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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클레이브 왕자, 윈스턴 왕국으로 (1)
작성일 : 18-12-21 17:58     조회 : 25     추천 : 0     분량 : 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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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옆의 베개에 누워 잠을 청하였다. 이 모습에 클레이브는 주먹을 부들부들 떨다가 갑자기 무언가가 떠오른 듯 마음을 안정시키더니 낭랑한 어조로 말을 시작했다.

 

 “TR력이 만들어지고도 어언 1800여년... 시오데란드 대륙은 태초부터 수많은 종족들의 전쟁이 있어왔고 수없이 많은 이들이 전란에 휩싸여 죽어갔다. 이후 힘을 가진 자들은 그 힘을 이용하여 약자를 착취하기만 하였고 세상에 힘없는 자들을 위한 군주는 없었다.”

 ‘음?’

 

 클레이브가 읊는 말은 그 여인에게 무언가 느낌을 주었다. 이에 그녀는 눈을 뜨며 기분 좋게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세상에 여러 철학자가 나타나 세상의 정의를 말하였으나 그것이 실현된 사례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왜냐. 정의와 힘이 일치했던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정의를 아는 자는 세상의 패자라 할 만한 힘이 없었고, 세상의 패자들은 모두가 권력의 맛에 빠져들어 정의를 망각하였다.”

 “호오! 그렇다면 그대는 그것을 알고 있는가? 세상의 정의란 것 말이야..”

 

 그녀는 클레이브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미소와 함께 물었다. 이에 클레이브는 주먹으로 자신의 가슴을 통 하고 치며 자신 있게 답했다.

 

 “이 클레이브 엘 디스카이온... 비록 지금은 세상의 왕이 아니나, 또한 정의를 입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나 이미 천하를 위한 정의를 알고 있습니다. 만약 하늘이 이 클레이브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이 몸... 절대 정의를 망각하지 않으며 전 세계를 올바르게 다스릴 것입니다.”

 ‘쿵’

 

 클레이브는 6세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을 맑고 당당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이 모습에 그녀는 눈을 보이지 않고 있음에도 그의 전신을 보며 감탄을 하였다. 그리고는 흥미로운 듯 표정을 바꾸며 다시 질문을 하였다.

 

 “힘을 가지게 되더라도 정의를 망각하지 않는다 하였다.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그것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지?”

 “이 클레이브... 이미 인생무상을 알고 있기에 욕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

 

 어린 아이의 입에서 인생무상이란 단어와 매우 고차원적인 말이 나오자 그녀는 다시 한 번 감탄을 하며 클레이브를 응시하였다. 그리고는 피식 웃으며 다시 물었다.

 

 “인생무상을 알고 있다는 자가 천하를 손에 넣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이는 모순적인 말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인생무상과 천하포무, 이는 상극이며 모순입니다. 허나 그런 모순적인 것을 양손에 가지고 있는 자 정도는 되어야 이 어지럽고 부조리가 가득한 세상을 바꿀 수 있지 않겠습니까?”

 ‘허허...’

 

 클레이브의 당찬 모습은 얼마 전까지 천방지축과도 같은 것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의 그것이었다. 이에 그녀는 이 아이에게서 뿜어 나오는 엄청난 기운에 도리어 압도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천하를 구한다고 하였는데... 세상에는 도저히 구원이 불가능한 존재들도 있기 마련이다. 너는 그들을 어찌 할 생각인가?”

 “세상 100퍼센트의 존재 모두를 구원하려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저는 그런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99퍼센트의 존재를 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막는 존재가 있다면... 그 1%의 악한 존재들은 가차 없이 베어 없앨 것입니다.”

 

 클레이브는 확고한 신념을 보이며 답하였다. 이 모습에 그녀는 만족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는 다가와 머리의 두루마리를 풀어 던지고는 클레이브의 양 어깨에 손을 얹었다. 이에 클레이브는 고개를 들어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순간 클레이브는 그녀의 미모에 심장이 뛰었다. 푸른 머리칼에 푸른 눈빛, 조각 같은 얼굴형은 그가 이제껏 본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다.

 

 “내 하늘의 인연으로 왕자를 만나 가르칠 것을 생각해두었는데 그대는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 같군요. 그 마음을 나이를 먹어서도 결코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디스카이온의, 시오데란드의 새로운 왕이시여...”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고개를 숙여 클레이브의 왼쪽 뺨에 키스를 해주었다. 이에 클레이브는 저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클레이브를 놓고 뒤로 세 걸음을 물러섰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몸에서 푸른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클레이브는 눈이 부셨지만 그래도 필사적으로 눈을 뜨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몸은 천천히 공중으로 뜨고 있었다.

 

 “내가 해드릴 말은 이것 하나뿐입니다. 8개의 별을 찾도록 하세요. 그들이 그대를 세상의 왕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럼 이만...”

 

 그 말과 함께 그녀의 빛은 더욱 휘황찬란하게 번쩍였고 이에 클레이브는 어쩔 수 없이 눈을 감았다. 그리고 ‘팟’ 하는 소리와 함께 빛은 사라졌고 클레이브가 눈을 뜨자 그의 앞에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 이것은...’

 “왕자님. 왜 그리 멍하니 서 계십니까?”

 

 등 뒤에서 들려온 빈센트의 익숙한 목소리에 클레이브는 흠칫 놀라며 그쪽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빈센트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고, 햇빛도 들어오고 있었으며 흙의 땅도 있었다.

 

 “빈센트...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느냐?”

 “네? 아... 방금 왔습니다. 왕자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신 후 아무 것도 안 하시며 앞만 보고 멍하니 계셔서 이렇게 묻는 것이지요.”

 “안에 있던 여인을 보지는 못했느냐?”

 “여인이라니요? 안에는 처음부터 왕자님만 계셨습니다.”

 “현악기로 음악을 타던 여인이 있지 않았느냐.”

 “음악이요? 음악 소리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갸웃하며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이 말하였다. 이에 클레이브는 방금 일어난 신묘한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팔짱을 끼며 생각에 잠겼다.

 

 ‘평범한 환술사라면 빈센트의 눈을 피할 수 없을 터... 그렇다면 그녀의 정체는...’

 

 그리고 잠시 후 생각을 마친 클레이브는 입가에 미소를 띠운 채 방을 나왔고 자신의 신발로 인해 더럽혀진 방을 치운 후 신전을 빠져나왔다. 그런 클레이브의 모습을 보며 빈센트는 씨익 웃었다.

 

 “이거 왕자님께서 신전을 오시더니 철이 드셨군요. 하하.”

 “어허! 왕자에게 하는 표현치고는 매우 거슬리는구나.”

 “하하하. 그런가요?”

 

 두 사람은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스탈리스 영지로 돌아갔다. 그런 클레이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 묘령의 여인은 신전 위에 떠서 미소를 지었다. 그때 그녀의 옆으로 어떤 어린 여자 아이가 다가왔다.

 

 “미네르바 님. 또 이곳에 와 계셨습니까. 이모탈께서 너무 세상에 강림을 자주 하시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만 돌아가시지요.”

 “음? 호호. 이런 사람도 다니지 않는 곳에 와서 노는 것이 무슨 영향을 미친단 말이냐. 너희 정령들은 걱정도 많구나.”

 “흠흠... 안 그래도 다크사이즈 님께서 르망 왕국을 너무 자주 드나드셔서 다른 이모탈 님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시점입니다. 미네르바 님께서도 조심하셔야지요.”

 “그래 그래. 알았다. 내가 만든 세상인데 내가 밟을 수도 없다니 참으로 애석하구나. 돌아가자.”

 

 미네르바는 아쉬움을 표하였지만 그래도 짐짓 만족스러운 미소를 하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에 빛의 정령신 ‘데브라이’는 호기심을 표하며 그녀를 따라갔다.

 

 “이렇게 순순히 응하신 적은 처음인데 무슨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호호... 글쎄. 어쩌면 내가 창조한 이 세상이 역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네에?”

 

 뜬금없는 미네르바의 말에 데브라이는 고개를 갸웃하였고 그런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네르바는 어느새 점처럼 보이는 디스카이온 땅을 바라보았다.

 

 “물론 미래는 모르는 것이지만...” -

 

 

 

 그렇게 어린 시절의 회상을 하는 클레이브의 뒤에 있던 빈센트는 문득 무언가가 떠올랐는지 말을 걸어 클레이브의 회상을 깼다.

 

 “그나저나 시엔 님이 걱정이군요. 왕자님 없이 남부의 귀족들을 규합해야 하는데 과연 무리 없이 해내실 수 있을지... 제이시커 왕자의 동태도 심상치 않은데 말입니다.”

 “하하. 너는 시엔이란 남자를 잘 알면서도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냐. 시엔은 자기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온화하며 친근하지만 적이 될 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단하는 사내이지. 그 권모술수는 나조차도 놀랄 정도이다.

 

 또한 전장에서의 강함은 내가 본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물론 내가 아버님의 전쟁을 본 적이 없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시엔의 군주로서의 모습은 다른 형님들에 못하지 않을 것이다. 남부 귀족들을 규합하는 것은 능히 해내고도 남음이 있지.”

 “허나 베리알 후작님이 문제 아닙니까. 그 분은 계속하여 왕자님의 모험을 반대해왔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존재인데 그 분의 청을 이렇게 무시하고 오셔버렸으니 그 분노로 다른 쪽 편을 들면 어찌 합니까.”

 

 빈센트는 평소의 과묵함과는 어울리지 않게 그동안 참은 것이 많은 듯 여러 걱정을 하며 말을 늘어놓았다. 이에 클레이브는 씨익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하. 베리알 후작은 그 꼬장꼬장한 면이 문제이긴 하나 그렇기에 더더욱 믿을 수 있는 자다. 쉽게 배신을 하려 하지 않지. 또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싫어하는 신중한 인물이기에 시엔이 그 능력을 보여준다면 시엔의 좋은 지원자가 되어줄 것이다. 즉, 그 역시도 믿어도 좋다.”

 “그렇다면 제임스 후작은 어떻습니까? 그 자는 대단히 음흉하고 욕심이 많은 인물... 또한 시엔 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 자는 이미 제이시커 왕자와 접촉을 한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디스카이온 남부에서 적지 않은 인맥과 영향력을 가진 존재인데 그 자는 조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빈센트가 이번에는 제임스 후작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자 지금까지 여유롭던 클레이브의 표정도 약간 굳어졌다. 그는 팔짱을 끼고 생각을 하다가 답하였다.

 

 “제임스 후작은 확실히 언제 변절을 해도 이상하지 않지. 또한 베리알 후작에 결코 못하지 않은 힘을 가진 존재... 아마도 시엔이 디스카이온 남부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그 자를 반드시 꺾어야 하겠지. 신중한 베리알 후작이라면 시엔이 제임스 후작을 이기기 전까지는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을 터... 아마 그 자를 시엔이 이길 수 있느냐가 내가 돌아올 곳이 존재하느냐를 가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왕자님은 시엔 님의 승리를 낙관하십니까?”

 “글쎄... 그것은 확신할 수 없군. 미래는 모르는 것이니까. 하하.”

 

 클레이브는 그렇게 말하며 깔깔 웃고는 앞으로 힘차게 걸어갔다. 그 모습에 빈센트와 소사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따라갔다.

 

 “왕자님... 그럼 그런 위험을 놔두고 이렇게 떠나시는 것입니까. 그러셨다가 시엔 님께서 실패하시면 8개의 별이든, 80성을 모으든 다 말짱 꽝 아닙니까...”

 “후후. 원래 우리는 언제나 위험한 곳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법이라네. 죽음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런 위험을 두려워하여 지금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자에게 미래는 없게 되겠지.”

 

 클레이브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껏 신나는 표정으로 앞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는 윈스턴 왕국으로 향하는 국경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주군의 모습에 빈센트와 소사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어깨를 으쓱하고는 뒤를 따라갔다. 클레이브 왕자의 모험기에 있어 첫 발이라 할 수 있는 윈스턴 왕국은 이렇게 그들 앞에 비추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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