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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51화 성성이
작성일 : 22-01-31 16:52     조회 : 79     추천 : 0     분량 :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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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화 성성이

 

 몽은 손이 타들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백강의 말을 떠올렸다.

 

 ‘절대 놓치지 마라!’

 

 “끄으윽.. 끅..”

 

 몽이 이를 악물고 박요삭을 붙잡고 있자, 박요삭에서 조금 전처럼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타오를 듯 느껴지는 그 뜨거운 열기가 손을 타고 넘어 팔을 향해 번져 올라왔다. 몽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왼손은 놓고서 자신이 그동안 연습했던 것처럼 공력을 끌어올려 오른손으로 흘려보냈다. 팔을 타고 올라오려던 박요삭의 열기는 몽의 공력과 만나자 잠시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더욱 거센 힘이 박요삭으로부터 몽의 손으로 꾸물꾸물 밀고 들어왔다.

 

 “으아아아악!!”

 

 몽은 팔을 휘감아 오르는 열기에 고통스러워 소리를 지르면서도, 몸에 있는 공력을 죽을힘을 다해 오른팔로 계속해서 흘려보냈다. 하지만, 몽의 공력으로 박요삭의 화기(火氣)를 다스리기엔 너무나 역부족이었다.

 

 - 화르륵!

 

 박요삭의 화기가 몽의 오른팔 소매에 불을 일으켰다. 몽은 자신의 팔에서 타오르는 불을 보면서 너무나 고통스러워했지만, 죽을 각오로 박요삭을 놓지 않았다.

 

 “몽!”

 

 보옥이 놀라며 몽을 향해 뛰어가려하자, 백강이 보옥을 말렸다.

 

 “멈춰! 지금까지 몽의 고통을 헛되게 만들 셈이냐?”

 

 백강의 말에 보옥이 멈칫하며 말했다.

 

 “하지만, 저걸 보세요! 저러다간 정말 죽는다구요!”

 

 보옥의 다급한 목소리와는 대조적으로 백강의 음성은 아주 차분했다.

 

 “아니, 절대 그렇지 않다. 가만히 두고 보거라.”

 

 몽은 박요삭의 열기가 점점 팔을 넘어서서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몽은 고통스럽다 못해 몸의 감각이 차츰 무뎌지며 점점 정신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몽은 박요삭을 잡고 있는 오른손만큼은 꽉 움켜쥐고 있었다. 몽이 거의 반쯤 죽어갈 무렵 갑자기 몽의 몸속에서 세차게 반도(蟠桃)의 기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반도의 기운은 몽의 몸속 구석구석으로 뻗쳐나갔고, 박요삭의 화기는 반도의 기운을 만나자마자 마치 도망을 치듯 빠르게 몽의 몸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한 노릇이었다. 그토록 기승을 부리던 화기가 눈 깜짝할 사이에 몽의 몸속에서 훅 빠져나가버린 것이었다. 몽은 얼른 왼손으로 타오르는 소매를 찢어 불을 껐다. 몽은 천천히 박요삭을 쥔 오른손을 펼쳤다. 박요삭은 몽의 손에서 단지 하나의 검은 막대기처럼 얌전히 누워있었다. 화상을 입은 듯 시뻘겋게 부어올랐던 몽의 손과 팔은 반도의 기운덕분에 금방 화기가 가라앉으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고통스러워하던 몽이 신음소리를 멈추고 잠잠해지자 보옥이 몽을 향해 뛰어갔다.

 

 “몽! 괜찮아?”

 

 “네...? 아, 네. 괜찮아요.”

 

 “박요삭을 잡더니 갑자기 고통스러워하고, 네 소매에 불이 붙고,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단지 박요삭을 잡았을 뿐인데 엄청나게 뜨거운 기운이 팔을 타고 올라오더니, 정신을 잃을 때쯤 몸속에서 낯선 기운이 돌면서 그 뜨거운 기운들을 모두 몰아내버렸어요.”

 

 “정확하게는 몰아낸 것이 아니야. 박요삭의 기운이 반도(蟠桃)의 기운을 만나 스스로 알아서 물러난 것이지.”

 

 백강이 말을 하며 다가왔다.

 

 “네? 박요삭의 기운이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요?”

 

 “그래.”

 

 그런데 그때, 백강이 다가오자 몽의 손에 있던 박요삭이 다시 웅웅거리기 시작했다.

 

 “응? 왜 이러지?”

 

 “나의 귀(鬼)기에 반응을 해서 그럴 테지.”

 

 갑자기 박요삭의 한쪽 끝에서 꿈틀거리며 무형(無形)의 화기(火氣)가 밧줄처럼 흘러나왔다. 그것은 마치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먹이를 향해 달려들 기회를 엿보는 뱀처럼 허공으로 치솟아 올랐다. 그때 백강이 몽을 향해 말했다.

 

 “이제 네가 그 기운을 다스릴 수 있을 테니 한번 다스려 봐라.”

 

 “네? 이 기운을 제가 어떻게 다스리라고....”

 

 하지만 몽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박요삭에서 뿜어져 나온 화기(火氣)의 포승은 백강을 향해 날아들었다. 몽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깜짝 놀라 한손에 쥐고 있는 박요삭을 확 잡아당기며 소리를 질렀다.

 

 “안 돼!”

 

 섬광처럼 날아간 박요삭이 백강의 몸을 덮치려다, 백강의 바로 코앞에서 딱 멈춰 섰다. 백강과 박요삭에서 뿜어져 나온 화기(火氣)의 포승은 마치 서로를 노려보듯 미동도 하지 않고 한동안 그렇게 있었다. 그러다 박요삭의 화기가 서서히 가라앉더니, 마침내 몽의 손에 들고 있는 단단한 막대 같은 박요삭 속으로 화기가 쏙 사라졌다.

 

 “휴우....”

 

 몽은 그렇게 난폭하게 날뛰던 박요삭의 화기가 완전히 가라앉자 녹초가 되어 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몽의 손에 쥐어진 박요삭은 백강으로 인해 아직도 약간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조금 전보다는 훨씬 더 약해졌다.

 

 “아마 그 울림도 곧 사라질 거다. 클클클. 네놈이 정말 박요삭의 주인이 되긴 되었구나!”

 

 보옥은 백강과 몽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주위에 떨어져있는 야명주들 중에서 손상되지 않고 모양이 예쁜 야명주 몇 개를 주워서 소매에 담았다. 그런데 그때 멀리서 아주 빠르게 다가오는 어떤 기운이 느껴졌다. 보옥은 얼른 기감을 활짝 열었다. 달려오는 무리들은 어느 한쪽에서 달려오는 것이 아니라, 이 작은 공터를 빙 둘러싸고 사방에서 달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숫자는 스물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보옥이 소리를 질렀다.

 

 “누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

 

 “그래... 그렇구나...”

 

 백강도 이미 기척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 몽이 놀라며 물었다.

 

 “누가 온다구요?”

 

 “그래! 그리고 그 숫자가 제법 많아!”

 

 일순간 몽은 잔뜩 긴장을 하며 벌떡 일어섰다. 그리곤 과연 이 깊은 산속 어두운 밤에 누가 나타날 것인지 긴장된 마음으로 어둠을 주시했다. 아주 멀리서 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끼끼끼끽!”

 

 나무가 우수수 흔들리는 소리와 원숭이 울음소리 같기도 한 이상한 소리가 빠른 속도로 몽과 보옥, 그리고 백강이 있는 공터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 기운은 보옥이 아무리 기감을 열고 살펴도 사람의 기운은 아닌 것 같았다.

 

 “이상해! 도대체 이것들은....”

 

 그때 백강이 히죽 웃으며 말했다.

 

 “호오. 성성이들이구나. 크하핫! 네놈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겠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킬킬킬.. 어떻게든 성성이들의 포위를 뚫고 달아나봐라. 알겠냐? 저 녀석들은 귀(鬼)가 아니니까 박요삭의 힘을 빌리지 말고! 보옥이는 나와 함께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도록 하자!”

 

 “네? 그게 무슨....”

 

 놀라기는 보옥도 마찬가지였다.

 

 “글쎄. 몽이 녀석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테니까 어서 성성이들이 오기 전에 가자! 따라와!”

 

 백강이 허공을 휙 날아서 멀리 사라지자, 보옥은 몽과 백강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몽에게 한마디를 던졌다.

 

 “몽! 뭔 진 모르겠지만 잘해봐! 알았지?”

 

 그리고는 백강이 사라진 곳을 향해 허공답보를 펼치며 함께 사라졌다.

 

 성성이는 원숭이와 비슷한 생김새의 동물이었는데, 힘이 세고 아주 날렵했다. 무리생활을 하는 이들은 사람을 발견하면 해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보내주지도 않았다. 사람이 성성이들의 포위를 뚫고 달아나지 않는 한, 그러니까 그 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는 한 결코 그들은 사람을 보내주지 않았다. 성성이들은 그것이 사람을 데리고 노는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포위를 벗어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은 성성이들의 포위 속에서 굶어 죽었다.

 

 백강과 보옥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며 몽이 외쳤다.

 

 “저, 저기요! 나만 놔두고 정말 이러기예요!!”

 

 몽이 보옥과 백강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 공터에 갑자기 성성이들이 사방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몽은 원숭이 같으면서도 덩치가 조금 더 크고, 털은 핏빛처럼 붉은 성성이들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뭐....뭐야? 이것들은....원숭이도 아니고..”

 

 성성이들은 보옥이 야명주가 박힌 바위를 부술 때 지축을 울렸던 요란한 소리에 놀라 이곳으로 모여 들었던 것이다. 이곳은 성성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했는데, 이들은 야명주 바위가 부서진 것을 보고선 몹시 분노하고 있었다.

 

 - 끼익! 끼끼익!

 

 몽은 이들이 부서진 바위를 가리키며 흥분하고 날뛰면서 끽끽거리자 지금 이들이 왜 흥분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몽은 박요삭을 허리춤에 집어놓고 성성이들을 향해 다가가며 말했다.

 

 “지, 진정해. 저건 내가 그런 게 아니야! 그러니까 저게 어떻게 된 거냐면...”

 

 몽이 말을 하는데, 성성이 한 마리가 폴짝 폴짝 땅을 짚고 뛰면서 몽에게 다가와서는 따귀를 세게 때렸다.

 

 - 철썩!

 

 “어이쿠!”

 

 성성이의 힘이 어찌나 세던지 몽은 따귀를 한 대 맞고선 뒤로 나동그라졌다. 백강과 보옥은 멀리 언덕에서 몽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성성이가 몽을 때리는 것을 보고선 백강은 깜짝 놀랐다.

 

 “응? 성성이가 사람을 먼저 공격을 하다니!”

 

 “뭐가 잘못되었나요?

 

 보옥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흐음.... 성성이들이 좀 화가 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죽이지는 않을 테니 괜찮겠지. 조금만 더 지켜보자.”

 

 몽을 때린 성성이는 몇 대 더 때리고 나서 몽을 힐끔힐끔 뒤돌아보며 이빨을 드려내고 씩씩거리면서 다시 무리들 속으로 돌아갔다.

 

 몽은 성성이에게 맞은 몸이 욱신거리는 것을 느끼며, 뺨을 어루만지면서 일어났다.

 

 ‘살다 살다 원숭이 같은 놈들한테까지 두들겨 맞다니!’

 

 몽은 황당한 표정으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성성이들을 둘러보았다. 성성이들은 끽끽거리며 자신을 가운데 두고 빙글빙글 원을 그리면서 돌고 있었는데, 몽은 이것들이 도대체 뭘 하나 싶어 한참동안 멍하니 쳐다보았다.

 

 ‘혹시 또 한 놈이 튀어나와서 공격을 하지는 않을까?’

 

 몽은 이렇게 생각하며 약간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꽤 흘러도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자 백강이 남긴 말이 생각났다.

 

 ‘성성이들의 포위를 뚫고 달아나봐라!’

 

 “성성이들.....흐음....”

 

 몽은 백강의 말이 대충 이해가 되었다.

 

 몽은 이십여 마리의 성성이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틈을 자세히 살폈다. 성성이들은 제법 넓게 몽을 둘러싸고 있어서 그 간격이 제법 벌어져 있기는 했다. 몽은 그동안 산을 하도 많이 달려봤기 때문에 달리기에는 자신이 있었다. 몽은 짐짓 느릿느릿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무관심한 척 하다가 한순간 성성이들의 벌어진 틈을 노려 돌진했다. 하지만 성성이들이 어찌나 빠르던지 사이로 빠져나가려던 몽을 잡아서 다시 가운데로 확 집어 던졌다.

 

 성성이들의 힘이 어찌나 센지 몽은 허공에 붕 떠서 다시 성성이들의 한 가운데로 철퍼덕 넘어졌다.

 

 ‘뭐야? 엄청 빠른데다 힘도 장난 아니잖아?’

 

 몽은 성성이들이 평범한 원숭이와 비슷한 종류의 무리들일 거라 짐작했던 자신의 생각이 한참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몽은 잠시 그렇게 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고민을 하다가 뭔가 떠올랐는지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냅다 성성이들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성성이들은 무식하게 정면으로 달려오는 몽을 보며 몽을 잡기 위해 팔을 뻗었다. 하지만 몽이 성성이의 팔에 닿으려는 순간 갑자기 몽의 몸이 쏙 사라져버리더니 성성이들의 뒤에 불쑥 다시 나타났다. 몽이 순간 축지법을 써서 짧은 공간을 접어버렸던 것이다. 몽은 성성이들이 당황하는 틈을 타 얼른 도망치려했지만 성성이들은 몽의 예상보다 훨씬 더 빨랐다. 성성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어느새 코앞에 나타난 성성이에게 다시 붙잡혀 몽은 성성이들의 가운데로 또 내동댕이쳐졌다.

 

 “어이쿠!”

 

 몽은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고, 성성이들은 뭐가 재밌는지 서로 끽끽거리며 웃고 떠들었다. 성성이들은 몽이 보여준 약간의 재주가 그들의 놀이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익....이것들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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