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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7 - 13화. 축제를 즐겨라
작성일 : 19-01-13 20:03     조회 : 84     추천 : 0     분량 :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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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축제를 즐겨라

 

 

 

 오후 4시. 춘회는 퇴원하기로 한다.

 주치의의 말대로 머리와 눈동자 색이 하얗게 변한 것 빼고는 몸에 전혀 이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병문안을 와준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한 뒤, 홀로 학교로 향한다.

 왠지 교장 최성식이라면 이 일에 대한 전말과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고 있을 것만 같았다.

 

 <덜컹덜컹>

 

 지하철을 탄 춘회.

 온 도시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려고 동네방네를 돌아다녀서 그런지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출입문 유리를 통해 바라본 머리색이 영 어색하고 낯설다.

 지금의 하얀색도 이상한 건 아니었지만, 그는 개인적으로 빨간 머리였을 때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30분 뒤, 지하철이 '블루 마법 고등학교'역에 도착한다.

 백발의 미소년 춘회는 열차에서 내려 학교로 뚜벅뚜벅 걸어간다.

 활짝 개방된 후문을 지나 교장실이 있는 본관 1층에 들어가는데.

 

 <둥둥둥둥둥>

 

 휴교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운동장에서 북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마 퍼레이드의 일종인 듯하다.

 

 '관심 없어.'

 

 춘회가 시큰둥한 표정을 짓는다.

 빨리 자신에게 일어난 이상 현상에 대해서 교장에게 설명이나 듣고 싶었던 것이다.

 

 <똑똑>

 

 교장실에 도착한 춘회가 문을 두번 두드린다.

 그러자 안에서 최성식의 호쾌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들어오세요! 당신이 사비에르 교감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환영입니다!"

 

 <덜컹>

 

 "오오, 춘회 군! 어서 오게. 아까 의식을 회복했다는 연락을 받고 저녁쯤 가보려 했는데, 벌써 퇴원했나 보구먼."

 

 "네. 교장 선생님."

 

 "그런데 머리색과 눈깔 색은 왜 하얗게 된 건가? 나 최성식을 코스프레라도 한 거야 뭐야? 킥킥. 뭐 그런 사소한 건 됐고 일단 자리에 앉게나."

 

 최성식이 업무용 사장님 책상에서 일어난 다음 춘회를 소파에 앉힌다.

 그리고는 자신도 맞은 편에 털썩 주저앉는다.

 교장의 엉덩이가 소파에 닿음과 동시에 춘회가 재빨리 질문한다.

 

 "교장 선생님도 제 머리색과 눈동자 색이 왜 변했는지 모르시는 건가요?"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뽀시락 뽀시락>

 

 최성식이 왕알 사탕을 하나 까먹는다.

 천진한 대답에 춘회의 얼굴이 실망으로 일그러지려는 순간, 교장이 은근슬쩍 덧붙인다.

 

 "하지만 추측하는 바는 있다네."

 

 "알려주세요!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거두절미하고 춘회가 제일 궁금했던 것을 물어본다.

 그러자 최성식도 쓸데없는 말은 생략하고 설명을 이어간다.

 

 "자네와 제로 롱기누스 군 사이에는 특이한 연이 있는 것 같다네. 그 옛날 마에스트로 세이비어와 커텍 롱기누스 사이에 있었던 일이 똑같이 일어난 것일지도...

 제로 군이 가지고 있는 춘회 자네에 대한 시기심과 목표심은 알다시피 상상 이상으로 크다네. 그 옛날 커텍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게다가 제로는 롱기누스의 혈통을 물려받았지. 4강전 마지막에 자네를 가격한 하얀 번개는 아마 롱기누스 혈통의 힘을 매개로 한 공격이었을 거야.

 춘회 자네는 세이프티 존 안에서 목숨을 잃었어. 그리고 정확히 사흘 후 의식을 회복했다네. 마에스트로가 죽은 뒤 부활했듯이 말이야."

 

 "......"

 

 설명을 들은 춘회는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마에스트로와 커텍.

 그리고 자신과 제로 사이의 관계...

 이 모든 것이 과연 저 미친(?) 교장 최성식의 말대로 연관이 있는 것일까?

 

 "참나. 이 우연 같지도 않은 운명의 장난이 대체 왜 지금 일어난 걸까요? 또 제 머리색은 왜 이렇게 된 거구요...?"

 

 "글쎄..."

 

 <와그작>

 

 최성식이 왕알 사탕을 깨물어 부수더니 맛있게 쩝쩝거린다.

 

 "음~ 역시 사탕은 자두 맛이야! 사실 자네의 그 머리색은 마에스트로가 부활했을 당시의 머리색과 똑같다네. 그때의 마에스트로는 인류를 구원할 큰일을 했었지. 마족의 위협으로부터 말이야. 물론 춘회 자네가 그런 일을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 나중에 휴교가 끝나면 다시 찾아오겠나?"

 

 "휴교가 끝나면요?"

 

 "그래. 그때엔 더 정확한 답을 알려주겠네."

 

 "네."

 

 춘회가 시무룩하게 대답한다.

 결국 교장도 추측 정도의 이야기를 들려줬을 뿐이었다.

 최성식이 갑자기 춘회의 입속에 자두 맛 왕알 사탕을 다섯 개나 넣어준다.

 

 "우왓! 급즈기 므 흐시는 그예요?!" (번역: 갑자기 뭐 하시는 거예요?)

 

 "우히히히히히힛! 어찌 됐건 의식을 회복해서 잘 됐지 않은가? 알 수도 없는 일 따윈 일단 잊어버리고, 어서 나가서 축제나 마음껏 즐겨 보게. 100살 넘은 나와 달리 춘회 군은 팔팔한 이팔청춘이지 않나?"

 

 "우물우물. 네!"

 

 이런 긍정적인 교장 선생님 좀 보게나.

 춘회는 머리와 눈동자 색이 변한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지 못해서 꺼림칙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지금 상황에선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기에 최성식의 말대로 하기로 한다.

 

 <우다다다>

 

 축제가 한창인 거리로 뛰어드는 것 말이다.

 

 

 

 

 "유령의 집 구경하고 가세요! 이거 실화냐? 유령들이 한가득~!"

 

 "일일 찻집 들렀다 가세요! 예쁜 메이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쿠몬 학습지 있습니다! 10월호는 특집 학익진 편입니다!"

 

 "네일 아트 하세요!"

 

 거리로 나온 춘회의 귀에 왁자지껄한 호객 소리가 쉴새 없이 들려온다.

 사람들은 이 가게 저 가게 둘러보느라 바빴다.

 그러나 백발의 미소년에게는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에서 이질감을 느낀다.

 하나 같이 행복해 보이는 얼굴들...

 춘회는 왠지 자신이 두 번 다시 저들과 어울리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왜지?'

 

 속으로 질문해 보는 춘회.

 하지만 알 수가 없다.

 비통한 가슴을 안고 그는 군중 속의 방황을 계속한다.

 

 '아아... 도저히 샤리를 볼 낯이 없구나.'

 

 "...호 ...것 ...줘 ..."

 

 '당당히 청합제에서 우승하고 그녀 앞에서 고백하려 했는데...'

 

 "... 촉호... 나... 것... 사줘... 고파!"

 

 '하필이면 제로 녀석한테 져버리다니. 근데 뒤에 녀석들 뭐야? 거슬리네.'

 

 "야, 촉호! 나 저것 좀 사주라고. 배고파!"

 

 "뭐, 촉호?"

 

 춘회가 익숙한 이름을 듣고 뒤돌아본다.

 그러자 말단 멤버 촉호와 깜찍한 흑여우 공주 아라의 모습이 들어온다.

 

 "으익! 아라 너 아까도 파전이랑 떡볶이, 순대 먹었잖아?!"

 

 "우잉~ 그래도 또 배고픈걸! 그니까 빨리 핫도그 사! 줘!"

 

 마치 연인처럼 투닥대며 싸우는 인간과 흑여우 커플.

 백발 미소년 춘회의 울적했던 기분이 그 모습을 보자 조금은 유쾌해진다.

 

 "어이, 촉호! 그리고 아라! 킥킥킥. 거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춘회가 둘에게 손을 흔든다.

 처음에는 바뀐 머리색과 눈동자 때문에 누군지 몰랐던 촉호와 아라가 그제서야 상대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촉호가 깜짝 놀라며 소리친다.

 

 "어?! 춘회 선배 깨어나셨군요! 근데 머리색은 왜 그래요? 염색하셨어요?"

 

 "아니. 깨어나 보니 탈색돼 있었어. 그나저나 아라가 배고프다는데 핫도그 안 사줄 거냐?"

 

 "으으... 그건... 아라가 지금껏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돈이 없어서..."

 

 "하하하! 그럴 줄 알았다. 그럼 내가 저녁 사줄게."

 

 대인배 춘회.

 그의 말에 아라가 특히 기뻐한다.

 

 "우왕! 역시 춘회가 최고야! 촉호 같은 거랑은 비교도 안 돼!"

 

 그녀가 새끼 캥거루처럼 제자리에서 폴짝거리며 만세를 부른다.

 

 "크흑... (촉호 '같은 거'라니...)"

 

 궁핍한 촉호가 눈물샘을 개방한다.

 뭐 그래 봤자 동정의 손길 따윈 오지도 않는다.

 두 사람과 한 마리의 흑여우는 그길로 저녁 먹을 곳을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M도날드 주최 '햄버거 많이 먹기 대회'란 것을 발견한다.

 당연히 참가 결정!

 오후 6시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춘회와 아라 그리고 촉호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거리 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기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시계가 딱 6시 정각을 가리킴과 동시에 대회장으로 돌아온다.

 

 "파오후... 파오후... 쿰처억... 쿰처억..."

 

 "꿀꿀. 배고푸다 꾸울."

 

 온갖 덩치와 돼지들이 우승 상품인 M도날드 런치 쿠폰 100장을 노리고 우글거리는 중이었다.

 보기만 해도 속이 느글거리는 광경.

 그러나 촉호는 알고 있었다.

 놈들이 아무리 덩치가 크고 살집이 대단하다 할지라도, 자기 옆의 두 사람에겐 쪽도 못 쓸 거란 사실을 말이다.

 겉보기엔 전혀 대식가 분위기가 풍기지 않는 춘회와 아라였지만, 실상은 위장에 블랙홀이라도 달린 것처럼 한도 끝도 없이 먹이를 흡입할 수 있는 괴생명체들이었던 것이다.

 

 "시합 시작!"

 

 대회 진행요원이 외친다.

 그와 동시에 참가자들이 햄버거 폭풍 흡입을 시작한다.

 

 <와구와구>

 

 다들 이 대회만을 위해 10년은 굶은 녀석들 같다.

 가히 미친 듯한 식성.

 그러나 왜소하고 채식에 익숙한 동부 농촌마을 출신인 촉호는 햄버거 2개 만에 knock out. 최초 탈락자라는 오명을 쓰고 퇴장해버린다.

 

 <우걱우걱>

 

 슬슬 일반인들은 나가떨어진다.

 그들은 햄버거 5개의 벽도 넘지 못하고 느글거리는 속을 달래줄 소화제를 찾아 약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덩치, 돼지, 대식가, 춘회, 흑여우 소녀에게 햄버거 5개 정도는 몸풀기... 아니 입풀기 정도에 불과했다.

 

 <우물우물>

 

 드디어 햄버거 10개 돌파.

 이제 파오후의 영역에 돌입했다.

 그리고 모두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포만감이 찾아오는 것을 피하고, 입속에 더 많은 햄버거를 쑤셔 넣기 위해 나름의 스킬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속도를 높여 포만감이 오기 전 최대한 햄버거를 먹는다! 하앗!"

 

 "꼭꼭 씹어서 위장 속 빈공간 줄이기 신공! 야압!"

 

 <쩝쩝 와구와구>

 

 20개 돌파.

 어설픈 덩치, 돼지들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퇴장한다.

 

 <꾸역꾸역>

 

 30개 돌파.

 인간이 아닌 것들만 남아서 기계적으로 햄버거를 입안에 밀어 넣는다.

 그리고...

 

 <와구와구>

 

 50개 돌파.

 이제 참가자는 단 3명밖에는 남지 않았다.

 백발의 미소년 춘회, 흑여우 공주 아라 그리고 이름 모를 초거대 슈퍼 뚱땡이...

 다들 아직도 햄버거를 먹는 기세가 꺾이지 않은 것 같다.

 

 <와작와작>

 

 "크후욱! 꾸우웩~!"

 

 (*작가: 다음 2줄은 매우 끔찍한 광경이므로 반드시 자체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00개를 돌파한 시점에서 초거대 뚱보가 빅M 수십 개 분량을 대포처럼 뿜어낸다.

 역류하는 식도를 막지 못한 그는 꾸역꾸역 햄버거를 더 게워내더니 옆으로 쿵 쓰러져 버린다.

 

 <우물우물>

 

 남은 건 시합 전 촉호가 예상했던 대로 춘회와 아라뿐.

 둘은 모두의 경악 어린 시선을 받으며, 여전히 빠른 속도로 햄버거를 흡입한다.

 뱃속에 그 많은 햄버거가 들어갔는데도 둘의 배는 정상적으로... 아니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날씬해 보인다.

 이거야 원, 질량보존의 법칙을 완벽하게 무시하고 있는 위장들이다.

 

 <와구와구와구>

 

 미친 소리 같지만, 햄버거 200개의 벽이 무너진다.

 그런데도 춘회와 아라의 식성은 아직도 줄어들지 않는다.

 이제 주최 측이 걱정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은 남은 햄버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시, 시합 종료!"

 

 결국 햄버거 250개를 동시에 해치운 춘회와 아라의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된다.

 

 "쩝쩝... 벌써 끝이야? 아직 절반 밖에 배가 안 찼는데..."

 

 우승 상품으로 M도날드 런치 쿠폰을 50장씩 나누어 가진 춘회가 살짝 튀어나온 배를 '통통'두드린다.

 아라도 비슷한 푸념을 늘어놓는다.

 어쨌거나 저녁을 조금은(?) 배부르게 먹는데 성공한 셋은 다시 축제를 즐기러 왁자지껄한 거리로 섞여든다.

 

 

 

 

 해가 지자 축제는 더욱 활기를 띤다.

 도시 전체에 휘황찬란한 축제의 불빛이 낮처럼 환히 빛을 발했고, 흥겨운 음악 소리가 거리를 가득 메웠다.

 

 <둠칫 둠칫>

 

 "야호-! 축제 신난다!"

 

 백발의 미소년은 촉호, 아라 커플과 함께 청합제의 축제를 즐긴다.

 어느새 답답하고 울적했던 그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래. 지금 당장 어쩔 수 없는 일들은 모두 잊고, 신나게 축제를 즐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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