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슈퍼 그란죠 4
작성일 : 20-09-15 10:46     조회 : 39     추천 : 0     분량 : 611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놈! 나를 우롱하다니. 그래도 적수라고 대우한 내가 멍청했구나."

 

 그럼 그렇지. 니가 우리 애들보다 아무리 똑똑해봐야 아동 만화 수준이지.

 

 내가 작정하고 한 도발이긴 한데 그래도 멀쩡히 생겨서 엄청 잘 걸려드네. 생각보다 단순하구나

 

 울그락 불그락 해져서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칼을 빼드는 녀석을 보니 내가 항상 엘디카이저를 쓸 때가 웬지 생각나는데 저놈도 지금 저렇게 화내는게 내가 도발해서 그런게 아니라 칼 뽑느라 아파서 그런건 아닐까

 

 "내 이름은 데빌리우스다. 위대하신 마왕님께서 하사하신 자랑스런 내 이름을 그딴식으로 부르지 마라!"

 

 아 화난 이유가 그쪽이었어?

 

 난 또 내 도발에 걸려든 줄 알고 단순하다고 속으로 되게 욕했네

 

 "아 그래 데빌, 근데 뭐 우리가 막 이름을 부르고 그러는 사이는 아니잖아?"

 

 "네 이놈!"

 

 "이곳은 제가 맡을 테니 제롬과 민호씨 두 분은 석판을 어서 원래대로 가져다 놓으세요"

 

 내 생각보다도 강하게 걸린 도발에 즐거워 하고 있을 때 용이가 앞으로 나섰다.

 

 손에는 어느새 대걸레를 뺀 나무 막대기가 쥐어져 있었다.

 

 저게 왜 여기 있는거지? 여기 물청소 하나? 수도꼭지 하나 없는데?

 

 "괜찮겠어 용아? 저 녀석은 칼을 들고 있는데"

 

 "응. 난 괜찮아. 이건 비록 나무 막대기지만 마동력을 넣으면 칼 만큼 단단해질거야"

 

 아니 너 아직 마동력 그렇게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잖아.

 

 그리고 너, 무투가 아니었어?

 

 왜 갑자기 뜬금없이 나무 막대기?

 

 "이곳은 내가 최대한 막아볼테니까 이 틈에 마법 왕관을 찾아 어서"

 

 "응, 알았어. 이곳을 부탁한다"

 

 "알았어. 서둘러"

 

 말을 마친 용이가 다시금 검도 자세를 잡고 제롬이 서둘러 석상 공주의 왕관으로 몸을 틀었다

 

 나를 사이에 두고 이뤄진 뜨거운 동료애의 장면이긴 한데

 

 "너희 뭐하냐?"

 

 "네?"

 

 "어?"

 

 "뭐 하러 용이 혼자 저 놈을 상대해? 우린 세 명이나 되는데 굳이? 한 명만 저놈이랑 상대해야 하는거야? 그런 규칙이 있었어?"

 

 ================================================================

 

 "자, 다 됐어. 이제 출발하면 돼"

 

 몇 번을 확인했지만 제롬의 허리에 묶인 줄은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아주 단단하다,

 

 "야 민호야. 이거 정말 이렇게 해야 하는거냐?"

 

 "엉 이게 우리에게 최선이야"

 

 불만에 가득찬 제롬의 얼굴을 확인했지만 바꿔줄 생각 따윈 없다.

 

 안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이게 왜 최선이야? 네 제트 보드도 있잖아"

 

 제롬의 반발 따위 들은척이라도 할까 보냐

 

 내 누누이 말했지, 내 제트 보드에 사내 새끼 태울 생각 없다고

 

 "둘이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번거롭게 셋이서 할 필요는 없잖아.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고생은 네가 해야 하는데"

 

 "아우, 진짜 말이나 못하면"

 

 "뭐해? 일식까지는 얼마 안 남았어. 마법진 안 그릴거야?"

 

 "....가끔 생각하는건데, 너 되게 얄미운거 아냐?"

 

 "응 그런 얘기 종종, 가끔, 때때로, 번번이, 듣고 있으니까 빨리 가서 뛰지 않으련?"

 

 "아우 간다 가!"

 

 말과 함께 줄이 팽팽 해지는 곳까지 이동하는 기특하고 말 더럽게 안 듣는 우리 제롬

 

 "흘흘흘, 괜찮겠나? 꽤 불만이 많아 보이네만"

 

 "뭐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이 보드에 저 놈을 태울 수는 없으니까요"

 

 내 말에 흘긋 제트 보드를 본 고고학자 할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꽤 큰 거 같은데, 둘이 타기에도 충분하지 않나?"

 

 "아니요, 전혀요. 이건 크기의 문제도 있지만 기분의 문제라서요."

 

 거듭 말하지만 한 보드를 남자랑 같이 타고 싶은 생각 따윈 없습니다.

 

 "흘흘흘 그렇군. 그런데 자네들은 항상 마법진을 이렇게 그리는건가? 마법은 술술 쓰는것 같았는데 정작 마법진은 이렇게 불편하니 영 어색하구만"

 

 "원래는 좀 더 쉽고 편한 방법이 있을텐데 저희가 그걸 모르네요"

 

 이게 다 싸우는 것만 죽으라고 가르친 메이 할멈의 잘못이지

 

 이래서 주입식 교육이 문제가 많다는 거야.

 

 "뭐, 좀 불편하긴 해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에요. 제롬 저 녀석 자기 말로는 100m를 5초 안에 뛸 수 있다고 했거든요"

 

 "오오, 그렇게나 빠른건가? 달 나라 사람들은 속도가 아주 빠르다"

 

 아니, 달 나라 사람이 아니라 저 토끼가 빠른 건데요

 

 음? 아니 그러고 보니까 진짜 라비루나에 있는 큰 귀 부족은 정말 다 빠른거 아닐까?

 

 구리구리도 가만히 있어서 그렇지 막상 움직이면 엄청 빠르고, 제롬도 제트 보드(제트 보드 속도는 100m를 3초에 주파한다)보다도 빠르게 달릴 수 있었지 아마?

 

 그란죠의 탑승조건(100m 5초 안에 주파)이 되게 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큰 귀 부족 사람들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기본 조건이었나?

 

 3초 보다 빠른 스피드라니 이래서 속도 하면 토끼라고 하는건가?

 

 ................. 아니 생각해 보니 토끼가 빠른 건 그 쪽이 아니구나.

 

 엄한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제롬은 허리에는 줄을 묶고 오른손에는 나뭇가지를 들고 달리면서 땅에다 마법진을 그리고 있었다.

 

 사실 저렇게 달리면서 그리는 마법진이 완벽한 원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적당히 구겨진 부분이야 알아서 보정해 주겠지

 

 우리가 처음 마법 쓸 때 그리는 마법진도 그러잖아?

 

 "다 그렸다!"

 

 "응 아니야. 이제 원 다 그린거야. 이제 안에 마법진 도형 그려야지"

 

 "아우 저 자식 얄미워!"

 

 쉼 없이 투덜거리는 녀석을 다시 원 안으로 밀어 넣었다.

 

 뭐 어쩌겠니 억울하면 가위 바위 보에서 지지를 말았어야지

 

 "제롬 혼자 괜찮을까요?"

 

 제롬을 묶고 있던 줄을 잡고서 원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용이가 이제 필요없는 줄을 치우고 돌아 왔다.

 

 "수고했어 용아. 미안한데 조금만 더 수고하자. 마음 같아서는 뺀질이 제롬에게 다 맡기고 싶은데 시간이 별로 없으니 그냥 같이 후딱 해치우고 쉬자"

 

 "네. 저는 괜찮아요. 요새 육체 훈련을 너무 안 해서 좀 신경 쓰였거든요. 그런데 힘을 쓰다가 만 느낌이라 더 찝찝했는데 오히려 잘 됐네요."

 

 씩 웃으며 알통을 보여주는 용이녀석

 

 이상하다, 달 표면으로 튕겨져 나온 이후로 마법 훈련만 시킨 거 같은데 저 근육이 더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건 왜지?

 

 ====================================================

 

 "으아~! 이제 진짜 끝!"

 

 "니가 농땡이만 안 피웠으면 10분 전에 끝났겠다"

 

 "내가 뭐 어쨋다고 나한테만 이래?"

 

 "우리 중에 농땡이 부릴 만한 사람이 너 말고 또 있냐? 용이가 농땡이를 부리겠니?"

 

 "너 있잖아 너!"

 

 "지금 내 꼴을 보고 하는 소리 맞지?"

 

 마법진 각도 맞춘다고 말뚝에 줄 연결해서 이리저리 옴겨 가며 땅에 박고 다시 확인해서 말뚝 위치 변경하느라 온 몸이 먼지투성이가 된 거 안보이냐

 

 줄에 맞춰 선만 그린 자식이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저 자식을 데빌이랑 1 : 1로 붙였어야 됐어. 그럼 신나게 터졌을텐데"

 

 "헹이다! 그깟 녀석한테 내가 질줄 알고? 나 혼자 싸웠어도 내가 그냥 이겨버렸을거라고"

 

 "꿈은 잘 때 꾸어야 하는 거야. 아무 때나 그렇게 틱틱 잠꼬대를 늘어놓으면 사람들이 잡아다 저기 언덕 위에 하얀집으로 처 넣어 버린다구"

 

 "뭐라는 거야! 야 용아, 네가 말해봐. 나랑 그 자식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 것 같아? 너도 내가 질 것 같아?"

 

 "응. 질것 같던데. 전혀 이길 가망이 보이질 않았어"

 

 아이구 우리 용이 착하다. 그래, 거짓말을 안 해야 큰 사람이 되지

 

 비록 몸은 난쟁이 똥 자루만 하지만 그래도 큰 사람 되겠네

 

 "뭐 임마? 그러는 너는? 너는 뭐 달랐을거 같아?"

 

 "맞아, 나도 제롬 너랑 같아. 만약 민호씨 말에 따라 같이 싸우지 않고 맞상대로 싸웠으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졌을거야"

 

 ".........."

 

 뭐야 이거.

 

 팝콘이나 먹을 생각으로 둘이 싸우는걸 보고 있는데 왜 갑자기 분위기가 시사 다큐로 빠지는 건데

 

 "나 사실 꽤 자신 있었거든. 이곳에서 민호씨 조언대로 수련하면서."

 

 응? 고백타임? 갑자기?

 

 "하루하루 다르게 강해지는 걸 느낄 때마다 이전의 내가 얼마나 나태 했는지도 알게 됐고. 그래서 이번에는 어느 누구랑 싸워도 지지 않겠다 싶었는데. 근데 그게 아니었어."

 

 이번에는 자기반성인가? 이야기의 흐름이 아주 자유분방한데.

 

 "적들은 내 생각보다 훨신 강해. 이전에도 민호씨 없이 우리 둘이서 같이 싸웠어도 우린 아마 이기지 못했을거야"

 

 "하긴 그 녀석... 인정하긴 싫지만 꽤 강했지"

 

 "그 녀석 뿐만이 아니야. 저번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데빌리아나 데빌자이언트도 그 녀석에 못하지 않을거야. 그에 비하면 우린 아직 많이 약해"

 

 "우리 중에 그나마 그 셋과 맞상대 할 수 있는 건 민호 정도 밖에 없으니까 말이야"

 

 "맞아. 그래서 민호씨가 대단한 거야"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이 이야기의 흐름은 뭘까?

 

 이게 이렇게 흘러간다고? 갑자기? 너희들끼리 하던 이야기가 왜 내 찬양으로 끝나는건데?

 

 "낮 간지러운 소리 그만하고 일 끝났으면 빨리 정리하자.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다 알고 쫒아오는 놈들이라면 우리가 지금 뭘 하려고 하는지 알고 있을거야. 내가 그 놈들이라면 어떻게 하던지 돌아오지 못하도록 방해할게 분명하니까 우리도 대비를 해야지"

 

 "그래요. 어떻게 해서든지 민호씨는 반드시 라비루나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그래, 우리가 어떻게 하던지 너 만큼은 보내 줄 테니까 걱정마"

 

 이번에는 뭐라는 거야 이 꼬꼬마들이

 

 "하아... 너희 아직도 그 걱정 하고 있는 거야? 말했잖아. 나만 돌아갈 일은 없을 거라고"

 

 이 어린것들은 내가 그럴 일 없다고 그렇게 말해도 일이 잘못되면 나 혼자라도 라비루나로 돌려 보내겠다고 각오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것도 쓸데없이 비장한 각오야. 남들이 보면 나 대신 죽으러 가는 줄 알겠어

 

 그거 아니라고 이 희생에 굶주려 있는 초딩들아, 내가 몇 번을 말하니.

 

 이후 스토리가 라비루나에서 너희 슈퍼 등급으로 진화 시켜야 한다니까

 

 한두 번도 아니고 내가 궁예 짓으로 일정 알려줬던거나 좀 기억하고 그냥 믿으라고, 내가 언제 거짓말 하디?

 

 "우리도 그러고 싶지만 언제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애초에 이곳에 온 것도 그렇고 우리 계획대로 안 됐을 때를 대비해야지"

 

 "제롬 말이 맞아요 민호씨, 우리를 상대하는 사동족들의 힘을 확인한 이상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아니, 이곳으로 온건 애초에 스토리 대로 따라온거니까 굳이 말하자면 계획대로 된게 맞아.

 

 그 놈들이 내 생각보다 강했던 게 조금 놀랍긴 했어도 그 정도는 예상 범주 안 이었고,

 

 오히려 너희가 내 예상보다 약해서 내가 저번에 반성한거니까 희생이다 뭐다 개소리 할 바에는 그냥 그 시간에 수련이나 좀 하라고

 

 [짜라짜라 달 나라 최고의 매직쇼~ 지금 보러 오세요]

 

 아이씨 가뜩이나 머리 아픈데 저건 뭐야?

 

 "오, 저건 마법 트럭 아닌가? 어디서 무슨 공연이라도 하려나?"

 

 마법 트럭? 극야(極夜 : 밤이 오래 지속되는 현상) 기간인데? 이 허허벌판에? 갑자기?

 

 아무리 봐도 이상하잖아?

 

 "이것들이 사람을 바보로 아나. 아무리 아동 만화라지만 너무 하네"

 

 "네? 민호씨 뭐라고 하셨어요?"

 

 "응, 뭐라고 했어. 우리 용이는 성실하고 참 착한데 왜 내 바로 옆에 있으면서 이렇게 내 말을 한번에 못 알아들을까"

 

 "아하하하하하...."

 

 "어색하게 웃지 않아도 돼. 딱히 갈구는 건 아니었으니까. 뭐 그렇다고 칭찬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아하하하하하....."

 

 내 말에 잠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어색하게 웃는 용이

 

 하긴 나도 군대에 있을 때 이런 상황에 처하면 어색한 웃음 밖에 안 나왔었지. 그러다가 웃기냐? 이 말 듣고 바로 입을 닫았지만.

 

 짜식 내가 네 심정 이해한다.

 

 그런 의미에서 마법 총이나 챙겨볼까나

 

 "제롬 , 용, 저 놈 잡아"

 

 나는 손을 들어 이제 막 트레일러 옆 문을 열고 등장하는 마술사를 가리켰다.

 

 "뭐? 누구? 마법사?"

 

 "민호씨, 갑자기 저 분은 왜?"

 

 "왜긴 왜야. 딱 봐도 사동족 쫄따구니까 그러지"

 

 "뭐? 정말?"

 

 "어떻게 아신 건가요 민호씨?"

 

 내 말에 놀라는 건 좋은데 어서 일어나서 저 놈이나 잡으러 가지 않으련?

 

 "뭘 어떻게 알아. 내가 말했잖아. 내가 사동족이었으면 우리를 찾아서 방해할 거라고. 굳이 이 외진 곳에 있는 몇 명 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마술쇼를 한다는 게 말이 될 것 같아?"

 

 "아니, 그래도 너무 급작스러운거 아냐?"

 

 "맞아요 민호씨, 그냥 지나가던 마음씨 좋은 마술사님이 무료 공연을 보여주고 싶으셔서 그런 걸 수도 있잖아요"

 

 "..................."

 

 ".................."

 

 "..................."

 

 "내가 굳이 말 안 해도 말이 안되는 건 알겠지? 좋은 말로 할 때 갈래 아니면 다 끝나고 물구나무 서서 공부 할까?"

 

 "가, 가면 되잖아!"

 

 "같이 가 제롬"

 

 개연성이고 스토리고 이미 달 나라로 왔는데 나라고 굳이 따질 필요 있겠어?

 

 개나 준 개연성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구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연재는 주중(월~목) 연재입니다 2020 / 8 / 16 498 0 -
41 네가 그 마성의 소녀냐? 2 2020 / 10 / 14 74 0 5924   
40 네가 그 마성의 소녀냐? 1 2020 / 10 / 13 37 0 6046   
39 후보선수 이민준 2 2020 / 10 / 12 33 0 6271   
38 후보선수 이민준 1 2020 / 10 / 8 42 0 5711   
37 식스맨 권준호 5 2020 / 10 / 7 43 0 7310   
36 식스맨 권준호 4 2020 / 10 / 6 35 0 6500   
35 식스맨 권준호 3 2020 / 10 / 5 32 0 5507   
34 식스맨 권준호 2 2020 / 9 / 30 36 0 5323   
33 식스맨 권준호 1 2020 / 9 / 29 52 0 5334   
32 튜토리얼 종료 6 2020 / 9 / 28 42 0 8530   
31 튜토리얼 종료 5 2020 / 9 / 23 37 0 5028   
30 튜토리얼 종료 4 2020 / 9 / 22 39 0 5220   
29 튜토리얼 종료 3 2020 / 9 / 21 36 0 7462   
28 튜토리얼 종료 2 2020 / 9 / 17 37 0 5322   
27 튜토리얼 종료 1 2020 / 9 / 16 39 0 5164   
26 슈퍼 그란죠 4 2020 / 9 / 15 40 0 6117   
25 슈퍼 그란죠 3 2020 / 9 / 14 35 0 5105   
24 슈퍼 그란죠 2 2020 / 9 / 10 35 0 5385   
23 슈퍼 그란죠 1 2020 / 9 / 9 47 0 5830   
22 스타트 포인트 6 2020 / 9 / 8 37 0 7303   
21 스타트 포인트 5 2020 / 9 / 7 40 0 6122   
20 스타트 포인트 4 2020 / 9 / 3 41 0 5236   
19 스타트 포인트 3 2020 / 9 / 2 44 0 5484   
18 스타트 포인트 2 2020 / 9 / 1 41 0 5380   
17 스타트 포인트 1 2020 / 8 / 31 42 0 5559   
16 기술명의 비밀 4 2020 / 8 / 27 42 0 6524   
15 기술명의 비밀 3 2020 / 8 / 26 43 0 5264   
14 기술명의 비밀 2 2020 / 8 / 25 41 0 5230   
13 기술명의 비밀 1 2020 / 8 / 24 52 0 5073   
12 츤데레 귀쟁이 4 2020 / 8 / 21 46 0 5548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