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시엔 vs 제임스 후작 (10)
작성일 : 18-12-21 18:11     조회 : 36     추천 : 0     분량 : 560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늘 심장’은 강인한 눈을 부릅뜨며 답했고 이것에 미켈은 약간 놀라면서 감탄하였다.

 

 “허허... 놀랍군. 네가 좋은 인간 스승을 만났다면 디스카이온 왕국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검사가 되었을 수도 있겠구나.”

 

 미켈은 평소의 그와는 달리 적에게 극찬을 보였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 ‘하늘 심장’은 조금의 우쭐함도 감흥도 없이 말을 뱉었다.

 

 “하하. 정말 웃기는군.”

 “음? 무엇이 웃기지?”

 “고작 나 따위를 그렇게 높게 치다니... 네 그 말이 진심이라면 이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왜냐면... 나 정도는 감히 범접할 수도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들의 ‘바람 성흔’ 족장이기 때문이다.”

 

 ‘하늘 심장’이 ‘바람 성흔’ 족장의 이름을 언급하자 그 주변에서 싸우고 있던 켄타우르스 전사들의 표정도 변하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 힘듦이 가득했던 그들의 얼굴에는 희망이 엿보였다.

 

 “그 족장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너와 전사들의 반응을 보니 그 실력을 알 것도 같군. 그러나... 너무 우쭐하고 있구나. 너는 자질이 대단하다는 것이지 그 실력이 대단하다고 한 것이 아니었는데... 이래서 내가 칭찬하는 것을 싫어한다니깐...”

 “말이 많구나!”

 

 미켈이 조소를 흘리며 말하자 ‘하늘 심장’은 발끈하며 돌진을 해왔고 이것에 대해 미켈도 대추를 잡고 찔러 들어갔다.

 

 “흡!”

 

 대추란 무기에 어울리지 않는 찌르기에 ‘하늘 심장’은 적잖이 당황하였지만 빠르게 허리를 젖혀 피했고 그런 누운 자세로 검을 세워 역 찌르기를 하였다.

 

 ‘콱’

 “엇!?”

 

 무언가에 자신의 검이 잡히자 ‘하늘 심장’은 당황을 하며 검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중검이 미켈의 왼손에 잡혀 있는 것을 보았다. 이에 ‘하늘 심장’은 미켈의 손가락을 날려버릴 생각으로 중검을 이리저리 틀었다. 그러나 미켈의 손은 미동조차 없었다.

 

 “이, 이게 무슨...”

 “후후. 당황했는가? 나도 처음 끼웠을 때는 당황했었지.”

 

 미켈은 여유롭게 웃으며 자신의 왼손을 조금 보여주었다. 그의 왼손은 이제 보니 맨손이 아니라 장갑을 끼고 있었다.

 

 “얼마 전 멀록 족의 습격을 대비해서 사용된 특수 장판인데 어떻게 만들다보니 장갑을 만들 수도 있더군. 단 워낙 크게 만들 수밖에 없어서 지금 쓰고 있는 것은 나밖에 없지만... 검 등에 베이지도, 뚫리지도 않는 지라 이렇게 잡기만 한다면 무기 날에도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있지. 후후.”

 “이, 이런 비열한... 컥”

 

 ‘하늘 심장’이 이를 바득 갈며 말하려하자 미켈은 대추를 내려놓고 오른손으로 ‘하늘 심장’의 얼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전력을 다해 그를 밀어붙이고는 그대로 그를 들어 올려 머리 째로 땅에 찍어버렸다.

 

 ‘콰쾅’

 

 무언가가 박살나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전사 ‘하늘 심장’은 뇌수가 뿜어져 나온 채 그대로 절명하였다.

 

 “장비 빨로 이겨서 좀 미안하군. 그러나 전투란 것이 나 혼자서 즐기려 하다가는 병사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금 이렇게 공격을 당하는 것에도 불만이 없겠구나. 후후...”

 

 ‘하늘 심장’의 시체에만 신경을 쓰고 있던 미켈은 순간적으로 자신의 목 옆에 닿아있는 단검에 멈칫하였다. 어느새 미켈의 등 뒤로 다가온 ‘부러진 벼락’이 간사하게 웃으면서 말을 걸었다. 이에 미켈은 덤덤하게 정면만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놀랍군. 이런 은밀한 움직임이라니... 그런데 조금 아쉽구나. 조금만 더 빨리 와서 내 목을 그었다면 네 동료는 살았을 텐데...”

 

 “음? ‘하늘 심장’ 말하는 것인가? 어차피 관심도 없었다. 그 놈이야 고지식해서 사사건건 다투던 사이거든. 오히려 죽여줘서 고맙다고나 할까?”

 “허허... 그런가. 켄타우르스 족에서도 너 같은 놈이 있다니 놀랍군. 아! 혹시 노라드 님이 말씀하신 녀석이 네 녀석인가?”

 “큭! 노라드... 그 놈은 대체 어디 있느냐! 당장 가서 목을 따버릴 것이다...”

 

 노라드란 이름이 나오자 ‘부러진 벼락’은 자신이 속은 것을 생각하며 분노의 일갈을 하였다. 이에 미켈은 넉살 좋게 웃으면서 답했다.

 

 “껄껄... 꼭 교활한 놈들이 속아 넘어갔을 때 그렇게 더 열 받아 하곤 하지. 그런데 내가 보기에 너는 한참 멀었구나. 적의 목에 칼을 겨누었다고 하여 승부가 난 것이 아닌데 말이야... 우리 사가기사단에서 너처럼 기습에 능한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은 너처럼 여유를 부리지 않거든. 잘 가거라.”

 “뭣? 이놈이 무슨 수작을... 컥!”

 

 미켈의 말에 이를 드러내며 단검에 힘을 주려 했던 ‘부러진 벼락’은 순간적으로 날아와 자신의 옆구리를 뚫은 단창에 밀려 그대로 쓸려버렸다. 뼈가 부서지는 고통을 느끼며 밀리던 그는 필사적으로 눈을 굴려 창이 날아온 방향을 보았고 그곳에는 사가기사단 제3 부대장인 파에즈가 투창을 한 자세로 있었다. 그를 보며 ‘부러진 벼락’은 원통한 마음에 눈도 감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다친 곳은 없으십니까.”

 

 파에즈는 창을 던진 손을 풀며 걸어왔고 이에 미켈은 그의 등짝을 쳐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허허. 이번에도 목숨을 빚졌군. 그래. 전황은 이제 어느 정도인가.”

 “거의 끝이 났습니다. 저의 제3 부대는 적을 사방에서 교란하고 있고 이제 더는 건들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적진은 붕괴되었습니다. 이제 잔당들을 소탕하는 문제만 남았지요.”

 “음...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

 

 옆으로 다가온 조르쥬가 어떤 방향을 가리키며 말하자 파에즈와 미켈은 그 방향을 보았다. 그곳에는 상당한 검기의 빛과 함께 여섯 명의 사가기사단 병사가 피를 뿌리며 튕겨나가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허억...!”

 “검기? 켄타우르스 족이 검기를?”

 “그것도 상당한 양인데... 저 자가 바로 방금 그 놈이 말한 존재였군...”

 

 다들 검기를 다룰 줄 모르는 세 부대장들은 느닷없이 보이는 검기의 향연에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그 곳으로 다가갔고 그들의 눈에는 미친 듯이 양손 대검을 휘두르며 다가오는 사가기사단 병사들을 학살하는 연합 족장 ‘바람 성흔’이 보였다.

 

 “흐아압!”

 

 전방에 제1 부대의 병사들이 도끼와 추를 들고 덤벼들자 ‘바람 성흔’은 4명의 무기를 한방에 쳐내었고 그렇게 그들이 휘청거리자 그대로 대검을 휘둘러 그들의 허리를 양단하였다.

 

 ‘푹 푸욱’

 

 그 틈을 노려 제3 부대 병사들이 그의 등 뒤를 돌아 단검을 찔러 넣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거대한 그 덩치에 그 정도 깊이의 찌름은 그리 큰 타격이 아니었고 ‘바람 성흔’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양 팔꿈치를 뒤로 찍으며 두 병사를 날려버렸다. 워낙 압도적인 파워였던지 두 병사는 그 한 방에 뼈가 으스러지며 기절하였다.

 그 장면을 보자 쟁쟁한 사가기사단의 세 부대장들도 온몸이 얼어붙고 말았다.

 

 “저것은... 우리들의 힘만으로 제압할 수가 없다.”

 “많은 병사가 다치게 되겠지요.”

 “뭐... 이런 상황이 될 때마다 알아서 나타나시는 분이 계시지 않습니까. 하하.”

 

 조르쥬는 낌새를 알아차리고는 피식 웃으며 ‘바람 성흔’의 옆을 가리켰고 이에 세 부대장은 그 방향을 보았다. 그곳에는 시엔이 어느새 와서 ‘바람 성흔’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대단하군. 이 시엔... 감탄하였다. 켄타우르스 족에 이런 전사가 있었다니... 생각해보니 어쩌면 노라드가 총포를 주지 않았더라도 너희의 힘이었다면 전력이 줄어든 제임스 후작의 군세 정도는 격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군.

 결국 머리를 굴리려는 헛똑똑이 부하가 너와 너의 부족을 망쳤구나.”

 “말이 많구나.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가 있는 한 내 부족을 건들 수는 없을 것이다. 더 떠들지 말고 볼일이 있으면 덤비거라.”

 

 ‘바람 성흔’은 탄탄한 체구에 침착하고 위엄 있는 눈을 하며 말하였다. 그를 보며 시엔은 켄타우르스 족을 단순히 미개한 야만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바람 성흔’은 군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있었다.

 

 “내 이름은 시엔 스탈리스. 지금 이 전 군세의 지휘관이다. 너희에게 악감정은 없으나... 디스카이온 남부를 위해서, 그리고 대륙 전체의 정벌을 위해서 너희는 사라져줘야겠다.”

 ‘지이잉’

 

 시엔은 그리 말하고는 장검에 검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푸른 색의 검기가 맹렬하게 피어올랐고 그 빛에 사가기사단 병사들은 환호했다.

 

 그리고 이에 맞서서 ‘바람 성흔’도 양손 대검에 힘을 주었고 그러자 하얀 빛의 검기가 대검 전체를 빛나게 하였다. 분명 검기의 질에서는 시엔이 위였지만 그 양은 ‘바람 성흔’이 월등히 많았다.

 

 “크아아!”

 

 그런 족장의 모습에 밀릴 대로 밀린 켄타우르스 족 전사들은 마지막 희망을 안고 소리를 지르며 응원했다.

 

 ‘척’

 

 그런 응원을 받으며 두 사람은 자세를 잡고 서로를 응시했다. 둘은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이미지를 그리며 공격할 틈을 노려갔다. 그러나 그들의 상대방은 예상 이상으로 무예에 깊은 내공을 가지고 있었고 틈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제길... 검기의 소양은 대단치 않으나... 저런 신체 조건으로 검기를 쓴다는 것부터가 사기다. 이를 어찌한다...’

 시엔은 자신이 너무 무모하게 덤벼들었다는 것을 느끼며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그가 이렇게 여러 가지를 재는 반면 ‘바람 성흔’은 그렇지 않았다. 그렇게 대치하는 동안에도 그의 부족들은 사가기사단에 의해 밀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바람 성흔’에게는 손실이었고 그 점이 그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으아아압!”

 

 그는 네 다리를 바삐 움직이며 광속으로 다가왔고 그대로 대검을 내리 찍었다.

 

 ‘콰쾅’

 

 둔기로 내리친 듯한 굉음과 함께 모래 먼지가 피어올랐다. 그러나 시엔의 움직임은 ‘바람 성흔’의 예상보다 더 빨랐고 그는 번개 같이 ‘바람 성흔’의 등 뒤를 돌아가 검에 모인 푸른 검기를 방출하였다.

 

 “참!”

 

 시엔의 외침과 함께 초승달 모양의 검기가 생겨나며 바람 성흔에게 날아갔고 시엔의 위치도 파악하지 못했던 그는 뒤늦게 몸을 틀었으나 결국 허리가 크게 베이고 말았다.

 

 “컥! 이것은...?”

 “음? 아직 검기를 활용한 검술에 대해서는 모르는 건가? 그럼 하나 하나 알려줄 것이니 저승에 가서 다시 익히도록 하거라.”

 ‘스스슥’

 

 시엔은 섬뜩한 눈빛을 하며 자세를 잡고는 빠르게 ‘바람 성흔’의 앞으로 접근하였고 그대로 검을 땅으로 내리찍어 검기를 뿜어냈다.

 

 “파!”

 

 그 외침과 함께 ‘바람 성흔’의 발 밑 땅이 꿈틀 대었고 곧 적지 않은 양의 푸른 검기가 땅에서 솟아나와 바람 성흔의 하체를 베고 스치며 지나갔다.

 

 “크악!”

 

 ‘바람 성흔’은 빠르게 앞발을 들어 이를 피했지만 그래도 여러 곳에 자상이 생기며 피가 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그의 기동력은 떨어지게 되었다. 그런 ‘바람 성흔’을 보며 시엔은 차갑게 웃고는 다시 검기를 주입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의 몸 전체가 푸르게 빛나기 시작했다.

 

 “검기는 이런 식으로 쓸 수도 있지. 후후.”

 ‘탓’

 

 그 말과 함께 시엔은 도약을 했고 한순간에 ‘바람 성흔’을 지나쳤다.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이었고 이것을 ‘바람 성흔’의 눈은 따라가지도 못했다.

 

 “검기를 몸에 두르면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지거든. 물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마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길게 쓸 수는 없긴 하지만...”

 

 그렇게 말하며 시엔은 ‘바람 성흔’의 등 뒤로 파고 들어갔고 그대로 그의 다리 하나를 베어버렸다. 팔뚝 이상으로 근육이 탄탄이 붙은 그의 하체였으나 역시 검기를 실은 시엔의 검에는 두부처럼 쉽게 썰리고 말았다.

 

 “크악!”

 

 ‘바람 성흔’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고 말았다. 족장의 이런 모습에 켄타우르스 전사들은 눈을 질끈 감았다. 반면 사가기사단 병사들은 주먹을 치켜세우며 환호했고 시엔은 검을 어깨에 걸치며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바람 성흔’은 포기하지 않았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8 오우거 족의 대습격 (5) 2018 / 12 / 24 55 0 5456   
47 오우거 족의 대습격 (4) 2018 / 12 / 24 45 0 5479   
46 오우거 족의 대습격 (3) 2018 / 12 / 24 25 0 9973   
45 오우거 족의 대습격 (2) 2018 / 12 / 24 34 0 9938   
44 오우거 족의 대습격 (1) 2018 / 12 / 23 34 0 9355   
43 제임스 후작의 음모 (8) 2018 / 12 / 23 35 0 10172   
42 제임스 후작의 음모 (7) 2018 / 12 / 23 34 0 10189   
41 제임스 후작의 음모 (6) 2018 / 12 / 23 34 0 5092   
40 제임스 후작의 음모 (5) 2018 / 12 / 23 34 0 5041   
39 제임스 후작의 음모 (4) 2018 / 12 / 23 32 0 5090   
38 제임스 후작의 음모 (3) 2018 / 12 / 23 28 0 5070   
37 제임스 후작의 음모 (2) 2018 / 12 / 23 32 0 5795   
36 제임스 후작의 음모 (1) 2018 / 12 / 23 28 0 5778   
35 시엔 vs 제임스 후작 (10) 2018 / 12 / 21 37 0 5604   
34 시엔 vs 제임스 후작 (9) 2018 / 12 / 21 34 0 5403   
33 시엔 vs 제임스 후작 (8) 2018 / 12 / 21 31 0 5481   
32 시엔 vs 제임스 후작 (7) 2018 / 12 / 21 39 0 6014   
31 시엔 vs 제임스 후작 (6) 2018 / 12 / 21 35 0 5053   
30 시엔 vs 제임스 후작 (5) 2018 / 12 / 21 41 0 5069   
29 시엔 vs 제임스 후작 (4) 2018 / 12 / 21 38 0 10511   
28 시엔 vs 제임스 후작 (3) 2018 / 12 / 21 33 0 6681   
27 시엔 vs 제임스 후작 (2) 2018 / 12 / 21 36 0 6054   
26 시엔 vs 제임스 후작 (1) 2018 / 12 / 21 24 0 9023   
25 클레이브 왕자, 윈스턴 왕국으로 (3) 2018 / 12 / 21 28 0 12372   
24 클레이브 왕자, 윈스턴 왕국으로 (2) 2018 / 12 / 21 31 0 11683   
23 클레이브 왕자, 윈스턴 왕국으로 (1) 2018 / 12 / 21 25 0 5421   
22 레트라 토벌작전 (7) 2018 / 12 / 20 34 0 5615   
21 레트라 토벌작전 (6) 2018 / 12 / 20 33 0 5601   
20 레트라 토벌작전 (5) 2018 / 12 / 20 33 0 5703   
19 레트라 토벌작전 (4) 2018 / 12 / 20 40 0 6275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시오데란드 전기
듀얼won
패배에서 얻어지
듀얼won
일인지하만인지
듀얼won
프로듀스의 방
듀얼won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