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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슈퍼 그란죠 1
작성일 : 20-09-09 11:12     조회 : 47     추천 : 0     분량 : 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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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내 새로운 스타트 포인트다]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잘 먹지도 못하는 술에 꼴아서, 인생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성취감에 취해서.

 

 뭣도 모르고 혼자 막 질러 대던 그런 때가 있었다.

 

 "스타트 포인트는 무슨 지랄 포인트겠지. 이런 꼴이 될지도 모르고 아주 지랄을 하고 있었었어"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끊임없이 욕이 나오는데 일행 중 어느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신경 쓸 겨를이나 있겠냐 지금 다들 제 코가 석자인데

 

 [민호야 어떻게 좀 해봐]

 

 [민호씨 방법이 없을까요?]

 

 문제가 심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해결했던 부작용이 이렇게 나타나네

 

 애들이 내가 안 해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됐어

 

 이 자식들아 내가 무슨 니들 보모냐

 

 "나 지금 용 쓰고 있는 거 안 보이냐?"

 

 너희들 내가 미리미리 공부 해 두라고 했지?

 

 너희의 마동력이 약해서 가만두면 피닉스와 포세이돈이 아예 작살이 날 것 같다고 해서 내 몸 가누기도 힘든 이 나이에 너희들 몫까지 이 삼촌이 실드를 쳐야 하겠니?

 

 내가 삼촌 삼촌 하니까 헷갈리나 본데 나 너희 진짜 삼촌 아니다?

 

 유전자 검사 해보면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사이라고

 

 [우왁, 민호야 포세이돈이 부서지려고 해, 여기에 마동력 좀 집중해봐]

 

 ...........콱 그냥 실드 풀어버릴까?

 

 [괜찮으나 민호? 이 대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거다]

 

 "네,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을 설명해줘서 고맙네요"

 

 대답은 여유로워도 마음은 착잡하다.

 

 우리의 발 밑에 펼쳐져 있는 거대한 사동 마법진을 보고 있자니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할까

 

 김과장의 일이 있고 난 그날 이 세계로 돌아왔을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될지는 몰랐다.

 

 사막으로 변한 5구역과 다르게 구역 전체가 바다로 덮여버린 4구역에 처음 보았을 때도 앞으로 겪게 될 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그 이후에 바뀔 내 현실의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컸기도 했고

 

 현실의 내 모습이 기대되는 만큼 이 곳, 그란죠의 세계는 그저 거쳐가는 세계라는 생각에 너무 과도하게 프리패스를 시켜버렸다.

 

 미리 공부하고 온 걸 토대로 흔히 말하는 최적화 루트로 일행을 이끈 결과 우리는 빠르게 4 구역을 지키는 수호 고래를 만났고 용이의 슈트롬 카이저(Strum Kaiser = 피닉스의 필살 무기)로 심장에 기생하는 적을 순식간에 제압해 3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구역을 올라간 특전(?)으로 현실로 복귀해 전날과 같이 출근을 하니 사람들 시선과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전에는 나를 무시하거나 공기 취급하던 사람들이 나를 어려워 하는 게 느껴졌는데 그런 경험조차 없던 나는 그걸 또 좋아라 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들뜬 마음으로 일을 마치고 퇴근해서 만화점을 찾아가니 입구에 [개인 사정으로 이번주는 쉽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볼 수 있었다.

 

 그 뒤로는 광산 지대인 3구역으로 집입해 또다시 4구역과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여기까지 왔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완벽한 루트였다.

 

 단 하나라도 브레이크가 있었다면 이렇게 외통수로 몰리지는 않았을텐데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 스스로에 취해있었다.

 

 현실에서 단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성취감에

 

 어느 누구도 내 말에 반대하지 않는 이 일행들을 이끈다는 도취감에

 

 누구보다 내 사정을 잘 알고 있을 만화점에 들리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나는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내 위주로 일행들을 몰아서 여기까지 왔다.

 

 그 결과가 위기를 겪지 않아 발전이 더딘 동료와 우리의 진격에 놀라 전력을 끌어올려 우리를 막는 적이라는 거다.

 

 하아.... 거듭 생각할 수록 최악이네

 

 이곳에 오고 나서 설정에 구멍 숭숭 난 아동 만화 따위라며 잘난척이란 잘난척은 혼자 오지게 해 놨는데 정작 제일 큰 똥은 내가 싸질러버린 꼴이다.

 

 에휴, 어쩌겠냐 반성은 나중에 더 하고 일단 어떻게든 탈선 된 경로를 바로 잡아봐야지

 

 "그란죠, 저 마법이 완전히 발동하기까지 얼마나 남았죠?"

 

 [확실하진 않지만 이대로라면 5분 안에 발동이 될 거다. 그 전에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 해]

 

 아뇨 그 반대죠

 

 볼륨이 커져서 그렇지 이 봉인 마법진 자체는 원래 스토리에도 나오는 거니까

 

 원래는 적들 중간 보스 셋이서 우리 셋을 영원히 봉인하기 위해 만든 거지만 그란죠의 희생으로 본인만 봉인되는 대신 우리 셋과 피닉스와 포세이돈은 봉인되지 않고 달 표면으로 튕겨 날아 간다는게 원작 스토리다.

 

 지금처럼 본격적인 마법이 발동하기 전에 위력만으로 우리 조카들이 리타이어 될 위기에 처하게 된 건 내가 싼 똥 때문이지만 바꿔 말하면 마법이 온전히 발동만 되면 지금처럼 직접적인 위험은 없다는 거니까

 

 대신 봉인의 위력이 원작보다 훨씬 강해서 그란죠 혼자만의 힘으로 우리를 탈출시킬 수 있을까가 걱정이 되긴 하는데 그건 뭐 주인공 버프 받은 동굴 아저씨를 믿는 수밖에 없고

 

 그럼 일단 지금은 우리 조카들이 리타이어 되는 것부터 막아 봐야겠네

 

 "용, 제롬. 잘 들어."

 

 [뭐, 뭘?]

 

 [네, 말씀하세요 민호씨]

 

 "이 상태로 있으면 위험해, 방법을 찾아야 돼"

 

 [뭐? 우리 그 정도로 안 좋은거야?]

 

 [민호씨가 함께 있는데도 그렇다는 건가요?]

 

 아.... 뭐라고 해야 하지

 

 상황이 어떤지 생각도 없는 저 어린것들을 안타까워해야 하나 나를 이렇게 신뢰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하나

 

 그낭 얘들을 이렇게 만든 나를 욕하자. 멍청한 과거의 이민준 같으니라고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대응하면 우리가 먼저 지칠거야 우선 가까운데로 모여"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아니라 내가

 

 이 양심도 없는 놈들이 방어는 나한테 다 맡겼으면 모여 있기라도 할 것이지 뭘 하겠다고 마법진 끝으로 멀찍이 흩어져 있는 건데?

 

 나보고 이 마법진 내부를 실드로 전부 두르라는 거야 뭐야

 

 [어디로 가면 되는데?]

 

 [우리가 민호씨 쪽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요?]

 

 [아, 그런가? 알았어 민호쪽으로 모이자]

 

 "...나한테 올 정도로 움직일 수 있으면 가서 쟤내들이나 한대씩 때리고 와 줄래?"

 

 내 말에 둘 다 아무런 대답이 없다

 

 자식들이 할 수도 없는 일을 쓸데없이 하고 있어 가뜩이나 똥줄 타는구만

 

 애초에 이 마법진 용도가 봉인인데 재네가 너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겠냐?

 

 뭔 생각으로 마법진 끝에서 끝까지 오겠다는 건지

 

 함정에 빠지기 전까지 우리를 이곳으로 유인해온 사동족 전사 3인방이랑 각자 1 : 1 맞다이를 하고 있던 터라 우리의 위치는 마법진 밖에서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사동전사들에 맞춰 마법진 끝 부분에 서서 삼각진을 이루고 있었다

 

 저 놈들이랑 다른 건 저 놈들은 마법진 밖이라는 거구 우리는 한 발 차이로 다 안쪽이라는 거 뿐이지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시간 없으니까 가운데로 모여"

 

 [안 된다 민호, 이 마법진은 중앙에 가까울수록 위력이 강해진다, 그곳으로 가면 빠져나가기 더 힘들것이다.]

 

 "그럼 이대로 재들 다 죽게 냅 둬요?"

 

 [.....................]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 원작보다 위력이 강해진 이 마법진이라 해도 내 한 몸 빼내려고 하면 불가능하지는 않다.

 

 주인공 버프도 있지만 언제나 쉬지 않고 마동력을 높이는데 노력을 해 왔거든

 

 솔직히 말해서 내게 있어 마법 공부를 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마법사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는 높은 지식이나 깊고 넓은 이해 같은건 이곳에 적용되지 않았으니까

 

 익혀야 하는 지식의 양은 생각 보다 얼마 되지 않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단순 응용 수준이라 굳이 비유를 하자면 사칙 연산을 배운 사람이 사칙 연산 문제집을 푸는 정도의 난이도 정도의 느낌이었다.

 

 때때로 오는 현타로 인해 몰입이 잘 깨지는 게 오히려 날 더 힘들게 할 정도니까 더 말해 뭐할까

 

 어쨋든 그래서 원작과 다르게 열심히 능력을 올린 나는 어렵더라도 이곳을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그리고 나서는?

 

 원작 보다 능력이 올라간 나와는 반대로 원작 보다 약해진 제롬과 용이는 내가 이 마법진을 벗어나는 순간 바로 죽는다.

 

 봉인이고 뭐고 마법의 여파 다 정통으로 맞고 바로 죽어버릴 거다.

 

 지금의 재들은 그것조차 버틸 능력이 안 되니까

 

 "중앙으로 갑니다. 그 뒤는 그 뒤에 생각하면 되요"

 

 [...........................]

 

 대답은 없었지만 굳이 그란죠의 대답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아무리 양심이 없는 로봇이라도 이런 곳에서 동료를 버리라고는 못 할테지

 

 [이제 어떻게 하면 되지?]

 

 [무슨 생각이 있는건가요 민호씨?]

 

 참 보고 있으면 세상 편하게 사는 아이들이다.

 

 하는 거 보면 금수저를 양손에 쥐고 태어난 것 같아.

 

 그게 아니고서는 저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내게 답을 요구하지는 못할텐데

 

 '이번에는 내가 싼 똥 때문에 넘어가는데 너희들 조만간 정신 개조 한번씩 하자'

 

 "마법진이 발동 할 때까지 마법의 위력은 점점 강해질거야. 그러니 셋이 같이 실드를 치자"

 

 [에? 그게 뭐야? 고작 그게 끝이야? 난 그거 할지 모른다구]

 

 [어떻하죠 민호씨, 저도 마법은 특기가 아니라서...]

 

 "이런 상황까지 와서 한다 못한다 같은 소리는 집어치우자. 되든 안되든 그냥 해. 할 수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해야 해서 하는거야. 아니면 그냥 이대로 다 죽고 싶어?"

 

 오냐 오냐 했더니 이 자식들이 끝까지 분위기 파악 못하네

 

 기껏 생각해서 모일 때까지 보호해줬더니 아주 배때지가 터졌지 아주

 

 "제일 외곽은 내가, 가운데는 제롬, 제일 안쪽은 용이가 맡아. 이 이상 변명이나 핑계는 댈 생각 말고"

 

 말을 끝내고 일행을 덮는 실드를 두껍게 생성 시켰다.

 

 이해하기 편하게 실드라고 한 거지 그냥 마동력을 이미지에 맞게 단단하게 굳힌 거라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두꺼운 거북이 등껍질을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한대 내에서 최대한으로 마동력을 두껍게 중첩시켰다.

 

 그런 내 모습을 보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제롬과 용이도 마동력을 압축 시켰다.

 

 자신 없어 하던 것과는 달리 초반에 잠시 갈피를 못 잡던 제롬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마동력을 압축 시키는데 성공했다.

 

 확실히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오는 핏줄은 어디 가는 게 아닌 건가 싶다

 

 그에 반해 용이는 참.....

 

 특기가 아니라는 말이 정답이라는 듯이 아직 감도 못 잡고 있다.

 

 몸 쓰는 재능의 1 / 10 만이라도 이쪽에 재능이 있었으면 용이가 마동력으로 적들을 뎅강뎅강 하고 다녔을텐데

 

 이놈의 원작자는 가끔 밸런스를 붕괴시킨건지 절묘하게 맞춘건지 햇갈린단 말야.

 

 "무리하지 않아도 되 용이야. 그냥 마동력으로 우리가 구축해 놓은 마동력을 받쳐준다고만 생각해도 되니까"

 

 내 말에 뭔가 도움이 됐는지 아예 감도 못 잡던 형체가 서서히 압축되더니 제롬의 마동력 바로 뒤로 붙었다

 

 치지직

 

 우리가 이러고 있는 와중에도 완성되어 가는 마법진 덕분에 내 실드 위 부분에는 온갖 스파크가 튀고 있었다.

 

 쿠쿠궁

 

 "큭!"

 

 [민호야!]

 

 [민호씨 괜찮습니까?]

 

 "아 괜찮아. 아직까지는 버틸만해"

 

 버틸만하긴 개뿔

 

 방금 전처럼 묵직한 게 부딪쳐오면 몇번 못 버틸 것 같은데

 

 내가 만든 실드가 무너지면 저 조카놈들이 만든 건 종잇장처럼 찢길 텐데.

 

 아직 멀었나?

 

 [민호, 적들의 마법진이 발동되었다.]

 

 그란죠의 말에서 웬지 이제는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우선 1차 위험은 넘겼지만 한숨 돌릴 틈은 없다.

 

 위험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이니까

 

 실드를 두드리던 마법들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대신 땅에 그려져 있는 마법진을 통해 강력한 흡입력이 느껴지고 시작햇다.

 

 "용아, 제롬. 지금부터 압축했던 마동력을 그란죠에게 모아줘"

 

 [뭐?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무슨 문제가 생긴 건가요 민호씨?]

 

 "한가하게 설명 할 시간 없어. 지금 당장 마동력을 모아야 해"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지만 내 잘못으로 인해 위력이 강해진 만큼 원작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빠르게 봉인이 진행될 거다.

 

 자칫 잘못하면 그란죠의 희생으로도 우리가 탈출할 수 없을지도 몰라

 

 [무슨 일인지 모르곘지만 알았어]

 

 [저도 알겠습니다 민호씨]

 

 말이 끝나자 마자 우리를 감싸고 있던 두 겹의 마동력이 그란죠에게로 모여들었다.

 

 확실히 이럴 때는 군말 없이 내 말에 따라주니 내가 얘들을 미워 할 수가 없어요

 

 마동력이 그란죠에게 모이는 걸 보며 나도 펼쳤던 실드를 그란죠에게로 흡수 시켰다.

 

 '자, 동굴 아저씨.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제 모두 했어. 이제 아저씨 차례야. 제발 원작과 같이 우리를 무사히 달 표면으로 탈출시켜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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