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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삼차원전기
작가 : 레드레곤
작품등록일 : 2017.8.14

세개의 차원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주인공 등장.

각자의 환경에 처한 상황에 맞추어 자신들 만의 정의를 관철한다.

현대와 무림, 판타지세계

어느순간 부터인지 차원간의 길이 열리며 세개의 차원은 하나의 차원으로 통합되어지기 시작한다.

각 차원에 서서히 다른 차원의 구멍이 뚫리며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의 몬스터들의 침입이 서서히 진행된다.

각 차원의 여건에 맞추어 대응을 하면서 인간관계 및 사고방식에 의해 갈등과 사건이 벌어지며 다른 차원과의 전쟁이 벌어진다.

 
삼차원전기-19화 아렌과 미드라엘의 방문.
작성일 : 17-09-11 01:22     조회 : 66     추천 : 0     분량 : 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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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아렌과 미드라엘의 방문.

 

 

 아렌을 데리고 검은막이 있는 격납고로 오는 동안 아렌을 보고자 모여든 이들이 마치 아이돌스타를 따라다니는 광팬들 같다. 뒤에 버티고 선 엘프호위들이 아니었다면 둘러싸여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통제를 해야될 선임들까지 은근히 부추키며 따라오니 결국 스미스사령관이 나와서 인상을 쓰자 그때야 슬그머니들 사라지고는 눈치를 보며 얼쩡거린다.

 

 검은막 근처에 와서야 어느정도 통제가 되었는데 하필 새로이 들어오는 해병대 신입들이 검은막에서 나오고 있었다. 또다시 어수선해지고 해병대들이 다 빠져나가고 나서야 아렌은 검은막을 살필 수 있었다.

 

 아렌은 그런 소동에도 침착함을 잃지않고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나 검은막을 보고서는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검은막을 살피는 아렌의 입에서 짧은 탄성과 우려의 한숨이 흘러나온다.

 

 아렌은 검은막의 가까이 다가서서 처음의 제이콥처럼 손을 들어 만질듯 말듯 검은막을 어루만지듯 한다.

 

 "아렌님..! 조금이라도 닿게되면 넘어가야 됩니다..!!"

 

 제이콥이 경고의 말을 얼른 건넨다.

 

 아돌린도 제이콥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급히 다가서며

 

 "아렌님..!!"

 

 그제야 아렌이 돌아서며 싱긋 웃어보이며

 

 "저쪽 세계를 구경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요.."

 

 아돌린이 정색을 하며

 

 "아렌님..!!"

 

 "후후.. 장난이에요.. 그렇게 정색하실 것 까진 없어요.."

 

 아돌린이 인상을 찡그리며 아렌을 바라본다.

 

 "아렌님.. 일단 넘어가면 30시간이 지나야지만 돌아오실수 있읍니다. 우리세계를 방문하시겠다면 제가 미리 연락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읍니다."

 

 제이콥은 아렌이 만약 방문한다면 저쪽에서 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겠다며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제고 한번은 가보고 싶군요.."

 

 아돌린의 인상이 더욱 구겨진다.

 

 "자자.. 가셔서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도록 하죠..!"

 

 제이콥이 대기하고 있던 부관에게 안내를 부탁하자 일행들이 따라 나선다.

 

 

 ***

 

 

 장교식당의 한켠에 칸막이가 쳐져있고 은은한 음악과 함께 정복을 차려입은 취사병이 고급레스토랑의 숙련된 웨이터 마냥 흰수건을 팔에 두르고 와인을 우아하게 따른다.

 

 "에.. 이 와인은 저희 지구의 프랑스라는 나라의 보르도지방에서 생산된..."

 

 취사병이 아렌의 잔을 마지막으로 채워주며 한껏 멋진 표정을 지으며 와인에 대해 설명하려하나 스미스가 말을 끊어 버린다.

 

 "메이슨상병..!"

 

 "아.. 네.. 사령관님.."

 

 스미스가 살짝 고개를 옆으로 까딱이자 떫은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여보이고는 나간다.

 

 "음.. 저희 음식이 입에 맞으실진 모르겠지만.. 정성껏 준비했으니 한번 드셔보시죠.."

 

 스미스가 겸양의 말을 하고 잔을 살짝 들자 다들 따라하고는 와인을 맛본다.

 

 "음.. 저희의 코렌과 비슷한 거 같군요.. 향이 아주 좋은데요.."

 

 아렌이 화답하고 아돌린 등도 입 맛에 맞는지 잔을 비워버리자 스미스가 조금씩 더 따라주며

 

 "하하. 조금씩 이렇게 돌려가며 음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아렌이 미소를 지어보이자

 

 "자자.. 일단 먹어가며 이야기 합시다."

 

 "아렌님.. 이걸 한 번 드셔보세요.."

 

 안나가 빨간색 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한껏 차려입고선 아렌에게 샐러드를 덜어주며 살갑게 대한다.

 

 "감사해요.. 음.. 상큼한 맛이 아주 좋네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이것도 한번 드셔보세요.. 연어라는 생선인데 아주 부드럽답니다.."

 

 안나가 아렌을 돼지로 만들려는지 계속 음식을 권한다.

 

 "아렌님. 검은막을 보시니 어떻습니까..?"

 

 제이콥이 사무적인 말을 꺼내자 스미스와 안나가 눈치를 주지만 제이콥은 과학자로써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말을 꺼내고는 아렌을 쳐다보자 스미스와 안나도 아렌이 어떤 말을 할까 궁금하여 아렌을 바라본다.

 

 아렌이 냅킨으로 입을 살짝 딱고는 조금 심각해 보이는 얼굴로

 

 "통로가 스스로 에너지를 유지하며 계속 열려 있다고 하셨죠.."

 

 "네.. 처음 열기 위해선 막대한 에너지를 필요로 했었고,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공급을 끊지 았았으나 불가피하게 에너지를 끊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어디에서 공급받는지 알 수 없지만 일정한 에너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읍니다.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 않는데 어디로 부터 에너지가 계속 유입되는 지 알 수가 없읍니다."

 

 제이콥은 장황하게 말해 놓고는 아렌이 이해했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아렌은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웃어보이며

 

 "저로서도 아직은 정확히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하지만 고대의 지식에 의하면 차원의 통로는 이전에도 열린적이 있다고 전해져요.. 다만 저렇게 계속 유지되었다는 건 기록에 없어요.. 그리고 저러한 형태의 통로 또한 전혀 들어보지 못했어요.."

 

 아렌이 와인으로 입술을 적시고는

 

 "제가 본 저 통로는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보이는군요.. 저의 느낌일 뿐이지만..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저 통로가 열려 있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

 

 "네. 저희도 그 점에 불안함을 느끼고 꾸준히 연구하고 있지만 차원에 관한 확고한 정의가 안내려져 있고 미지의 것이기에 분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는 보고 경각심은 가지고 있어도 현재로선 대안을 내지 못하고 있읍니다. 아렌님의 관점에선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십니까..?"

 

 아렌이 얼굴을 굳히며 생각을 정리하는 동안 다들 먹는 걸 중지하고 아렌을 바라본다.

 

 한참을 골똘하던 아렌은 뜬금없이

 

 "그 쪽 세계엔 신이 존재하나요..?"

 

 스미스와 제이콥이 서로를 쳐다보며 어떻게 말해야 되나 궁리하자 고고학자인 안나가 답을 한다.

 

 "저희 세계에도 여러 종교가 있고, 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확실하게 신의 존재를 증명하진 못하고 있어요. 고대에는 신의 존재와 힘을 상징하는 여러가지 사건과 물건이 존재했지만 현재에 와선 신의 존재는 믿음의 존재예요.. 저 차원의통로가 신의 권능을 증명하는 유일한 것일 수도 있지요.."

 

 안나의 말을 새겨보던 아렌이

 

 "저희 세계엔 신이 존재한답니다... 신을 정의하는 존재가 차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희 세계에서 부르는 신은 분명히 존재하셨어요.."

 

 제이콥이 물어온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단 말인가요..?"

 

 아렌이 제이콥을 지긋이 바라보고선

 

 "제가 감히 신의 존재를 말하는게 가당치 않으나.. 저의 생각에는 신들이 저희를 버리고 떠나신 듯해요.."

 

 아돌린과 세이룬이 아렌의 말을 알아듣고는 깜짝놀라며 외친다.

 

 "아렌님..!! 아렌님은 세계수의 영과 교감하며 신탁을 받으시는 신녀이십니다. 아렌님의 입으로 그런 부정한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니요.. 제가 신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그 분들이 저희를 떠나셨다는 걸 말하는 거에요.."

 

 제이콥이 급히 물어온다.

 

 "그 분들이 왜 떠나신 걸까요.. "

 

 "저도 그걸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 알 것 같네요.."

 

 "그 말씀은... 저 차원의 통로가 이유라는 겁니다..?"

 

 "저도 단정하여 말할 순 없어요.. 다만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고.. 시작일 수도 있겠지요.."

 

 제이콥과 스미스, 안나가 계속해서 질문을 하였지만 아렌은 이후로 입을 다물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는 식사가 끝나자 아돌린 등과 떠나갔다.

 

 

 ***

 

 

 엘프족인 아렌의 방문은 단순한 숲의 유사인종과의 교류로써 숲의 개발과 자원에 대한 이용을 위한 목적만으로 크게 영향력을 발하지 못했고, 정부와 연구소의 관계자들은 카툰영지와의 교류에 온 힘을 쏟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이 곳 차원 판대륙을 지배하는 것은 인간들이었기 때문이다.

 

 카툰영지와의 교류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드디어 그 곳과의 공식적인 교류협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아렌과의 만남에서 검은막의 불안을 인지하고 점점 다가오는 재앙의 전조를 걱정하는 이는 제이콥뿐이었다.

 

 

 

 미드라엘을 위시한 사절단이 기지를 찾아오고, 정부의 권한대행으로써 외무장관이 윌슨과 함께 판대륙의 최초의 공식 사절단을 맞이한다.

 

 기지 정문을 위시하여 양옆으로 정복을 입은 해병대가 도열하고 그 사이를 미드라엘과 나이든, 샤프란공작과 카툰백작이 은빛의 갑옷을 차려입은 길로틴기사대의 호위를 받으며 당당히 들어서고 그 뒤를 선물과 곡물, 특산품을 실은 여러대의 마차가 따라 들어온다.

 

 미드라엘등은 기지의 규모와 인원, 알 수 없는 기술로 지어진 방벽과 건물들을 둘러보며 경이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방인들이 이곳에 터를 잡은 것이 두달도 되지않는데 이미 성과 같은 건축물들이 지어져 있는 것이다.

 

 한편으론 두려운 마음도 들었지만 제국의 부활을 위한 기회임을 자각하며 당당함을 보이려 애썼다.

 

 "아버님.. 이들의 기술이 마법과는 다르다 하였는데, 이제보니 마법과도 같은 기술입니다."

 

 "전하... 저 또한 놀랍기 그지없읍니다. 그리고 저들이 가지고 있는 총이라는 무기가 우리에게 보내준 것과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훨씬 정교하게 보이는 것이 우리에게 보낸 것은 하급인 모양입니다."

 

 미드라엘과 나이든이 수근대는 사이 샤프란도 카툰에게

 

 "카툰경. 저기 보이는게 말도 없이 달린다는 자동차라는 마차인거요..?"

 

 "네.. 저도 키튼마을에서 한번 보았었는데.. 굉장한 소리를 내며 말보다 더 빨리 달릴수 있고 서너명이 동시에 탈 수 있으며, 철로 만들어져 화살이나 검이 먹히지 않습니다."

 

 "음.. 대단하구료.. 하지만 병사들만 있는 것이.. 기사도 없고, 무기만 아니라면 우리의 검술에는 못미칠 것 같구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들도 기사와 같은 특별한 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과의 첫 접촉시 보냈던 기사들에 따르면 그들중에서 몇 명이 나와 검과 힘으로 자신들을 제압했다 합니다. 그러니 여기 있는 자들은 아마 일반병사일 겁니다."

 

 샤프란이 침음을 흘리며

 

 "음......!"

 

 미드라엘 일행이 큰 건물앞에 도달하니 외무장관과 윌슨, 스미스등이 맞이한다.

 

 스미스사령관이 현지의 책임자로써 앞에 나서

 

 "어서오십시오.. 키나제국 여러분. 저는 이곳 기지 판알파를 책임지고 있는 스미스 알 마이클이라 합니다."

 

 스미스가 인사하자 제이콥이 통역으로 나서서 이야기한다.

 

 아직까진 이 곳 대륙 언어를 가장 능숙하게 하는 건 제이콥이라 어쩔수 없었다. 그리고 스미스가 키나제국이라 지칭한건 미드라엘등이 자신들을 키나제국으로 이들에게 알렸고 키나제국의 권위를 내세워 교류를 진행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아렌에게 들어 대륙의 정세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지만, 일단 이지역이 키나제국이라 자칭하는 이들의 영역이라 굳이 그 사실을 밝혀가며 교류할 필요는 없고 판대륙의 정세가 불안하니 더욱 기회라고 본 것이다.

 

 이들을 도와 판대륙에 키나제국 부활을 도와준다면 자신들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이미 전략사령부에서 나온 것이다.

 

 "하하하... 이리 우리를 성대하게 반겨주시니 감읍할 뿐입니다. 내가 키나제국의 황제인 미드라엘이요..!"

 

 키나의 5써클 마법사인 알롱후작이 통역마법을 시전하자 미드라엘의 말이 제이콥의 통역이 필요없이 바로 들려온다. 알롱이 이들의 언어체계를 파악하고 미리 준비한 것이다.

 

 스미스등은 통역이 없이도 바로 대화가 가능하자 은근 놀라면서도 마법의 놀라운 활용도와 필요성의 가치를 새삼 느끼며 판대륙의 효용가치를 다시 한 번 재고해 본다.

 

 "하하하.. 놀라운 마법입니다.. 저희의 기술과 마법의 교류가 이루어 진다면 서로에게 무한한 발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외무장관이 나서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가며 자신의 소개를 한다.

 

 "본인은 이 놀랍고 역사에 길이남을 새로운 시작의 장을 여는 자리에 미합중국의 대통령을 대신하여 키나제국의 황제이신 미드라엘님을 모시고 새로운 역사를 쓸 영광을 가지게 된 브라운 해밀턴이라 합니다."

 

 "반갑소이다.. 브라운경..!"

 

 "여기는......."

 

 

 한참을 통성명을 하며 소개와 인사가 끝나고는 훈련장에 마련된 연단으로 자리를 옮기자 해병대가 제식을 선보이고 소총사격과 바주카포시범, 험비차량의 기관단총 사격등이 이어진다.

 

 키나제국의 미드라엘등은 놀라움과 흥분과 전율을 느끼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저절로 벌어지는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미군의 간단한 시범이 끝나자 미드라엘이 외무장관 브라운에게 놀라움을 표시한다.

 

 "대단합니다.. 정말 놀랍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는군요.."

 

 브라운이 예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과찬의 말씀입니다. 지금 보여드린것은 일반병사들의 기본화력만을 간단하게 선보인 것입니다."

 

 미드라엘이 놀라운 심경을 애써 누르며

 

 "그럼.. 더 특별한 무기들도 있단 말인가요..?"

 

 "하하하. 물론입니다. 아직은 이곳 기지에 없지만 더욱 발전된 무기들이 많지요."

 

 브라운은 속으로 비웃고 있지만 겉으로는 존경과 겸양의 미소를 잃지 않고 말한다. 이미 회의를 통해 일정 정도의 수준만을 보여주고, 지원하는 물품도 일단은 개인화기로만 한정시키기로 결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보여주면 협상의 카드가 적어질 뿐더러 더 많을 걸 요구할 것이 분명하다. 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조금씩 풀어내야 된다.

 

 미드라엘은 이정도의 신무기를 자신의 군대가 무장한다면 비록 기간트에 밀리더라도 병사의 수로 압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머리를 굴리기 여념이 없다.

 

 미드라엘이 생각에 잠겨있는 동안 나이든 등도 놀라움과 궁금함에 기지의 인물들에게 질문하기에 바쁘다.

 

 카툰백작이 헛기침을 하며 미드라엘을 나직히 부른다.

 

 "전하..."

 

 미드라엘도 다시 만면에 웃음을 보이며

 

 "하하하. 정말 놀라운 광경에 제가 잠시 얼이 빠졌읍니다. 이번엔 저희 키나 제국 기사단과 마법병단의 시연을 한번 보시지요.. 샤프란공작, 알롱후작 준비해 주십시오.."

 

 "네..!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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