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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제임스 후작의 음모 (6)
작성일 : 18-12-23 20:15     조회 : 29     추천 : 0     분량 : 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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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아아아아’

 

 두 원소 마법사가 날린 강력한 마법은 매직 배리어에 부딪치자 맹렬하게 배리어를 갉아댔다. 그러나 그 기운은 갈수록 약해져갔고 곧 힘없이 소멸되었다.

 

 ‘팟!’

 “뭐, 뭐야... 매직 배리어라니... 이는 7클래스의 보조마법인데...”

 

 자신들의 최강 마법이 단 하나의 적군도 제거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두 마법사는 기겁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7클래스의 마법은 쉽게 보기 힘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마력을 가진 자가 시엔 군에 있다는 것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었다.

 

 이런 예상 밖의 사실에 놀란 그들은 패닉에 빠졌고 대응이 한 박자가 늦어지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사실 매직 배리어는 실드 마법의 개량 형으로 광역의 범위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물리적인 공격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단점이 있었다. 즉, 제임스 후작이 곧바로 화살 사격을 지시했다면 전방의 파에즈 부대는 피해를 어느 정도 입었을 것이었다.

 

 그러나 제임스 후작은 그것을 잊고 말았고 그 사이에 파에즈의 부대는 아무런 피해도 없이 제임스 후작의 병사들에게 들이닥쳤다.

 

 ‘부웅 서걱 슈악’

 “으악!”

 “아아악!”

 

 그리고 그 결과는 아예 처음부터 사격 자세를 취하지 않았던 것만 못하게 되었다. 방패와 검을 내려놓고 활시위를 매긴 채 무릎을 꿇고 있던 전방의 병사들은 제임스 후작의 명령이 늦어지고 적은 가까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어어!’ 하다가 그대로 공격을 받고 만 것이었다. 그 결과 제임스 후작 부대의 앞선은 한순간에 쓸리면서 무너져갔다.

 

 “으으... 뭣들 하느냐! 당장 마법을 준비하라!”

 “아! 알겠습니다.”

 

 이미 양측 부대가 붙은 이상 실드나 배리어는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제임스 후작의 마법사는 즉시 마법 시전을 준비했다.

 

 ‘쐐애애액’

 ‘푸하학’

 “어.....어억...”

 

 바로 그때 하나의 갈고리가 쇠줄을 타고 날아왔고 이에 무방비로 서 있던 마법사 중 하나가 그것에 그대로 어깨를 뚫리고 말았다. 날카롭게 날이 서 있던 갈고리는 무자비하게 걸리는 것을 날려버렸고 주먹만큼의 살점이 떨어져나가며 엄청난 양의 피가 솟구쳤다. 그 공격을 받은 마법사는 그 고통에 서서히 쓰러지며 혼절했다.

 

 “히이익!”

 

 바로 옆에 서 있던 마법사가 그렇게 당하는 것을 본 제임스 후작은 기겁을 하며 갈고리가 날아온 방향을 보았다. 그곳에는 파에즈가 살벌한 미소를 지으면서 후작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곧 자세를 편 후 제임스 후작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명령했다.

 

 “저기 저 자가 제임스 후작이다. 당장 잡아 죽여라! 저 자를 죽이는 자에게는 100골드의 상금을 줄 것이다!”

 “와아아아아”

 

 파에즈의 명령에 더욱 힘을 얻은 사가기사단 병사들은 맹렬하게 병장기를 휘두르며 후작 군을 압박했고 이에 후작 군은 어떠한 반발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쓸려갔다. 그나마 나은 점인 하나 남은 마법사는 즉시 ‘파이어 볼’을 캐스팅하여 발사했지만 이마저도...

 

 “배리어!”

 

 그 공격 지점을 예측하여 마법을 날린 노라드에 의해 많은 피해를 주지 못하며 효과가 소멸되고 말았다.

 

 “노라드! 저 자가... 잡다한 기술을 익힌 놈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마법사였다니... 그것도 7클래스라니... 이런 미친 일이...”

 

 알고 있었던 정보에 큰 오판이 있었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된 제임스 후작이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있었고 그는 발만 동동 굴려야했다. 그러는 사이에 2천에 달했던 그의 직속 부대는 어느 덧 반수가 죽어나가고 있었다.

 

 “좋아! 이제 금방이다. 조금만 더 뚫어라!”

 

 파에즈는 쇠사슬의 줄을 붕붕 돌리면서 갈고리를 던져댔고 이것에 직격당한 후작의 병사들은 어김없이 치명상을 입으며 쓰러져갔다. 그런 무시무시한 지휘관의 지휘를 받으며 사가기사단 제3 부대는 공세를 퍼부었고 어느덧 영주의 지척까지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이런...”

 

 이에 제임스 후작은 뒷걸음질을 치며 도망을 치려했고 그런 영주의 모습을 본 후작의 병사들은 더욱 사기가 저하되어갔다. 이대로라면 결판은 얼마 가지 않아 날 듯 하였다.

 

 “후작님을 구해라! 적을 물리쳐라!”

 

 그런 제임스 후작을 구한 것은 베리엇의 지시에 따라 동쪽 언덕길을 올라온 정식 기사의 부대였다. 그 기사는 신속하게 부대를 운용하며 자신의 부대를 둘로 나누어 제임스 후작의 양옆을 지나가게 하였고 그대로 파에즈의 부대를 좌우측에서 공격하였다.

 

 “일단 물러서라! 원진을 취한 후 추이를 지켜보겠다!”

 

 그리고 그것을 본 파에즈는 조금의 미련도 없이 바로 부대를 물리며 수비적인 태세를 취했고 이런 지휘관의 명령에 제3 부대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젊은 정식 기사의 가세로 언덕 위의 전황은 다시 팽팽하게 변하며 안정을 찾았다. 반면 이제는 언덕 아래의 상황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당연히 사가기사단 최강인 시엔의 발걸음에서 전개되었다.

 

 ‘스아악 슈악’

 “컥!”

 “느억!”

 

 시엔은 자신의 부대를 현란하게 지휘하면서도 물 흐르듯이 장검을 휘두르며 앞을 막아서는 적 병사들을 베어갔다. 이에 젊은 정식기사는 전력을 다 해 지휘를 했지만 그의 모든 수를 시엔은 가볍게 무력화시켰다.

 

 “제8 백인대는 즉각 후퇴, 제11 백인대는 그 빈자리를 메워라. 그리고 제4 백인대는 우측으로 돌아 제11 백인대를 지원하도록.”

 

 시엔은 현란하게 장검을 움직이면서도 이렇게 명령을 내려갔고 그 요소요소를 찌르는 지휘에 제임스 후작 군의 정식 기사는 혼이 나갈 정도로 당하기만 하였다. 최전방에서 살벌한 무를 뿜으며 적을 학살하는 최강의 맹장과 전군을 지휘하며 병사들을 활약하게 하는 최강의 지장의 역할을 시엔은 혼자서 하고 있었다.

 

 이런 시엔을 동수의 병력을 막고 있었으니 그 정식 기사는 당연히 상대가 안 될 수밖에 없었고 그의 병력 2천은 삽시간에 1천 이상이 죽어나가고 말았다.

 

 이런 동부의 전황을 느끼며 베리엇과 베티에는 부대의 방침을 바꾸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이 벽은 도저히 뚫을 수가 없어. 그냥 부대를 돌려 동쪽의 언덕길로 올라가는 것이 나을 것이다.”

 “내 생각도 같다. 이대로는 저 부대가 버티지 못할 듯 싶군.”

 

 베리엇은 홀로 시엔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후배 기사를 보며 말하였고 이렇게 생각을 굳힌 두 사람은 부대를 즉각 반전시켜 시엔의 부대에게로 향했다. 그러자 미켈과 조르쥬는 부대의 위치를 서로 바꾼 후 돌격의 대형을 이루어 두 노 기사의 부대 후위를 향해 추격을 개시했다.

 

 베리엇과 베티에는 어지러운 전황 속에서도 비교적 빠르며 냉정하게 최선의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그의 뒤를 이어야 할 젊은 정식 기사는 그렇지 못했다. 그는 시엔에게 무와 지 모두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에 침통해하였고 곧 이성을 잃고 말았다.

 

 “내가 막아 보이겠다!”

 

 그는 시엔에게 허무하게 죽어가는 아군 병사들을 더는 두고 보지 못하며 검을 뽑고 전방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장검에 하얀 검기를 불어넣었다.

 

 “무리하면 안 돼!”

 

 그 모습을 본 베티에는 다급한 표정으로 외쳤다. 그러나 그 소리는 병사들의 함성과 비명소리에 묻혀 사라졌고 그 기사는 이것을 듣지 못한 채 시엔에게 달려갔다.

 

 ‘스악 슈악’

 

 그 정식 기사를 향해 사가기사단의 일부 병사는 멋모르고 무기를 휘둘렀고 그들의 무기는 검기에 의해 가볍게 썰렸다. 그리고 곧 그들의 몸도 두부처럼 썰리면서 흩날렸다.

 

 그렇게 처음으로 사가기사단을 벤 정식 기사는 눈에 힘을 주며 전방을 보았고 그의 시야에 시엔이 들어왔다. 시엔 역시도 그를 발견한 후 씨익 웃어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의 검기를 상대에게 겨누며 달려갔다.

 

 “하아압!”

 

 정식 기사는 온 몸에 검기를 두르며 빠르게 검을 휘둘렀다. 마나가 실린 그의 몸은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검을 날려댔다. 워낙 속사포 같은 공세였기에 이중 하나는 시엔에게 명중할 것이라 믿었다.

 

 ‘타탓’

 

 그러나 시엔은 이것을 스텝만으로 가볍게 피한 후 그대로 검을 땅에 꽂았다.

 

 “파!”

 

 그 외침과 함께 상당한 검기가 땅에서 솟구쳐 올랐고 이중 일부가 정식 기사의 허리를 꿰뚫었다.

 

 “느어억...”

 

 그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허리를 부여잡으며 왼 무릎을 굽혔고 이에 시엔은 틈을 주지 않고 다가가 그의 목을 가볍게 베어버렸다.

 

 “흐악! 기사 님이... 기사 님이 당했다.”

 “설마 일격에 당하다니... 괴물이닷!”

 

 제임스 후작의 병사들은 믿었던 기사가 한순간에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며 전의를 상실하였다. 자신에게 덤빈 정식 기사를 가볍게 목을 날린 후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시엔의 모습은 그들에게는 사신과도 같아 보였다.

 

 “항복한다면... 살려줄 것이다. 그러나... 저항한다면... 모두가 죽을 것이다. 너희 뿐 아니라 너희의 가족들도 같은 일을 당하게 되겠지. 어찌 하겠느냐...”

 

 시엔은 목소리를 무겁게 깔으며 말하였다. 이에 그 부대의 병사들은 바로 오줌을 지리며 무릎을 꿇었다.

 

 “항복하겠습니다. 제발 목숨만...”

 “저, 저도...”

 

 한 사람이 먼저 무릎을 꿇자 이것은 전염병처럼 번져갔다. 로스카.11.의 기사 시엔의 압도적인 무력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그만큼 강렬했다. 이 때문에 시엔은 베리엇과 베티에의 부대가 달려오던 단 8분의 시간동안 자신의 앞에 있던 적 부대 모두를 정리할 수 있었다.

 

 “항복하지 마라! 적은 그리 강하지 않다! 겁먹지 마라!”

 

 베티에는 달려오면서 저 멀리 있는 아군 병사들이 무기를 버리는 것을 보며 애타게 외쳤다. 그러나 절망적인 공포 앞에 무너진 그들에게 베티에의 외침은 공허하게 들렸고 결국 그들은 너무 늦고 말았다.

 

 “그만 하게나. 이미 다 틀렸다네.”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외치는 베티에를 팔로 막아서며 베리엇은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부대를 정지시켜 원진을 형성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향해 시엔은 빙긋 웃으며 시선을 돌려주었다. 그가 벤 적들의 피가 얼굴에 적지 않게 묻은 상태에서 보이는 이 미소는 그 무엇보다도 살벌해보였다.

 

 ‘척 척 척’

 

 시엔은 5백의 병사들에게 포로들을 결박하여 전장에서 떨어지게 하라고 시켰고 나머지 병력으로 어린 진형을 유지한 채 노장의 군세 앞에 섰다. 그리고 곧이어 미켈과 조르쥬의 군세도 베티에 부대의 후방에 도달했다.

 

 “아무래도... 이 전투는 우리가 진 것 같군.”

 

 자신이 준비한 카드가 허무하게 막힌 것을 느낀 베리엇은 힘없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이것에 베티에는 이를 악물며 말하였다.

 

 “자책하지 말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니. 일단은 후작님과 합류하는 것이 먼저일세. 방도는 있는가?”

 “방도? 방도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동료의 위로에 베리엇은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으며 주변 지형을 살폈다. 그리고는 씁쓸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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