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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9화 수라혼귀(修羅魂鬼)
작성일 : 22-01-14 15:14     조회 : 113     추천 : 1     분량 : 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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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수라혼귀(修羅魂鬼)

 

 세상 사람들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흑영단의 총단이자 단주의 집은 중원의 서쪽 진(秦)나라에 위치해 있었다. 마교는 진나라의 땅을 벗어나 서북쪽으로 한참을 가야 나오는 서역(西域)땅에 위치해서 진나라를 거쳐서 가는 경우가 많았다. 마교에서도 중원에 운영하는 객잔이 있긴 했지만 그 수가 많지 않아 이렇게 다른 객잔을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황욱이 물어보았다.

 

 “마교 사람들이 올 때마다 이렇게 행패를 부리느냐?”

 

 “아닙니다. 가끔 성질 더러운 마교의 장로나 호법들이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일어난 적은 있어도 이렇게 대놓고 자리를 다 비워달라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 저희들도 왜 이러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황욱은 밖으로 나가 객잔의 입구로 갔다. 황보옥 역시 황욱을 따라갔다. 입구 쪽에서는 검은 무복을 입은 사내들이 사람들을 쫓아내고 객잔의 일꾼들을 닦달하고 있었다.

 

 황욱이 그들을 향해 말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요?”

 

 검은 무복을 입은 사내들이 황욱을 향해 급하게 말했다.

 

 “지금 이것저것 설명할 시간이 없다! 어서 자리를 다 비워!”

 

 “세상에 다짜고짜 이런 법이 어디 있소?”

 

 검은 무복을 입은 사내중 하나가 황욱을 향해 물었다.

 

 “네가 주인이냐?”

 

 황욱은 계속 하대를 하는 검은 무복의 무인에게 은근히 화가 났지만 참으며 말했다.

 

 “그렇소. 내가 이곳의 주인이오.”

 

 “우리가 급하게 이곳을 써야겠다.”

 

 “그렇다면 미리 기별이라도 주고, 이곳에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지 이렇게 막무가내로 사람들을 몰아내면 어떻게 하자는 거요?”

 

 그러자 무인이 황욱을 향해 이죽거리며 말했다.

 

 “그건 네 사정이고. 우선 나부터 좀 살자. 내가 혼나면 네가 책임질래?”

 

 황욱은 무인이 하는 행동이 너무나 괘씸해서 똑같이 말했다.

 

 “이게 내 사정이라면, 혼나는 건 네 사정이다 이놈아! 보아하니 나이도 어린 놈 같은데 어디서 꼬박꼬박 반말이냐?”

 

 황욱의 말에 무인은 화가 나서 달려들었다.

 

 “아니, 이놈이!”

 

 황욱은 평소 무공에 큰 관심이 없어서 많은 수련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마교의 하급무사에게 당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황욱은 달려드는 무인의 팔을 슬쩍 옆으로 돌려서 등을 돌리고 서게 만든 다음, 발로 엉덩이를 걷어차서 객잔의 밖으로 날려 보냈다.

 엉덩이를 걷어차인 무인이 객잔 밖으로 우스꽝스럽게 날아가 버리자 객잔에 있는 사람들이 낄낄거리고 웃었다.

 

 황욱도 껄껄 거리며 웃었다. 그 모습을 보고서는 함께 온 마교의 하급무사들이 칼을 빼들었다.

 

 - 챙.

 

 그러자 황욱의 곁에 있던 보표(保票)와 위사(衛士)들도 함께 칼을 들고 나섰다.

 

 -채채챙.

 

 마교의 하급무사들보다 보표와 위사들의 숫자가 훨씬 많았기에 마교의 무사들은 주춤거렸다. 황욱이 그들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는 크게 외쳤다.

 

 “썩 물러가거라! 앞으로 올 일이 있거든 기별을 먼저 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황욱의 말에 마교의 하급무사들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물러섰다. 그들은 객잔의 밖으로 나가서 칼을 집어넣고 입구에 엎어져서 엉덩이를 감싸 쥐고 신음하고 있는 무사를 데리고 유유히 사라졌다.

 

 하급무사들이 사라지자 객잔의 점주가 황욱에게 말했다.

 

 “마교 녀석들이 그냥 넘어갈까요?”

 

 “글쎄. 부딪히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저런 식으로 막무가내로 나온다면 우리가 어찌 계속 참고만 있겠는가? 그런데 정말 이전에는 이런 경우가 없었나?”

 

 “네. 가끔 손님들과 문제를 일으키기는 했어도 이렇게 억지를 부린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도대체 왜 이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음....”

 

 황욱도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누군가 세찬 바람을 일으키며 뛰어 들어왔다. 보라색 무복을 입은 그의 몸에서는 지독한 마기(魔氣)가 흐르고 있었다. 평소 무림인들을 잘 접하지 않은데다가, 이정도의 고수를 만나본적이 없는 황욱은 마기로 인해 몸이 덜덜 떨릴 지경이었다. 황욱은 그런 자신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마기를 풀풀 풍기고 있는 사람은 나이가 많이 든 노인이었는데 그는 눈을 희번덕거리며 외쳤다.

 

 “누구냐! 누가 마교 놈들은 상종도 못할 놈들이라고 그랬어!”

 

 먼저 왔다가 돌아간 마교의 하급무사들이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헐레벌떡 뛰어오며 노인의 곁으로 다가온 하급무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황욱이 뭐라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얼른 말했다.

 

 “바로 저 녀석입니다!”

 

 하급무사가 황욱을 가리키며 말했다. 황욱은 대충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짐작하고는 설명을 하기 위해서 입을 열었다.

 

 “그게 말이오...”

 

 하지만, 지독한 마기를 풍기는 노인은 황욱이 설명할 틈도 주지 않고 황욱을 향해 달려들었다.

 

 - 쐐애액!

 

 파공음을 울리며 신형을 빛의 속도로 날린 노인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눈으로 쫓기도 힘들었다. 노인의 손이 황욱의 몸에 닿기 직전 누군가 노인의 손을 막으며 황욱의 앞으로 나섰다. 노인의 손과 막아내는 손이 부딪혀 커다란 소리가 울렸다.

 

 - 콰쾅!

 

 노인은 자신의 공격이 누군가에게 막히자 얼른 몸을 뒤로 뺐다. 황욱의 앞을 막아선 것은 다름 아닌 황욱의 딸 황보옥이었다.

 

 노인은 자신의 공격을 막아선 자가 어린 여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응? 네가 지금 내 공격을 막은 거냐?”

 

 보옥은 화난얼굴로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왜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살초를 펼치는 거죠?”

 

 노인이 기분 나쁘게 웃으면서 말했다.

 

 “클클클. 마교를 욕했다는데 상황을 알아보고 말고가 어딨어? 그런 놈들은 심장을 파내버리거나 목을 확 꺾어버려야지.”

 

 노인의 말에 보옥은 기분이 나빴다.

 

 “당신은 누가 당신을 욕한다고 사람을 죽여 버리나요?”

 

 “그야 두말할 것 있나? 당연하지. 클클클. 자, 어찌되었든 지금 다들 이곳으로 오고 계시니 노닥거릴 시간이 없다. 어서 저놈을 죽이고 자리를 정리해야 한다. 막아선다면...음.... 얼굴이 아깝지만 너도 죽여야 하는데. 그래도 막아서겠느냐?”

 

 노인의 물음에 보옥이 힘주어 대답했다.

 

 “저 분은 제 아•버•지 입니다.”

 

 “그래? 그럼 어쩔 수 없군.”

 

 - 후욱.

 

 노인의 옷이 펄럭이며 부풀어 올랐다. 노인의 손이 점점 푸르스름하게 변해갔다. 황욱은 사람의 손이 점점 푸르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저건 또 무슨 조화인가?’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 화르륵.

 

 앞에 있는 딸의 옷이 마치 소용돌이치는 바람에 나부끼듯이 빙글거리며 펄럭거렸다. 황욱은 딸의 몸에서 나오는 기의 바람에 숨쉬기조차도 힘들어 멀리 뒤로 물러났다. 황보옥의 모습을 보고 놀란 건 노인도 마찬가지였다.

 

 “호오. 어린 나이에 제법 상승의 무공을 익혔구나. 너는 누구냐?”

 

 노인은 어린 나이에 상당한 수준의 무공을 익힌 듯 보이는 보옥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물었다.

 

 “나는 흑영단의 소단주. 황보옥이에요. 그런데 댁은 구누죠?”

 

 황보옥이 노인을 향해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자기를 죽이려는 자에게 곱게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 보옥의 말투에 노인은 껄껄 웃었다.

 

 “클클클. 정말 재미있구나! 젖내 나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내가 이런 식의 말이나 들을 줄이야! 잘 듣거라! 나는 마교의 장로 마극렬이라고 한다.”

 

 노인의 말에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 심장이 철렁했다. 마교의 인물들 중에서 가장 성질이 괴팍하기로 소문난 수라혼귀(修羅魂鬼) 마극렬. 그는 마교에서도 교주 다음으로 무공이 높다고 정평이 나있었는데 마극렬의 가공할 무공 수라철마장(修羅鐵魔掌)을 막아낼 수 있는 사람은 천하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였다.

 

 비록 극성의 공력으로 공격을 하진 않았지만 수라철마장을 막아선 당돌한 눈앞의 소녀가 마극렬은 신기했다.

 

 “그래 너의 사존(師尊)은 뉘시냐?”

 

 마극렬은 어린 나이에 자신의 공격을 막아선 소녀의 사부가 보통 사람은 아닐 거라는 생각에 존칭을 써서 물었다. 하지만, 보옥의 말투는 여전히 퉁명스러웠다.

 

 “사부 같은 건 없어요.”

 

 그말에 마극렬은 더욱 놀랐다.

 

 “뭐? 그럼 혼자서 무공을 익혔단 말이냐?”

 

 “그래요.”

 

 마극렬은 눈앞의 소녀가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린 나이에 혼자서 이정도의 무공을 익힌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네가 지금 나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구나. 그래 언제까지 그렇게 까불 수 있나 한번 두고 보자.”

 

 마극렬이 푸르게 변한 손으로 바람을 가르며 황보옥을 공격해 들어왔다. 보옥도 곱고 가는 손으로 마극렬의 공격에 대응했다.

 

 - 콰콰콰콰쾅!

 

 마극렬과 황보옥의 가공할 기운이 부딪히자 객잔이 우르르 울리며 바람이 일어났고, 일어난 바람에 물건들이 휩쓸려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사람들은 둘의 싸움에 잘못 휘말렸다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멀찍이 떨어지거나, 밖으로 달아났다.

 

 마극렬은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당혹스러웠다. 분명 첫 공격을 막아냈을 때는 자신이 공력을 얼마 쏟아 붓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거듭 합을 나눠볼수록 소녀의 무공이 결코 만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도대체 이 소녀의 정체는 뭐란 말인가? 흑영단의 소단주? 황보옥? 이정도의 무공을 지니고 있는데 어떻게 얼굴이 예쁘다는 소문 밖에 나지 않았지?’

 

 마극렬은 황보옥의 무공에 감탄하는 한편,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공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서 이런 어린 여자아이하나 꺾지 못한다면 지금껏 내 일평생 쌓아온 명성에 커다란 오점이 될 것이야. 아니, 오점 정도가 아니라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겠지. 계집에게 졌다고 말이야.’

 

 마극렬은 공력을 극성으로 끌어올렸다. 푸른빛을 내던 마극렬의 손이 새카맣게 변했다.

 

 ‘아직 어리고 얼굴도 예쁘다만, 나를 너무 원망 말거라. 계집인 너와 더 오래 시간을 끌며 싸우는 것도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구나.’

 

 마극렬은 극성의 공력으로 새까만 손을 내지르며 크게 소리를 질렀다.

 

 “수라철마장(修羅鐵魔掌)!!”

 

 그와 동시에 보옥의 손이 옥빛으로 변하며 마극렬의 검은 손을 막으면서 보옥이 외쳤다.

 

 “명옥신공(明玉神功)!!”

 

 - 쿠우우웅!!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엄청난 광풍이 일며 객잔이 우르르 무너졌다. 사람들은 모두 무너지는 객잔의 돌무더기에 깔려죽지 않으려 멀리 도망쳤다.

 

 황욱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에 경악했고, 천하에 악명을 떨치고 있는 마극렬에게 딸이 죽임을 당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발을 동동 굴렀다.

 

 무너진 객잔에 자욱했던 먼지가 서서히 걷히며 마극렬과 황보옥의 모습이 나타났다. 마극렬과 황보옥이 거리를 두고 마주보며 서 있었는데 둘의 표정이 사뭇 흥미로웠다.

 

 황보옥의 손은 어느새 옥빛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얼굴에는 미소를 띠며 여유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마극렬은 새까만 손을 들여다보며 절망에 찬 모습으로 부르짖고 있었다.

 

 “이....이...이럴 수가!”

 

 마극렬은 황보옥을 놀라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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