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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레트라 토벌작전 (7)
작성일 : 18-12-20 20:28     조회 : 31     추천 : 0     분량 : 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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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우드빌 백작 영지에서 있었던 레트라 족의 반란 진압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수십 명의 전사자가 나왔고 노라드가 부상을 입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적의 규모를 감안할 때 대단히 싸게 먹힌 대가였다. 또한 수 개월이 걸릴 수도 있었던 전쟁을 열흘 남짓의 시간 만에 끝낸 것도 대단히 경제적인 일이었다.

 

 이렇게 자기 영지 내의 혼란을 가볍게 수습하고 돌아온 시엔과 사가기사단의 모습에 완고하던 우드빌 백작의 표정도 상당히 다양하게 변하였다.

 

 “설마... 벌써 해결을 한 것인가... 믿을 수가 없군.”

 “하하. 감히 백작님의 명령을 어기고 저희를 도와준 이 알몬테 경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어찌하시겠습니까. 항명의 죄는 덮어두고 계속하여 옆에 두고 쓰시는 것이...

 만약 그를 버리신다면 우리 사가기사단이 데려갈 생각입니다.”

 

 시엔은 알몬테의 입장을 생각하며 이렇게 변호를 해주었고 이에 알몬테는 멋쩍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다. 두 사람의 그 모습을 본 우드빌 백작은 껄껄 웃으며 두 사람의 어깨를 두드렸다.

 

 “허허. 나를 그리 속 좁은 사람으로 보셨던가. 알몬테 경은 우리 우드빌 가문의 최고 기사... 이 정도의 일로 문책을 할 생각은 없다네. 또한 모든 것은 편의종사... 현장의 지휘관이 판단할 일이지. 알몬테 경에게는 그 판단에 따른 상급을 더불어 줄 생각이라네. 어떠한가. 이 정도면 사가기사단의 논공행상에 못하지는 않겠지?”

 “하하하. 역시 예전부터 보아왔지만 우드빌 백작님은 최소한 베리알 후작님보다는 호방하십니다.”

 “와하핫! 비교할 사람과 비교해야지.”

 

 시엔의 짓궂은 농담에 우드빌 백작은 떠나갈 듯이 웃으며 답하였다. 그렇게 우드빌 백작은 시엔의 승전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큰 규모의 연회를 열었다. 본래 자금에 여유가 많던 그였기에 집안의 사재를 털어 많은 술과 안주를 구입하였고 사가기사단 모두가 배불리 먹고 마실 수 있게 지원을 해주었다.

 

 그 덕분에 사가기사단 5천 단원들은 질 좋은 고기를 씹으며 지난 노고의 보상을 받으며 즐겼다. 그 연회는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계속 되었다.

 

 

 

 다음 날 시엔은 사가기사단을 정렬시킨 후 우드빌 백작의 앞에 섰다. 우드빌 백작은 시엔을 바라보며 넌지시 물었다.

 

 “결국 어제 내내 정치적인 말은 하지 않더군. 나에게 바라는 것이 정말 없는 것이냐? 그것이 없다면 나는 너의 봉사에 대한 대가를 줄 수밖에 없다.”

 

 우드빌 백작은 그리 말하며 옆의 집사에게 눈짓을 했고 그는 품에 든 커다란 가방을 들고 앞으로 나왔다. 제법 많은 양의 금화가 들어 있는지 단 두 걸음을 걸었을 뿐인데도 쩔렁이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이것에 시엔은 표정을 굳히며 손을 내저었다.

 

 “하하. 미리 말했듯이 대가는 일절 필요 없습니다. 또한 정치적인 문제는 우드빌 백작님께서 결정하실 문제이지요. 저는 그런 것에 얽매일 마음도, 남을 얽맬 생각도 없습니다. 하물며 아버님의 친구였던 분께는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시엔은 그렇게 말하면서 밝게 미소를 지었다. 이에 우드빌 백작은 그를 응시하더니 곧 한숨을 쉬며 손을 내밀었다.

 

 “그래. 자네의 뜻은 잘 알았네. 그럼 편히 돌아가시게나. 내 배웅은 여기까지만 하겠네. 아무래도 나이를 먹었더니 무릎이 좋지 않아서 말이야.”

 “하하. 그러시겠지요. 그럼 건강하시길...”

 

 시엔은 함께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한 후 몸을 돌려 기마에 탄 후 돌아갔다. 그렇게 5천의 사가기사단은 일사분란하게 대열을 맞추어 우드빌 영지를 빠져나갔다. 그런 시엔과 사가기사단을 보며 우드빌 백작은 역시 몸을 돌려 자신의 성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대단히 든든한 표정을 지었다.

 

 “클레이브 왕자가 없더라도... 디스카이온 남부는 문제가 없겠군.”

 

 

 

 

 

 <클레이브 왕자, 윈스턴 왕국으로>

 

 “지금 쯤 다들 내 욕을 하고 있겠군. 후후.”

 

 시엔 스탈리스가 이렇게 분주하게 디스카이온 남부를 누비며 다닐 동안 본래 그 일을 해야 했던 클레이브 왕자는 고국의 끝자락에 와 있었다. 그는 디스카이온 왕국과 윈스턴 왕국의 경계선에 있는 작은 신전으로 들어섰다.

 

 이모탈 중 지혜의 신인 미네르바를 섬기는 신전 중 하나였던 이곳은 과거에는 제법 융성을 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디스카이온과 윈스턴의 국경선에 있는 탓에 왕래가 끊어지다시피 한 곳이었다.

 

 이곳을 돌아보며 클레이브는 한 마디를 하였다.

 

 “모든 것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었지.”

 “네? 무엇이 말씀이십니까?”

 

 시종인 소사는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러나 클레이브는 대답을 하지 않으며 눈을 감고 과거의 추억에 잠겼다.

 

 

 

 - 때는 12년 전... 그러니까 클레이브 왕자가 6세이던 시절이다. 그는 두 살 때부터 디스카이온 중앙을 떠나 남부로 옮겨져 스탈리스 가문의 품에서 자라났다. 본래대로라면 남부 최대의 가문인 베리알 후작이 맡아야 했으나 슬하에 무남독녀 밖에 없는 베리알 후작은 자식교육에 매우 완고한 인물이었고 클레이브와 세인트가 같은 공간에서 자라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를 친분이 있는 스탈리스 가문으로 넘긴 것이었다.

 

 그 덕분에 시엔 스탈리스를 만나 형제처럼 지내며 자란 클레이브는 대단히 장난이 심한 아이로 자라났다. 시엔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예의가 바르고 성숙하며 공부에 열심이었던 것과는 정반대였다. 당시 지병이 있었던 스탈리스 백작은 이런 클레이브 왕자에게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 때문에 클레이브는 디스카이온 남부를 마구 뛰어다니며 살아갔다.

 

 그 날도 클레이브는 호위 기사인 빈센트만을 대동한 채 디스카이온 남부 국경선까지 뛰어온 상태였고 쉽게 보기 힘든 미네르바의 신전을 보며 호기심에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왕자님. 이곳은 윈스턴 왕국과의 국경선입니다. 제가 지켜드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이만 돌아가시지요.”

 “푸하핫. 디스카이온 4대 소드마스터인 빈센트를 누가 제압할 수 있다고 그래? 나는 이곳이 맘에 드니 조용히 따라오기나 하라구.”

 

 클레이브는 빈센트의 조언을 가볍게 무시하며 신전 곳곳을 구경하였다. 신전은 지키는 사제도 거의 없는 듯 황량한 느낌까지 주었다. 이런 고풍스러운 모습을 보던 클레이브는 그 때 어떤 현악기의 소리에 흠칫 놀라며 그곳을 바라보았다. 그 방향은 미네르바를 모시는 신상이 있는 장소였다.

 

 “오~ 듣기 좋은 소리구나. 이곳에도 악사가 사는 모양이군.”

 

 클레이브는 신나하며 그곳으로 뛰어 들어갔다.

 

 “후우... 미네르바 신께서 노하시지나 않을까 걱정이군.”

 

 신전을 개구쟁이처럼 뛰어다니는 클레이브의 모습에 빈센트는 이마를 감싸며 뒤를 따라갔다. 앞서 가던 클레이브는 신발도 벗지 않으며 그 방으로 들어갔고 그 안에는 어떤 여인이 단아하게 앉아 현악기를 타고 있었다.

 

 ‘띵 띠잉 뚱 띵’

 

 그 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뛰던 클레이브도 순간 자리에 앉으며 눈을 감고 귀를 기울였다.

 

 통이 큰 푸른 옷으로 몸을 감싸고 하얀 두루마리 같은 모자로 머리와 눈을 가린 그 여인은 대단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연주를 계속 하였고 이는 몇 분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

 

 “오오! 대단한 실력이구나. 너 같은 느낌 있는 연주를 하는 자는 귀족 가문에서도 본 적이 없는데 이름이 무엇이냐?”

 “음? 후후후. 인간 소년이로구나. 그대야 말로 이 신성한 신전에는 무슨 일로 왔는가?”

 

 그 여인은 눈은 보이지 않았으나 입가에 신기함을 표하면서 물었다. 이에 클레이브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어린아이답게 고함을 질렀다.

 

 “어허! 나는 디스카이온 왕국의 제4 왕자다. 당장 무릎을 꿇고 존대를 표하지 못하겠는가!”

 “음? 하하하하. 왕국의 법도를 나는 모른다. 그러나 신전의 법도는 알고 있지. 신전에서는 위아래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고로 무례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너겠지.”

 “뭐라고? 네가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빈센트!”

 

 클레이브는 화를 내며 방의 밖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 클레이브의 눈이 커졌다. 문 밖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빈센트는 물론 햇빛, 방금 그가 밟았던 땅 등 모두가 사라진 채 칠흑 같은 어둠만이 가득했다.

 

 “이, 이것은... 너는 환술사 였느냐? 나는 이런 것에 현혹되지 않는다.”

 

 클레이브는 그리 말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책을 잘 읽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대략의 눈대중을 통해 환술에 대처하는 법을 떠올리고 행동에 옮긴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보며 그 묘령의 여인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호호호. 제법 귀여운 데가 있는 왕자로구나. 그래. 네가 나를 찾아온 것도 인연인데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꾸나.”

 “시끄럽다. 나는 왕자이다. 어서 환술을 풀지 못할까!”

 

 클레이브는 눈을 계속 감은 채로 두려움을 느끼며 소리를 질러댔다. 이 모습에 그 여인은 입가에 미소를 지운 채 차가운 어조로 말하였다.

 

 “왕자... 왕자라... 그래. 디스카이온의 왕자여... 그대에게서 왕자라는 직위를 빼면 무엇이 남는가?”

 “!?”

 

 여인의 물음에 클레이브는 순간 멈칫하였다. 본래 총명한 아이였기에 그는 그 말의 의미를 알고 고뇌에 빠진 것이었다.

 

 ‘왕자가 아니라면... 나는 시엔처럼 무예가 뛰어나지도 않고, 시엔처럼 공부를 잘 하지도 않고... 누군가의 존경을 받지도 않고... 나는...’

 “제4 왕자라... 이는 가장 불쌍한 자리지. 왕의 자리에 오르기에는 한없이 먼 곳에 있고, 도리어 차기 왕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되어 죽임을 당하기 십상인 것... 너는 이런 허무한 것으로 너를 표현하고 있었더냐.”

 ‘쿵’

 

 묘령의 여인이 하는 말들은 하나하나가 클레이브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그런 언어의 공세에 클레이브가 정신을 못 차릴 동안 그녀의 말은 계속되었다.

 

 “무릇 사람이란 어떻게 태어났느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떻게 죽느냐가 더 의미가 있는 법. 내가 묻겠다. 클레이브 왕자여. 너는 어떤 인물이 되고 싶은가?”

 

 그녀의 물음에 클레이브는 정신이 번쩍 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렇다 하여도 여전히 작은 6세의 아이였지만 그래도 그는 제법 기개 있는 자세로 그가 항상 내뱉고 다니던 것을 외쳤다.

 

 “나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륙의 왕이 될 거야. 그래서 이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말겠어! 그래서 역사에 남을 군주가 되고 말 테야.”

 “호오...”

 

 클레이브의 외침에 그녀는 입을 모으며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에 클레이브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뜀을 느꼈다. 이제껏 그가 이런 말을 했을 때 듣는 이들의 반응은 하나 같이 어이없다는 표정이거나 조소였다. 그러나 그녀는 달랐다. 그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골몰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다시 말을 걸었다.

 

 “왕자여... 대륙은 넓고 인종은 많다. 그대가 그들을 하나로 모은다면 통제가 매우 어려울뿐더러 불만 역시 상당할 터... 그대는 그것을 어찌 해결할 생각인가?”

 “그, 그것은...”

 “또한 그대의 아버지 가르샤브 국왕은 대륙 역사에 남을 전술가로 꼽히는 영웅이다. 그런 그조차도 지금 주변 국의 연합 포위망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며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데 그대가 가르샤브 왕을 넘어설 수 있는 계획은 있는 것인가?”

 “그건...”

 “또한 그런 엄청난 일을 하려면 그대의 주변에 무수히 많은 인재가 생기게 될 터... 그들 모두를 불만 없이 관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인데 그대는 그대의 사람들을 어찌 다룰 생각인가?”

 “으음...”

 

 그녀는 6살의 어린 아이에게 너무나 높은 수준의 것들을 물어 보았다. 때문에 클레이브는 이것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런 왕자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길게 한숨을 쉬더니 차갑게 다시 입을 열었다.

 

 “그대는 입만 산 어린 아이에 불과하다. 목숨을 부지하고 싶거든 그런 허황된 말은 그만 두고 돌아가 은거하며 사는 것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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