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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슈퍼 그란죠 3
작성일 : 20-09-14 11:09     조회 : 35     추천 : 0     분량 : 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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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이제 곧 도착이네 민호군"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눈을 떠서 보니 진짜 계곡을 거의 벗어나고 있었다.

 

 "생각보다는 금방이네요"

 

 "아무래도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고 우리가 타고 있는 고속 버스가 이곳 달 나라에서는 가장 빠른 버스이기도 하니까"

 

 "요금이 꽤 나갔을텐데 무리하신 거 아니에요?"

 

 "흘흘흘, 내가 이렇게 보여도 고고학자로써는 꽤 인지도가 있지. 이 정도는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할 정도는 된다네"

 

 몇 번을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웃음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그곳에는 굉장히 신이 난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 계셨다.

 

 용이 키랑 비슷한 할아버지가 인디아나 존스 옷을 입고서

 

 "다행이네요. 저희가 부담이 될까 봐 신경 쓰였는데"

 

 "부담은 무슨. 달 나라 사람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고 관찰할 수 있는 경험에 비한다면야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네"

 

 "달 나라 사람 아니라니까 자꾸 그러시네요"

 

 정확히 말하면 이 세계 사람도 아닙니다만.

 

 "흘흘흘 뭐 그렇게 말하고 싶다면 그렇다고 치세나."

 

 이 할아버지 계속 저렇게 착각하다가 나중에 자기가 속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할아버지 난 분명히 그런 거 아니라고 말 했어요, 나중에 가서 딴 소리 하기 없기

 

 "그나저나 민호군, 저 둘은 볼 때마다 저러고 있는 것 같던데 괜찮은 건가?"

 

 할아버지가 가리킨 곳에는 내 애물단지 두 녀석이 눈을 감고 미동도 없이 앉아 있었다.

 

 그냥 보기에는 버스 끝 좌석에 앉아서 졸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름 내 맞춤형 특훈에 맞게 훈련 중이지

 

 "괜찮아요, 둘 다 할당량 채우는 거니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요"

 

 "흘흘흘, 할당량이라... 민호군 자네도 그렇고 저 두 친구들도 그렇고 달 나라 사람들만의 정해진 뭔가가 있는 건가? 예를 들면 뭐 종교적 의식이라던가?"

 

 어느새 수첩과 볼펜을 꺼내든 할아버지가 취재 온 기자 같은 자세로 눈을 반짝이고 있다.

 

 거참 그런 거 아니라니까 그러네

 

 "그것보단 공부에 가깝죠. 보충 자율 학습 같은 거?"

 

 "오, 특이하게 달 나라 사람들은 저런 식으로 공부를 하는가 보구만, 달 나라 사람들은 학구열이 높음"

 

 뒷말은 나에게 하는 게 아니라 수첩에 적으면서 하는 말이다.

 

 고고학자에 박사인데 입으로 말하면서 적는 거 이상하지 않아?

 

 저거 일부러 내 반응 보려고 저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승객 여러분 우리 버스는 곧 목적지인 공주 석상에 도착 하겠습니다. 잊으신 물건 없으신지 확인 후 천천히 하차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이제 도착한 거야?"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안내 방송에 따라 내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제롬과 용이 녀석이 수련을 끝내고 다가왔다

 

 "그래 너희도 내릴 준비 하고 용이 너는 석판 잊지 말고"

 

 "네 알겠습니다"

 

 "하여간 잔소리는"

 

 "제발 내가 잔소리 안 하게 해주면 나야 고맙지"

 

 "그냥 니 성격이 그런 거 아니야? 가만히 보면 메이 할머니보다 더 늙은이 같다니까"

 

 "누구든 여자에 환장해서 매번 문제를 만드는 놈이랑 같이 있다 보면 이렇게 될걸?"

 

 "누가 여자에 환장한다는 거야?"

 

 "어디에 있는 누구인지 자세히 이야기 해줘? 당장 어제 누가 조폭한테 쫒기고 있던 거 같은데?"

 

 "야! 그건 ....."

 

 "어디에 있는 누구인지 자세히 설명해줘?"

 

 "......됐다! 됐어! 그래 나 여자에 환장한다. 만족하냐!"

 

 "뭘 만족씩이나 해. 그냥 있는 사실인데"

 

 "너 이씨!"

 

 자식이 맨날 이기지도 못하면서 계속 덤비네. 지치지도 않나.

 

 씩씩 거려봐야 어쩔테냐 내가 뭐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고

 

 말했잖아 난 비겁하게 펙트로 승부한다구

 

 "흘흘흘. 달 나라 사람들은 여자를 좋아하고 서로 사이가 좋다."

 

 "누가 사이가 좋다는 거에요 이 할아버지가?"

 

 "사이 안 좋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입으로 말하면서 쓰지 말라니까, 집중력 장애야 뭐야

 

 

 =============================================

 

 

 "폐장까지는 아직 1시간 정도 남은 것 같네요"

 

 "그럼 그때까지 뭘 하고 있을까요 민호씨? 수련?"

 

 1 : 1 맞춤형 수련 커리큘럼이 잘 맞는지 용이는 내가 굳이 닥달하지 않아도 틈만 나면 수련 삼매경이다.

 

 누가 수련 하러 달로 온 사람 아니랄까봐 어디에 있는 토끼랑 달리 아주 성실하다

 

 역시 끈기와 성실하면 드워프지

 

 "얌마! 수련은 저놈 때문에 평소에 질리도록 하잖아! 모처럼 자유 시간인데 나한테까지 피해 끼치지 마!"

 

 그래 역시 농땡이 하면 토끼고

 

 "최대한 사람들 눈에 안 띄게 행동해. 사동족이 우리를 찾고 있는 이상 이목을 끌어서 좋을게 없어."

 

 "하긴 저번에도 쫄따구들이 나타났으니까"

 

 제롬의 말처럼 이전에도 몇몇 쫄따구 사령관들이랑 사.엑.카들이 나타나 주변을 뒤집어 엎은 적이 있었다.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느라 힘을 다 쓰고 잠들어 버린 그란죠 때문에 내가 싸울 수는 없어서 우리 조카들이 처리 했는데 이놈들이 어리버리하게 싸우는 바람에 피해가 엄청 커져서 피해가 정말 말도 못했었다.

 

 덕분에 이 놈들은 나한테 한번씩 더 털렸었고

 

 그때 우리가 싸우는 걸 본 내 옆에 있는 이 할아버지가 우리 일행이 되었는데 글쎄 이 할어버지가 무려 고고학자에 마침 우리가 찾던 마법왕관의 정보와 열쇠를 가지고 있었네?

 

 우와 무슨 이런 우연이!

 

 ......

 

 는 개뿔, 원래 원작 스토리가 이렇다.

 

 아동 만화에 뭘 기대하겠냐.

 

 잠만 자도 도와주는 사람과 만나고 뒤로 넘어져도 단서를 발견하는 세계인데

 

 "여기에도 나타나면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될 거에요. 마법 왕관을 찾는 것도 힘들어지겠죠"

 

 "그런데 여기에 정말 마법 왕관이 있는 거야?"

 

 제롬의 말에 옆에 있는 할어버지를 바라봤다.

 

 자 할아버지 우연히 얻은 정보를 알려주실 타이밍인거 같은데요?

 

 "이 석판에 적혀 있는 내용에 따르면 저 공주 석상에 마법 왕관의 단서가 있을거 같은데, 오오! 저 봐라 공주 석상에 있는 왕관에 이 석판에 있는 문양과 비슷한 문양이 있는 것 같구나"

 

 거봐 내 말이 맞잖아. 가만히 있어도 우연히 단서가 막 쏟아진다니까.

 

 아아 쉽구나. 아동 만화의 단서 찾기란.

 

 "그럼 우선 저 위로 올라가 봐야 할 것 같으니 모두 적당히 몸 사리면서 쉬고 있어. 폐장하고 나서 올라가...엉?"

 

 "왜 그래?"

 

 "왜 그러세요 민호씨?"

 

 아 별건 아니고 저 멀리 자판기 옆에 사동 전사 한 명이 있어서

 

 반만 몸을 가리고 이쪽을 보고 있는데 저건 숨어있는 건지 찾으라는 건지 잠시 헷갈렸지 뭐니?

 

 "아니야. 사동족 놈들이 우리가 마법 왕관을 찾고 있다는 걸 알면 눈에 불을 키고 우리를 찾으려 들테니 다들 조심하자고"

 

 "그러네요. 마법 왕관을 지니면 어마어마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했으니 우리가 그걸 찾는 걸 원하지 않을테니까요"

 

 "야 그렇다고 해도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 놈들이 우리가 찾는게 마법 왕관이라는걸 어떻게 알겠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놈들인데"

 

 응 아냐. 이미 한참 전에 발각된 거 같거든

 

 우리의 위치라던지 우리의 목표라던지 말이야

 

 

 =============================================

 

 "여기가 끝인 거 같은데, 정말 여기가 맞아?"

 

 "관광객이 올라올 수 있는 제일 위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맞나 보네요"

 

 "흘흘흘, 자 이제 단서를 찾아보도록 할까. 어서 서두르도록 하세나 이제 곧 날이 저물거야"

 

 할아버지의 말에 일행이 단서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봤지만 당연하게도 딱히 뭐가 없다.

 

 애초에 이곳 공주 석상의 이마에 해당하는 전망대에 있는거라고는 몇몇 청소 도구 밖에는 없으니까

 

 단서는 이곳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왔다.

 

 "용아 등 데이기 전에 보따리 풀어"

 

 "네? 그게 무슨 소리... 으아아아아악!"

 

 아 매번 번번이 일어나는 이 만화 같은 설정이 싫어서 미리 이야기 한 건데 오늘도 역시나, 늘, 그렇듯, 변함없이, 용이 넌 내 말에 한 박자 늦게 반응 하는구나

 

 등을 잡고 뒹구는 용이를 무시한 체 용이의 목에 걸려 있던 보따리를 다 풀어서 석판을 꺼냈다.

 

 나오자 마자 석상 공주가 쓰고 있는 왕관을 향해 빛을 쏘는 석판을 조심히 내려놨다.

 

 뭐 이제 이 석판을 빛이 닿아서 석판의 크기 만큼 움푹 들어간 홈에 끼워 넣으면 마법 왕관을 찾는 임무는 클리어 되겠지만 우선 그 전에 해결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둘 다 전투 준비 해"

 

 "뭐? 민호 너 왜 그래?"

 

 "민호씨, 혹시 뭔가 느낀건가요?"

 

 "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이제 그만 나와라"

 

 척

 

 내 말에 황당하다는 듯이 반응하는 두 사람 뒤로 날렵하게 생긴 8등신 미남이 내려 앉았는데 그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심히 당황스럽다.

 

 저거 지금 계단이 아니라 석상 아래에서 뛰어오른 건가?

 

 난 뭐 숨어있다가 나오거나 뭘 타고 내려올 줄 알았지 저렇게 아래에서 뛰어 올라 올 줄은 몰랐네

 

 뭔 아파트 높이 만한 곳을 담 치기 하듯 넘어

 

 "제법이군 마동 전사. 내가 있다는 걸 눈치채다니"

 

 그런 말은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하거나 어디 건물 같은데라도 숨어있을 때 하는 말이지

 

 너처럼 선글라스 하나 쓰고 나무든 자판기든 반만 가리고 나 좀 봐 달라는 듯이 뚫어지게 지켜보는 사람이 할 말이 아니야.

 

 그게 어려우면 내 옆이나 뒤에서나 하라고, 어디 갈 때마다 매번 내 얼굴 정면에서 그러고 있으면 모르기가 더 힘들지 않겠어?

 

 뭐야 이게, 좀 미행에 성의를 보여봐

 

 "네 놈!"

 

 "언제부터?"

 

 와우 놀라워라.

 

 그 신박한 미행을 눈치채지 못한 정의의 용사 둘이 이곳에 있었네?

 

 너희들 같은 주의력 부주의한 캐릭터들이 정의의 편에 있으니까 항상 악당들한테 뒷통수를 맞는 거야

 

 너희들은 당분간 훈련량 두배 당첨이다

 

 부르르르

 

 이런거에 생각 읽고 떨지 마.

 

 그런 위험 감지 센서가 있으면 저런놈이나 좀 감지하라구

 

 "어떻게라던지 무슨 일이냐 같은 말은 하지 않을게. 진부하잖아?"

 

 "민호라고 했던 가? 꽤 자신감이 대단하군. 나를 보고 전혀 긴장을 하지 않는 걸 보니 말이야"

 

 이번화의 네 역할을 알고 있거든

 

 여기서 마법 왕관 놓쳐서 슈퍼 그란죠에 맞고 질질짜면서 도망갈텐데 뭘 또 굳이 긴장씩이나 해

 

 "놀랍게도 내 이름 까지 알고 있네? 우오 이거 꽤 뿌듯한데?"

 

 내 말투가 맘에 안들었는지 잘생긴 얼굴이 코 푼 휴지마냥 구겨진다

 

 오오, 내가 비이냥 댄거 알았어. 우리 애들보다 똑똑한 거 인정

 

 "마법 왕관을 포기하고 내게 넘겨라. 그러면 목숨만은 빼앗지 않으마. 아니, 거기에 더해 내가 마왕님께 부탁 드려 너희가 달을 떠날때까지는 이곳을 공격하지 않도록 해주지, 어떤가?"

 

 "어떻긴. 똥 같은 제안이라고 생각해"

 

 "....뭐?"

 

 "잘 들었으면서 좋지도 않은 대답 뭐 한다고 굳이 다시 들으려고 그래. 그런 취미 있어? 아... 그.. 데빌....씨?"

 

 아 이놈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맨날 이놈 저놈 하기만 했지 언제 한번 이름을 제대로 불러봤어야 기억하지

 

 뭐 데빌도 나름 괜찮네 악당 이름 치고는 그래도 꽤 스텐다드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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