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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8화 마교(魔敎)
작성일 : 22-01-14 07:33     조회 : 105     추천 : 1     분량 : 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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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마교(魔敎)

 

 

 황보옥은 객잔의 일층에 사뿐히 내려섰다. 그리고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좌중을 향해 외쳤다.

 

 “모두들 들으세요! 저는 흑영단의 소단주 황보옥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의 아버지께서 그토록 애타게 찾으시는 저의 배필을 찾고자 합니다! 여기 있는 그 누구라도 저를 꺾으시는 분에게 시집을 가겠습니다!”

 

 황보옥의 말에 객잔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술렁였다. 이미 흑영단의 소단주 황보옥의 출중한 미색(美色)은 천하에 널리 퍼져있었다. 객잔에 있던 사람들은 아까부터 이층에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던 아리따운 소녀가 흑영단의 소단주 황보옥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과연 떠도는 말이 헛소문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기골이 장대한 장사(壯士) 한명이 물었다.

 

 “꺾는다는 기준이 뭐요?”

 

 “무력(武力)입니다.”

 

 황보옥이 그를 보며 또랑또랑하게 대답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그들은 황보옥이 자신을 꺾는 사람에게 시집을 간다고 하기에 앳되어 보이는 황보옥이 자신 있게 겨룰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이 무력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황욱이 얼른 이층에서 내려와 황보옥을 막아서며 좌중을 향해 읍하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딸아이가 아직 철이 없고,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니 이해해주십시오. 이 아이의 이야기는 못들은 걸로 해주십시오.”

 

 하지만 천하의 미인이 바로 앞에서 떡하니 자신을 데려가 보라고 말하는데, 그냥 물러설 남자들이 아니었다. 황욱이 보옥을 데리고 가려하자 조금 전의 그 장사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한번 뱉은 말을 되돌릴 수 없다는데 있어서 어찌 남녀가 따로 있겠소? 소단주가 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귀하가 흑영단의 단주인 것 같은데, 천하의 어디에도 존재한다는 대단한 흑영단의 단주께서 딸의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서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려고 그러시오?”

 

 장사의 말에 황욱의 곁을 지키는 보표(保票)들이 우르르 나서며 외쳤다.

 

 “이 놈이! 감히 뉘 앞에서! 얼른 썩 꺼지지 못할까!”

 

 황욱이 보표들을 말렸다.

 

 “그만!”

 

 황욱은 장사의 말도 일리가 있었기에, 차마 뭐라고 대꾸할 수가 없었다. 객잔의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서있는 황욱은 단지 철없는 딸이 쉽게 놀린 혀가 미울 뿐이었다.

 

 ‘휴우.. 이를 어쩐다...’

 

 황욱이 고민을 하는데 황보옥이 황욱의 곁을 비켜나오며 황욱에게 웃으며 말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 설마 아내가 될 사람을 죽이기야 하겠어요? 히히히”

 

 황보옥은 조금 전 황욱에게 받았던 짓궂은 장난에 대해 통쾌한 복수를 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즐거워 웃음이 나왔다.

 

 그런 보옥의 생각은 옳았다. 황욱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황보옥이 앞으로 나서자 남자들은 먼저 보옥과 맞붙기 위해서 서로 나서며 밀치기 바빴다.

 

 “비켜! 내가 먼저야!”

 

 “뭔 소리야? 내가 먼저라니까!”

 

 순식간에 객잔은 먼저 싸우기 위해 서로 엉겨 붙어 싸우는 남자들로 인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그런 그들의 짐승 같은 모습을 보면서 황욱은 고민했다.

 

 ‘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보옥이를 구해야 하는데....’

 

 하지만 생각에 그칠 뿐, 명예와 신의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황욱은 나서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렸다. 그때 황보옥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그만! 그만들 하세요! 그렇게 서로 싸우기만 하다가 언제 저를 데려가시겠어요?”

 

 보옥의 외침에 난리법석이던 객잔이 일순간 조용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하던 싸움을 멈추고 보옥을 쳐다보았다.

 

 “그렇게 하지 말고, 제가 순서를 정하죠. 먼저 아까 제일먼저 나섰던 저기 장사(壯士)분부터 하죠.”

 

 보옥의 말에 지목받은 장사는 입이 찢어질 듯 웃었다.

 

 “하하하. 고맙소. 소저께서 남자를 보는 눈이 있으시구려.”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하는 장사와는 다르게 다른 이들은 눈앞에 있는 절세의 미인을 놓치게 될까봐 애가 탔다.

 

 장사는 천천히 다가와 황보옥 앞에 섰다. 장사는 여유를 부리며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는 말했다.

 

 “정말 괜찮으시겠소? 혹시 걱정이 된다면 어서 말하시오. 나도 소저와 싸울 생각은 없으니까 말이오. 그냥 싸우지 말고 내 아내가 되어보는 건 어떻소? 웬만한 장정 서넛이 붙어도 나에게 당하지 못하는데. 뭐, 꼭 싸운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진 마시오. 내 소저의 아름다운 얼굴을 봐서...”

 

 장사가 말을 하는데 보옥이 귀를 후비며 장사의 말을 중간에 끊고 말했다.

 

 “웬만한 장정 서넛이 입을 열어도 댁만큼 말은 많이 못할 것 같네요.”

 

 보옥의 말에 객잔의 사람들이 모두 크게 웃었다. 장사가 보옥의 행동과 말에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귀하게 자라서 그런지 예의가 없군! 뭐, 괜찮다. 거친 야생마를 길들이는 재미가 더 있는 법이니까. 클클클. 앞으로는 내가 너를 잘 길들여주마. 흐흐흐”

 

 장사는 차마 보옥을 향해 주먹을 날리지는 못하고 어깨를 잡으려고 손을 뻗는데 보옥이 장사의 손을 너무도 손쉽게 옆으로 흘려버리더니 손끝을 새의 발톱처럼 구부려 팔을 쭉 펴서 장사의 복부에 찔러 넣었다.

 

 - 퍼억!

 

 커다란 소리와 동시에 장사의 몸이 허공에 붕 떠서 이장의 거리만큼 날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쓰러졌다. 장사는 정신을 잃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장사와 보옥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자! 다음 사람을 골라볼까요?”

 

 황보옥이 즐거운 표정으로 좌중을 둘러보자 거대한 덩치의 장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 등을 돌리기 바빴다.

 

 황욱은 방금 전 보옥이 커다란 덩치의 장사를 단 일격에 끝내버리는 모습을 보고는 입이 떡 벌어졌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란 말인가?’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보옥의 손길을 외면하는데, 한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다들 겁먹은 것 같은데, 나를 지목해 보시는 건 어떻소?”

 

 그렇게 말하며 일어난 남자는 구릿빛 피부에 제법 큰 키, 날렵한 몸매에 허리에 칼을 차고 있었다. 누가 딱 봐도 무림인처럼 보였다. 남자는 허리에 찬 칼을 풀어서 탁자에 올려놓으며 말했다.

 

 “물론, 소저를 상대로 칼을 사용하진 않을 것이니 걱정 마시오.”

 

 황보옥이 웃으며 말했다.

 

 “대협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분들은 저와 겨룰 마음이 없는 것 같군요.”

 

 구릿빛 피부의 남자는 보옥을 향해 말했다.

 

 “그럼 나를 선택한 것으로 알고 시작하겠소. 아, 실례를 할 뻔 했군. 나는 선우건호라고 하오. 그냥 떠돌이 무사요.”

 

 “황보옥이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서로 간단히 예를 차리고 시작했다. 선우건호라는 무림인은 그리 뛰어난 무인은 아니었지만 조금 전 무식하게 힘만으로 하려던 장사보다는 훨씬 더 강했다. 선우건호는 빠르게 보옥을 향해 치고 들어갔다. 그 신형의 움직임이 마치 살수의 칼처럼 빨라, 보는 이들의 탄성이 절로 나왔다.

 

 “아!”

 

 선우건호의 손끝이 황보옥의 몸에 닿으려는 찰나 황보옥이 살짝 비켜서며 피했다. 선우건호의 움직임도 빨랐지만, 황보옥의 빠른 움직임은 마치 전광석화와 같았다. 선우건호는 계속해서 공격을 펼쳐나갔다. 위로 아래로 손과 발을 이용해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선우건호의 공격에는 빠져나갈 빈틈이 전혀 없어 보였지만 신기하게도 보옥은 너무나 손쉽게 빠져나갔다.

 선우건호의 무공이 뛰어나기는 했지만 명옥신공을 익힌 황보옥에게는 결코 미치지 못했다.

 

 황보옥은 선우건호가 조금 전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서 남자들끼리 밀쳐가며 싸울 때도 다투지 않고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을 알았기에 피하기만 할 뿐 일부러 공격을 하지는 않았다.

 

 선우건호는 몇 번 더 공격을 해보고 나서 도저히 자신이 적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공격을 멈추고는 황보옥에게 읍하며 말했다.

 

 “미안하오. 나는 도저히 소저의 적수가 되지 못하겠구려. 호기심에 한번 나서본 것이니 용서하시오.”

 

 황보옥 역시 선우건호를 향해 읍하며 말했다.

 

 “대협께, 괜한 일로 소란을 끼쳐서 죄송합니다.”

 

 선우건호는 간단한 작별인사를 하고는 탁자위에 올려뒀던 칼을 챙겨서 객잔을 훌쩍 떠났다.

 

 “자! 다음은 누구죠?”

 

 황보옥이 좌우를 둘러보며 크게 외쳤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황욱은 이때다 싶어서 얼른 나서서 황보옥의 옷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자! 자! 이제 끝입니다! 소란을 피워서 죄송하오!”

 

 황욱이 황보옥을 급하게 데리고 나오자 객잔의 점주가 황욱을 향해 방이 하나 비었다고 전해서 황욱과 황보옥은 방으로 들어갔다.

 

 황욱이 자리에 앉자마자 보옥에게 말했다.

 

 “도대체 언제부터 무공을 익혔느냐?”

 

 “어렸을 때 무공비급을 주신 건 아버지 아니셨나요?”

 

 “그래서! 그때부터 익혔다고 지금 말하는 거냐?”

 

 “그때는 너무 어려서 읽기만 했죠. 조금 더 커서부터 조금씩 익힌 것이고.”

 

 “너 혼자서 말이냐!”

 

 “그럼 누가 가르쳐 줄 사람이 있었나요?”

 

 “허허...참...”

 

 황욱은 십여 년 전 방사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냥 주기만 하시오. 그럼 그 아이가 알아서 할 것이오.’

 

 황욱은 방사의 말을 생각하다가 갑자기 매서운 눈으로 보옥에게 물었다.

 

 “그런데, 그런데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냐?”

 

 “아버지는 제가 무공을 익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잖아요? 그리고 그런 무공들을 다 헛되고 부질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셨고요. 게다가 이런 것들을 다 허황된 이야기들이라며 믿지도 않으셨으면서....”

 

 황욱은 절로 한숨이 나왔다. 그동안 자신이 보옥에게 너무나 무심했으며, 이 세상에는 자신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때, 그 방사가 잡귀를 잡았을 때도 그랬지. 아마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믿지 못했을 일이었다. 그런데 왜 그 이후로도 나는 여전히 내가 믿을 수 있는 것만 믿으려고 했을까.... 이 세상엔 도대체 내가 모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 것인가....’

 

 황욱은 헛웃음을 웃었다.

 

 “허허...”

 

 한참을 침묵하던 황욱이 보옥에게 물었다.

 

 “그래... 그래서 명옥신공을 과연 얼마나 익혔느냐?”

 

 “아직 완전히 익히진 못했지만 거의 다 익혀가요. 음... 구할 쯤이요?”

 

 황욱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구할 이나? 그럼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화현무제(華賢武帝)의 명옥신공을 시전 할 수 있단 말이냐?”

 

 “아마도요. 그리고 금단도 이제 거의 다 흡수가 되어가고....”

 

 “뭐라고? 십년도 더 전에 취했던 금단이 아직도 남아있단 말이냐?”

 

 “네. 금단의 기운이 워낙 강해서 호흡법으로 아주 조금씩 밖에 흡수를 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어릴 때는 정말 조금씩 밖에 흡수를 못했고, 명옥신공을 조금씩 익히면서 점점 많은 양을 흡수할 수 있게 되었어요.”

 

 황욱은 딸의 말을 들으면서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내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

 

 황욱이 딸에게 명옥신공을 시전해 보라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웠다.

 

 - 우당탕!

 

 “자리 다 비우라는 말 안 들려?”

 

 “저기 죄송합니다만, 손님들이 있어서.”

 

 “이 자식이!”

 

 - 짝!

 

 “어이쿠.”

 

 -쿵!

 

 밖에서 뺨을 맞고 나가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황욱이 사람을 불러 물었다.

 

 “이게 웬 소란이냐?”

 

 “저기... 그것이.. 마교(魔敎) 사람들이 왔는데, 다짜고짜 자리를 다 비워달라고 해서 소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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