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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5화. 삼족섬(三足蟾)을 찾아서
작성일 : 22-01-20 12:37     조회 : 90     추천 : 0     분량 : 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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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화. 삼족섬(三足蟾)을 찾아서

 

 보옥을 향해 천천히 다가간 사내는 보옥이 미동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갔다. 보옥은 독 기운을 억누르려 태식법(胎息法)으로 호흡을 하고 있었는데, 사내의 눈에는 그것이 마치 전혀 숨을 쉬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사내는 보옥의 어깨를 슬쩍 건드려봤지만, 보옥은 마치 죽은 것처럼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사내가 감응천을 향해 말했다.

 

 “앉아서 죽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감응천은 조심스러웠다. 그는 곁에 있던 녹림의 무리들 모두에게 함께 가서 정말 죽었는지 확인을 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녹림의 무리들이 우르르 보옥을 향해 몰려갔다. 그들이 보옥을 자세히 살펴보자 정말로 보옥이 입가에 피를 흘리고 앉아서 죽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보옥이 이미 죽었다고 결론을 지었다. 그런데, 그들은 보옥이 죽었다고 생각하면서도 꽃밭에 앉아 있는 보옥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욕정이 일었다. 그들은 서로 눈치를 살피다가 갑자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짐승처럼 보옥을 덮치려고 했다. 감응천은 그들의 모습에 깜짝 놀라서 뛰어가며 외쳤다.

 

 “야! 이것들아! 여희가 보고 있는데!”

 

 감응천은 자신의 여동생인 여희가 지켜보고 있는 것도 마음에 걸렸지만, 비록 죽은 몸뚱아리지만, 자신보다 다른 누군가가 먼저 보옥을 차지한다는 것이 더 마음에 걸려서 그들을 말리려고 했다.

 

 보옥은 감응천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힘을 쓰려고 했지만 사내들이 자신을 향해 덮쳐오자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게다가 정신이 점점 더 가물거려서 더 기다려줄 여유도 없었다. 보옥은 기합소리와 함께 전광석화같이 사내들을 향해 손을 뻗었다.

 

 “히이야압!”

 

 - 퍼퍼퍼퍼퍽!

 

 “크으아악!”

 

 보옥의 공격에 순식간에 사내들은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다. 모두 죽은 것은 아니었으나 개중엔 심장에 제대로 맞아 즉사한 자도 있었다. 온몸으로 독이 퍼져 비몽사몽 하는 보옥은 손속에 정을 두지 않았다. 멀리서 다가오던 감응천을 향해서도 장력을 날렸는데, 다행스럽게도 그것이 감응천에게 적중했다.

 

 -퍼어엉!

 

 “으아아악!”

 

 감응천은 보옥의 장력에 맞아 쓰러지며 피를 토했다.

 

 “우웨엑!”

 

 

 혼신의 힘을 쏟은 보옥은 힘을 쓰느라 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독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곳곳으로 퍼져서 피를 흘리며 꽃밭에 쓰러졌다. 몽은 사내들에게 실컷 두들겨 맞아 정신이 혼미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서서히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곁에서 여희가 단도를 들고 보옥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 위해 몽을 지나쳤다.

 

 사실 여희는 보옥이 독에 중독이 된 것을 알고, 조금이라도 독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피를 살짝 흘리게 해주려고 했다. 물론, 지금에 와서 피를 낸다고 도움이 될지는 몰랐지만, 피를 타고 빠르게 피를 썩게 만드는 패혈산의 독 기운을 조금이라도 빼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였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 리 없는 몽은 여희가 칼을 빼들고 보옥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에 눈이 뒤집어졌다. 몽은 바닥에 쓰러진 채로 여희의 발을 붙잡았다.

 

 여희가 깜짝 놀라며 몽을 향해 말했다.

 

 “놔!”

 

 몽은 이를 으득 갈았다.

 

 “너희 남매들! 너희들이 사람이야? 이 짐승만도 못한 연놈들아!”

 

 여희는 몽이 소리를 지르자 발을 빼려고 계속 다리를 흔들었지만, 몽이 강한 악력으로 여희의 발을 붙들고 안 놓아주었다.

 

 “놔! 놓으라고!”

 

 여희가 소리를 지르자 몽은 여희가 보옥에게 얼른 다가가서 칼로 찔러버리려는 것으로 착각하고는 여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런 짓을 꾸며놓고도 무사할거라 생각해? 너도 평생 고통 받으면서 살아라!”

 

 몽은 여희의 발을 잡고는 크게 소리를 지르며 힘으로 여희의 발을 꺾어버렸다.

 

 “하아압!”

 

 - 뚜두둑!

 

 “끼야아악!”

 

 몽이 여희의 발을 꺾어버리자 여희는 비명을 지르며 혼절해 바닥에 쓰러졌다. 몽은 천천히 일어섰다. 저쪽에선 감응천이 보옥의 일격에 심한 내상을 입고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몽은 여희의 손에 들려있던 단도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감응천을 향해 다가갔다.

 

 ‘너 같은 악랄한 녀석은 죽어 마땅해’

 

 몽은 피를 흘리며 자신을 올려다보는 감응천의 심장을 겨누고 단도를 서서히 머리위로 치켜들었다. 하지만, 아직 한 번도 누군가를 죽여 본적이 없는 몽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고 심장이 요란하게 쿵쾅거렸다.

 

 ‘과연.... 내가...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감응천은 모든 걸 체념한 듯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고, 몽은 부들거리는 손으로 머리 위까지 치켜든 단도를 감응천에게 내리꽂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쿨럭!”

 

 몽이 뒤를 돌아보니 보옥이 피를 한 움큼 토하고는 헉헉거리며 쓰러져 있었다. 몽은 그 모습에 얼른 보옥을 향해 달려갔다.

 

 “소단주!”

 

 몽은 달려가 보옥을 품에 안았다. 보옥의 눈이 반쯤 감겨있었고, 온몸에서는 열이 펄펄 끓었다. 보옥의 입과, 코, 귀에서도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몽은 혹시나 싶어 감응천과 녹림의 무리들 그리고 여희의 품속까지 전부다 뒤졌지만 해독제로 보이는 어떠한 것도 발견되지는 않았다.

 

 ‘정말 해독제가 없는 건가? 그럼... 정말 소단주가 죽는단 말이야.....?’

 

 갑자기 몽의 심장이 크게 요동치며 시큰거리고 아파왔다.

 

 ‘안 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려야 해!’

 

 하지만 독에 중독된 보옥을 살릴 방도가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았다.

 

 ‘도대체,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지? 저리 지독한 독을 어떻게 없애지?’

 

 몽이 안절부절 하며 패혈산(敗血散)이라는 독을 어떻게 해독해야 할지 간절한 마음으로 고민하자 갑자기 품속에 있던 천서(天書)에서 글자들이 휘리릭 피어올라 몽의 눈앞에 펼쳐졌다.

 

 -아무리 지독한 독(毒)이라도 해독(解毒)할 수 없는 독이란 없다!

 

 그러고 나서는 눈앞에 잠시 신물지도가 펼쳐지며 빙글빙글 돌아가더니 삼족섬(三足蟾)이 있는 곳이 나타나며 그 위로 글이 겹쳐서 떠올랐다.

 

 - 삼족섬의 내단은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그냥 취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지만, 독에 중독 된 사람이 취할 경우 반대로 해독작용을 한다. 단, 독에 중독된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다 해독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독에 중독된 자가 삼족섬의 내단을 취한 후 변화가 원만히 일어나면 어떠한 독에도 중독되지 않는 만독불침지체(萬毒不侵之體)를 갖게 되지만 잘못 되었을 경우 결국 목숨을 잃고 만다.

 

 

 그리고는 글과 신물지도가 금방 사라져버렸다. 장문(長文)의 글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짧은 글이 빠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천서의 글은 마음과 상황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는 형식이 달랐기 때문에 다급한 몽의 마음에 따라 여러 가지의 방법들 중에서 가장 빠른 방법을 제시해주고는 금세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몽이 방술에 통달했다면 얼마든지 지금 있는 곳에서 방술로써 보옥을 치료할 수도 있었지만, 아직 몽은 방술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았기에 지금은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몽은 방술로 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삼족섬이 그런 신기한 내단을 가지고 있다니!’

 

 몽은 삼족섬이 그리 먼 거리에 있지 않다는 것에 감사하며 보옥을 품에 안고는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무거운 짐을 짊어져도 가볍게 느껴지는 몽에게 가녀린 보옥은 마치 새털처럼 느껴졌다.

 

 몽은 삼족섬을 찾아 미친 듯이 달려갔다. 숨이 턱에 차고 다리가 부서질 것처럼 아팠지만 자신의 품속에서 피를 흘리고 경련을 일으키며 부들부들 떨고 있는 상처 입은 작은 새와 같은 보옥을 생각하면 결코 멈출 수가 없었다.

 

 

 해가 저물어 밤이 되었지만 어둠속에서도 사물을 볼 수 있는 몽은 쉬지 않고 달렸다. 걸어서 하루 반나절이 걸릴 거리를 쉬지 않고 뛰어가자 깊은 밤이 되어서는 마침내 삼족섬이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있었다.

 

 몽은 보옥을 안은 채로 신물지도를 살폈다. 삼족섬이 분명 이곳에 있다고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어디에도 삼족섬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았다.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산속에 있는 크고 높은 바위 아래에 작은 웅덩이가 하나 보였다. 웅덩이는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크기 밖에 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몽이 그곳을 들여다보니,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깊었다. 몽은 보옥을 풀밭에 조심스레 내려놓고 웅덩이에 손을 쑥 집어넣어보았다. 하지만 웅덩이의 물 말고는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었다.

 

 몽은 다시 한 번 신물지도를 살폈지만, 지도는 삼족섬의 위치를 분명히 그곳이라고 이르고 있었다. 몽은 잠시 풀밭에 누워있는 보옥을 바라보다가 결심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몽은 보옥을 혼자 두고 웅덩이 속으로 들어가려니 보옥이 걱정이 되었지만, 점점 죽어가고 있는 보옥을 생각해서라도 언제까지 그곳에서 삼족섬이 나타나기만을 죽치고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몽은 크게 심호흡을 했다.

 

 ‘나는 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으니 걱정할 것 없어.’

 

 몽은 사람하나 들어갈 정도의 좁은 웅덩이 속으로 머리를 슬며시 들이밀었다. 상처투성이 얼굴에 물이 닿자 무척 쓰리고 아팠지만 꾹 참고 웅덩이를 살폈다. 머리를 넣어 살펴보니, 웅덩이는 생각보다 넓고 깊었다. 몽은 물속에서 자신이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머리부터, 어깨, 몸을 순서대로 천천히 웅덩이 안으로 밀어 넣었다. 차가운 물속에서 몽은 언젠가 자신이 이무기를 만났던 그때가 문득 떠올랐다.

 

 ‘그래. 그때도 차가운 물속에서였지.... 신물은 주로 물속에 있는 건가?’

 

 물론 망령의 숲에 있던 엄청나게 크고 깊은 망령의 웅덩이와 지금의 웅덩이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지만 차갑게 와 닿는 물의 촉감과 어둠이 몽에게 그때를 떠올리게 만들고 있었다. 몽은 찬찬히 웅덩이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삼족섬은 보이지가 않았다.

 

 ‘뭐지? 천서에는 분명히 이곳에 있다고 나와 있었는데, 왜 삼족섬이 보이질 않는 거지?’

 

 몽은 차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혹시.... 신물지도가 정말 잘못된 것이 아닐까? 나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글들이나 신물의 이야기가 한갓 요사스러운 환술(幻術)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았던 걸까..... 그럼 소단주는 어떻게 되는 거지....? 있지도 않은 삼족섬을 보여준답시고 내가 이곳까지 데리고 오다가 저렇게 변을 당하고..... 삼족섬이 없으니.... 이젠 곧 죽음을 맞게 되는 건가.....?’

 

 여기에까지 생각이 이르자 몽은 물속에서 머리칼을 쥐어뜯으며 속으로 절규했다.

 

 ‘으아아악! 안 돼! 제발! 절대로, 절대로 안 돼!’

 

 몽의 눈에선 약간의 눈물이 흘렀지만, 눈에서 흘러나온 눈물은 금세 웅덩이의 물에 희석되어 사라져버렸다. 그때 어디선가 무겁게 가라앉은 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요란하고 시끄러운 녀석이군.’

 

 몽은 낯선 소리에 깜짝 놀랐다.

 

 ‘응? 어디서 나는 소리지?’

 

 몽은 소리가 났던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흐음. 지닌 기운을 보니 보통 녀석은 아닌데, 쉽게 나를 못 찾는 것을 보니, 전혀 몸에 지닌 기운을 사용할 줄 모르는 녀석인가 보군?’

 

 몽이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자세히 다가가자 물속 바위틈에 두꺼비가 앉아있는 것이 보였다. 몸 색깔이 바위 색과 너무나 흡사해서 그곳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다면 몽은 결코 찾지 못했을 것이었다.

 

 몽은 떨리는 마음으로 두꺼비의 다리를 살펴보았다. 앞다리는 두 개가 있었지만, 뒷다리는 하나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몽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삼족섬이었던 것이다.

 

 '사....삼족섬?'

 

 몽의 심장이 요란하게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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