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스타트 포인트 1
작성일 : 20-08-31 12:03     조회 : 42     추천 : 0     분량 : 555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5. 스타트 포인트 (1)

 

 "라비루나는 화살의 과녁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가장 가운데 성지가 있고 그 밖에 1구역 또, 그 밖이 2구역 이렇게 층층이 총 5개 구역까지 있는데 각각 기후와 환경이 달라도 마법진으로 언제든지 오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지. 그런데 지금은 사동족이 각 구역의 마법진을 막아 놓은 탓에 모두 고립되어 있는 상태란다."

 

 쫑긋쫑긋

 

 "우리가 있는 곳은 제일 외곽의 5구역인데 이곳은 예로부터 세계수가 담당하고 있었지. 그런데 들리는 말로는 세계수가 사동족의 마법의 의해 죽어가고 있다고 하더구나"

 

 꾸벅꾸벅

 

 "세계수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나무를 살린다는 빛나는 모래가 필요한데 이전의 사동족들이 침공해올 때 빛나는 모래의 중요성을 알고 전부다 없애버렸다고 하더구나"

 

 빈둥빈둥

 

 "다행히 매직 요정들 중에 하나가 사동족들의 위험이 닥치기 전에 빛나는 모래를 조금 숨겨뒀다고 하니 우리는 그 아이를 찾아 빛나는 모래를 받아서 이 세계수를 되살려야 한단다"

 

 저기 메이 할멈

 마법 항아리 입구에서 상체만 걸치고 말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건 알겠는데요…

 지금 일행 중에 그 열정적인 강의를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저기 구리구리는 열심히 듣는 척만 하는 중이고 성실함이 이해력을 이기지 못한 용이는 지금 반 가사상태에 빠진 상태에, 제롬이야 뭐…… 애초에 이놈이 착실히 들을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잖아요?

 

 거 아무리 나이보다 짱짱하다고 해도 이렇게 반응 없는 학생들 가르치기에는 남은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까?

 

 이제는 그만 할 때도 됐잖아요?

 귀에 인이 배길 정도로 많이 들어줬으니까 하다못해 나는 좀 빼주던가

 라비루나로 들어오고 나서 시간만 나면 저 이야기를 해 대서 이제 대사까지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발 그 열정적인 강의는 매번 설명해도 매번 까먹는 재들한테만 합시다! 제발 나는 빼줘요!

 

 아니, 그렇게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말을 했는데 얘네는 왜 기억을 못하는건데?

 학습할 의지가 없으면 물어보지나 말던가

 왜 계속 물어보는건데?

 

 매번 똑같은 열변을 토하는 메이 할멈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듣고도 이해를 못하는 이들도 참 대단하다.

 

 "그래서 이번에 가는 곳에 그 빛나는 모래가 확실히 있는 건가요?"

 

 셋의 상태를 살피는 할멈을 보고 급하게 질문을 날렸다.

 왠지 가만히 두면 처음부터 다시 열변을 토할지도 모르니까 사전에 막아놓는거다.

 

 "그래. 듣기로는 요정들이 본인들의 숲에다 빛나는 모래를 모아놨다구 하더구나. 원래 요정들은 숲을 좋아했으니 숲을 가꾸기 위해 가져다 놓은 모양이야"

 

 몸을 돌려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메이 할멈의 동작이 되게 자연스러운데?

 별로 넓지도 않은 마법 항아리 입구를 잘 활용하시네. 무슨 피켜하는 줄?

 

 참고로 저 항아리는 평범한 무게와 다르게 내부는 학교 교실 정도의 크기를 지니고 있다.

 현재는 수행을 한다는 이유로 용이 등에 묶여서 용이가 움직이는데로 같이 흔들리는 중이다.

 

 그런데 용이는 졸면서도 잘 걷네

 어떻게 항아리를 들처 매고 걸으면서 잘 수 있는 거지?

 야간 행군 때 졸면서 행군하는거랑 같은 건가?

 

 하긴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 일정이 꽤 빡새긴 했다.

 만화로 볼 때는 몰랐지만 내가 일행에 들어온 직후부터 메이 할멈의 눈이 돌아갔다.

 그날부터 용이와 제롬을 찾는 강행군을 시작했는데 아직 미취학 아동인 나와 구리구리의 사정 따위는 신경도 안 쓴다는 듯한 미친 일정이었다.

 

 그나마 제롬이 일행에 들어온 날 기념으로 반나절 쉰 게 휴식이라면 휴식인데 그 이후로는 다시 라비루나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야 한다고 또 밤낮없이 메이 할멈이 운전을 해대는 통에 일행 전체가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동학대 만화야'

 

 그 중에서도 용이는 이전에도 본인이 수련중이라는 이유로 노동을 상당 부분 자처해서 하기도 했고 이곳에 와서도 힘쓰는 일을 거의 전담하다시피 했으니까 생각해보면 군대 훈련이랑 딱히 다를게 없을 것 같긴 하다.

 

 '그나저나 선행학습(?)을 통해 라비루나의 환경이 그리 좋지 않을거라는건 알고는 있있는데 이건 내 생각보다 더 하네'

 

 이유 있는(?) 기합과 함께 엘디 카이저로 고슴도치(아니 코뿔소였던가?)를 제거하고 입성한 후 본 라비루나의 첫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었다.

 듬성 등성 나있는 잡초들만 아니었으면 사막이라고 오해하기 딱 좋은 죽은 땅이었으니까

 

 일행이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멍하니 있을 때 라비루나의 모습에 너무 큰 충격을 받은 메이 할멈이 쓰러져 버렸다.

 아니 우리를 달래 줘도 모자랄 사람이 먼저 쓰러지면 어쩌자는 거냐고

 덕분에 메이 할멈을 간호하느라 이 충격적인 장면을 본 초행자들이 패닉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게 개그라면 개그일까

 

 다행히 메이 할멈은 금방 깨어났다.

 당장 먹을거리야 트럭에서 있던 식재료들을 마법 항아리에 옮겨서 가져왔기에 괜찮았지만 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는데 마침 기절에서 깨어난 메이 할멈의 마법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명색에 항아리인데 물이 없다니?

 나중에 메이 할멈에게 들으니 물 보충이 쉽게 쉽게 이루어져서 따로 물을 신경 쓰지 않았단다.

 실제 현실은 어떻든 이곳의 달 표면은 물이 꽤 풍부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물이 넘쳐 났으니까 그랬던 모양인데 이때라도 이 할멈을 믿을 수 있는지 의심했어야 했다.

 

 "할머니 저곳을 봐라 구리"

 

 흥분한 구리구리의 목소리에 회생에서 나와 앞을 보니 언덕 너머에 이런 사막에서 보기 힘든 숲이 보였다.

 뭐지 이거? 신기루인가?

 아니 근데 무슨 신기루가 물이 아니라 숲처럼 보여?

 

 "오, 드디어 찾았구나. 저곳이 그 말로 듣던 가브리엘 숲인 모양이다"

 

 "저기가 가브리엘 숲이라구요?. 그럼 이제 세계수를 살릴 수 있는거죠?"

 

 옆에서 더위에 지쳐 귀를 늘어트린 제롬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래. 주민들의 말처럼 저곳에 빛나는 모래가 있다면 말이지"

 

 "빛나는 모래요? 가브리엘 숲만 찾으면 되는거 아니었어요?"

 

 아놔, 이 멍청한 자식은 더위 먹고 제정신이 아니면 그냥 입이나 다물고 있을것이지 왜 스위치는 누르고 자빠졌냐

 

 "이런, 제롬아. 내 설명을 제대로 안 들은 모양이로구나. 우리가 이곳을 찾은 건 모든 나무를 살린다는 빛나는 모래를..."

 

 아우, 저 지긋지긋한 강사 선생님 또 오셨네.

 무슨 녹화 강의도 아니고 매번 그렇게 똑같은 설명하는 것도 용하다 싶다.

 

 순식간에 터져나오는 1:1 대면 설명에 어버버 하고 있는 제롬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용이를 숲이 있는 방향으로 툭툭 밀었다.

 아직도 미스터리긴 하지만 용이녀석은 이렇게만 해도 알아서 잘 움직인다.

 지금은 묘하게 평소보다 더 잘 움직이는 거 같은데 저 숲에서 풍기는 묘한 느낌 때문에 그런가?

 

 "안 가고 뭐하고 서있어?"

 

 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메이 할멈을 피해 다가온 제롬이 보인다.

 너 이 자식 꽤 빠르다?

 

 "너 설마 무섭거나 그런거 아니지?"

 

 이건 뭔 쌈박한 개소리지?

 여기서 갑자기 왜 무섭냐는 말이 나오는거야?

 그야 느껴지는 기운도 묘하고 사막 한가운데 있는 숲이라는 점에서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야 들지만 그렇다고 무섭지는.....

 아, 이 녀석 혹시

 

 "뭐야 너, 설마 저곳이 무서운 거야?"

 

 "뭐라는 거야? 천하의 이 제롬님에게 무서운 게 있을 것 같아?"

 

 그 하늘을 뚫을 듯한 귀 좀 어떻게 하고 말을 하면 좀 믿어줄텐데.

 아쉽네?

 얼굴은 꽤 그럴 듯 했는데 말야.

 

 "너 당근 무서워하잖아"

 

 "무슨 소리야. 당근이 뭐가 무섭다구...악!!!"

 

 "이야 너 정말 빠르다? 생존 욕구, 뭐 그런 거야? 이게 그렇게 싫어?"

 

 말 도중에 품에 있던 당근(간식용으로 몇개 넣고 다닌다)을 던져줬더니 순식간에 뒤로 물러난다.

 속도를 보니 확실히 괜히 귀가 토끼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토끼는 당근 좋아하잖아? 넌 왜 그러는데?

 

 무서운 건 알겠는데 귀에 있는 털 좀 어떻게 해줄래

 왜 정신 사납게 계속 세우는 거야? 토끼가 아니라 고양이냐 너?

 

 "너, 너. 이 자식! 대체 당근 같은 걸 왜 가지고 있는 거야?"

 

 "글쎄? 귀 크고 귀찮게구는 놈 방어용으로?"

 

 일명 대 제롬 퇴치 무기같은 거지

 당근으로 놀란 가슴을 달래고 있는 제롬을 무시하고 제트 보드에 올랐다.

 잠깐 노닥거린거 같은데 용이와의 거리가 제법 떨어졌으니 서둘러야지

 용이 저 놈은 왜 졸면서 가는데 이렇게 빠른거야?

 

 "야! 기다려봐!"

 

 땍땍거리는 소리를 무시하고 엑셀을 밟았다.

 가끔 저 자식이 보드를 타보고 싶다고 말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 딱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게 빨리 자리를 뜨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사내 새끼 태우고 보드 탈 생각 없다 이 삼촌은

 

 ===============================

 

 "이곳에 결계가 펼쳐저 있구나"

 

 "앗 그럼 못 들어가나요?"

 

 메이 할멈의 말에 어느새 잠에서 깬 용이가 물었다.

 

 "원래는 요정들만 드나들 수 있게 만들어진 결계이긴 하지만 나를 막을 정도는 아니란다. 이 정도는 조금만 신경쓰면 쉽게 들어갈 수 있지."

 

 아니 그거 무단 침입 같은데요. 메이 할멈?

 라고 생각했지만 딱히 행동을 말리거나 하진 않는다.

 원래 아동 만화란게 주인공이 하면 어쩔 수 없는 거구 악당이 하면 퇴치의 명분이잖아?

 

 다른 말로는 내로남불 같은 거지

 뭐 어차피 이곳에 들어가지 못하면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는데 이런 걸로 태클 걸고 싶지도 않고

 

 "우와, 숲이 반짝거린다 구리"

 

 "우와...."

 

 "멋지네요"

 

 숲에 들어서니 뭔 나무들이 죄다 반짝반짝거려서 눈이 아프다 제길. 아, 시력 나빠질 것 같아.

 

 "이건... 빛나는 모래구나. 모래가 나무에 붙어 있어 나무가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게야"

 

 나는 한창 빛에 적응하고 있는데 메이 할멈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벌써 나무에 다가가 조사를 끝냈나 보다

 

 "앗, 정말이네요. 그러데 이 모래 뭔가 끈적거리는데요?"

 

 끈적한게 당연하지.

 그거 모래가 아니라 굳이 말하자면 점액에 가깝거든

 

 "이렇게 빛나는 모래가 많다니, 이전 마을 사람들의 말이 맞았구나. 자, 이제 이 모래를 어디에 담아가야 할까"

 

 흠.. 메이 할멈이 묘하게 신나 보이네

 월급 탄 날 식품 매장에서 뭘 살지 고민하는 아줌마 같아

 이제 슬슬 말해줘야 할 것 같은데 저렇게 신나하면 말하기가 좀 어려운데

 

 우리가 찾아야 하는게 저 점액들이 아니라고 어떻게 말하지?

 지금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저 숲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저곳에 그 달팽이가 있다는 거지?'

 

 메이 할멈은 아직 모르고 있지만 우리가 이곳에서 찾아야 하는 건 빛나는 모래 같은 게 아니라 달팽이다.

 

 마법 생물 매직 카르고

 원래는 세계수에 붙어서 사는 달팽이인데 껍질에서 나오는 모래처럼 생긴 점액이 세계수의 정화와 성장을 돕는 기능이 있다

 

 굳이 세계수만 해택을 보는게 아니라 모든 식물과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생물이라 세계수가 수호자로 있어 수목이 대다수인 이 5구역에서만 서식하는 마법 생물인데 사동족이 이곳을 점령한 후 세계수를 죽이기 위해 철저하게 말살을 시행해왔다.

 

 사동족 침략 이후 구역 전체가 사막으로 변하자 이곳 사람들도 사동족이 매직 카르고를 멸종시켰다고 착각하고 꿩 대신 닭이라고 그 등껍질에서 나오는 점액이라도 구하라고 한 거다.

 

 세계수에 뿌리면 병든 세계수가 나을거라는 생각에 말해줬을테지만 덕분에 우리가 구해야 하는 최우선 아이템이 빛나는 모래라는 결론이 되어버린 거지.

 

 나도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놀다가 이 에피소드를 빼먹고 다음화를 보다가 모래 얘기는 어디 가고 갑자기 웬 달팽이가 나타나서 벙 쪘었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보죠. 주변에 이렇게 울창한 숲은 없으니까 한번 둘러보는 게 좋겠어요"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는 내가 이걸 알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가 힘드니 대충 일행을 안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안에 있는 요정이 튀어나오든 사동족이 튀어나오든 하겠지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연재는 주중(월~목) 연재입니다 2020 / 8 / 16 498 0 -
41 네가 그 마성의 소녀냐? 2 2020 / 10 / 14 74 0 5924   
40 네가 그 마성의 소녀냐? 1 2020 / 10 / 13 37 0 6046   
39 후보선수 이민준 2 2020 / 10 / 12 33 0 6271   
38 후보선수 이민준 1 2020 / 10 / 8 42 0 5711   
37 식스맨 권준호 5 2020 / 10 / 7 43 0 7310   
36 식스맨 권준호 4 2020 / 10 / 6 35 0 6500   
35 식스맨 권준호 3 2020 / 10 / 5 32 0 5507   
34 식스맨 권준호 2 2020 / 9 / 30 36 0 5323   
33 식스맨 권준호 1 2020 / 9 / 29 52 0 5334   
32 튜토리얼 종료 6 2020 / 9 / 28 42 0 8530   
31 튜토리얼 종료 5 2020 / 9 / 23 37 0 5028   
30 튜토리얼 종료 4 2020 / 9 / 22 39 0 5220   
29 튜토리얼 종료 3 2020 / 9 / 21 36 0 7462   
28 튜토리얼 종료 2 2020 / 9 / 17 37 0 5322   
27 튜토리얼 종료 1 2020 / 9 / 16 39 0 5164   
26 슈퍼 그란죠 4 2020 / 9 / 15 40 0 6117   
25 슈퍼 그란죠 3 2020 / 9 / 14 35 0 5105   
24 슈퍼 그란죠 2 2020 / 9 / 10 35 0 5385   
23 슈퍼 그란죠 1 2020 / 9 / 9 47 0 5830   
22 스타트 포인트 6 2020 / 9 / 8 37 0 7303   
21 스타트 포인트 5 2020 / 9 / 7 40 0 6122   
20 스타트 포인트 4 2020 / 9 / 3 41 0 5236   
19 스타트 포인트 3 2020 / 9 / 2 44 0 5484   
18 스타트 포인트 2 2020 / 9 / 1 41 0 5380   
17 스타트 포인트 1 2020 / 8 / 31 43 0 5559   
16 기술명의 비밀 4 2020 / 8 / 27 42 0 6524   
15 기술명의 비밀 3 2020 / 8 / 26 43 0 5264   
14 기술명의 비밀 2 2020 / 8 / 25 41 0 5230   
13 기술명의 비밀 1 2020 / 8 / 24 52 0 5073   
12 츤데레 귀쟁이 4 2020 / 8 / 21 46 0 5548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