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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제임스 후작의 음모 (1)
작성일 : 18-12-23 20:10     조회 : 23     추천 : 0     분량 : 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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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이다.”

 

 그는 세 다리만으로 신체를 세우며 천천히 일어섰다. 그의 잘린 다리에서는 피가 철철 나왔지만 그는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고는 시엔을 노려보았다.

 

 “아직 우리 ‘검은 달빛’ 부족은 지지 않았다...”

 

 족장은 강한 책임감을 보이며 일어나 양손 대검을 들었고 그 모습에 켄타우르스 족 전사들은 함께 힘을 내며 무기를 들었다. 이에 시엔은 한숨을 쉬고는 눈을 빛내며 검기를 몸에 둘렀다.

 

 ‘파앗’

 

 시엔은 사라지듯이 빠르게 움직였고 이에 ‘바람 성흔’은 사방으로 대검을 휘두르며 저항하였다. 그러나 시엔은 그것을 요리조리 잘 피하였고 이윽고 ‘바람 성흔’의 등 뒤에 붙으며 검을 그의 목에 박았다.

 

 “크으어...”

 “미안하구나. 나와 클레이브의 꿈을 위해서... 지금 너희는 희생을 당해줘야겠다. 부디 다음 생에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태어나기를... 너의 아이들은 내가 잘 보호해주겠다.”

 

 시엔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며 그의 목을 베었고 이에 ‘바람 성흔’은 힘없이 눈을 감으며 허물어져갔다.

 

 ‘쿵’

 

 거대한 그의 신체가 쓰러졌고 그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던 그가 죽었다는 사실에 켄타우르스 족은 모두가 전의를 상실하고 말았다. 이에 시엔은 피가 묻은 그의 검을 치켜세우며 명령하였다.

 

 “항복하는 자는 살려줄 것이다. 너희의 위대한 족장을 봐서 베푸는 호의이니 부디 걷어차는 멍청이는 없기를 바란다.”

 

 시엔은 흉흉한 살기를 뿜으며 말하였고 이에 켄타우르스 전사들은 손을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떨구었다. 그렇게 그들은 소유하고 있는 무기를 땅에 던졌다.

 

 이렇게 크림슨 스톤에 살던 최후의 켄타우르스 부족은 무너졌다. 1만에 달했던 병력은 대부분이 전사하였고 2천 정도만이 항복하여 포로로 사로잡혔다. 이에 시엔은 그들과 마을에 있던 아이들을 끌고 그가 만든 보호 구역에 보내었고 이후 크림슨 스톤의 주요 광물 지대에 광물 채취를 위한 시설을 건설하였다.

 

 이런 모든 것을 지켜본 후 시엔은 약간의 수비병만 남긴 채 스탈리스 영지로 귀환을 하였다. 그러면서 피가 물든 것처럼 보이는 크림슨 스톤의 암벽들을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어찌 잘 풀리긴 했는데... 제임스 후작이 과연 패배를 인정할 지가 의문이로군.”

 

 

 

 <제임스 후작의 음모>

 

 시엔이 크림슨 스톤을 평정하고 돌아온 후 일주일이 지나서 베리알 후작은 다시 남부의 귀족 회의를 소집했다. 이 주제는 당연히 시엔과 제임스 후작이 한 내기의 승패를 가리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베리알 후작 궁에 모인 시엔 세력과 제임스 후작 세력은 서로가 내기의 승자라고 주장하였다.

 

 “말이라고 하시는 것인가? 크림슨 스톤의 켄타우르스 족은 총 7개 부족, 그중 제임스 후작님의 군세에 처리된 자들이 4개 부족이다. 또한 죽인 적의 수 역시 제임스 후작님 쪽이 더 많다. 그럼 당연히 제임스 후작 님의 승리가 아닌가.”

 

 제임스 후작의 측근인 ‘드웨인’ 백작이 시엔을 깔아보며 말하였다. 이에 시엔과 함께 회의에 참가한 노라드가 따스한 미소를 띠며 반박하였다.

 

 “일시적으로 많은 성과를 낸 것을 성공이나 승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모름지기 승자란 최후에 남은 자를 말하지요. 어느 쪽에 마지막까지 남아 적을 일소하고 광산을 건설하였습니까?”

 “어허! 그대들이 한 것은 제임스 후작님의 군세가 켄타우르스 족의 주력 군을 모두 쓸어버린 후 남은 떨거지 청소에 지나지 않은가. 그것을 뭐 그리 공적이라고 떠드는지 모르겠군.”

 “후후. 그렇다면 제임스 후작님은 그 떨거지에게 패퇴하여 도망친 것이니 이것은 뭐라고 불러야 하는 것입니까?”

 “무어라! 어딜 감히 작위도 제대로 없는 하급 귀족 따위가!”

 

 노라드의 비아냥에 듣고만 있던 제임스 후작은 이를 바득 갈며 일갈을 하였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 시엔과 노라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도리어 회의장의 분위기만 사납게 만들었다.

 

 “제임스 후작. 이곳은 모두가 있는 자리네. 그런 발언은 삼가도록.”

 “끄응...”

 

 베리알 후작이 제지를 하고 나오자 제임스 후작은 인상을 찌푸리며 자리에 앉았다. 그 틈을 노려 시엔은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를 돌아보며 말하였다.

 

 “제임스 후작님은 분명 많은 켄타우르스 족을 척살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주력 군세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람 성흔’이라는 켄타우르스 족의 영웅이 이끄는 ‘검은 달빛’ 부족은 오래 전 크림슨 스톤 지대를 평정한 최강의 세력이었고 그들은 참으로 강성했습니다. 때문에 제임스 후작님은 패퇴하신 것입니다. 저는 그렇기에 염치 불구하고 저의 사가기사단이 더 많은 공적을 세웠다고 자부합니다.”

 “이... 이 자가...”

 

 시엔의 조리 있는 설명에 이어 노라드가 ‘검은 달빛’ 부족에 대한 자료를 주요 귀족들에게 배포하였고 이에 제임스 후작은 뭐라 말을 하려다가 베리알 후작의 눈치를 보고는 말을 멈추었다.

 

 그렇게 회의장의 분위기는 차츰 시엔 스탈리스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정리되어갔다. 그러자 제임스 후작은 길게 한숨을 쉬더니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나섰다.

 

 “잠깐!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습니다.”

 “음? 무엇인가.”

 

 제임스 후작이 다시 일어서서 말하자 베리알 후작과 귀족들은 의아해하며 시선을 모아주었다. 이에 제임스 후작은 시엔을 바라보며 물었다.

 

 “스탈리스 경... 혹시 총포에 대해서 알고 계시오?”

 ‘!!’

 

 제임스 후작의 물음에 시엔과 노라드는 속으로 심장이 덜컥 하는 것을 느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준비를 미처 안 해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겉으로는 그것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총포? 아아... 켄타우르스 족이 쓰던 무기를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그것은 왜?”

 “아아! 사가기사단도 그 병기를 보았겠구려. 우리는 그 무기 때문에 아주 고전을 하였소이다. 그 때문에 패퇴한 것이 크지. 그런데 그대들은 그 병기를 어떻게 이겨내셨소이까?”

 “글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진영에서 발사하려 하자 알아서 폭발을 하더군요. 그 틈을 놓치지 않아 진격을 한 덕분에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 그것 참 신비한 일이군. 그런데 말이오. 정말 신비한 것은 켄타우르스 족의 기술로는 그런 무기를 만들 수 없다는 것에 있소. 이는 과학과 기술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노움 족의 발명품, 적어도 휴먼 족 정도는 되어야 만들 수 있는 병기지.”

 

 제임스 후작은 그렇게 말하면서 시엔 옆에 앉아 있는 노라드를 흘겨보았다.

 

 “사가기사단의 참모 격인 노라드는 발명에 조예가 깊다고 평이 자자하오. 그렇다면 분명 총포란 것의 제조에도 관심이 있었을 터... 혹시 그 총포는 노라드가 만든 것이 아니오이까?”

 “그 말씀은... 제가 켄타우르스 족에게 총포를 주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그 흉포한 족들과 내통을 하는 것이 말입니다.”

 

 노라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미소를 띠며 되물었다. 이에 제임스 후작 옆에 있던 ‘드웨인’ 백작이 눈에 쌍심지를 키며 외쳤다.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 그들도 말이 통하는 유사 인종이니! 그리고 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 아닌가. 제임스 후작님의 군세에 비하면 사가기사단은 그야말로 오합지졸...

 만약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적에게 좋은 병기를 준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그대들 모두의 죽음으로 다스려야 할 문제다!”

 

 다혈질인 드웨인 후작이 일갈을 하자 시엔의 얼굴도 약간 발끈하며 굳어졌다.

 

 “그들이 우리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생각이 있다면... 알아서 총포를 발명하는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것이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오. 또한 우리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던 총포가 그대들을 상대하는 데에는 아무런 효과도 발휘하지 못했다... 이것은 분명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지.

 베리알 후작님. 이는 분명 조사해야 할 문제입니다.”

 

 제임스 후작이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자 베리알 후작은 잠시 숙고를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네. 그럼 그것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만들도록 하겠네. 책임자를 추천해주시겠는가?”

 

 베리알 후작이 묻자 회의장에는 순간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잠시 후 드웨인 백작이 피식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샅샅이 뒤져서 문제를 찾아내고 말겠습니다.”

 

 제임스 후작파인 그가 이렇게 나서자 시엔과 노라드의 안색도 심각해졌다. 그가 조사를 총괄할 경우 분명 제임스 후작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다른 쪽에서 누군가가 손을 들며 일어섰다.

 

 “아무래도 한 사람이 조사를 맡으면 빈틈이 생기는 법이지요. 이 사람이 드웨인 백작을 도와 깨끗하게 모든 것을 밝혀내겠습니다.”

 

 그렇게 일어난 존재는 바로 우드빌 백작이었다. 그의 등장에 제임스 후작의 표정은 일그러졌지만 그와 드웨인 백작이 뭐라 하기 전에 베리알 후작이 선수를 쳤다.

 

 “나쁘지 않겠지. 좋아. 우드빌 백작과 드웨인 백작이 이번 조사를 맡도록 할 것이네. 그동안 사가기사단과 제임스 후작은 어떠한 행동도 삼가면서 영지를 떠나지 말도록. 알겠는가!”

 “넵!”

 “네...”

 

 내기의 승자를 가리려고 열렸던 이 회의는 이렇게 어정쩡하게 종결되었다. 모든 귀족들은 해산하여 자신의 영지로 돌아갔고 시엔과 제임스 후작은 자신의 사람들을 데리고 각자의 영지로 돌아가 곧바로 자신들만의 회의를 열게 되었다.

 

 

 

 “시엔... 이 백작 중에서도 보잘 것 없는 자가 감히 나에게... 으득!”

 

 제임스 후작은 회의장에서의 시엔의 모습을 떠올리며 모욕감에 이를 바득 갈았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드웨인 백작은 씨익 웃으며 말하였다.

 

 “하하. 우리 후작님께서 아주 화가 단단히 나셨군. 그러나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이외다. 이번 조사... 이 사람이 확실히 꼬리를 잡아줄 테니 말입니다.”

 “음...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기사 베리엇이 의아해하며 묻자 드웨인 백작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하하. 간단한 것이야. 일단 크림슨 스톤 지역으로 가서 전장을 샅샅이 훑다보면 총포의 흔적들이 나오겠지. 그것들을 수집한 다음 스탈리스 영지에 있는 노라드란 자의 연구소를 습격하면 다 끝나는 문제일세. 그 자가 아무리 증거를 인멸하려 하더라도 총포의 부품이나 화약 하나 정도는 나오게 될 터... 그것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다면 충분히 옭아맬 수 있을 것이네.”

 “네? 그것은 좀....”

 

 다소 억지가 아니냐고 생각하며 기사 베티에가 말하려 하자 베리엇은 베티에를 막으며 고개를 저었다. 후작 급의 힘을 가진 귀족 사회에서는 진실보다는 이런 힘의 논리로 문제가 처리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었다.

 베리엇은 대신 다른 주제로 질문을 하였다.

 

 “그런데 조사위원회에 우드빌 백작도 끼어들었는데... 그것이 쉽겠습니까?”

 “흠... 워낙 고지식한 인물이라... 쉽지는 않겠지. 그러나 고령인 탓에 많은 것을 관장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이고 결국은 우리 가문이 조사를 대부분 처리하게 될 것이네. 그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

 

 드웨인 백작은 그렇게 말하면서 제임스 후작의 눈치를 살폈다. 그는 드웨인 백작의 말에 만족스러워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음... 따로 걱정이 되시는 것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드웨인 백작의 물음에 다른 기사들도 의아해하며 제임스 후작을 바라보았다. 이에 제임스 후작은 뭔가 고심을 하다가 말하였다.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말이야... 대체 왜 저들은 저렇게 클레이브 왕자를 믿고 밀어주려고 하는 것일까?”

 “네? 아...”

 

 제임스 후작의 뼈 있는 말에 모두는 약간의 깨달음을 받으며 함께 생각에 잠겼다. 제임스 후작의 말은 이어졌다.

 

 “지금까지를 놓고 보면 왕재로서의 모습은 제이시커 왕자를 따라올 자가 없지. 대단히 어린 나이에 강국 포르시아의 대군을 격퇴하여 디스카이온의 영토를 넓혔고 이후 내전 상황이 다가오자 주변의 귀족들을 포섭한 것도 전광석화였네. 이런 분이 왕이 되는 것이 디스카이온 왕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좋을 것인데... 스탈리스 백작이나 우드빌 백작 등 생각이 얕지 않은 자들이 그 한심한 클레이브 왕자를 지지하다니... 나는 이해할 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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