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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변화 (17)
작성일 : 17-07-14 22:48     조회 : 48     추천 : 0     분량 : 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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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릉~~

 

 천유강이 서 있는 신전이 부서질 듯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붕괴의 징조가 아니었다. 대형 지진처럼 땅이 울리는 데도 신전의 구조물들이나 벽이 부서지는 것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변화가 있었다. 낡고 거미줄만 가득한 신전의 내부가 저절로 깨끗하게 청소되기 시작하더니 이내 마법처럼 곳곳에 고풍스러운 신물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뭐지?”

 

 신전의 모든 것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내부도 더 넓어졌고 세월에 무너져 누군지 잘 알아볼 수 없었던 루시퍼 상도 더 크고 웅장하게 변하였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갑작스럽게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변화하였고 주변이 뱅뱅 도는 것 같은 감각에 어지러움마저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가 등 뒤를 툭툭 두드렸다.

 

 “신전에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천유강이 놀라 뒤를 돌아보니 그곳에는 사제복을 입은 타천사가 인자한 얼굴을 하며 서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새 주위에는 사제복을 입은 마족들과 신상에 경배하기 위해 모여 있는 마족들로 꼭 차 있었다.

 

 “형제님?”

 

 “아니.... 아닙니다.”

 

 어리둥절해 있는 천유강이 다시 루시퍼의 신상을 쳐다보았으나 다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만 나가봐야겠습니다.”

 

 “그러시지요. 저희 신전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사제와 인사도 대충 하고 신전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신전 밖의 광경도 모든 것이 바꿔 있었다.

 

 “.......마을?”

 

 천유강의 눈앞에 거대한 크기에 도시가 보였고 그 중심에는 화염산을 등지고 있는 커다란 성도 보였다.

 

 “어이 타천사 청년. 이 도시는 처음인가? 그렇게 멍한 표정을 짓고 어리바리하게 서 있으면 소매치기들의 타겟이 될 걸세. 그러니 촌티 내지 말고 당당하게 걸어 다녀. 허허허”

 

 데빌 종족의 마족이 천유강의 등을 툭 치며 짓궂게 말했다.

 

 마족이 타천사인 자신에게 이렇게 친근하게 대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천유강은 얼떨떨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 이곳이 어디죠?”

 

 “음? 이 친구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온 건가? 이곳은 마계 공작 서열 1위인 리어즌 발트란님이 다스리는 도시 튜더 아닌가? 설마 그것도 모르고 온 것은 아니겠지?”

 

 “마계 서열 1위요? 6위 아니었습니까?”

 

 “ 무슨 소리야? 리어즌 발트란님이 8대 공작가 중에서도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 우리 집 얘도 아는 소리인데.”

 

 “그렇.....습니까?”

 

 “점심부터 헛소리하는 걸 보니 낮술을 먹은 게구만?”

 

 그때였다. 하늘에서 무언가가 펄럭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단단한 무장을 갖추고 있는 타천사들이 내려왔다.

 

 “너로구나. 한참을 찾았다. 도대체 어디에 있었던 거야?”

 

 그중에서도 대장인 것 같은 자가 천유강에게 툴툴거리며 다가왔다.

 

 “공작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어서 성으로 들어가라.”

 

 그의 말에 천유강보다 같이 대화하고 있던 데빌이 더 크게 놀랐다.

 

 “어이구~ 공작님하고 대면하다니 자네 거물이었구만. 아까 한 말을 잊게.”

 

 그렇게 말하며 데빌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저 멀리 사라졌다. 혹시라도 천유강에게 해코지를 당할까 봐 무서워하는 눈치였다.

 

 “어서 따라와! 벌써 늦었다.”

 

 경비대인 것 같은 그들이 앞장서서 날아가니 천유강도 그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주문을 외웠다.

 

 “플라이!”

 

 날개를 이용한 비행에는 서툴렀지만, 과거 군단장이었던 리어즌의 100년의 기억이 남아있었다. 그 속에서 수도 없이 날아본 천유강에게 비행은 이제 땅 짚고 헤엄치기보다 더 쉬웠다.

 

 휘리릭!

 

 능숙하게 날아서 튜더 성의 정문에 도착했다.

 

 “정지! 그는 누구냐?”

 

 성문을 지키는 타천사의 제지에 앞에서 날아가던 타천사가 그에게 문서를 건넸다.

 

 “공작님의 특별 지시로 데려오는 중이었습니다. 여기.....”

 

 문지기가 문서를 보더니 천유강은 힐끗 쳐다보았다.

 

 “왜 이렇게 늦었나? 공작님이 아까 전부터 기다리고 계셨는데!”

 

 “죄송합니다.”

 

 문지기는 천유강에게도 화를 내고 싶은 모양이었지만 공작님이 무슨 사유를 천유강을 찾는지 몰라서 애꿎은 경비대원에게만 화를 냈다. 혹시라도 천유강이 중요한 인사면 자신의 승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큼. 어서 들어가시오.”

 

 문지기가 문을 열자 천유강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성안으로 들어갔다.

 

 저벅저벅

 

 이 성에는 전에 1차 종족 결정 퀘스트에도 온 적이 있다. 그때는 아무도 없는 적막한 폐성이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성 곳곳에는 화려한 장식들이 수놓고 있었고 모든 장소에는 메이드들이 부지런히 자신들의 맡은 일을 하고 있었다.

 

 안내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천유강이 성 내부를 걸었다.

 

 “거기! 더 그곳에서 더 힘을 줘야지. 우리 집 멍멍이도 그것보단 더 잘하겠다!”

 

 연무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커다란 고함이 들려오자 자연스럽게 시선이 그쪽으로 돌아갔고 곧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바누스?”

 

 기억 속에서 에리엘의 처음 공격에 맞아 죽은 줄 알았지만 겨우 목숨만 보전했던 호탕한 전사 바누스였다. 그가 연무장에서 다른 타천사들과 맹훈련 중이었다.

 

 “아침에 밥도 안 먹고 나왔냐? 겨우 그것밖에 못 해?!”

 

 “아닙니다.”

 

 “다시 천 번 휘두른다. 실시!”

 

 “실시!”

 

 고지식한 그의 성품답게 절대로 대충하는 일이 없었다. 그래서 부하들은 죽어났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교관은 없을 것이다.

 

 다시 발걸음을 옮기자 이번엔 구석에서 은밀한 음성이 들렸다.

 

 “아이참! 지금 근무시간 아니신가요?”

 

 그곳을 보니 한 타천사가 메이드 복장을 한 서큐버스와 함께 서 있었다.

 

 “일은 애들이 다 하는데 뭐. 괜찮으니까, 응? 조금만 놀자고.”

 

 “이러면 안 되는데......”

 

 “토르막시.......”

 

 그는 부장 중 하나였던 토르막시였다. 능글맞은 성격답게 일은 하지 않고 메이드들을 꼬시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때 뒤에서 다른 타천사 하나가 나왔다.

 

 “하아~ 토르막시. 또 이러고 있냐?”

 

 “뭐, 뭐야! 깜짝이야. 크투니아 아니야?”

 

 뒤에서 나온 그는 부장 중에서도 머리를 자처했던 크투니아였다. 많은 업무 탓에 머리가 산발이 되고 피부도 엉망이 된 크투니아는 토르막시의 귀를 잡아 당기며 말했다.

 

 “네가 일을 팽개치고 매일 메이드들과 놀러 다니니까 내가 쉬지 못하잖아. 어서 일로 안 와!”

 

 “아!! 아!! 자, 잠깐 이것 놓고 말해. 아프다고!”

 

 “시끄러워 놓으면 또 도망갈 거잖아. 이번엔 절대 안 봐준다.”

 

 둘을 싸움에 어쩔 줄 모르는 서큐버스 메이드를 뒤로 하고 둘은 먼 곳으로 사라졌다.

 

 “......모두 잘 지내는군.”

 

 자신의 진짜 기억은 아니었지만, 한때는 자신의 수하기도 했던 부장들이었다. 그들이 무사히 살아서 잘 지내는 것을 보니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조금 더 걸어가니 다른 타천사 하나가 천유강에게 다가와 공손히 인사를 했다.

 

 “어서 오시지요. 공작님께서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미락......”

 

 그는 군단장의 오른팔이었던 미락이었다. 그가 직접 천유강을 마중하러 나온 것이다.

 

 만감이 교차했지만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묵묵히 길을 따라 걸었다.

 

 그리고 몇 분 더 성을 돌고 돌아 영주가 기거하는 집무실에 도착했다.

 

 “여기서 공작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미락이 문을 두들겼다.

 

 “영주님. 손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들어와.”

 

 안에서 리어즌 발트란의 목소리가 들리니 다시 미락이 천유강에게 공손히 인사를 했다.

 

 “그럼 들어가시지요.”

 

 미락이 손짓을 하자 천유강은 혼자 안으로 들어갔다.

 

 끼이이익!

 

 커다란 문이 열리고 안에 들어가니 리어즌 발트란이 산더미만큼 쌓인 파일들을 책상에 두고서는 지친 얼굴로 천유강을 맞이했다.

 

 “어서 와라. 네가 신탁에서 말한 그 아이구나.”

 

 리어즌 발트란의 말에 천유강이 예의 바르게 인사를 했다. 아무리 NPC라고해도 상대는 공작이다. 마계 대륙에서 공작이면 다른 대륙에서는 왕과 비견되는 자리이다.

 

 “잡다한 건 젖혀두고 왜 루시퍼 님이 몇 천 년 만에 신탁을 내리셨는지 알고 있느냐?”

 

 리어즌 발트란이 의문스럽다는 듯이 턱을 쓰다듬으며 천유강을 위아래로 훑어봤다.

 

 “싹수가 있는 놈인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것은 없었는데 말이야......”

 

 이리저리 살펴보던 리어즌의 시선이 천유강의 머리에 고정되었을 때 갑자기 그의 눈이 부릅떠졌다.

 

 “아니!!!!”

 

 놀란 리어즌 발트란이 체면도 잊고 천유강의 앞으로 뛰쳐나와 그의 머리 부분을 만졌다.

 

 “이건.......뿔?”

 

 리어즌 발트란의 반응에 천유강도 의아해 옆에 있던 전신 거울을 쳐다보니 정말로 머리에 작은 뿔이 돋아나 있는 것이 보였다.

 

 아직은 작은 새끼 사슴의 뿔이었지만 틀림없이 뿔이었다.

 

 “설마......”

 

 리어즌 발트란의 표정이 경악에서 감격한 표정으로 변했다.

 

 “루시퍼님...... 네가 루시퍼 님의 조각을 품고 있구나.”

 

 천유강은 머리에 난 뿔을 만지며 그에게 되물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루시퍼....님의 조각이라니요.”

 

 “루시퍼님이 스스로를 봉인시켰지만 시간이 지나면 봉인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 힘의 파편들이 봉인을 뚫고 나와 온 세계로 퍼졌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내 힘으로는 찾을 수 없어 반쯤 단념하고 있었는데......... 네가 내게로 왔구나.”

 

 “힘의 파편이라......”

 

 천유강은 뿔을 매만지며 그 이질적인 기분을 느끼며 말했다.

 

 “그럼 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나야 모르지.”

 

 의외의 단호한 말에 천유강이 당황했다.

 

 “내가 루시퍼 님의 뜻을 어찌 알겠나. 다만.....”

 

 “다만?”

 

 “네게 루시퍼 님의 조각이 머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거다. 네가 알기 싫고 피하려 해도 운명에 너에게 향할 거다.”

 

 “그럼......그냥 있으면 되나요?”

 

 “큰 시련이 있을 거다. 그러니 앞으로 닥칠 위험을 대비해야겠지.”

 

 “시련이라..........”

 

 늘 시련의 연속이었던 천유강의 삶이었다. 그렇기에 무거운 리어즌 발트란의 말에도 천유강은 담담할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가슴이 두근대었다. 어려운 일라면 오히려 환영이다.

 

 그때 문이 열리고 다른 이가 들어왔다.

 

 “누구 왔어?”

 

 “손님이 왔어. 벌써 일어났어?”

 

 “벌써라니? 해가 중천에 떴는데.”

 

 “항상 이 시간에는 자고 있었잖아.”

 

 부스스한 차림으로 나온 건 천유강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녀의 등장에 천유강은 몸이 얼어 꼼짝할 수도 없었다.

 

 “마이트........”

 

 리어즌 발트란이 이 튜더 성을 고른 이유도 뒤에 있는 지옥 용암에 마이트의 알을 넣기 위해서다. 그의 정성 어린 보살핌에 마이트가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

 

 눈부신 미모와 아침에 약한 모습마저 천유강의 기억 속 그대로였다.

 

 “어머? 멋진 총각이네.”

 

 “왜? 어린놈을 보니까. 정신이 좀 드나?”

 

 “흐응~ 질투하는 거야? 아니 그냥 자기 젊었을 때랑 판박이라서 그렇지.”

 

 마이트가 천유강에게 다가와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보며 말했다.

 

 “진짜....... 자기 젊었을 때의 느낌이 나네.”

 

 마이트가 부드럽게 미소 지었고 천유강은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한마디만 하면 지난 사연이 줄줄이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우리 자기 잘 부탁할게요.”

 

 “아, 알겠습니다.”

 

 천유강은 목이 메어오는 것을 간신히 참으며 대답했다.

 

 “허어~ 너무 가까이 붙지 마.”

 

 “허이구~ 알겠어요. 하여간 질투는.”

 

 마이트는 입술을 삐죽이며 나갔고 리어즌 발트란은 그 모습을 보며 미소 지었다.

 

 그리고 천유강을 향해 다시 물었다.

 

 “우리 마누라 어때? 예쁘지?”

 

 “그렇습니다.”

 

 “잘난 마누라 둬서 한시도 마음 놓을 날 없다니까.”

 

 그리고 한참을 마이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던 리어즌 발트란은 굳어진 천유강을 보고 이내 정신을 차렸다.

 

 “하하하~ 내 정신 좀 봐. 이러니 매일 팔불출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지.”

 

 리어즌은 책상 속에서 작은 무언가를 꺼내어 천유강에게 던졌다.

 

 “이건.....”

 

 천유강이 받은 것은 리어즌 발트란 가문의 상징이 그려진 문장이었다.

 

 “그걸 가지고 있으면 내 영향이 닿는 범위에서는 홀대받을 일을 없을 거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그걸로 해결할 수 있을 거야.”

 

 그의 말이 끝나자 판 투명한 창이 천유강의 눈을 가렸다.

 

 [2차 종족 퀘스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적 처치 점수 1,247,000

 죽음 패널티 0

 아이템 점수 50,000

 퀘스트 점수 5,000,000

 --------------------

 합산 점수 6,297,000

 

 점수가 한계치를 넘어서 모든 혜택을 받게 됩니다.

 

 혜택 : 보너스 스탯 + 500

  보너스 경험치 + 1,000,000

  명성 + 20,000

  모든 종족 보너스가 업그레이드됩니다.

 

 

 

 

 - 엠블럼 획득 -

 

 

 마스터 플레이어 (랭크 S)

 

 획득 조건 : 2차 종족 퀘스트를 완료한다.

 

 능력 : 모든 스탯이 50% 증가.

 

 

 

 - 엠블럼 획득 -

 

 대악마 (랭크 SS)

 

 조건 : 마족으로 치천사 중 하나를 무찌른다.

 

 능력 : 올 스탯 25% 상승

  모든 공격력 15% 상승

  가장 높은 스탯 25% 상승

  행운을 제외한 가장 낮은 스탯의 수치를 그다음 낮은 스탯의 수치와 같게 한다.

  적에게 공격을 받을 시 10% 확률로 무효화 시킨다.

  흡수 계열 스킬의 효율성을 200% 늘린다.

  치명타 확률 +25%

  치명 데미지 +50%

  모든 데미지의 10%를 자신의 체력으로 변환시킨다.

 

 

 

 

 

 - 엠블럼 획득 -

 

 완벽한 조화 (랭크 SS)

 

 획득 조건 : 타천사 종족으로 뿔과 루시퍼의 가호를 얻는다.

 

 능력 : 모든 스킬 데미지 +20%

  신성 마법과 암흑 마법에 약한 종족 특성 제거

  직업 ‘다크 스타’를 얻을 수 있다.

 

 

 

 [2차 승급이 진행되었습니다.]

 [직업이 강제로 ‘다크 스타’로 변환되었습니다.]

 [다크 스타 직업은 JP 포인트로 레벨 업을 시킬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투명한 창이 떠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SS급 엠블럼을 두 개나 얻은 것도 의외의 성과다.

 

 그도 그럴 것이 2차 승급 시험에서 에리엘을 죽이는 것은 원래는 불가능한 일이다.

 

 퀘스트상 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는데 그걸 이겨내고 천유강이 에리엘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했다.

 

 “그럼 또 보자고.”

 

 리어즌 발트란의 말과 함께 천유강의 시야가 다시 흐려졌다.

 

 [LOG OUT]

 

 .

 .

 .

 .

 .

 

 바람둥이로 유명한 금강산 산신인 흰 사슴은 아침부터 들려오는 소란에 억지로 일어나야 했다.

 

 요즘 정체불명의 생물체들이 자꾸 산속의 동물들을 헤치고 다녀 또 그놈들이 나타난 게 아닌가 하며 전투 준비도 단단히 하고 왔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소란의 주인은 그놈들이 아니었다.

 

 “저 새끼는 왜 아침부터 지랄이야?”

 

 금강산 한쪽 공터에 천유강이 미친 듯이 수련을 하는 게 보였다. 너무 열심히 수련해서 주변 동물들이 놀라 달아날 지경이었다.

 

 원래 이곳에 들려서 수련하던 놈이었고 그걸 알고도 방치했던 산신이었지만 이번에 천유강의 분위기가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련이라기보다는 무언가를 잊기 위해서 수련에 집중하는 것 같았다.

 

 천유강의 수련을 중지시키려다가 너무 진지한 모습을 본 산신을 생각을 바꾸고 그냥 그를 놔두기로 했다. 천유강한테 시키는 일도 많으니 이런 소란쯤은 참을 수 있었다.

 

 “실연이라도 당했나?”

 

 그렇게 천유강의 수련은 밤이 깊어지도록 멈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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