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과 바다를 아우르는 드넓은 땅 토문.
이 곳에 자리 잡은
여러 왕국들은호시탐탐 서로의 왕국을 노리는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었다.
그 중 아름다운 산과 넓은 평야를 가진 륜왕국.
왕실과 귀족들과의 결혼동맹을 맺으며 자신들의 왕국을 노리는 자들의 침략에 맞서고 있었다.
그 중 제일 골칫거리 융왕국이었다.
험준한 산과 계곡 지역에 위치한 융왕국.
추운 날씨로 곡식이 풍요롭지 못한 탓에 따뜻하고 풍부한 곡식이 많은 륜왕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여러 번의 전쟁. 서로의 땅을 뺏고 뺏기는 전투.
그로 인한 피로감은 륜왕국과 융왕국 모두에게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잠시 왕국들은 서로를 살피기위해 잠시 숨을 고르며 불안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