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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무사가 아름답다
작가 : 갈릴레오와
작품등록일 : 2017.12.5

여러 왕국들이 자리잡은 혼란의 시대. 특히 사이가 좋지 않은 륜왕국과 융왕국.
평화의 시간도 잠시.혹시라도 모를 융왕국의 국경 침략에 대비해 륜왕국은 각 가문의 남자들에게 징집명령을 내린다.
어느날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오빠.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선유가 남장을 한 채 징집명령에 따르기로 한다

 
22. 뭔가 있군
작성일 : 17-12-22 10:27     조회 : 233     추천 : 0     분량 : 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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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쒸익....

 

 커다란 뱀이 마당을 가로 질러 기어오고 있었다.

 

 “뱀...뱀...”

 

 선유의 등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여기...왜 이렇게 뱀이..많아...아..!”

 

 분명히 문을 닫고 나왔는데...

 

  바람에 열린 건지 후한과 학술. 아한이 자고 있는 방문이 열려 있었다.

  뱀이 지나가다 방향을 틀더니 방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쒸익..

 

 어. 안 돼.

 

 서둘러 주변을 보다 다행히 평상 위에 자신들이 가져온 활과 화살이 보였다.

 혹시라도 몰라 까치발로 평상으로 가서 활과 화살을 들었다.

 

 -휘잉..

 

 바람이 불어 선유의 머리카락이 다시 날렸다. 오래 집중할 틈도 없다. 활시위를 당긴 선유.

 멀지 않은 거리라 조준할 시간이 필요하지 없다.

 

 -쑤웅!

 

 그대로 뱀의 정중앙에 화살을 명중시켰다.

 

 -짝짝짝!!!

 

 어느새 온 건지 재담이 걸어오며 박수를 쳤다.

 

 뭐야...저 노인...

 

 “활을 잘 쏘는구나. 늦출이라고 했지?”

 

 “예....”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고 난 후 방에 들어가는데. 뱀이 있는 터라 가까이 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섰다.

 으샤! 재담이 그대로 뱀을 손으로 들어 선유에게 보이며 웃었다

 

 “고맙다.!”

 

 “예?!”

 

 “이 놈은 독이 없어서 술을 담가도 될 것 같다”

 

 웩! 선유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더 이상 볼 필요도 없어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방에 들어가자. 재담이 뱀을 산속 멀리 던졌다.

 그리고는 하늘에 뜬 달빛과 선유가 들어간 방을 번갈아 보았다.

 선유가 쏘았던 활과 화살을 든 재담이 선유만큼 빠른 속도 활시위를 당겨 활을 쏘았다.

 

 -쑤웅!

 

 재담의 화살이 박힌 곳은 나무 가운데. 새 둥지로 올라가던 벌레를 쏜 화살은 정확하게 정중앙을 꽂혔다.

 

 “이런 달빛에도 흔들림 없이 쏜다...화살을........그것도 움직이는 형체를 정확하게..한발로...”

 의미심장한 눈빛의 재담이 선유가 들어간 방문을 다시 보았다.

 

 +

 

 잠시 후.

 방안에 잠들어 있던 학술과 아한의 코고는 소리에 후한이 몸을 뒤척였다.

 이때다 반가움에 선유가 작은 목소리로 불렀다.

 

 “신출아. 신출아”

 

 혹시라도 누가 들을까 자고 있는 학술과 아한을 살피며 불렀다.

 몸을 뒤척이고 있지만 여전히 잠에서 깨지 못하는 후한. 선유 도저히 안 되겠다.

 

 “신출아..수한아...”

 

 후한의 귓가에 얼굴을 가까이 다가가 속삭였다. 천천히 눈을 뜬 후한. 그 바로 앞에 있던 선유와 눈이 마주쳤다.

  너무나도 가까운 거리에 놀란 후한의 눈이 커졌다.

 

 “너.!뭐!!”

 

 조용히 하라며 선유가 얼른 자신의 손가락으로 후한의 입술을 막았다.

 

 “쉿!”

 

 얘..왜이래...잠에서 깬 후한의 가슴이 점점 요동치지 시작했다.

 

 “나..미칠 것 같아..”

 

 “뭐?!!”

 

 얘가 진짜 왜 이래. 미치다니. 지금 여자애가 남자한테 할 소린가?

 

 “나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서 그래..좀 도와줘.”

 

 “뭐?!!!뭘..도와..”

 

 쉿! 다시 선유가 후한의 입술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조용히 해.”

 

 눈짓으로 옆에서 자고 있는 학술과 아한 쪽으로 가리켰다. 아...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방에서 나오는 선유 뒤로 후한이 천천히 따라 나왔다.

 

 “하아...나 정말 한숨도 못 잤다고...”

 

 끈적이는 땀에 결국 옷이 젖어 부채질을 하느라 선유의 눈 아래가 어두워져 있었다.

 

 “난 ...또....”

 

 생각만 해도 어이가 없어서 후한이 피식 웃었다.

 

 “야 웃지 마..나 심각해..정말. 너희들을 코 골고 자지. 땀 냄새 진동하지.”

 

 “난 코 안 골아.”

 

 “풋! 니가 젤 많이 골더라.”

 

 “뭐?! 아냐..난 코 안골아....가만..너 잠도 안자고 나자는 것만 봤어? 그런 거야?”

 

 “아냐~! 무슨. 내가 왜...하두 잠이 안 오니까..아 몰라 몰라.나 좀 도와줘..”

 

 +

 

 과안이 물을 받아두었던 곳. 선유가 옷을 벗을까말까 고민을 하며 어깨까지 옷을 내렸지만 차마 못 내리겠다.

 후한이 뒤로 돌아 주변을 살폈다.

 

 “아무도 없어.”

 

 “진...진짜지...”

 

 “그래..진짜야...”

 

 “하아..그래도 여긴 너무 다 보이는데...”

 

 점점 해가 뜨고 있는 시간이라 주변은 밝아지고 있었다.

 

 “그럼 나 씻는다. 보면 안 돼.진짜”

 

 “알았다니까..”

 

 후...더 이상 머뭇거리면 해가 떠올라 더 씻을 수 없다. 결국 위에 옷을 어깨에서 더 내리려고 하는데.

 

 -꾸엑!

 

 “악!!!!”

 놀란 선유가 내려진 옷을 잡고 뒤로 넘어졌다.

 

 “왜왜왜.”

 

 보면 커다란 개구리 한 마리가 뛰며 선유 앞을 지나갔다.

 

 “뭐야 개구리잖아”

 

 선유 앞에 왔던 후한이 돌아보자 어깨까지 옷을 내린 선유와 눈이 마주쳤다.

 

 “악!!!너 왜 봐!!!”

 

 얼른 옷을 올린 선유. 후한 또한 억울했다.

 

 “니가 소리 질렀잖아.”

 

 “소리 질러도 보면 어떡해. 보지 마”

 

 “그럼 소리를 지르지 말았어야지. ”

 

 “어떻게 소리를 안 질러 이따만한 개구리가 지나가는데”

 

 “허! 웃긴다. 이따만한 멧돼지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잡던 여자가!”

 

 “야!”

 

 여자라는 말에 선유가 기겁했다.

 

 “미안....나도 모르게 그만...나 뒤돌아서 망 볼 테니까 어서 씻어. 누가 오기 전에.”

 

 “하아.....늦었어. 이미 해가 다 떴어...”

 

 선유 말대로 주변은 이미 아침의 햇살로 주변이 환해졌다.

 어제 감기로 인한 땀. 그리고 산속을 쉬지 않고 걸어왔고. 술을 마신 자신들이 방안에 있는 것을 보니 마루에서 방안으로 옮긴다고 애를 썼을 것이다.

 울상인 선유를 보다가 후한이 생각이 났는지 표정이 환해졌다.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뭔데....?”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보는 선유. 하지만 후한은 믿으라며 자신의 가슴을 탁탁 쳤다.

 

 +

 

 부엌 앞에 선 후한. 그 앞에 과안이 미안한지 머리를 긁적였다.

 

 “내가 대접해야 하는데..”

 

 “아냐.... 늦출이가 대접 하겠다고...깜짝 놀라게 해주겠다니까...기다려보자.”

 

 “정말..그래도 되나...이거..

 

 “그럼..우리한테 무예도 가르쳐줄텐데...밥까지 해달라고 하면 너무 양심 없지. 기다려..”

 

 “그럼..난 간만에 산책 좀 다녀올까...”

 

 “좋...좋은 생각이야..어..”

 

 부엌 안.

 후한이 가져다 준 양동이 가득 물이 담겨 있다. 선유가 수건으로 물을 적셔서 온몸을 닦고 있다.

 밖에서 들리는 후한과 과안의 대화에 잠시 멈췄지만. 이내 과안이 후한의 말대로 저 멀리 다른 곳으로 가자.

 다시 편안하게 온 몸을 젖은 수건으로 닦았다.

 

 “하아...그래도 살 것 같다...이 정도 만이라도..”

 

 하지만 잠시 후 선유는 또다시 어쩌지도 못하고 울상이었다. 보고 있던 후한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밥을 한다고 했는데. 한 번도 밥을 처음부터 스스로 해 본적이 없던 선유라 익숙하지 않았다.

 당연히 후한 음식을 해 본적이 없었다. 결국 밥은 반은 생쌀 반은 탄 상태였다.

 뒤늦게 일어난 학술과 아한도 밥의 상태를 보니 황당했다.

 

 “어떻게 된 게... 늦출이나 선출이나 밥 하나를 못하냐...”

 

 학술이 못 말린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원래 밥이 하기 어렵긴 한데...그런데...이거 다르게 해야 할 것 같은데..어쩌죠?”

 

 아한의 말에 학술이 다시 이상하게 된 밥을 다시 솥에 넣었다.

 

 “어쩌긴 어째.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봐야지. 물 좀 가져와봐.”

 

 “예.”

 

 학술이 뚝딱. 빠른 손놀림으로 물을 부어 펴안하게 먹을 수 있는 죽을 만들었다.

 

 +

 

 잠시 후 평상 위에 대접에 담긴 죽을 맛있는 먹는 재담과 과안. 역시 아한과 학술도 맛있다.

 선유와 후한 역시 맛있다. 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히야...술 마시고 난 후 이렇게 먹으니까 속이 다 풀리네.”

 

 재담은 많이 먹었는지 자신의 배를 쓰다듬었다.

 

 “늦출이가 이렇게 요리를 잘 하는지 몰랐네.”

 

 과안도 맛있다며 칭찬을 해주며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아..그게 아니라..”

 

 “그래요. 우리가 무예를 배우니 여기서 배우는 동안에는 우리가 밥을 하기로 하죠. 그쵸 형님?”

 

 아한이 학술의 옆구리를 쿡 찌르자. 알았다며 학술이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마당에 모인 후한. 선유. 학술과 아한. 그 앞에 과안이 진검을 들고 있었다.

 어떤 무예를 가르쳐 줄까 모두의 두 눈이 반짝였다.

 평상에 앉아서 이들의 뒷모습을 보던 재담이 양반다리를 하며 한쪽 다리를 긁고 있었다.

 

 “스승님. 자세를 한 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무학재에서 온 녀석들에게”

 

 “그래 그것도 좋지.”

 

 과안이 두 손으로 진검을 잡고 앞으로 뻗었다. 학술과 아한 후한이 그대로 자세를 맞춰 진검을 앞을 뻗었다.

  선유도 역시 과안을 따라 진검을 뽑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세가 불안정했다.

 과안이 자신의 진검을 내리고 선유 앞으로 다가왔다.

 

 “팔을 이렇게 너무 쭉 뻗지 말고”

 

 과안. 선유의 두 팔을 구부려 주기 위해 잡자. 후한과 선유가 동시에 긴장했다.

 

 “잠깐!”

 

 앉아있던 재담이 선유 앞으로 다가왔다.

 

 으...

 

 선유가 부담스럽고 싫은 마음을 숨기며 애써 표정을 담담하게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재담의 선유의 팔목과 팔을 잡자. 그대로 손에서 진검이 떨어졌다.

 

 -쨍강!

 

 놀란 후한과 학술. 아한이 무슨 일인가 진검을 내렸다.

 

 “너희들은 그대로 들고 자세를 유지하거라.!”

 

 술을 마셨을 때의 모습과 다른 조금은 근엄해진 목소리에 후한과 학술 아한이 다시 진검을 들고 자세를 갖췄다.

 

 하아.... 내가 왜 이렇게 긴장 돼..

 

 후한은 선유 때문에 온통 신경이 쏠려 자세가 흐트러졌다.

 

 “신출이!. 수한아!”

 

 아무래도 집중을 하지 못하는 후한이 이상하다. 과안이 부르자. 얼른 다시 자세를 고쳐 잡는 후한.

 하지만 이미 선유가 걱정되어서 자세가 이내 흐트러졌다.

 

 “왜 그래.”

 

 어디가 안 좋은가? 과안이 후한의 검을 잡고 있는 손목과 팔을 잡았다.

 

 “늦출이?”

 

 재담이 부르자 선유가 고개를 숙였다.

 

 “예. ”

 

 “진짜이름은 뭐지..?”

 

 “아..장...유라고 합니다.”

 

 “장유..그런데 왜 다들 늦출이라고..?”

 

 “그게...제가 배우는 속도가 느려...늦출이..라고”

 

 “음...검술은 그럴지 모르겠지만...”

 

 활을 쏘는 능력은 어쩌면 나보다 더 뛰어나다. 이 녀석. 아니 이 처자... 문무학재에서 어느 정도까지 검술을 익힌 건지 알 수가 있나....

 

 재담은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 후한을 보았다. 여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보고 있는 후한.

 

 이 녀석도 알고 있구나....여자라는 걸...장유가. 두 녀석 다 뭔가...비밀이 있구만..

 .

 “넌 이름이 뭐지? 진짜 이름 말야.”

 

 후한을 보며 묻자.

 

 “아..전 수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신출이라고?”

 

 “이제 막 들어온 터라..그리 불러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막 들어왔다....

 

  자세를 좀 만 더 고쳐보면 괜찮겠군.

 

 “그럼 너희 둘은 나랑 가자.”

 

 예?

 

 놀란 선유와 후한이 서로를 쳐다보았다.

 

 “과안이 혼자서는 무리지. 시간도 얼마 없다면서. 걱정 마. 번갈아 가르쳐 줄 테니. 저희들.도”

 

 혹시라도 자신을 가르쳐주지 않을까 걱정하던 학술이 낮게 한숨을 쉬었다.

 

 저 녀석은 욕심이 많군. 그에 비해 저 녀석은 좀 여유롭고.

 

 아한이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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