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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7 - 8화 4강전 (상)
작성일 : 19-01-04 19:34     조회 : 72     추천 : 0     분량 : 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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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4강전 (상)

 

 

 

 Savior. 2007년 10월 15일 (목) 오후 5시 30분.

 

 청합제 토너먼트 8강 시합이 모두 끝난 지금, 금발 훈남 윌리엄 진이 유니온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인 윗키의 병문안을 간다.

 새하얗고 밝은 복도를 지나 윗키가 입원 중인 병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윌리엄.

 

 <끼익>

 

 환한 복도와는 대조적으로 어두컴컴한 병실 안 풍경이 그를 맞아준다.

 고요한 어둠 속에서 누군가 묻는다.

 

 "윌리엄 오빠?"

 

 "응. 나야 윗키."

 

 윌리엄이 병실의 불을 켜며 대답한다.

 방이 환해지자 침대에 누워 있던 주황머리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의 곁으로 조심스레 다가가는 금발 훈남.

 윗키는 그를 향해 희미하게 웃어 보인다.

 

 "이렇게 병문안도 와주시고... 정말 고마워요 오빠."

 

 "고맙긴, 당연한 거지. 몸은 좀 괜찮니? 의사분이 뭐래?"

 

 걱정 어린 윌리엄의 질문에 윗키는 또다시 힘없는 미소로 회답한다.

 

 "복부에 내상을 입어서 적어도 사흘 정도는 입원해 있어야 한대요. 그래도 지금 통증은 전혀 없지만요."

 

 "......"

 

 "아아, 내일 오빠의 4강 경기와 모레 결승전을 보러 못 가서 정말 아쉽네요. 꼭 오빠가 우승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

 

 애써 쾌활한 척 웃어 보이며 윗키가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러나 윌리엄은 깊은 검은색 눈동자로 윗키의 얼굴을 말없이 들여다보기만 한다.

 

 "...... 그래서 말이죠... 아스나가 그랬는데..."

 

 의미 없는 잡담들.

 윌리엄은 그녀가 가장 아픈 상처를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단박에 알아차린다.

 윗키는 지금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태...

 

 금발 훈남은 그녀의 말을 끊고, 넓은 가슴으로 '와락' 윗키를 끌어 안아준다.

 

 "오빠?!"

 

 "괜찮아 윗키.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안겨 있어."

 

 움찔하며 놀란 주황머리 소녀의 귀에 마치 난로처럼 따뜻한 윌리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제야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던 윗키의 상처 입은 마음이 드러난다.

 

 "으흑... 으흐흑."

 

 자기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 나온다.

 졌다는 사실이...

 내일 좋아하는 윌리엄과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럽다.

 

 윌리엄은 그저 그녀를 품에 안고 말없이 등을 토닥여줄 뿐이다.

 

 

 

 

 30분의 면회시간이 끝나 갈 때쯤, 윗키는 울음을 그치고 다시 평소처럼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녀가 윌리엄을 향해 한층 밝아진 목소리로 말한다.

 

 "고마워요 오빠. 난 항상 윌리엄 오빠한테 도움만 받는군요."

 

 "그렇지도 않아."

 

 윌리엄이 대답한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마음속에서 중심을 잡도록 도와주는 주황머리 소녀의 얼굴을 사랑스레 바라본다.

 

 "나야말로 너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걸."

 

 둘은 담당 간호사가 면회시간이 끝났단 걸 알려줄 때까지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윌리엄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윗키에게 인사한다.

 

 "자, 그럼 난 돌아가 볼게. 몸조리 잘하고 있어."

 

 "네, 오빠. 내일 경기 꼭 이기길 바랄게요! 그 학생회장 녀석 상당히 강했어요. 조심하세요."

 

 "걱정마 윗키."

 

 상냥하게 웃어주는 금발의 훈남.

 윗키를 홀로 남겨두고 병실 밖으로 나간 다음, 그가 이렇게 덧붙인다.

 

 "그 녀석은 내가 반드시 쓰러뜨릴 테니까..."

 

 윌리엄의 눈빛이 무섭게 번뜩인다.

 

 

 

 

 짧아진 해가 지고, 춘회파의 아지트에선 저녁 식사가 한창이다.

 다들 맛있게 사야의 특제 디너 세트를 즐기고 있는데, 두 사람만은 음식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붉은머리 미소년 춘회와 은발의 엘프남 제로다.

 내일 있을 청합제 4강에서 맞붙게 된 그들은 식탁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탐색하듯 노려본다.

 

 "......"

 

 둘 사이에 오가는 소리 없는 신경전.

 춘회와 제로는 마치 상대방의 젓가락질 궤적이나 어떤 반찬을 선호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라도 되는 것처럼,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내가 저놈만은 꼭 이기고 만다.'

 

 춘회와 제로의 머릿속에 똑같은 생각이 동시에 스쳐 지나간다.

 그동안 얼마나 서로 마음에 안 들어 하던 두 사람이었는가?

 상큼한 디저트를 먹을 동안에도 붉은머리 미소년과 은발의 엘프남은 대놓고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린다.

 이번 기회에 누가 더 강한지 분명하게 가려질 것이다.

 그렇게 저녁 식사 내내 적대적인 기류가 형성된다.

 

 밤 10시쯤, 반가운 사람들이 돌아온다.

 바로 마계에서 돌아온 아라와 네파리안이다.

 아라가 늦은 밤인데도 완벽하게 인화 상태를 유지한 채, 현관으로 마중 나온 촉호를 향해 손을 흔든다.

 

 "촉호! 그동안 잘 지냈어?"

 

 "물론 잘 지냈지. 아라, 넌 저주가 완전히 풀린 모양이네!"

 

 "맞아. 다 네파리안의 이모님 덕분이야."

 

 흑여우 소녀가 네파리안을 올려다본다.

 이 싸늘한 흑발청년은 간만에 돌아온 아지트의 정겨운 모습을 보고도 그다지 감흥이 없는 표정이다.

 

 (참고로 아스나는 달빛 산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무거운 여행 짐을 풀고, 깨끗이 씻은 다음 2층 휴게실로 간다.

 모두들 휴게실에 모여 네파리안과 아라에게 마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듣는다.

 

 "그래서 말이지 망령섬에 갔는데... 영혼 흥정을 어쩌구 저쩌구... 뮤리엘 이모님이 너무 섹시해서... 마지막엔 네파리안이 근위대장 뚱뗑이를 이겼어!"

 

 흑여우 소녀가 잔뜩 흥분해서는 떠들어 댄다.

 다른 춘회파 멤버들은 귀를 기울여 듣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인 네파리안은 자기 일도 아니란 듯이 시커먼 다크 코코아를 홀짝거릴 뿐이다.

 

 마계 이야기가 끝나자 클라이드가 청합제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해준다.

 4강에 안착한 네파리안을 제외한 춘회파 1군들, 설쳐대는 강력한 학생회장, 촉호의 1차 예선 돌파 성공 등등...

 

 역시 네파리안은 예상했던 바였다며 놀라는 기색도 안 보이고,

 귀여운 촉호의 공주 아라는 예선에서 촉호가 활약했단 소식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뻐한다.

 

 "우와아앙! 대단해 촉호~!"

 

 아라가 자신의 용사를 '와락' 덮쳐서 껴안는다.

 

 "아뜨뜨! 차를 쏟았잖아? 가, 갑자기 껴안으면 어떡해 아라? (므훗)"

 

 한편 메이드 사야는 네파리안 주인님이 무사히 돌아온 것이 기쁜 모양이었다.

 그녀는 평소보다 한층 더 솜씨를 부려 멤버들이 먹을 야식거리를 준비한다.

 

 <치이익 – 지글지글>

 

 맛있는 새우 후라이가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익어간다.

 다들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밤시간을 보낸다.

 

 네파리안과 아라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고, 흑여우 소녀의 저주가 말끔히 풀려서 또 다행이다.

 다시금 춘회파의 아지트가 떠들썩해진 밤이었다.

 

 

 

 

 다음 날, Savior. 2007년 10월 16일.

 

 불타는 금요일인 오늘은 청합제의 4강 경기가 있는 날이었다.

 경기가 열리는 파랑 유니온은 또다시 복작거리는 관중들로 만원이 된다.

 

 "웅성웅성."

 

 "야, 4강은 누가 이길까?"

 

 "글쎄 다들 너무 강해서 말이지..."

 

 "누가 이기든 재밌는 경기가 될 거야!"

 

 관중들은 흥분에 찬 목소리로 4강에 대해서 예상해 봤지만, 결국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 없다는 두리뭉실한 결론밖에 내리지 못한다.

 그 정도로 현재 4강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의 실력은 막상막하였다.

 

 한편 대기실에서 진행요원의 부름만을 기다리고 있는 오전 조 선수 윌리엄 진은 차분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내쉰다.

 

 "후우..."

 

 그는 마음을 다잡고 잠시 뒤에 펼쳐질 학생회장과의 대결에만 집중해보려 한다.

 허나 마음속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데...

 자꾸만 그의 머릿속에 엘런에게 쓰러지는 주황머리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크윽."

 

 결국 마음을 다잡는 데 실패한 채 윌리엄은 진행요원의 입장 사인을 받는다.

 흑철대검을 뽑아 들고 대기실 밖으로 걸어 나가는 윌리엄.

 그의 칠흑 같은 검은색 눈동자에 반대편 대기실에서 걸어 나오는 여유만만한 태도의 학생회장이 비친다.

 

 <으드득>

 

 직접 상대의 모습을 보니 더욱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윌리엄은 이를 갈며 경기장 중앙에서 엘런과 마주 선다.

 

 "후후. 이렇게 마주하는 게 이번이 두 번째던가?"

 

 엘런이 뿔테 안경 뒤의 눈빛을 번뜩이며 말한다.

 

 "그런데 화를 좀 가라앉히는 편이 좋겠어. 안 그럼 윌리엄 너, 이번에도 지게 될 거야."

 

 "닥쳐라. 넌 오늘 내게 죽는다."

 

 "호오~ 그것참 무서운 말이로군. 어디 할 수 있다면 해보시지?"

 

 엘런이 비웃음 친다.

 윌리엄은 당장에라도 저 가증스런 상판을 몸에서 분리시켜주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다.

 

 "양 선수 각자 위치로."

 

 진행요원이 스타팅 포인트를 잡으라고 지시한다.

 금발의 전사 윌리엄은 갈 수 있는 최대한 앞에 선다.

 반면 상대인 엘런은 멀찍이 떨어진 곳에 자리 잡는다.

 

 근접 전사인 윌리엄과 중력 마법사인 엘런의 대결...

 이 대결의 승부처는 '거리'가 될 것이다.

 상대와의 거리를 좁힌다면 윌리엄의 승리, 반대로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면 엘런의 승리.

 과연 누가 상대와의 이상적인 거리를 만들어 승리를 따낼 것인가?

 

 "시합 개시!"

 

 진행 요원이 외침과 동시에, 윌리엄이 마치 우리에서 풀려난 한 마리의 맹수처럼 적을 향해 돌진한다.

 그러나 엘런의 대응이 침착하다.

 

 "그래비티 필드."<우우웅>

 

 상대의 머리 위로 중력장을 떨구는 엘런.

 윌리엄의 러시가 짓누르는 강한 중력 때문에 멈춰지고 만다.

 

 "크으윽..."

 

 분노에 찬 모습으로 중력장에서 벗어나려는 윌리엄.

 한 발... 두 발... 발걸음을 떼는 데 성공하는 그였지만,

 

 "어딜 기어 나와? 그래비티 필드."

 

 <쿠구웅>

 

 "크학!"

 

 한층 더 중력을 높인 학생회장의 마법에 오른쪽 무릎을 꿇고 만다.

 금발의 전사가 온몸을 후들후들 떤다.

 

 '이토록 강할 줄이야... 내가 그동안 근지구력 단련을 그토록 했는데도 이건 일어서기도 힘든 수준이다. 하지만...'

 

 "으랴압-!"

 

 윌리엄이 온몸의 힘을 쥐어짜 중력장을 탈출한다.

 

 '윗키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질 순 없다!'

 

 다시 맹렬하게 돌진하는 윌리엄.

 그가 학생회장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부우웅>

 

 거대한 풍압과 함께 윌리엄의 흑철대검이 허공을 가른다.

 엘런이 간발의 차이로 검격을 피해낸 것이다.

 그가 다시 윌리엄을 중력장 안에 가두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래비티 필드. 휴우~ 위험했네."

 

 <우우웅>

 

 "윽! 젠장!"

 

 윌리엄이 또 지옥의 중력장에 갇히고 말았다.

 이젠 아까와 같은 기습 공격은 통하지 않을 것일뿐더러, 그렇게 움직임 체력도 없었다.

 엘런의 중력장은 마치 수만 마리의 거머리처럼 그의 체력을 쭉쭉 빨아들였기 때문이다.

 

 "안돼 윌리엄... 이대로 지는 거야?"

 

 관중석에서 흑여우 소녀가 입을 가리며 안타까워한다.

 그녀의 옆에 앉은 촉호가 근처의 춘회파 멤버들을 향해 묻는다.

 

 "윌리엄 선배가 정말 지는 건가요? 역전할 무슨 방법은 없는 겁니까?"

 

 "한 가지 있다."

 

 대답의 주인공은 흑발의 네파리안.

 그는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윌리엄과 엘런의 경기를 보며 촉호에게 간단히 설명해준다.

 

 "용의 힘을 쓰면 돼."

 

 "용의 힘이요?"

 

 "그래. 그 힘을 사용한다고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엘런과 대등한 싸움은 할 수 있을 거다."

 

 옆에서 네파리안의 말을 들은 붉은머리 리더가 생각한다.

 

 '네파리안 선배의 말이 맞아. 하지만 윌은 더는 용의 힘을 쓰지 않기로 다짐했었어... 어쩔 거냐, 윌?'

 

 다들 애가 타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와중, 엘런의 중력장은 점점 더 무게를 더해간다.

 

 <우웅>

 

 결국 윌리엄의 무릎이 땅에 닿고 마는데...

 

 <우우우웅>

 

 "으으윽..."

 

 괴로움으로 얼굴 전체가 일그러져 버린 금발의 전사.

 뼈가 으스러질 것 같은 어마어마한 무게가 그를 짓누른다.

 반면 엘런은 여유로운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가볍게 손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중력을 가중시킬 뿐이다.

 

 <우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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