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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시엔 vs 제임스 후작 (8)
작성일 : 18-12-21 18:10     조회 : 27     추천 : 0     분량 : 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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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후작 군이 이렇게 쓸쓸이 영지로 돌아갈 동안 크림슨 스톤 중심부에서는 큰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다. 모두가 휴먼 전사의 목이나 상반신을 창에 꽂으며 춤을 주었고 곳곳에서 술병과 들소 고기가 난무하였다.

 

 “와하하하! 참으로 엄청난 승리입니다. 강성한 북부의 부족들이 당해내지 못한 적들을 우리는 아주 가볍게 이겼으니 말입니다.”

 

 ‘청홍의 창’ 부족의 족장이 ‘바람 성흔’ 족장에게 와서 술을 따라주며 말하였다. 이것에 ‘바람 성흔’ 족장은 위엄 있게 술을 받고는 역으로 따라주면서 답했다.

 “모든 것이 저희 부족의 ‘독 단검’ 대장 ‘부러진 벼락’ 덕분입니다. 총포란 강력한 병기를 얻어냈고 또한 비협조적이던 ‘붉은 노을’ 부족을 연합에 가세하게 하였지요. 이번 승리의 최고 공신이자 우리 부족의 자랑입니다.”

 

 ‘바람 성흔’은 옆에 앉은 ‘부러진 벼락’의 손을 하늘로 치켜 올리면서 말하였다. 이것에 ‘부러진 벼락’은 상기된 얼굴로 미소를 띠었다.

 

 “오오. 이 사람이 ‘바람 성흔’ 족장과 알게 된 지도 몇 년이 흘렀지만... 이 분이 누군가를 이렇게 칭찬하는 경우는 처음이로군. 음... ‘붉은 노을’ 부족은 이번 전투에서 참으로 많은 역할과 희생을 하였소.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 부족도 적지 않은 전사들이 죽었을 터... 그 공은 정말 컸소. 허허. 그래. 그 총포란 것은 어디서 구하신 것이오?”

 “음? 흐흐... 남부에 주둔하고 있는 휴먼 족과 거래를 한 것입니다.”

 “뭣? 남부에도 휴먼 족이 있단 말이오? 그럼 큰일이 아니오이까?”

 

 한 무리의 휴먼 족에 의해 크림슨 스톤에 살던 켄타우르스 족의 절반 이상이 죽게 되었다. 그런데 또 다른 휴먼 족이 있다는 말에 ‘청홍의 창’ 족장을 비롯한 여러 전사들이 기겁을 하였다.

 

 이에 ‘바람 성흔’은 눈을 감으며 그들을 진정시켰다.

 

 “허허. 걱정하실 필요는 없소. 그들은 우리를 침공했던 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휴먼이오. 오히려 그 휴먼들과는 적대적인 관계라고 하더군. 아무튼 그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그것에 대한 보답을 할 생각이오.”

 “우음... 믿어도 되겠소이까? 휴먼 족은 모두가 교활하기 그지없소이다. 어디 ‘부러진 벼락’이여... 그대가 상대한 휴먼 족... 정말 믿을 만한 자들이오?”

 “흠... 글쎄 말입니다...”

 

 남부의 휴먼 족을 언급하며 맑은 미소를 지었던 ‘바람 성흔’과는 달리 ‘부러진 벼락’은 비릿한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갸웃하였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흔들며 그 독사 같은 혀를 휘둘렀다.

 

 “세상에 믿을 만한 휴먼 족이란 것이 존재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크흐흐...”

 “!?”

 

 ‘부러진 벼락’의 말에 ‘하늘 심장’ 등은 인상을 찌푸리며 의문을 보였고 그런 반응을 즐기면서 ‘부러진 벼락’은 말을 이었다.

 

 “남부의 휴먼은 대략 1만 군세... 이 정도의 병력을 가지고 크림슨 스톤 근처에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위협적인 일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이 여세를 몰아서 그들을 공격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라...”

 “‘부러진 벼락’!! 지금 은혜를 원수로 갚겠다는 말인가.”

 

 ‘부러진 벼락’의 주장에 ‘바람 성흔’과 ‘하늘 심장’은 반대를 표하며 따졌다. 이것에 ‘부러진 벼락’은 어깨를 으쓱하며 무엇이 문제냐는 제스처를 취했다.

 

 “휴먼 족 따위에게 은혜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들 역시도 의도가 있어서 우리를 도와준 것일 터... 이제 그들 소원대로 제임스 후작이란 자의 군세를 쫓아내었으니 이번에는 우리가 할 일을 할 뿐입니다.

 그러니 ‘바람 성흔’... 지금 당장 남부 휴먼 족 토벌의 명령을 내려주게.”

 

 ‘부러진 벼락’은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족장에게 말하였다. 이것에 ‘바람 성흔’은 약간 걸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청홍의 창’ 족장이 나섰다.

 

 “허허. 이번 승리의 최고 공신의 제안 아니오이까. 그 부탁을 들어줘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 어차피 우리에게는 최강의 병기가 있고, 여전히 용맹한 전사가 1만이나 있소이다.”

 “그렇습니다. 저들이 군대를 이끌고 남부를 떠나지 않고 있다면 우리에 대한 침략 의도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환이 될 것입니다.”

 “족장! 지금 당장 공격 명령을!”

 

 ‘청홍의 창’ 부족의 대장들과 ‘독 단검’ 부대의 주요 부대장들이 ‘부러진 벼락’의 의견을 지지하며 나섰다. 그렇게 되자 ‘바람 성흔’으로서도 이것을 물리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는 또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의견이기도 하였다.

 

 “좋다. 그리 하도록 하지. 내일 당장 남쪽으로 출정할 것이다. 저들이 우리들의 땅을 떠나지 않는다면 크림슨 스톤 남부를 저들의 피로 물들일 것이다.”

 “우오오오!”

 

 ‘바람 성흔’ 족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말에 켄타우르스 족 간부들은 끓어오르는 사기를 주체하지 못하며 술잔을 치켜세우고 함성을 질렀다. 그러자 다른 전사들도 영문을 모른 채 함께 분위기에 휩쓸리며 외쳤다.

 그렇게 켄타우르스 전사들은 명예로운 다음 전투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런데... 왜 저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입니까?”

 “음? 무엇이 말씀이신지...?”

 “총포의 재료가 흔치 않다고 하신 것 말입니다. 사실 만드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총신의 재료나 총알, 화약 등의 원 재료는 어느 광산에서나 흔하게 나지 않습니까? 만들려고 하신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텐데...”

 

 파에즈가 눈을 날카롭게 뜨며 질문을 하였다. 이것에 노라드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안경테를 스윽 올리며 설명을 해주었다.

 

 “후후... 그렇게 말해줘야 그 총포가 더욱 귀하게 생각되지 않겠습니까.”

 “네?”

 “그리고 아주 거짓말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들고 온 500 정의 총포는 그들에게 모두 준 상태이고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없지요. 지금 상태에서는 우리가 총포를 구할 수 없는 것은 틀림이 없답니다.”

 “아아...”

 

 노라드의 말장난 가까운 말에 파에즈는 대략 알아들은 척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조르쥬가 호기심을 보이며 물었다.

 

 “그런데... 노라드 님은 저들에게 총포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이는 모순이 아닌가요? 총포가 귀하다는 것을 인식시켰다면 저들은 그것의 가치에 빠져 더더욱 내주지 않으려고 할 텐데 그것을 어찌 받아내실 생각이십니까?”

 “음? 하하하. 돌려주지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요. 제 생각에는 도리어 그 총포를 가지고 우리를 공격하지나 않을까 싶습니다만...”

 

 노라드는 짓궂은 표정을 지으며 무심코 말하였고 그 말에 시엔을 제외한 모두가 기겁을 하고 말았다.

 

 “네에? 그럼 큰일 아닙니까? 총포는 가공할 수준의 무기고 우리에게 그것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이 총포를 가지고 공격해온다면 우리도 힘들어질 것입니다.”

 “후후. 그렇게 먼저 공격을 해줘야... 우리도 그들을 공격할 때 죄책감이 덜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을 감안한 것이지요.”

 

 노라드는 어깨를 으쓱하며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시엔은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웃음을 터트렸지만 다른 부대장들은 기가 막혀하며 따지듯이 물었다. 그 선두 주자는 미켈 이었다.

 

 “아니, 전장에서 죄책감 따위를 따지기 위해 총포 같은 무기를 주신 것입니까. 평소에 우리가 싸울 때는 그런 무기를 구경도 못하게 하시더니 적에게 그런 것을 떡 하고 주시는 것은 대체 무슨 짓입니까.”

 “게다가 적에겐 총포가 있고, 우리에게는 없는 상황... 이는 명백히 불리한 것입니다. 노라드 님... 총포를 막을 대책은 있으십니까...”

 “으아! 망했어. 이번 전투는 완전 망했어!”

 

 각 부대장들은 노라드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다들 고개를 갸웃하며 날뛰었다. 그것을 미묘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던 노라드는 그들의 말이 끝나자 검지손가락을 세우며 씨익 웃었다.

 

 “후후. 다들 아무쪼록 걱정 마시길... 저들이 정말로 은혜를 모르고 이곳으로 공격을 해온다면... 이 싸움은 우리가 무난하게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네? 그게 무슨...”

 

 노라드의 자신 있는 모습에 부대장들은 설명을 요구하며 불신을 보였다. 이것에 노라드는 히죽 웃으며 눈을 번득였다.

 

 “미리 말하면 재미가 없겠지요.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 설마 이 노라드를 못 믿는 것이십니가?”

 “......”

 

 노라드가 그 평소의 인자한 얼굴에서 눈을 예리하게 뜨며 묻자 부대장들은 더욱 무서움을 느끼며 말을 잃었다. 그렇게 사가기사단의 회의는 의문 투성이만을 남긴 채 종료되었다.

 

 

 

 그리고 이틀 후... 켄타우르스 부족 연합 1만은 승리 연회 이후 곧바로 남쪽으로 행군하며 사가기사단을 앞에 두게 되었다. 전위는 소수의 ‘붉은 노을’ 부족이 맡았고 ‘청홍의 창’ 부족과 ‘검은 달빛’ 부족은 좌군과 우군을 이루었다. 그리고 ‘부러진 벼락’이 이끄는 ‘독 단검’ 부대는 총포를 든 채 전 군의 요소요소에 위치하며 지원 사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그런 대군의 움직임은 당연히 사가기사단의 정찰 망에도 탐지되었다.

 

 “호오... 이거 켄타우르스 족들도 제법 교활함을 가지고 있군요.”

 “후후. 우리 휴먼 족보고 교활하다고 하는 자들이지만... 그들도 유사 인종에 속하는 자들이지요. 또한 제가 만난 ‘부러진 벼락’이란 자는 웬만한 휴먼 이상의 사악함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래를 한 것이지요.”

 

 노라드는 빙긋 웃으며 말하였다. 이런 노라드의 말과 표정을 보며 조르쥬는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몸서리를 쳤다.

 

 “아무튼... 우리는 노라드 님만 믿으며 평소처럼 대응하겠습니다.”

 

 파에즈는 그렇게 무덤덤하게 말한 후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그렇게 사가기사단은 목책 뒤에서 수비를 위한 자세를 갖추었다.

 

 그리고 그런 사가기사단의 포진을 보며 ‘부러진 벼락’은 대소를 하였다.

 

 “와하하. 휴먼 놈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대응을 하는군. 그딴 목책으로 우리를 막을 수 있다고 보다니...”

 “그러나 수가 1만에 달한다. 저번 적들보다 월등히 많아. 조심해야 한다.”

 

 ‘하늘 심장’이 우려를 표하며 말하자 ‘부러진 벼락’은 그를 흘겨보며 무시했다.

 

 “웃기는 소리. 그 정도의 병력을 가지고 지금껏 움츠리고 있었다는 것은 이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뜻하지. 딱 봐도 중갑옷을 입은 자들이 많았던 이전 적들에 비해 저들은 대부분이 경갑옷... 저들은 수만 많은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

 

 ‘부러진 벼락’은 그렇게 말하며 ‘바람 성흔’ 족장을 보았고 족장은 아래에 보이는 적진을 살피다가 잠시 명상을 한 후 그대로 진격령을 내렸다.

 

 “전 켄타우르스의 전사들에게 명한다! 이번 전투로 우리를 위협하는 적들 모두를 일소하는 것이다! 진격하라!”

 “와아아아아아아”

 

 연합 족장의 명령에 1만이 넘는 전 켄타우르스 전사들은 함성을 지르며 돌격했다. 그 모습은 이미 승리를 한 덕분인지 더욱 자신감이 넘쳤다. 그 드높은 사기에 목책 뒤에서 석궁을 조준하고 있던 사가기사단 병사들의 손도 떨릴 정도였다.

 

 “침착해라. 저들은 목책을 넘지 못한다. 다들 훈련받은 대로만 하도록.”

 “네, 넵!”

 

 아무래도 정규 직업 군인인 제임스 후작의 병사들에 비하면 다소 훈련도가 떨어지는 사가기사단이었다. 그들은 훨씬 덩치가 크며 흉포한 기세를 뿜는 켄타우르스의 대군을 보며 오줌이 지리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그리고 사가기사단의 각 부대장들은 그런 병사들을 잘 진정시키며 전의를 다져갔다.

 

 그렇게 양측의 전투는 시작되었다. 전투의 초반 양상은 크림슨 스톤 중앙부에서 벌어졌던 그것과 유사하게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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