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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이세계라도 괜찮잖아?
작가 : 테이어
작품등록일 : 2017.10.31

<로맨스><게임><판타지> 지구에서의 환생인가, 이세계에서의 환생인가! 그 갈림길의 기로에 선 주인공!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주저없이 이세계에서의 환생을 선택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로겜판]이세계라도 괜찮잖아?

 
[1기-6화] 새로운 파티원
작성일 : 17-10-31 01:17     조회 : 43     추천 : 0     분량 : 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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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광경... 차마 볼 수 없는 참상. 쑥대밭이 되어버린 숲... 타오르는 화염...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몬스터... 어째서, 어쩌다 이렇게 된....

 “프리즌!”

  처참한 광경을 멍하니 처다 보는데, 갑작스러운 엘리아의 빙결 마법으로 거세게 타오르던 화염들은 온대간대 없이 사라지고 눈앞에서 불타던 나무들은 모두 얼어버렸다. 아니, 처음부터 몬스터들을 얼렸으면 됐잖아!!

 (털썩)

  엘리아가 빙결 마법으로 화염을 제압하고, 갑자기 앞으로 쓰러졌다.

 “우읏...”

 “엘리아! 갑자기 왜 그래!?”

 “히히... 나한테 걸리면 몬스터들 따위는 저렇게 돼 버린다고~... 저기, 라이넬...”

 “어... 어?”

 “마나를 다 써버려서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 나 좀 업어줘...”“휴... 그런 거였냐. 난 또 무슨 일이 생긴 줄 알았네. 읏차!”

 “헤헤... 어때? 나의 마법이...”

 “그래, 그래~ 눈물 나게 멋있었다. 이제 돌아갈까?”

 “응! 히히...”

  영락없이 숲이 불타버리는 줄 알았다. 위력이 얼마나 센지는 대충 예상은 했지만, 설마 그 정도일 줄이야.

 ‘그나저나, 도대체 몇 마리나 잡은 거지? 식물이라 완전히 타버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까, 몇 마리를 잡은 건지 알 수가 없네...’

 “엘리아~”

 “엘리아?”

 “어이! 엘리!... 응?”

 “아우응... 시끄러워 라이네엘...”

  엘리아는 마나를 다 써버리고 많이 지쳤는지, 어느 세 잠들어 있었다. 좀 있으면 저녁이니, 오늘은 숙소로 돌아가고, 퀘스트 보상은 나중에 받으러 가야겠다.

 ‘엘리아, 의외로 가볍네.’

  숙소에 도착해 엘리아를 침대에 내려놓은 후, 전에 사뒀던 빵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고 씻고 나오니, 벌써 한밤중 이었다.

 ‘하아... 한 것 도 없는데 왜 이리 피곤 한 걸까.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그러고 보니, 엘리아는 아직도 자고 있네. 나도 슬슬 자야겠다.’

  오늘도 고단한 하루가 끝났다. 내일은 장비를 맞추고, 또 퀘스트를 해야겠지.

 -다음 날 아침-

 “...이넬~!...”

 ‘으으... 숨 막혀...’

 “라이넬~!”

 ‘가위에 눌린 건가? 숨을 잘 쉴 수가 없어... 답답해...’

 “일어나 라이넬!!”

 “으아악!!”

 “앗, 일어났다! 빨리 연합회에 가서 보상받자! 얼른, 얼른!”

 “어쩐지 가슴이 답답하더라니... 그보다 너... 너, 왜 내 위에 올라 타 있는 거야!”

 “에에~? 라이넬이 안 일어나니까 그렇지!”

 “아... 아니, 내, 내 위에 올라와 있으면 뭔가 이... 이상하잖아!”

 “어레레~~? 뭐가 이상한데~? 혹시 라이넬, 18살 소녀를 상대로 엉큼한 생각이라도 한 걸까나~? 얼굴은 또 왜 빨게 지는 걸 까나~?”

 “그런 생각 따위... 하... 하겠냐! 됐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아침부터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엘리아”

 “응? 왜?”

 “어제 잡은 몬스터, 총 몇 마리야? 정보석 좀 봐 바”

 “그러네. 잠시만~...”

 “어... 어라라...? 저기... 라이넬?”

 “어. 왜 그래?”

 “정보석이 없어... 졌는데?! 이... 이거 완전 큰일 났는데?!”

 ‘으이구...’

 “바보야, 리콜 쓰면 되잖아 리콜!”

 “아! 맞다. 히힛, 리콜!”

  이 녀석... 나보다 먼저 이세계에 와 있던 거 맞아?

 “우와아아아앗!!”

 “왜... 왜 그래!”

  정보석 으로 스크린을 보고 있던 엘리아가 느닷없이 소리를 질렀다. 도대체 또 뭔데 그러는 거야!!

 “우, 우와아... 라이넬, 이거봐봐!”

 “22마리?!”

  어제 사용한 폭렬 마법으로, 넝쿨 몬스터가 22마리나 잡혔었던 것이다. 말도 안 돼... 광역이긴 했어도 그렇게 범위가 크진 않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뭉쳐있던 거야?! 22마리면...17만 6천 루시!

 “오오, 엘리아!! 이거 엄청 대단하잖아!?”

 “그치그치! 그러니까 지금부터 이 위대한 아티펙터 엘리아 님을 잘 모시라구~!”

 “흥. 겨우 별 반개짜리 몬스터의 기습으로 히아아아~ 하고 비명을 지른 게 누구 였더라~?”

 “비비, 비명은 무슨...! 그건... 몬스터에게 기선제압을 위해서 지른... 그러니까... 그래! 고함! 고함이었다고!”

 “아, 다 왔다. 얼른 가서 보상 받자!”

 “하아~?! 라이넬! 무시하기야?!”

  연합장 아리아씨 에게 정보석을 보여주고 보상을 받을 생각에 기뻐하던 찰나, 반갑지 않은 소식을 접했다.

 “어? 저흰 22마리를 잡아서 총 17만 6천 루시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째서 14만 루시만...”

 “에... 그러니까... 어제 라이넬씨 파티가 사용한 마법 덕분에 넝쿨 몬스터가 전멸해 버리긴 했지만... 숲의 일부가 타버려서, 그 부분을 복원하기 위한 묘목 마련 비용으로 추가 보상금까지 합해서 10만 루시가 삭감 됐어요...”

 “에~?! 그... 그런!!.. 으윽... 엘... 리... 아...!”

 “저... 저는 잠시 화장실을...”

 “어딜 도망가려고! 일루와!”

 “꺄아악!”

 “이럴까봐 내가 몬스터를 길로 유인해서 잡자고 한 거잖아! 지금은 한 푼 이라도 중요한데!”

 “그... 그치만! 내가 빙결 마법으로 불의 확산도 잡았잖아! 내가 빙결 마법을 쓰지 않았더라면 숲의 피해가 더 커졌을 거라구!”

 (콩)

 “아야야... 내 머리...”

 “으이구... 너의 블레이즈 플레임 때문에 그런 거잖아! 휴우... 어쩔 수 없지. 14만 루시 라도 건진 게 다행이니까.”

 “아리아씨, 그럼 저흰 나중에 다시 올게요.”

 “네~”

 “헤헤헤. 라이넬씨, 라이넬씨! 그래두 나 잘했잖아? 보상으로 우리 고기 먹으러 가자!”

 ‘하긴... 결과가 어찌 됐건 엘리아가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못했겠지.’

 “그래. 밥이나 먹자.”

 “아싸~!”

 ‘그러고 보니 연회장은 처음인데, 꽤 느낌 있잖아? 인테리어도 연합회처럼 성 같은 분위기고.’

 “여~ 기요~ 헨더 직화구이 두개랑 레일주... 아니, 물 한 병 주세요~!”

 “레일...주? 그거 술 아니야?”

 “응? 아, 레일주? 술 맞아. 근데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건 조금 그렇잖아~ 왜, 레일주도 주문할까?”

 “아니, 그게 아니라... 너 18살이잖아?”

 “아~ 그렇지! 이 세상은 17살부터가 성인이야.”

  17살부터가 성인이라니. 하긴, 여긴 내가 살던 곳과는 전혀 다른 이세계지. 놀랄 것도 없으려나.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흐히히... 먹자!”

 “엥? 뭐가 이렇게 커 이거?”

 “아~ 라이넬은 헨더 처음이지? 먹어봐~ 푹 빠질걸?”

  헨더... 무슨 동물이지? 생긴 건 꼭 닭처럼 생겼는데.

 “뭐야 이거... 엄청 맛있잖아! 라기 보단... 완벽한 치킨이잖아, 이거.”

 “응? 치킨이 뭐야?”

 “아, 아무것도 아니야. 얼른 먹자.”

  정말이지, 이세계에 환생한 이후로 정말 제대로 된 식사였다.

 ‘흠... 우선은 장비를 사고.. 오늘은 무슨 퀘스트를 해볼까나?’

 “엘리아. 다 먹었으면, 장비 좀 사러가자.”

 “그래. 얼른 가자.”

 “장비는 어디서 사는 거야?”

 “어디서 사긴, 장비 상점에서 사지. 나만 믿고 따라와~”

 “알았어.”

  엘리아가 가는 곳으로 따라가니, 장비 상점이 있었다.

 “라이넬! 그럼 난 좀 둘러보고 있을게~”

 “아, 응.”

 “어서 오시게나~”

 “안녕하세요. 저기.. 칼 하나랑, 옷이랑 망토 좀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오오~ 이리로 오시게. 칼은 대검, 중검, 블레이드.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어떤 걸로 하겠나?”

 “흐음... 중검...은 좀 긴 느낌이고. 블레이드 좀 보여주시겠어요?”

 “그러지. 자~ 이 녀석은 어떤가? 길이도 적당하고, 보관도 용이하네!”

 ‘머...멋지다! 이런 칼을 차고 다니면 나도 제대로 된 모험가처럼 보이겠지? 그런데, 생긴 것 만큼이나 비싸 보이네...’

 “저기, 이거 혹시..”

 “아~ 아~ 이 블레이드? 상급 블레이드라네. 가격은 13만 루시!”

 ‘비... 비싸!’

 “제가 아직 모험가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그냥 일반 블레이드 하나 주세요...”

 “그럽세! 읏차. 자, 여기 있네. 가격은 1만 3천 루시라네~”

 “아 그리고 옷이랑 망토좀...”

  왠지 중세시대 느낌이 강한 옷을 골랐다. 이세계는 거의 중세시대 느낌이니까, 이 정도 옷이면 딱 이겠지. 거기다가 하늘 색 망토까지!

 “호오~! 이거 진짜 딱 인데? 엘리아~ 이리 와서 한번 봐봐. 어때?”

 “오오~ 진짜 모험가 같은데? 역시 옷을 잘 입어야 돼~.”

 “자 그럼, 옷과 망토, 일반 블레이드 까지 합해서 총 4만 3천 루시라네.”

 “아 네. 여기요.”

 “고맙네~ 다음에 또 오시게나~!”

 “예~”

 “엘리아, 이제 퀘스트를 받으러 가자.”

 “응~”

  연합회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됐다. 퀘스트 게시판을 봐 볼까나.

 “흠...... 흐으음......”

 “라이넬씨 뭐해~ 아직도 안정했어? 빨리 정하고 해치우자~!”

 “그게... 아무리 봐도 우리 둘이서 해결 가능한 퀘스트가 없어. 더군다나 난 아직도 스킬을 배운 게 없단 말이지..”

 “헤에~ 진짜네. 오늘따라 좀 어려운 퀘스트들이 많네...”

 “엘리아. 어쩌지?”

 “흠.... 아~ 모르겠다! 그런 거 그냥 라이넬씨가 찾아와~ 난 저쪽에서 기다릴게~”

 “야! 나 참, 어떡하라는 거야... 그나저나 큰일이네. 어제 번 돈으로는 살짝 불안한데..”

 “저, 저기... 라이넬씨 되시나...요?”

 “아 네. 맞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퀘스트를 고르기 힘들어 고민하던 중, 나보다 키가 10cm 정도 작은 여자가 말을 걸어왔다.

 “저기... 그러니까... 혹시!”

 “혹시...?”

 “퓨...!”

 “퓨...?”

 “퓨리피어! 필요하시지 않으신가요?!”

 “퓨리...피어요?”

  퓨리피어. 힐을 하거나, 각종 지원 마법들을 다룰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런 직업의 소유자가 지금, 내 파티에 들어오길 원한다!!

 
작가의 말
 

 퓨리피어가 라이넬의 파티에 들어오고 싶어한다. 이거 완전 대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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