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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35화 수련
작성일 : 22-01-23 19:41     조회 : 76     추천 : 0     분량 : 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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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수련.

 

 몽은 왼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차갑고 날카로운 기운이 어찌나 세차게 밀려오는지 왼팔이 욱신거리며 마치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렸다.

 

 ‘크읏! 얼음에도 화상을 입는다더니....’

 

 몽은 정신을 잃지 않으려 이를 악물고 버텼다. 마지막 남은 한 가닥의 연기마저 몽의 콧속으로 사라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뼈를 파고드는 것 같은 한기와 열기가 모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조금 전까지 고통에 힘겨워하던 몽은 순식간에 사라진 통증에 신기해하며 자신의 왼팔을 내려다봤다. 왼팔은 평소와 크게 달라져있지는 않았다.

 

 ‘뭐지? 정말 내 왼쪽 팔에 들어온 건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때 몽의 머릿속을 울리며 백강의 음성이 들려왔다.

 

 ‘잘 참았다. 용케 쓰러지지도 않고 잘 버텼군. 이런 한심한 몸으로 말이야.’

 

 몽은 자신의 머리를 울리는 백강의 음성을 듣고서야 정말 백강이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정말 제 왼팔에 들어오신 건가요?”

 

 ‘그래. 이놈아. 그런데 너는 몸에 이렇게 엄청난 광아님의 여의주를 지니고도 어떻게 이 힘을 전혀 사용을 못하는 거냐?’

 

 몽은 백강의 질책에 부끄러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곁에서 보고 있던 광아가 말했다.

 

 “자! 이제 다된 것 같으니 어서 떠나도록 해라!”

 

 몽은 광아에게 짧은 인사를 건네고 고원을 내려왔다. 사실 몽은 광아에게 공청석유가 있는 곳까지 태워다 달라고 부탁을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보옥이 독에 중독되었던 때처럼 시급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결국 말하지 않았다. 백강은 몽의 몸속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몽의 생각을 모두 다 알 수 있었다.

 

 백강의 음성이 몽의 머리에 울렸다.

 

 ‘뭐냐? 너 아직 축지법(縮地法)도 할 줄 모르는 거냐?’

 

 백강의 말에 몽은 백강이 또 잔소리를 할까봐, 갑자기 내달리며 소리쳤다.

 

 “이....이렇게 빨리 달리면 돼요! 저는 지치지도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다구요!”

 

 ‘허이구! 이런 멍청아!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라고, 네 몸뚱이는 뭔 죄냐?’

 

 ‘쳇! 잔소리는!’

 

 ‘뭐? 이놈아?’

 

 몽은 그제야 백강이 자신의 몸속에 들어와,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황급히 수습했다.

 

 “아....아니에요.”

 

 ‘이놈이.... 그런데 너 지금 어디로 가는지 방향은 알고 뛰어가는 거냐?’

 

 백강의 말에 몽은 얼른 멈춰 섰다. 광아와 함께 날아왔기에 분명 신물지도를 다시 확인해야 했는데 그것을 깜박했던 것이다. 몽은 아무렇지도 않게 천서를 품에서 꺼냈다. 그러자 백강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이게....바로 천서냐?’

 

 “네? 아...네.”

 

 백강이 살아생전 꿈에도 그리던 천서. 그것을 몽은 별 대단한 것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대답을 하고 있었다.

 

 백강은 비록 생(生)을 마쳤지만, 죽어서라도 천서를 본다는 설렘에 한껏 들떠 있었다. 백강이 몽의 왼팔에서 천서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데, 몽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책을 쳐다봤다가 다시 허공을 봤다가 하는 이상한 행동만 되풀이를 하고 있었다. 백강이 몽을 향해 말했다.

 

 ‘이놈아! 지금 도대체 뭘 하는 거냐?’

 

 “네? 지금 천서에 있는 신물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고 있는 중인데요?”

 

 ‘지금 천서를 보고 있다고?’

 

 백강은 몽의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몽의 머릿속에 떠다니는 얽히고설킨 글들과 지도의 편린들을 보고서야 정말 몽이 지금 뭔가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몽은 백강의 눈에 천서의 글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천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줬다.

 

 ‘젠장! 꿈에도 그리던 천서를 보는 것조차 나에겐 허락이 되지 않는단 말이냐!’

 

 백강은 너무나 화가 나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백강의 외침은 몽의 머리에 울려 퍼져 몽은 머리가 지끈거리고, 왼쪽 팔이 저릿저릿 아려왔다. 몽은 정신없는 와중에서도 신물지도를 살펴, 공청석유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그곳으로 방향을 잡고 뛰기 시작했다.

 

 몽이 뛰는 동안에도 한참동안 천서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던 백강은 갑자기 몽을 향해 소리를 빽 질렀다.

 

 ‘멈춰라 이놈아! 멈춰!’

 

 백강이 외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달려가던 몽은 얼른 멈춰 섰다.

 

 “왜....왜요?”

 

 ‘이런 무식한 놈아! 언제까지 이렇게 뛰어가기만 할래?’

 

 “그럼 어떡해요?”

 

 ‘천서를 보고 축지법을 배우든가 해야 할 것 아니야!?’

 

 “아, 지금 그걸 몰라서 그래요? 급한데, 한다고 해봐도 해지지가 않으니까 이렇게 뛰고 있는 거지..... 나중에 시간 날 때 천천히 배울게요.”

 

 ‘급하면 더더욱 축지법을 배울 생각을 해야지 이놈아! 천서를 가지고도.... 에휴.... 한심한 놈.... 쯧쯔....’

 

 몽은 백강이 또 잔소리를 하자, 그러거나 말거나 다시 뛰려고 마음먹고 달려가려는데 백강이 불쑥 물었다.

 

 ‘너 우보(禹步)는 할 줄 아냐?’

 

 “우...보요?”

 

 백강은 잔소리를 또 한 차례 퍼부으려다가 그냥 참았다.

 

 ‘그래. 우보는 악귀라던가 좋지 않은 기운을 피해가는 보행법이다. 이 보행법에 공간을 접는 축(縮)의 기운을 보탠 것이 바로 축지법(縮地法)이다. 먼저 오른발을 비스듬히 앞으로 뻗어 보거라.’

 

 몽은 백강이 갑작스럽게 알려주는 말들에 신기해하면서 백강이 시키는 대로 오른쪽 앞발을 뻗었다.

 

 ‘이제 왼발을 뻗어 보거라. 그렇지. 이제 오른발을 내딛어 왼발 곁에 가지런히 모으거라. 그래. 이젠 왼발을 먼저 내딛어라.’

 

 몽은 백강이 시키는 대로 계속 따라했다.

 

 ‘자, 이젠 이렇게 하면서 마음속으로 축(縮)을 그리며 땅을 접어 걸어간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다리에 공력을 모아보아라.’

 

 백강이 공력에 대해서 말하자 몽이 망설이다가 백강에게 말했다.

 

 “저...저기... 저는 그 공력이라는 것을 전혀 사용할 줄을 몰라서요.”

 

 ‘조금도 사용을 하지 못하는 것이냐?’

 

 “네....”

 

 몽의 대답에 백강은 또 한 번 잔소리를 퍼부었다. 백강의 잔소리에 몽은 지긋지긋 하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뭐 이놈아?’

 

 “아, 그렇잖아요! 계속 잔소리만 하고! 그럴 때 그냥 가르쳐 주면 되잖아요!”

 

 백강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몽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에 지쳐버렸다.

 

 ‘휴우.... 좋아. 공력이 있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없다고 해서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공력 없이, 내가 가르쳐준 대로 해보거라.’

 

 몽은 우보를 밟는 동시에 마음속으로 축을 그리며 땅을 접어 걸어간다고 생각 했다. 그러자 아주 미세하긴 하지만 분명히 자신이 평소에 발을 내딛을 때보다 더 많은 거리를 내딛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마치 온 몸이 흐르는 물살에 살짝 떠밀려 내려간 것처럼.

 

 “엇?”

 

 몽은 백강의 말대로 하면서도 설마 그렇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터라 적잖이 놀랐다. 몽은 아주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축지법이 행해졌다는 것에 놀라워했지만, 백강은 전혀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었다.

 

 ‘엥이~ 쯧. 아무튼, 계속해서 이렇게 걸어가면서 조금씩 더 거리를 늘리도록 해라. 그리고 공력이란 것 말이다. 그것은 꼭 필요한 거니 지금부터 너의 몸속에 차가운 기운이 어떻게 흐르는지 잘 느껴보도록 해라.’

 

 백강은 공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몽에게 대주천(大周天)이니 소주천(小周天)이니 일일이 설명해 줘봐야 전혀 소용이 없겠다 싶어서 자신의 기운 일부를 이용해 몽의 몸속을 서서히 돌며 그 돌아가는 궤적을 익히게 하려고 했다.

 

 몽은 차가운 기운이 왼쪽 팔에서 복부로 오더니 복부에서 다시 천천히 자신의 몸을 돌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차가운 기운이 몸을 돌아다니는 그 기분이 몹시 묘했다. 마치 차가운 지렁이나 뱀이 몸속을 기어 다니는 것 같은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때 백강이 몽을 향해 말했다.

 

 ‘자! 지금 방금 까지 너의 몸을 돈 것이 바로 소주천이다!’

 

 백강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시 차가운 기운이 또 몸을 훑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번엔 차가운 기운이 조금 전보다 더 큰 궤적을 그리며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실컷 몽의 몸을 헤집고 다니던 차가운 기운이 다시 몽의 복부로 돌아오자 백강이 말했다.

 

 ‘자! 지금 것은 바로 대주천이다! 조금 전 느꼈던 것대로 네 몸에 있는 기운들을 움직여 보거라!’

 

 몽은 백강의 말을 듣고는 복부에 힘을 주고 조금씩 움직여 보려고 노력했다. 백강이 약간의 길을 터주어서 그런지 복부의 기운이 조금 움직여지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조금 움직이던 기운은 곧 힘없이 다시 복부의 단전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몽이 끙끙대며 힘을 써봤지만 더 이상 기운은 움직이지 않았다. 백강은 몽이 기(氣)를 아직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토록 심할 줄은 몰랐다.

 

 ‘됐다! 휴우....’

 

 백강은 잠시 고민을 하다가 몽에게 말했다.

 

 ‘소주천이니 대주천이니 할 것 없이, 우선 가장 단순하게 한곳에 기를 모으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자, 이번에는 이것을 한번 느껴보도록 해라.’

 

 백강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몽의 복부에서 다시 차가운 기운이 슬며시 흘러나오더니 곧장 오른쪽 팔을 향해 나아가서 오른쪽 손끝에 기운이 잔뜩 몰렸다가 다시 복부로 돌아왔다. 그것은 분명히 조금 전보다 훨씬 더 단순한 기의 흐름이었다. 백강이 몽에게 말했다.

 

 ‘자. 이번엔 할 수 있겠느냐?’

 

 아무리 단순한 흐름이라 하더라도 몽은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렇다고 가르쳐주는데 대놓고 못하겠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몽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글쎄요.... 한번 해볼게요...”

 

 힘없는 목소리와는 다르게 몽은 더욱 간절한 마음이 되어 입을 꽉 다물고 복부에서 기운을 끌어올렸다. 가라앉았던 기운이 다시 서서히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금씩 피어오르던 기운이 또 힘을 점점 잃어 다시 시들시들 해지자 몽의 마음은 다급해졌다.

 

 ‘아....안 돼’

 

 몽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깨문 입술에서 피가 배어났다. 몽은 복부에서 올라오는 기운을 오른쪽 어깨를 향해 보낸다고 생각하고 배가 아프도록 온힘을 쏟는 동시에 오른쪽 어깨에도 힘을 주었다. 그러자 서서히 죽어가는 불씨처럼 사그라지려던 복부의 기운이 다시금 고개를 쳐들고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몽은 그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복부에서 올라가는 기운의 힘으로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었다. 오른쪽 어깨에서 간질거리는 무엇인가가 복부에서 올라오는 기운을 그곳으로 향하도록 이끌고 있었다. 몽의 단전에서 피어난 기(氣)가 기 자체의 힘과 어깨에서 이끄는 힘에 의해 서서히 어깨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그래...조금만 더...’

 

 몽은 서서히 어깨로 올라가는 기운을 느끼며 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얼마나 꽉 깨물었는지 몽의 입술에 배어나던 피가 이젠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느리게 오른쪽 어깨를 향해 올라가던 기가 마침내 간질거리며 기를 끌어당기던 어깨의 그곳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어깨까지 올라온 그 기를 이젠 어깨에서 다시 팔과 손으로 흘려보내야 했는데, 그것은 몽이 걱정했던 것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몽이 어깨에서 기를 흘려보내자 오른 팔과 손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어깨까지 올라온 기를 빨아들였다. 그것은 흡사 가뭄에 바짝 마른 논바닥이 물을 빨아들이는 것과 같았다. 몽은 손끝에 기운이 모인 것이 느껴졌다. 그때 백강의 외침이 들려왔다.

 

 ‘오른 손으로 나무를 내리쳐봐라!’

 

 몽은 백강의 말대로 바로 곁에 있는 나무를 오른손으로 세게 후려쳤다.

 

 - 퍼어억!

 

 몽이 나무를 후려치자 나무껍질이 벗겨지고, 나무의 속살이 움푹 파였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맨손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돼....됐다!”

 

 몽이 기뻐서 외치자 아직 오른팔에 머물러 있던 기운이 순식간에 복부의 단전으로 쏙 돌아갔다.

 

 ‘휴우... 그래. 그나마 다행이군. 완전 멍청이는 아니라서. 조금 전의 그 느낌을 잃지 않도록 해!’

 

 몽은 시간이 없으니 이제는 가면서 익히자고 백강에게 부탁을 했고, 백강은 몽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백강은 알았다. 기의 흐름을 한번 익혀놓으면 그것을 조금씩 넓혀 나가는 것은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것을. 눈앞에 있는 녀석은 재주가 없어 아주 더디게 익힐 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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