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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시엔 vs 제임스 후작 (9)
작성일 : 18-12-21 18:11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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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 피잉 핑 핑’

 양측은 서로 화살을 쏘아대며 견제하였다. 그리고 먼저 타격을 입힌 쪽은 사가기사단이었다. 이전 제임스 후작 병사들이 쏘았던 활보다 더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사가기사단의 석궁은 보다 빠른 타이밍에 화살을 뿜어댔고 이에 전방에 서서 달려오던 켄타우르스 전사 수십 명이 화살에 맞아 쓰러졌다.

 

 사가기사단은 화살을 쏜 병사는 빠르게 옆으로 물러나고 다음 병사가 그 자리에 서서 쏘며 연사와도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모두가 그동안 훈련했던 대로 잘 행동하고 있었다.

 

 “가아악!”

 “그악!”

 

 이런 화살 공격에 켄타우르스 전사들은 빠르게 죽어갔고 좀처럼 목책으로 접근하지 못했다. 그렇게 개전 초반은 사가기사단은 1명의 사망자도 없이 켄타우르스 전사 1천 명이 사상을 입는 일방적인 전개로 흘러갔다.

 

 이에 ‘부러진 벼락’의 속도 초조해졌다. 이 공격을 제안한 것은 그였기에 이번 전투는 반드시 이겨야 했는데 상황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러자 ‘부러진 벼락’은 하는 수 없이 총포 병의 타이밍을 앞당기기로 하였다.

 

 “총포 병은 모두 전진하라. 전위의 병력으로는 목책을 위협할 수 없을 듯하니 우리가 전진해서 지원하도록 한다.”

 “알겠습니다!”

 

 ‘부러진 벼락’의 명령에 따라 총포를 든 ‘독 단검’ 전사들이 앞에서 미적거리고 있는 켄타우르스 전사들에게 밀착하였고 그대로 총포를 목책 뒤에서 석궁을 쏴대는 사가기사단 병사에게 겨누었다.

 

 “크흐흐... 제법 잘 막고는 있다만... 너희들이 준 무기가 너희의 심장을 뚫게 될 것이다. 잘 가라...”

 

 ‘부러진 벼락’은 크림슨 스톤 중앙부에서 벌어졌던 전투의 결과가 재현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적진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적들 사이에서 총신이 반짝거리는 것을 본 노라드 역시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5... 4... 3... 2...”

 

 노라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을 하며 적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가 0을 말한 순간...

 

 ‘콰쾅 쾅 쾅 쾅 쾅’

 

 켄타우르스 진형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크아악!”

 “으으... 이게 대체 무슨...”

 

 ‘부러진 벼락’은 바로 옆의 ‘독 단검’ 병사가 총포를 발사함과 동시에 생긴 폭발에 휘말리며 팔 하나가 너덜너덜해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로 인한 고통은 지금 혼란에 빠진 그의 뇌로 인하여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지금 그의 정신은 사방에서 생긴 폭발로 인해 난장판이 되어 있는 아군의 전사들에게만 쏠려 있었다.

 

 “설마... 총포가... 모두 폭발을 한 것인가?”

 

 다행히 폭발의 여파를 피한 연합 족장 ‘바람 성흔’은 전 방위적으로 생겨난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빠르게 시선을 돌렸고 그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총 지휘관 답게 병사들의 포진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었고 폭발 지점이 총포 부대가 있었던 곳이라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함정에 빠졌구나...”

 

 그 총포가 휴먼 족과의 거래로 들어온 것이라는 게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쳐 지나갔고 ‘바람 성흔’은 후회감에 눈을 질끈 감았다.

 

 

 

 반면 사가기사단 측은 이 광경에 다들 상황 파악을 못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음? 무슨 폭발이지?”

 “마법이라도 있었나?”

 

 병사들은 모두가 어리둥절해하였다. 반면 부대장들은 모두가 뒤에 서 있는 노라드를 바라보며 그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알아챘다. 그런 부담스러운 시선을 받으며 노라드는 씨익 웃었다.

 

 “후후. 제가 그 좋은 총포를 여러분께는 지급하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저 무기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실패작입니다.”

 

 노라드는 천재적인 발명가이다. 그는 여러 가지 병기와 발명품들을 만들어 사가기사단에 공급해왔고 이는 군자금에서 타 대영주에 밀리는 시엔과 사가기사단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어 왔다.

 

 그런 노라드가 가장 발명하고 싶었던 병기는 바로 노움 족이 만들어낸 총포였다. 이는 레나드 왕국에서만 쓰이고 있었고 타국으로의 설계도 유출 등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 활이나 석궁을 훨씬 상회하는 그 연사 속도 등은 주변 국들에게 대단한 매력을 주었고 그 때문에 여러 첩보 등을 통하여 설계도 까지는 아니라도 그 특징이나 재료 등에 대한 유출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런 정보를 토대로 노라드는 총포의 발명에 열을 올렸고 지금의 총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노라드는 곧 이 총포의 치명적인 단점을 알아채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습하거나 더운 곳에 갈 경우 화약이 뭉쳐서 발사 시에 폭발한다는 점이었다. 노라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결국 해결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이번 크림슨 스톤으로 원정을 오게 되면서 이곳에 대한 정보를 탐독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 지역이 대단히 건조하고 시원한 지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총포를 활용하기에는 최적의 지형이었다. 반면 크림슨 스톤 남부 지대는 이웃한 지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덥고 습한 곳이었다.

 

 노라드의 이번 계략은 이런 요소들을 토대로 창안된 것이었다. 노라드는 이런 내용을 간략히 설명해주었고 총포의 결함 문제를 이미 알고 있던 시엔 외에는 모두가 덜덜 떨며 노라드에게 극찬을 하였다.

 

 “정말이지... 노라드 님께서 우리 편인 것을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와하하. 저는 처음부터 노라드 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미켈이 잔뜩 상기된 얼굴로 외쳤다. 그것에 대해 노라드는 히죽 웃으면서 손가락을 목책 바깥으로 가리켰다.

 

 “간단합니다. 저들은 방금 곳곳에서 터진 폭발로 인해 아비규환의 상태... 그대로 쓸어버리시면 됩니다.”

 “오오! 오늘 들은 말 중에서 가장 기분 좋은 말씀이시군요. 후후...”

 

 미켈은 이를 드러내며 웃고는 자신의 제1 부대에게 출진을 지시했다. 이것에 뒤질세라 조르쥬와 파에즈도 각자의 부대로 돌아가 목책의 문을 열게 하였다.

 

 “후후. 시엔 님께서는 안 가실 겁니까?”

 “음... 이 정도의 상황이면... 내가 나설 필요는 없겠군.”

 

 노라드의 제안에 시엔은 적진의 상황을 살피며 피식 웃어보였다. 그것에 노라드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어보였다.

 

 “하하. 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전장은 모르는 법이지요. 또한 스쳐가면서 보긴 하였으나 켄타우르스 족에서도 제법 걸물이 하나 있기는 하더군요.”

 “음? 그런가...”

 

 노라드는 그렇게 말하며 시엔에게 다시 권하였고 이에 시엔은 장검을 뽑으며 사가기사단의 뒤를 따라 나섰다.

 

 “와아아아아아아”

 

 오랜만에 1만이 넘게 모인 사가기사단은 우레와 같은 함성을 지르며 목책을 벗어났다. 그리고는 저 멀리 보이는 크림슨 스톤 지대를 향해 돌진하였다. 그들이 다가오자 켄타우르스 족 전사들은 정신을 차리며 무기를 들었지만 이미 그들의 진형은 회복이 불가능할 지경이었다.

 

 ‘핑 핑 피잉’

 

 곳곳의 병사들이 화살을 쏘아댔고 이것만으로도 막 상처를 참고 일어서려는 켄타우르스 전사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뒤에 들이닥친 미켈의 제1 부대는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부우웅’

 “커어억!”

 

 미켈이 휘두르는 거대한 추는 적의 머리를 닥치는 대로 부수었고 그와 비슷한 무기를 휘두르며 적을 ‘파괴’하는 제1 부대 병사들에 의해 삽시간에 1~2천의 켄타우르스 전사들이 쓸려버렸다.

 

 “치잇! 이래서 휴먼의 무기를 쓰지 말라고 했던 것인데... ‘굳건한 바위’ 부대는 나를 따라와라.”

 

 ‘하늘 심장’은 전투가 가능한 자신의 부대를 통솔하며 사가기사단 제1 부대의 측면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는 검과 도끼를 들어 공세를 시작했다.

 

 ‘푹 푹 푸욱’

 “으억!”

 “가악...”

 “설마....”

 

 전방에서 화려하게 난리를 치는 제1 부대에만 신경을 쓰며 달려들었던 ‘하늘 심장’은 자신의 부대가 제1 부대의 측면에 닿는 순간에야 그 뒤에 숨어 있던 제2 부대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평소 ‘저지’의 역할을 담당하던 제2 부대는 조르쥬의 지시에 따라 색다른 기습을 하였고 이런 가벼운 움직임만으로도 켄타우르스 족을 당황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밀어붙여라! 버티던 때의 그 힘으로 적을 몰아내라!”

 “오오옷!”

 

 조르쥬의 호기로운 외침과 함께 제2 부대는 창에 힘을 주었고 그 막강한 공세에 ‘굳건한 바위’ 부대는 힘없이 밀려갔다.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수가 죽어갔다.

 

 ‘휘리리릭’

 “음? 크억!”

 

 그러나 어디에나 예외적인 존재는 있었다. 일반 켄타우르스 족은 할 수 없는 굉장히 낮은 자세로 제2 부대의 창 숲 밑을 파고 든 ‘하늘 심장’은 그대로 검을 들어 베어 전방에 서 있던 제2 부대 병사들 셋을 쓸어버렸다. 그리고는 한참 낮췄던 상체를 들어 올리고는 힘차게 외쳤다.

 

 “다들 포기하지 마라! 우리가 포기하면 가족 모두가 죽게 된다!”

 “크아아아!”

 

 ‘하늘 심장’의 외침에 ‘굳건한 바위’ 전사들은 고통을 참으며 힘을 주었고 그러자 전위의 제2 부대 병사들이 힘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저 놈이... 건방진 짓을 하고 있군.”

 

 이에 조르쥬는 이를 바득 갈며 손에 든 세검을 세웠다. 그 때 미켈이 그의 앞을 가로 막았다.

 

 “후후. 보아하니 제법 힘 좀 쓰는 모양인데 내가 처리하도록 하지.”

 “엥? 미켈 형님. 이번에도 재미를 보려고 하시나요... 이번에는 제게 넘기십시오.”

 “하하. 미안하지만 네가 지휘를 그만두면 제2 부대의 저지 라인이 엉망이 될 수 있지 않느냐. 반면 내 부대는 미처 날뛰는 것이 본업이라서 나는 그런 것에 얽매일 필요가 없지.”

 “크윽... 비열하십니다.”

 

 적당한 명분을 대며 조르쥬를 멈추게 한 미켈은 신난 표정을 지으며 나아가 ‘하늘 심장’의 앞에 섰다. 워낙 거한이었던 미켈은 켄타우르스 전사 앞에서도 체격에서 밀리지가 않았다.

 

 “이 비겁한 휴먼 놈들... 잘도 함정을 깔아 두었더구나. 용서하지 않겠다.”

 “음? 하하. 나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대충 보니 너희의 잘못이 더 큰 것 같은데? 너희가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에게 총포를 고이 돌려주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나?”

 “으윽... 무인은 무기로 말하는 법!”

 “크크... 말은 네가 먼저 한 것으로 아는... 흡!”

 

 덩치에 안 맞게 화술로 상대의 심기를 흔든 미켈은 순간적으로 찔러오는 ‘하늘 심장’의 검술에 놀라면서 대추를 들어 막았다.

 

 ‘채애앵’

 

 중검 급에 달하는 무겁고 큰 검이었기에 미켈의 전신이 흔들렸다. 그러나 미켈은 빠르게 자세를 잡은 후 그대로 대추를 내리찍었다. 덩치가 크고 하반신은 다리가 4개인 말인 터라 피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채애애앵’

 

 그리고 이것에 대해 ‘하늘 심장’은 검을 들어 이를 막은 후 현란하게 검을 움직이며 미켈의 강력한 힘을 흘려 넘겼다. 그리고는 곧바로 네 다리를 움직여 미켈의 품으로 파고들어 검을 그었다.

 

 ‘푸식’

 

 이에 미켈은 빠르게 허리를 틀었지만 허리에 약간의 혈선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순간적으로 허리에 불이 붙은 듯한 고통이 밀려왔지만 미켈은 전혀 내색하지 않으며 ‘하늘 심장’을 노려보았다.

 

 “호오... 자고로 기마를 잘 다루면 ‘인마일체’라고 하는데... 진짜로 인마일체인 놈을 만나니 정말로 성가시구만. 그런데 네 놈... 미개한 켄타우르스 전사 치고는 검술을 제법 할 줄 아는데... 인간 스승이라도 두었느냐?”

 “그딴 것은 없다. 그저 자연의 기운에 따라 알아서 익혔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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