갑고, 고마워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대방. 오셨습니까?”

 

 “공자님. 다치신 곳은 없습니까?”

 

 “다행히도 보내주신 사람들 덕분에 저는 무사합니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여불위와 자초 그리고 몽, 기하곤과 파황신군은 모두 자초의 방으로 들어가 앉았다.

 

 자초는 하인에게 술상을 마련하라 일렀다. 예전 같은 곤궁한 살림이었다면 손님에게 술상을 대접하기가 어려웠겠지만, 지금은 여불위가 넉넉하게 살림을 보태주었기에 몇 명의 손님을 위한 술상을 마련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곧 술상이 차려졌고,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자초가 먼저 입을 열었다.

 

 “오늘 모두 저를 위해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여불위 대방께서 무사들을 먼저 급하게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제가 지금 이렇게 여기에 서있지도 못했을 겁니다. 제가 진나라에서 떠나와 이곳 한단에서 갖은 수모를 겪고 모욕을 받으며 산지가 수년이 지났습니다. 끼니를 걸러 굶어죽기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행히도 여불위 대방을 만나 지금은 과분한 호의를 입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입에 풀칠을 하는 것에는 걱정이 없어졌지만 다들 오늘 보셨다시피 이제는 저의 목이 풍전등화와 같게 되었습니다.”

 

 자초가 여불위를 돌아보며 말을 한다.

 

 “내 목이 달아나는 것이야 어차피 오래전 굶어 죽었어도 죽은 목숨이었던 지라 그리 아까울 것 없지만, 대방께 입었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지 못해서 그저 죄송한 마음입니다.”

 

 자초의 말에 여불위가 자초를 보며 말했다.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공자께서는 너무 심려치 마십시오. 저와 이곳에 있는 모두가 힘을 합쳐 공자께서 무사히 진나라로 돌아가고, 대 진나라의 왕위에 오르도록 죽기를 각오하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자초는 여불위의 말이 너무나 고마웠다. 자초역시 여불위가 이렇게 자신에게 베풀면서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을 짐작하고는 있었다. 아무렴 어떠랴. 목숨이 당장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판국에, 자신을 살려주고, 왕위에 올려주기만 한다면 어떠한 대가도 과한 것이 아니었다. 자초가 여불위를 보며 말했다.

 

 “내가 만약 살아서 진나라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면 대방께 재상의 지위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불위는 자초의 말에 내심 크게 기뻤지만 겉으론 태연한 척 겸양을 떨었다.

 

 “아무리 그래도 재상의 지위는 너무 과합니다. 저는 별 볼일 없는 상인에 불과한지라......”

 

 “아닙니다. 대방께서 가지고 있는 지혜와 탁월한 수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대방같은 분이 저의 곁에서 나라를 다스리는데 힘을 보태주신다면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든든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나라에는 뛰어난 인물들이 많습니다. 만약 상인인 제가 재상의 자리에 오른다면 그들이 탐탁찮게 생각할 것입니다.”

 

 여불위의 말에 자초는 고개를 저으며 단호히 말했다.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 누구든 이의를 제기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버리겠습니다.”

 

 여불위는 자초의 말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쨌든 말씀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런 이야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여불위의 말에 자초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어쩌면 좋겠습니까?”

 

 “우선 공자님께서는 먼저 진나라로 돌아가십시오.”

 

 “예? 물론 나도 그렇게 하면 좋겠지요. 하지만 분명히 나를 성 밖으로 내보내 주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탈출을 하셔야지요.”

 

 “나, 나보고 도망을 치란 말입니까?”

 

 “지금은 체면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마당에 우선은 살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국가간 서로의 신뢰를 위해 보낸 볼모의 신세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큰 전쟁이 일어났으니, 더 이상 볼모로 머물러 있을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그럼 가족들은......”

 

 자초는 조희와 조희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생각났다.

 

 “지금은 공자님 하나 도망치는 것도 많은 공을 들여야 할 때입니다. 식솔까지 모두 함께 가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자초가 울상이 되어 걱정하자, 여불위가 엄한 얼굴로 자초를 나무랐다.

 

 “사내대장부가 어찌 사사로운 정에 얽매여 큰일을 그르치려 하십니까!”

 

 

 자초의 얼굴이 잠시 어두워졌지만, 이내 결심한 듯 다부지게 입을 꽉 다물고 여불위에게 말했다.

 

 “알겠습니다. 대방의 말씀을 따를 테니,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는 자초의 마음은 착잡했다.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를 적국의 한가운데 놔두고 홀로 떠나려는 마음이 오죽하겠는가. 어쩌면 자신에 대한 화풀이로 아내와 아이를 죽여 버릴지도 모를 일이었다. 자초는 잔을 들어 쓰디쓴 술을 입에 털어 넣는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떻게든 모두가 무사히 진나라에 갈 수 있도록 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은 술을 마시고 잠시 이야기를 더 나누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혹시 밤에 누군가 자초에게 보복을 하려고 올지도 몰라 여불위는 더 많은 무사들을 불러서 자초의 집에 머물며 자초를 지키도록 했다. 밖에 피워 놓은 불 때문에 자초의 집은 대낮처럼 훤하게 밝았다.

 

 여불위와 몽의 일행이 여불위의 집에 도착하자, 잠시 후 보옥이 여불위의 집으로 와서 몽을 찾아왔다.

 

 “야! 몽!”

 

 보옥이 불퉁한 얼굴로 몽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엇? 소단주님.”

 

 “야! 너는 백강님에게 잠시 다녀오겠다고 해놓고서 이러면 어떡해?”

 

 그제야 몽은 백강을 떠올리며 아차 싶었다.

 

 “아, 죄송해요. 상황이 좀 이상하게 되어버려서.......”

 

 몽은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보옥에게 들려주었다. 그때 보옥의 등 뒤로 여불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보옥이 왔느냐?”

 

 “네. 아저씨.”

 

 보옥이 여불위를 보며 공손히 인사를 했다.

 

 “그런데 너는 내 집에 와서 어찌 나에게 먼저 기별을 하지 않고 몽이부터 찾는 게냐?”

 

 여불위가 짐짓 엄한 표정으로 따져 묻자 보옥은 적당한 핑계거리를 찾지 못해 얼굴이 빨개지며 우물쭈물 거린다.

 

 “저.....저기.....그, 그게......”

 

 당황한 보옥은 안절부절못했다. 그런 보옥을 보며 여불위가 크게 웃었다.

 

 “하하핫! 천하의 흑영단 소단주도 당황할 때도 다 있구나.”

 

 여불위가 보옥을 보며 놀렸다. 여불위는 보옥의 행동을 보며 몽과 보옥의 사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너에게 할 말이 있었는데 잘 왔다. 방으로 들어 오거라. 몽이 너도.”

 

 파황신군과 하곤은 잠시 방에서 쉬고, 여불위의 부름에 몽과 보옥은 함께 여불위의 방으로 들어갔다. 여불위는 하인을 불러 차를 가져오라 일렀다. 그들은 여불위의 방에서 차를 마시며 자초를 어떻게 진나라로 돌려보낼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가 모시고 다녀올까요?”

 

 몽이 여불위에게 말하자 여불위가 천천히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나도 그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너는 이곳에 남아서 할 일이 있다.”

 

 “할 일이요?”

 

 “그래. 자초공자를 진나라로 돌려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뒤에 그의 식솔들을 딸려 보내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지.”

 

 여불위는 조희의 뱃속에 있는 자신의 핏줄을 생각하며 말했다.

 

 “그럼 누구를......”

 

 여불위가 잠시 생각하다가 이야기를 꺼냈다.

 

 “아직 어리긴 하다만 하곤이의 무공을 보니 보통이 아닌 것 같더구나. 하곤이를 자초공자의 호위무사로 붙여 보낼까 한다.”

 

 “하곤이를요?”

 

 “그래. 이곳 한단을 벗어난다고 해도 진나라의 수도 함양까지는 수천리 길이다. 그곳까지 가는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으련만 조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갈고 있으니...... 어찌 되었든 가능한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빨리 함양으로 가야겠지.”

 

 여불위는 하곤을 보내자고 했지만, 몽은 아직 어리고 다리에 상처까지 나있는 하곤을 보내기가 영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때 그런 몽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것처럼 보옥이 여불위에게 말했다.

 

 “그럼 저희 흑영단에서도 사람을 보내드리겠어요.”

 

 “응? 정말이냐? 정말 그래도 괜찮겠느냐?”

 

 사실 처음부터 여불위는 보옥에게 부탁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것은 단순히 금전을 얻기 위해 상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일에 개입하는 것이었기에 여불위로서는 지극히 조심스러웠다. 흑영단이 그동안 천하 곳곳에 세를 넓히고 퍼트릴 수 있었던 것은 결코 민감한 국가 간의 일에는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네. 물론아버지가 아시면 화를 내시겠지만, 아저씨를 위한 일이었다면 이해하실 거예요. 그리고 무사들도 우리 흑영단의 단원들이 아닌 것처럼 꾸미면 되구요.”

 

 “그래. 고맙구나.”

 

 여불위는 보옥을 바라보면서 어쩌면 보옥이 아버지 황욱 보다 훨씬 더 배포가 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씩 웃었다.

 

 보옥은 흑영단에서 가려 뽑아 자신이 직접 훈련을 시키고 있는 흑사신회의 정예무사들인 제5회와 제17회 중에서 5회의 회주 사균에게 자초의 호위임무를 맡겨야겠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여불위, 몽과 함께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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