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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츤데레 귀쟁이 4
작성일 : 20-08-21 11:53     조회 : 46     추천 : 0     분량 : 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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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에엑~!

 

 음.... 저거 혹시 드래곤 로어나 피어같은건가?

 

 설마 상대 겁주려고 소리지른 건 아니겠지?

 

 전혀 무섭지 않아!

 

 그냥 자전거 달리다 브레이크 잡을 때 나는 소리 같잖아!

 

 아 머리 감싸쥐고 좌절하고 싶다.

 

 가뜩이나 되도 않는 마법 쓴다고 토하고 싶구만!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가서 잡아!"

 

 진심 짜증 1000% 담은 사자후가 들린 건지 어스 드래곤(이제 보니 가물치랑 제일 닮은거 같다)이 여태까지의 어수룩한 모습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로 움직였다.

 

 지느러미 녀석을 보고 있던 그대로 땅에서 쏘아져 나가 순식간에 녀석의 몸통을 몇 바퀴나 두르더니 마지막으로 옆구리에 주둥이를 박아 넣는데 걸린 시간이 1초 남짓.

 

 길이도 1m도 안될거라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저렇게 포박하고 있는데도 땅에서 몸통이 다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길었다.

 

 대비하지 못한 공격에 몸이 붙들려 버린 지느러미가 어떻게든 몸을 빼려고 용을 쓰는것 같은데 오히려 점점 조이는 게 실시간으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몸통의 굵기에 비해 물리력 자체도 강력한 것 같고.

 

 움직일 때마다 자근 자근 기체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니 생긴 건 못미더워도 효과는 좋은것 같다.

 

 아니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 장면만 보면 마치 내가 악마의 생물을 풀어놓은 악당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보니까 무슨 촉수 플레이를 보는 것 같기도 같고....'

 

 길고 얇아서 틈이란 틈은 다 파고드는 게 20대때 보았던 망가가 생각나는데...

 

 그 망가에서는 상대가 이쁜 여자 캐릭터였는데 지금 내가 보는 장면은 숨 막히는 크기의 지느러미를 단 고철덩이다.

 

 .... 상상하니 속이 매스꺼워지네

 

 마법 후유증에 상상 후유증까지 겹치니 아주 죽겠네

 

 어쩌겠냐 속은 안 좋아도 저게 최선인데

 

 있는 능력 없는 능력 죄다 박박 긁어모아서 나온 게 저 꼴이라는 게 절망적이다만

 

 내가 나중에 더 성장하면 어스 드래곤의 모습도 지금보다는 더 볼만하게 변하겠지?

 그래야 할텐데....

 

 아이씨.... 신경을 돌리려 딴생각을 해봐도 이제 슬슬 한계다.

 

 한 3일 밤샘 철야 작업한 상태같이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 같아

 

 진짜 바닥까지 긁어서 소환한거라 이제 유지하기도 벅찬데 저 자식은 왜 이리 굼떠?

 

 "빨리빨리 안 튀어오냐"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뒤에 물보라를 달고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고 있는 포세이돈이 보였다.

 

 [뭐야? 걱정되서 내려왔더니 네가 다 끝낸거야?]

 

 음성과 함께 마동전사복을 입은 토끼, 제롬이 홀로그램으로 나타난다.

 

 반응할 힘이 없어서 다행이네

 

 순간 귀신인 줄 알고 자빠지는 줄 알았거든

 

 "끝내기는 개뿔. 야 나 힘들어 죽겠으니까 마무리 좀 해"

 

 [어? 그냥 저 상태로 부수면 되는거 아니야?]

 

 "어. 그러니까 그거 좀 하라고. 저거 이제 곧 풀려"

 

 아닌게 아니라 지느러미를 감싸고 있는 촉수(?)의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

 숨 쉴 틈도 없이 꽉꽉 조이고 있던 몸통 이곳저곳에 실 금이 가고 있고 도사견처럼 한번 물면 철갑이 뜯어질 때까지 물어대던 주둥이 부분도 이를 제대로 박지 못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대략 한... 5초 안되서 저거 풀릴것 같은데. 너 혼자 저 자식 상대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삐 대고 있던가. 참고로 난 체력 오링났다"

 

 [오.... 뭐? 아니 그게 아니고. 아이씨 난 이거 움직이는 법도 아직 잘 모르는데! ]

 

 구경꾼처럼 멀뚱멀뚱 있던 녀석의 움직임이 이제야 좀 분주해진다.

 

 괜찮아 자식아 원래 다 그런거야

 

 나는 뭐 친절하게 교육 같은거 해줄 줄 알아?

 

 막 A버튼을 누르면 작은 손 B 버튼을 누르면 큰 손 막 이러고?

 

 그랬으면 내가 MP 바닥나서 이 꼴 나 있겠냐?

 

 "대충 해, 어차피 저거 없었어도 이번 편에서는 니가 이겨. 등장 씬이잖냐"

 

 원래 동양 만화고 서양 만화고 주인공팀에서 새로운 메카가 나오면 그 편은 그 놈이 일짱 먹는 게 국룰이야

 

 [자꾸 뭐라는 거야? 알아듣게 설명할 거 아니면 이거 어떻게 움직이는지나 좀 알려줘]

 

 "알아서 해봐., 스스로 학습법 몰라? 이 형은 너희들을 강하게 키운다?"

 

 거참 힘도 없어 죽겠는데 자꾸 말 시키네

 

 등장 버프 받고 왔으면 니가 좀 알아서 하라구

 

 주둥이 코지질 할 힘은 커녕 토 쏠리는거 참는것만 해도 한계다 이 자식아.

 

 [포세이돈의 원동력은 물의 마력, 마동전사여 물에 흐르는 마동력을 느껴라]

 

 [우왁!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나는 마동왕 그란죠. 민호의 파트너다.]

 

 [어? 뭐야? 민호 네 로봇은 말도 할 수 있는 거야? 근데 내 로봇은 왜 못해?]

 

 응 그게 궁금한가 보구나

 

 그래 궁금할 수 있지

 

 그러면 내가 타고 있는 이 로봇의 설정과 왜 이 로봇에만 이런 동굴 목소리가 탑재 되어있는지 심층적으로 설명해줘 볼까?

 

 아 맞다.

 

 근데 너 시간은 있니?

 

 내가 분명 5초도 안 남았다고 말했던 거 같은데?

 

 이제 기껏 남은 시간이라고는 1초 안짝일것 같은데 제법 여유가 있나봐?

 

 역시 등장 씬을 업은자의 여유라 이거냐?

 

 [우선 인사는 나중에 하고 집중해라 포세이돈의 전사여. 포세이돈은 물의 마동왕, 이곳은 호수 한복판이니 마동력을 느낄수 있을거다]

 

 [...뭐라는거야? 그 말은 저기 위에서 할멈에게도 듣고 왔다고! 내가 바보도 아니고 그게 되면 다시 물어보겠어?]

 

 오~! 역시나 명불허전 개 싸가지 암 유발자.

 

 하긴 새로운 로봇 좀 소환해서 타고, 나랑 편 먹는다고 니 캐릭터가 어디 가겠냐

 

 그래도 저 자식이 싸가지는 없어도 말은 잘하네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본인들 전쟁에서 져서 쫒겨나 초딩들 손이나 빌리고 있 는주제에 뭐 그리 잘난 듯이 말하는 거야?

 

 고로 이번 만큼은 이 형도 니 말에 동의한다?

 

 아 그리고 참고로 저 마법 유지 시간 끝났다

 

 생각과 함께 지느러미를 묶고 있던 촉수가 부셔지며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앗! 아직 아무것도 못했는데]

 

 그러게 내가 남은 시간도 친절히 말해줬잖아

 

 나 같으면 그 말할 시간에 뭐라도 했겠다

 

 말은 제대로 하는 놈이 지능은 뭐 이리 딸리는지, 이 기회를 이렇게도 날려 먹는구나

 

 "후우~ 후우~"

 

 아까부터 심호흡으로 속을 좀 진정 시켰더니 이제 좀 살겠네

 

 원래는 어떻게 하나 쭉 지켜볼 생각이었는데 더 이상은 내가 피곤해서 안되겠다

 

 등장씬 버프로 저 놈이 이길때까지 보다가는 내가 암 걸릴 것 같아.

 

 "야, 오래 말 못하니까 집중해서 들어라

 

 한마디 하고 다시 심호흡하고

 

 술 마시고 속 뒤집어졌을 때 써먹었던 방법이 여기서 이렇게 도움이 되네

 

 "저거 저래 보여도 일단은 마법으로 잡아 았던 거라 바로 정상 상태로는 못 돌아가니까 지금이라도 한대 때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가서 보디 체크라도 해"

 

 머저리처럼 이번에도 보디 뭐? 이딴 소리 해대으면 그냥 두고 나 혼자 나가 버릴려고 했는데 내 말이 끝나자 마자 바로 지느러리를 향해 돌진하는 걸 보니 역시 눈치는 있다니까

 

 그 눈치가 정작 아까처럼 기회일때는 발휘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일단을 넘어가자

 

 "우워 빠르네 확실히"

 

 로봇에만 타면 주변 시간이 느려지는 내 눈에도 포세이돈의 수중 이동 속도는 놀랄 정도였다.

 

 이제 막 마법이 풀린 지느러미가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는데도 별 어려움도 없이 따라붙어서 공격을 해대고 있었으니까

 

 혹시 제롬도 내가 느끼는 시간의 괴리감을 느끼고 있는 건가?

 

 그렇다면 정말 물속에서는 포세이돈이 최강이 될 수 있을텐데

 

 나 같은 경우는 시간이 느려져도 물속에서 움직이는 내 속도가 그보다 더 느려서 맘처럼 움직이지를 못하니까

 

 그런데 포세이돈은 물속에서도 속도가 지상에서의 사.엑.카 속도보다도 빠르다

 

 조금전까지 나를 가지고 놀던 지느러미 자식과 비교해 보아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그런데 왜 안끝나는건데?"

 

 "기, 기다려봐. 지금 이놈의 힘을 빼놓고 있는거 안 보여? 조금만 있으면 박살을 내주겠어"

 

 .......아우 저 입만 산 암 유발자 자식

 

 속도로는 상대도 안되는데 누가 토끼 아니랄까봐 공격도 토끼처럼 깔짝깔짝 거리고만 있고 유효타가 하나도 없잖아!

 

 니가 때려서 부수는것보다 물에서 부식되서 부숴지는게 더 빠르겠다 이 자식아

 

 얼씨구, 이제 지느러미 자식도 방어는 포기하고 어떻게든 포세이돈을 잡으려고 한다.

 

 저거 저대로 잡혀서 어디 부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러나 진짜

 

 키잉

 

 아이구?

 

 한대 치고 빠지려던 토끼가 아슬아슬하게 지느러미의 손을 벗어나 뒤로 빠졌다.

 

 입살이 보살이라구 말도 안했는데 말이 씨가 될뻔했네

 

 하아 진짜 저 놈을 어찌해야 하나

 

 용이는 꼴에 수련 무투가라고 이런 건 바로 적응했었는데 저놈은 하는 꼴을 보니 근접 공격 신경은 영 꽝이다.

 

 아 진짜 나 피곤해 죽겠는데

 

 "야!"

 

 내 소리에 깔짝 대며 기회만 보던 포세이돈의 움직임이 멈춘다.

 

 "너 뭐하냐?"

 

 머리 가득 차있는 짜증을 숨길 생각 없이 적나라하게 뿜어대고 있자니 제롬의 표정 또한 찌푸려진다.

 

 웃긴게 홀로그램으로 서로 모습을 볼수 있으니 기분나쁜 건 직빵으로 알수 있거든

 

 [보면 몰라? 싸우고 있잖아!]

 

 "그래가지고 오늘 중에 끝나긴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서 잔소리하지 마!]

 

 "마무리하라고 친히 잡고 있던건 내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 누군지 모르겠네?"

 

 [...........]

 

 자식이 이길수도 없는 판에 기를 쓰고 덤벼요

 

 "됐고. 나 피곤하니까 요점만 말한다. 지금부터 눈 감고 내 말 따라해"

 

 [뭐? 지금 어떻게 눈을 감아]

 

 내 지적에 다물고 있던 입이 다시 열린다.

 

 나는 피곤해서 가만히 있으니 딴에는 지느러미를 상대할 수 있는게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 하나보다.

 

 뭐 틀린 생각은 아니다.

 

 실제로 난 지금 손 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거든

 

 "쟤는 너 공격 못해. 니가 파닥거리느라 못 봐서 그렇지 니가 훨씬 빠르거든. 괜히 제가 아까부터 너 잡으려고 그렇게 용쓴 줄 아냐?"

 

 내가 쟤 잡으려고 용 쓴거랑 비슷한거지 뭐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눈치채겠지만 잠깐이면 아무것도 못 할테니까 눈이나 감아"

 

 [.......알았다]

 

 자식.

 되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였는데 확실히 눈치는 있다니까.

 

 "천천히 심호흡 하면서 생각해. 이곳에 있는 모든 물은 저놈이 아니라 너를 돕기 위해 있는거야. 니가 움직일때마다 물이 너를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도울테니까 이곳에서 가장 강한 건 너라고 계속해서 각인 시켜"

 

 메이 할멈이 나한태 시간이 날때 마다 하던 마법 이론에서 땅을 물로 단어만 바꿔서 읊어줬다.

 

 내가 뭘 얼마나 알아서 이런 설교를 하겠냐?

 

 말이 이어질수록 굳어있던 포세이돈의 자세가 자연스럽게 풀어진다.

 

 "자 각인됐으면 이제 내 말을 따라하는거야"

 

 당장이라도 누워서 자고 싶은 몸이지만 철야하고 2시간 자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심정으로 몸을 움직여 양 손가락을 맞대 세모를 만든다.

 

 이게 마동마법의 기본 인이다.

 

 "도마, 키사, 라문"

 

 마동력이 정말 쥐 털 만큼도 남아있지 않아서 아무런 변화는 없지만 상관없다

 

 마법이란 맺는 인과 외우는 주문 그 자체로 능력을 지니니까.

 

 물론 메이 할멈의 말이다.

 

 [도마, 키사, 라문]

 

 주문이 끝나자마자 포세이돈의 몸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

 

 언제나 그렇듯 메이 할멈의 말이 맞아서 마법이라고는 태어나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제롬이 나와 같은 주문을 외웠다는 것 하나만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걸로는 기본 마법을 활성화 하는 게 한계겠지만 아까보단 낫겠지'

 

 내 생각이 맞다는듯 빛이 사라진 포세이돈은 조금전까지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지느러미를 지근지근 밟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눈먼 지느러미의 공격에 긴장을 하긴해도 아까처럼 몸을 사리는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그래 이제야 좀 마음이 놓인다.

 

 이 형이 정말 피곤해서 그러니까 빨리 좀 치워주렴

 

 이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잠시 뒤 제롬은 만난 뒤 처음으로 내 기대에 부응하여 지느러미를 두 동강 내는데 성공했다.

 

 '아으 이제 좀 쉴수 있겠다'

 

 [튜토리얼 일단계를 완수하셨습니다. 이전 세계로 복귀 조건을 총족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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